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전문 브랜드 부쿠로혼마가 7월 3일(목) 송곡대학교와 ‘파크골프 전문 인재 양성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성장 중인 파크골프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재 양성과 저변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부쿠로혼마는 장비 지원과 기술 자문, 현장 실습 연계 등을 통해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은 송곡대학교 본관에서 진행됐으며, 서재연 부쿠로혼마 대표와 박정애 송곡대 학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파크골프 실무 교육 지원 ▲장비 체험 및 기술 협력 ▲공동 연구 및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재연 대표는 “부쿠로혼마는 우수한 장비 제조와 함께 파크골프 문화의 확산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젊은 인재들과 함께 호흡하고 파크골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부쿠로혼마는 대한파크골프협회 인증 브랜드로 정밀한 기술력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국내외 파크골프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최근에는 교육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가 3일 당진교육지원청 지원센터동 대강당에서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시행에 따른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홍기후 의원(당진3·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김주아 한국교육개발원 고교학점제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이 주제 발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당진시의회 최연숙 부의장, 충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 박성준 장학사, 지역사회문화연구원 명은주 교육연구원, 전국참교육학부모회 당진지회 이현정 교육국장, 당진시 이광호 기획팀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주아 위원은 주제 발표에서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궁극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서는 지역별 학습 네트워크 구축, 시도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기능 강화, 교과목 선택을 넘어 진정한 학습경험의 변화를 위한 학생평가 방식과 새로운 대입 정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고교학점제 전용 공동학습관 설치 필요성 ▲고교학점제 발전방안 및 제도개선 ▲지역·학교별 교육격차 해소 ▲교사 부족 문제 해결 ▲온라인 학교제도 도입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홍기후 의원은 “올해부터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는 그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월남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충남도지부 창립 제1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번영의 출발점에는 월남참전용사들의 헌신이 자리하고 있다”며 “‘국가를 위한 헌신은 반드시 보답받아야 한다’는게 제 소신”이라고 강조했다. 민선8기 힘쎈충남은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40만원 이상의 참전명예수당과 3만명이 넘는 보훈가족들에게 15억원 가량의 생필품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한도도 폐지해 명예로운 삶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내포신도시 내 충남보훈관도 자랑스러운 애국의 역사를 기억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재단장 중이다. 도 단위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국립묘지가 없는 만큼 국립호국원 유치를 위해 보훈부와 협의 중이다. 도는 참전명예수당 상향평준화 등 유공자 예우를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지사는 “충남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여러분들의 명예와 긍지가 길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3일 버스노선 등 대중교통 집단민원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국무조정실의 갈등관리 지원사업 선정을 통한 국비 50% 보조 및 갈등관리 전문기관인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센터 매칭 등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소통협치담당관에서 주관했다. 컨설팅에는 시청 교통정책과, 버스정책과 등 5개 부서 실무자가 참석했으며, 단국대 분쟁해결센터 소속 갈등관리 전문가에게 대중교통 관련 민원 발생 시 주민 간의 이견 조율, 대응, 소통 등 갈등관리 기법을 자문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버스노선 신설, 정류장 조정, 배차 간격 불균형 및 주정차 단속 등의 민원 발생 예방과 해결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타 지자체 사례 공유 및 법령·업무처리 절차 교육 등을 통해 집단 민원에 대한 이해도와 역량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버스, 철도 등 대중교통과 관련된 집단민원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갈등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컨설팅,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양시는 2023년 7월 조직 개편을 통해 공공갈등 관리 전담 부서로 소통협치담당관을 신설했다. 부서는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Healthcare Robot®)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올 상반기 공공기관, 경찰서·소방서, 경로당 등에 안마의자를 공급한 B2G 실적이 전년비 22.3% 증가했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B2B를 넘어 B2G까지 마사지체어의 보급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는 가운데, 2025년 상반기 기준 B2G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했다. 각 공급처별 매출액 비중은 공공기관(38%), 경로당(32%), 경찰서·소방서(30%) 순으로 비교적 고르게 나타났다. 이 중 특히, 경찰서 및 소방서 매출은 2022년 이래로 3년 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올 상반기에는 전년비 5배 이상의 실적을 올리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격무로 인해 휴식이 제한적인 경찰, 소방관 직군에 더할 나위 없이 필요한 지원책으로써 ‘마사지체어’라는 잠재 수요를 공략했고, 이를 당사의 독보적인 헬스케어로봇 제품력이 뒷받침한 데서 기인했다. 경로당 수주도 주목할 만하다. 