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제396회 임시회 개회를 사흘 앞둔 27일, 본회의 안건과 전체 일정 점검에 들어갔다. 도정과 교육행정 보고를 시작으로 지역 현안을 담은 촉구 건의안까지 줄줄이 예고되면서, 이번 임시회 역시 초반부터 밀도 높은 일정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임시회는 1월 30일부터 2월 9일까지 11일간 열린다. 개회 첫날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을 시작으로, 도정·교육행정 보고와 각종 안건이 연이어 상정된다. 새해 들어 집행부와 의회가 공식적으로 마주하는 첫 무대다. 김태균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앞두고 “의회의 논의가 보고와 절차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도민의 삶과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에 대한 점검과 대안 제시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도정·교육행정 업무보고에 대해선 정책 방향뿐 아니라 실행 가능성과 현장 연계성을 꼼꼼히 살피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본회의에 앞서 개회식과 국민의례, 개회사가 진행되고 신임 간부 소개도 예정돼 있다. 의회사무처에서는 장정희 총무담당관, 진종석 의사담당관, 박영임 정책담당관을 비롯해 각 상임·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들이 인사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지이코노미의 청호나이스(회장 이경은) 렌탈·채권추심 논란 보도 이후, 청호나이스가 보인 후속 대응이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내부적으로 사태 파악과 논의가 이뤄졌을 것이 합리적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회사는 위약금 없이 회수하겠다는 제안을 했다가 고객이 그 이유를 묻자 이를 철회하고 ‘고객 거부’로 처리했다. 이후 불과 하루 만에 ‘고객 요청으로 서비스 처리 불가’라는 안내 메시지까지 발송되면서, 오락가락하는 무원칙 대응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 “위약금 없이 반환”…보도 직후 걸려온 전화 지이코노미가 확보한 통화 녹취에 따르면, 청호나이스 평창 고객센터 직원은 지난 26일 고객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영업장 폐쇄와 관련해 정수기 반환 요청이 접수돼 있다”며 “최종적으로는 위약금 없이 반환을 진행하는 내용이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청호나이스는 A씨에게 수차례 “폐업은 계약 해지 사유가 아니다”, “회수 전까지 렌탈료는 정상 발생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그런 회사가 별도의 사과나 공식 설명 없이 돌연 태도를 바꾼 것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1차 보도 이후 두 달 넘게 아무 조치도 없다가, 이번 단독 보도 직후 연락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섬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생활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올해 총 202억 원을 투입해 ‘섬 주민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7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섬 지역의 지리적 제약으로 발생하는 생활 불편을 줄이고, 육지와의 복지 격차를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남도가 그동안 추진해온 섬 복지 정책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성격이다. 해상교통 분야에는 전체 예산의 대부분인 186억 원이 투입된다.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섬 주민 천원 여객선 운임지원’을 비롯해 일반인 여객선 운임지원, 소외도서 항로운영 등 4개 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여객선이 기항하지 않아 불편을 겪어온 10개 소외도서, 8개 항로에 대해 안정적인 뱃길을 운영해 섬 지역 전반의 해상교통망을 촘촘히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물류 지원도 강화된다. 전남도는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 지원과 생활연료·생필품 물류비 지원 등 3개 사업에 16억 원을 편성했다. 올해부터는 주민들이 택배비 지원 등을 신청할 때 반복적으로 제출해야 했던 서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생활물류 운임지원 전용 앱(APP)’을 새로 구축한다. 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광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이 즉각 비상 대응에 들어갔다. 전라남도는 26일 영광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과 함께 신속한 살처분 등 확산 차단 조치를 전면 가동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돼지 2만1000 마리를 사육 중으로, 농장주가 새끼돼지 폐사를 확인한 뒤 지역 공수의를 통해 신고했다. 이후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결과 ASF 양성으로 판정됐다. 전남도는 확인 직후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현장에 투입해 긴급 소독과 방역에 나섰다. 농장 내 사육 돼지는 모두 신속히 살처분하고, 발생 농장 반경 10km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양돈농장 이동 제한, 집중 소독, 정밀검사를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돼지 농장과 관련 종사자, 차량을 대상으로 28일 오후 8시까지 48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공동방제단 99개단과 시·군 보유 소독차량 등 가용 자원 85대를 총동원해 방역 강도를 끌어올린 상태다. 유덕규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방역 역량을 현장에 집중하고 있다”며 “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 대표 특산물인 천일염 산업의 활로 찾기에 나섰다. 최근 가격 하락으로 생산 현장과 관련 산업 전반의 부담이 커지면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대응책 마련에 무게를 실었다. 전라남도는 26일 도청에서 천일염 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산업 관계자와 학계, 시·군 담당자들과 함께 가격 하락 대응과 산업 구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강위원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생산·유통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논의의 중심은 공급 과잉과 소비 둔화로 이어진 가격 하락 문제였다. 단기적 가격 대응을 넘어 수출 확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 산업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전남도는 수출 활성화와 수출용 제품 개발 사업을 비롯해 천일염 활용 범위를 넓히는 방향으로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다. 제도 개선 논의도 이어졌다. 