바디프랜드는 상반기 진행된 각종 경쟁입찰에서 대량 수주에 성공하고, 지난 달 서대문구 관내 경로당에 74대의 마사지체어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3일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을 기념해 '교류도시 화합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을 기념해 교류도시 간 유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진도군, 무주군, 봉화군, 옥천군, 강릉시, 공주시, 화성시 등 7개 교류도시에서 38명의 대표단이 참석해 부천시와 우정을 나눴다. 참석자는 환영 만찬과 영화제 개막식에 함께하며 영화제의 성공을 축하하고, 교류도시 간 우정과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자리는 교류도시 간 우호를 다지는 동시에 문화와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의 폭을 넓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참석자들은 정기적인 만남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의 기반을 함께 다져나가기로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교류도시와 경제, 정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 간 신뢰와 우정이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교류도시와 함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관광시설 이용료 상호 할인, 대표단 상호방문과 공연단 파견 등 다양한 교류를 활발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이 한국철도공사가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3일 코레일 본사에서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장, 권영주 한국철도공사 인재경영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코레일은 이번 인증으로 그동안 인권경영 추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과 실천 의지, 그리고 활동성과를 공식적인 검증을 통해 인정받게 됐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유엔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경영 가이드라인 기반 요구사항을 ISO(국제표준화기구)표준 구조에 맞춰 개발된 인증 제도다. 조직 인권경영 프로세스 이행과 지속적 개선, 법규준수 기준과 이행, 인권 관련 리스크 분석·평가·이행 조치 실행 등이 주요 심사 대상이다. 정부 산하 인증기관 중에서는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이 유일하게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코레일은 인권친화경영 실현을 위해 존중, 보호, 확산을 주요 가치로 삼아 ▲인권존중 경영 내재화 ▲모든 이해관계자 인권보호 강화 ▲공급망 내 인권증진 ▲인권존중 실천문화 확산을 추진전략으로 설정했다. 또한 ChatGPT를 활용한 고충상담 AI 챗봇(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새날 서울시의원이 지난달 26일 개최된 '2025년 상반기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통학로 안전 협의체 회의'에서 지역 통학로 안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와 협의를 이끌었다. 해당 협의체는 이새날 의원의 제안과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2023년부터 시작된 민·관·경 협력기구로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 교통안전 조례 제10조를 근거로 설치됐으며 교육청이 주관해 관할 구청, 경찰서,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곡초 통학로 개선사례와 청담초 일방통행 추진 관련 현황, 신구초·율현초 등의 개별 요청 사항, 대치초 교사 민원에 따른 현장 점검 필요성 등이 집중 논의됐으며 2023년 전수조사 이후 총 144건 중 60건이 개선 완료(42%)된 사항이 보고됐다. 이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실질적인 통학로 개선을 위해서는 각 기관의 협업은 물론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회의체 운영이 중요하다"며 "더이상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교통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청·자치구·경찰·시의회가 끝까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담초 일방통행 추진과 관련해 "학교부지 활용을 포함한 현실적인 대안이 적극 검토되어야 하며 이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내 금융권 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된 BNK경남은행 3000억원대 횡령 사건의 주범인 전직 간부에게 징역 35년형이 확정됐다. 범행에 가담한 한국투자증권 전 직원에게도 중형이 내려졌으며, 이들과 함께 자금 세탁과 은닉에 나선 가족과 지인들까지 모두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지난 6월 2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BNK경남은행 전 투자금융본부장 이모(53)씨에게 징역 35년을 확정했다. 단, 이씨가 보관하던 금괴의 가치를 재산정할 필요가 있다며 약 159억원의 추징금 부분은 파기환송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한국투자증권 전 직원 황모(54)씨에게는 징역 10년과 추징금 11억원이 확정됐다. 이씨는 2008년부터 2022년까지 14년간 총 77차례에 걸쳐 회삿돈 2988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단일 금융기관 횡령 사건 중 역대 최대 규모다. 20082018년에는 단독으로 출금전표를 위조해 약 803억원을 빼냈고, 이후 20142022년엔 고교 동창인 황씨와 공모해 2286억원을 추가로 횡령했다. 두 사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담당 업무를 악용해 시행사 직원을 사칭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올 여름 휴가는 에메랄드빛 바다부터 고대 나무까지, 할리우드 최신 공룡 대서사시 '쥬라기 월드'의 배경이 된 멋진 태국 촬영지로 떠나보자. 지난 7월 2일 개봉한 ‘쥬라기 월드: 리버스'는 방콕, 치앙마이 등 태국 전역의 여러 장소에서 촬영되었지만 주요 촬영지는 뜨랑, 끄라비, 팡아 등 태국의 남부 지역이다. 영화 속에서나 볼 줄 알았았던 아름답고 신비로운 풍경으로 직접 떠나보자. 1. 꼬 끄라단 (뜨랑) Ko Krada, Trang 안다만 해에 자리 잡은 꼬 끄라단은 놀랍도록 고운 하얀 모래 해변과 물고기 떼가 훤히 보이는 맑은 바닷물을 자랑하며 다양한 산호초도 유명하다. 섬의 70%가 우뚝 솟은 산과 울창한 열대우림으로 덮여 있고, 가장 긴 동쪽 해변에 메인 부두가 있으며 방문객들을 위한 캠핑장과 상점이 있다. 또한 섬 서쪽의 선셋 비치는 100미터에 달하는 고풍스러운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다. 그림 같은 1km의 산책로가 동쪽 해변에서 작은 언덕을 지나 선셋 비치로 이어지는데, 이곳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론리 플래닛은 선셋 비치를 2025년 세계 10대 해변 중 하나로 선정하였하으며, 월드 비치 가이드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