광주·전남 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 제정 과정에서 천일염 생산소득을 비과세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건의하고 있으며, 이는 생산자 소득 안정과 산업 기반 유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강위원 부지사는 “현장에서 산업을 이끌고 있는 분들의 의견을 정책에 담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부가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월 2일부터 10일까지 상반기 청년 맞춤형 진로 설계 프로그램 참가자를 2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상·하반기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 설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용인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프로그램은 ▲직무적합성 검사 ▲1:1 진로 멘토링 ▲소그룹별 취업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다. 사업 초기에 실시한 직무적합성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통 요인을 가진 4명 내외의 청년들이 소그룹을 이루어 면접 유형 분석과 모의 연습, 강점 취업 언어 전환 훈련 등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개인별 커리어 전략을 수립해 취업 역량을 높이고,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취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형성 기회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방향을 잃기 쉬운 시기인 만큼,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고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많은 청년들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자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400억원의 특별출연을 조기 집행하고 총 6,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30억원의 보증대출 공급보다 7배 이상 확대된 규모로, 하나은행은 올해 1월부터 영남·충청·호남 등 지방을 중심으로 금융지원을 대폭 강화하며 경기 변동과 자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보다 신속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400억원의 특별출연 조기집행을 통해 부산지역 945억원을 포함한 영남지역에 총 1,500억원 규모의 보증대출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수도권에 집중된 금융지원 구조를 탈피하고, 지역 균형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방 중심의 보증서 대출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보증대출 공급 규모에서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시중은행 중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포용금융 지원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보증 재원을 지속적으로 확충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장례식장 2곳과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위한 ‘공영장례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장례식장은 ‘보정장례식장’과 ‘용인 평온의 숲 장례식장’이다. 공영장례 지원사업은 연고자가 없거나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시신 인수를 거부당해 장례를 치르기 힘든 사망자의 원활한 장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는 2023년 제정된 ‘용인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장례를 추진하며 고인의 존엄성을 지키고 있다. 협약에 따라 이 장례식장들은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하면 전용 빈소를 제공하고, 입관과 봉안, 추모의식 등 장례 절차를 수행한다. 시는 필요한 장례비용과 행정지원을 한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협약 확대는 소외된 이웃이 삶의 마지막 순간에 홀로 남겨지지 않도록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 1월 ▲다보스병원장례문화센터 ▲용인서울병원장례문화센터 ▲용인시민장례문화원 ▲용인제일메디병원장례식장 ▲기흥장례식장 ▲쉴낙원 경기장례식장 등 6곳과 공영장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 치킨이 지난해 12월 국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운데 소비자 관심도(정보량)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과 사이트를 대상으로 진행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BBQ가 지난해 12월 치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정보량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4년 매출 기준 국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BBQ는 지난해 12월 총 2만8,098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2위 브랜드(1만1,904건)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치로 치킨 프랜차이즈 가운데 가장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브랜드명을 검색한 뒤 뉴스·온라인 커뮤니티·블로그 등에서 생성된 정보량(포스팅 수)을 종합 집계하는 방식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전체 치킨 브랜드 관련 포스팅 수는 총 6만6,043건으로, 2024년 12월(5만3,477건) 대비 1만2,566건(2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온라인상에서도 BBQ 치킨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경기도 최초로 시 산하 공공기관을 하나로 묶는 ‘사이버보안 통합관제체계’를 구축하고, 사이버 침해 대응 기능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며, 시청과 출자‧출연기관의 보안 상황을 한 곳에서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사이버 공격 징후를 더 빨리 발견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된다. 그동안 기관별로 따로 관리되던 보안 체계를 하나로 통합해 보안에 취약한 부분을 줄이고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통합관제 대상은 용인도시공사를 포함한 8개 출자‧출연기관으로, 시는 각 기관의 여건에 맞춰 침입방지시스템(IPS), 가상사설망(VPN), 위협관리시스템(TMS) 등 필수 정보보안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이를 용인시 사이버침해대응센터와 연계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기존 사이버침해대응센터의 기능도 한층 강화한다. 시와 산하기관의 모든 보안장비를 통합 수집·분석하는 통합보안관제시스템(SIEM)을 개선하고, 탐지된 위협에 대해 국가 보안정책을 자동 적용하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