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윤희정 파주시의원이 제260회 정례회에서 야간관광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5일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된 '파주시 야간관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일몰 이후에도 즐길 수 있는 지역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해 파주시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윤희정 의원은 "본 조례를 통해 파주시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관광은 지역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산업인만큼,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정된 조례안에는 ▲야간관광의 개념과 추진 근거 마련 ▲야간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 및 프로그램·시설 등 관련 사업 추진 근거 규정 ▲위원회 설치 및 심의·자문체계 구축 ▲필요시 민간·기관과의 위탁 및 협력 근거 마련 등을 통해 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윤 의원은 최근 '녹투어리즘(Noctourism:야간에 이루어지도록 고안된 관광 활동)'이 관광의 새로운 영역으로 자리 잡고 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6일 성평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5년간의 성과를 기반 '성 평등한 도시' 조성을 위해 힘차게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을 수립·추진·평가하는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돌봄 부담으로 사회활동이 상대적으로 제한된 여성의 역량을 강화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시는 지난 2019년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 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을 실현하기 위해 발굴한 특화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받았다. 지난 5년 동안 파주시는 ▲공무원·시민 대상 성인지 교육 확대 ▲주기적인 성인지 통계 구축 ▲시민참여단, 여성취업지원 민관협의체, 젠더 거버넌스, 안전 거버넌스 운영 ▲여성주의 구술채록단, 평화를 이야기하는 여성 강사단, 젠더폭력 예방 교육 강사단 양성 ▲파주형 여성친화거리 조성 ▲성매매집결지 폐쇄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향후 시는 사업별 민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26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열린 ‘2025년 생활개선회 실적발표회’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실적발표회는 생활개선회의 1년 활동을 공유하고 여성농업인의 화합을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회장 김효숙)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 회원과 내빈 1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상자 시상 △대회사 및 축사 △쌀 전달식 △성과 공유회(사례발표) △소통·화합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원들의 오카리나 연주로 시작된 행사는 각 읍면동 생활개선회가 준비한 활동 결과물 전시가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효숙 회장은 “생활개선회는 회원분들 덕분에 성장하고 있다”며 “이 성과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밝고 따뜻하며 활기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기여 활동이 아산시 농촌과 생활문화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생활개선회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아산을 만드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월간 골프잡지 「골프먼스리(Golf Monthly)」를 발행하는 조성수 대표(현 한국AI교육협회 부회장)가 (사)한국사보협회(회장 김흥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뉴욕 페스티벌즈 등 국내외 정부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하는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AI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조성수 대표는 AI관련 미디어 콘텐츠 혁신 공로를 인정받아 (사)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미디어, 홍보,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조성수 대표가 이끄는 「골프먼스리」는 AI 부문에 출품하여, 전통적인 미디어 산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도적으로 융합하여 독자 맞춤형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고 독자와의 커뮤니케이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AI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서 미디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끈 모범 사례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조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미디어의 미래는 AI 기술과의 결합에 달려 있으며, 골프먼스리는 독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 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12월 6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연말 인문학특강 ‘파블로 피카소, 음악을 만나다(아트&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전문 도슨트와 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이 함께해 예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 경험을 구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국민대 미술이론 박사과정을 밟고 바티칸·오르세 박물관 등에서 도슨트로 활동한 이창용 도슨트가 강연을 맡아 파블로 피카소의 삶과 그의 작품 세계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다. 전문 해설을 통해 피카소의 예술적 감각과 시대적 배경, 작품에 담긴 메시지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파블로 피카소 작품 해설과 함께 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의 무대가 어우러진다. 이소란·변현정 바이올리니스트, 이신규 비올리스트, 장우리 첼리스트, 이현진 피아니스트 등 국내 음악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연주자들이 참여해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라장조, 쇼팽 녹턴 2번, 알렉산드로 보로딘 현악 4중주 2번 3악장, 모리스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등 다채로운 곡을 선보인다. 이번 특강은 예술 작품 해설과 클래식 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관내 중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3일 ‘서울대 멘토들이 전하는 진심어린 진로조언: 촉촉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촉촉콘서트’는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서울대학교 재학생 멘토링(상담) 동아리 드림컨설턴트가 공동 주관하는 청소년 진로 소통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진로 강연과 학과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과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 드림컨설턴트 멘토(지도자) 15명이 참여하며, 관내 중학교 1∼3학년 80명을 대상으로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서울대 재학생 멘토(지도자)가 ‘자신의 꿈을 찾게 된 과정, 청소년 시기의 고민과 걱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서울대 각 학과와 관련 정보를 소개하며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참가 신청은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구로구청 누리집에 게재된 QR(큐알)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 20명과 학교추천 60명을 포함해 총 80명을 모집한다. 학기 중 프로그램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내년 1월 5일부터 30일까지 청년들에게 일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2026년 겨울 청년행정체험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겨울 청년행정체험단의 모집 인원은 총 25명으로 일반전형 20명과 특별전형 5명으로 나뉜다. 단, 두 전형 모두 2025년 겨울과 여름 청년행정체험단에 참여했던 청년은 지원할 수 없다. 일반전형 대상자는 모집공고일인 11월 24일 기준으로 관악구에 주민등록 되어있고, 1996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에 출생한 19세 이상 29세 이하의 청년이다. 특별전형 대상자는 모집공고일 기준 관악구에 주민등록한 청년 중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중 한 가지 이상을 충족하는 청년이다. 근무지는 관악구청을 비롯한 동 주민센터, 보건소 등 관악구 내 공공기관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2026년 1월 5일부터 주 5일, 1일 5시간 근무하고, 민원 안내, 서류 정리 등 분야별 행정 보조 업무를 맡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8일부터 12월 5일 18시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참여/예약▷참여신청▷행정접수)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생활안전보험’ 안내문을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국어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강서구에 등록된 외국인은 6,508명에 달한다. 하지만 언어장벽으로 생활안전보험 제도와 보장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관련 정보를 외국인에게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다국어 안내문을 제작했다. 안내문에는 생활안전보험의 주요 보장내용, 보험금 청구 절차, 필요한 서류 등이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문구로 정리돼 있다. 제작된 안내문은 강서구청 청사 및 동 주민센터에 비치해 방문하는 외국인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생활안전보험은 ▲상해사고(교통사고 제외) 4주 이상 진단 시 10만 원 진단위로비 ▲상해후유장해(교통사고 제외) 최대 500만 원 ▲화상 수술비 50만 원 ▲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 최대 100만 원 등을 보장한다. 강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구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생활안전보험에 가입된다. 보험은 제도 시행일인 2024년 2월 1일 이후 발생한 사고에 대해 적용되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레드로드에 빛거리를 조성하고 12월 2일 마포구교구협의회와 함께 ‘빛거리 점등식 in 레드로드’를 개최한다. 빛거리는 레드로드 R1 구간부터 R5 구간까지 설치되며, 빛 조형물과 수목 관광 조명을 이용해 포근한 겨울 정취를 곳곳에 담아낸다. 이를 통해 마포구는 주민과 내국인 방문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마포가 전하는 겨울의 따스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점등식은 R1, R2, R4, R5 구간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R1 무대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사전공연인 화려한 마술 무대로 막을 연다. 오후 7시부터는 본격적인 점등식 행사가 시작된다. 행사는 빛거리 소개, 구청장 인사말, 내빈 축사, 교구협의회장 축사와 기도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신덕교회의 찬양 무대와 애능중앙교회의 트럼펫, 성가대 공연이 열려 음악과 함께 겨울의 낭만을 가득 채운다. 이어 행사 참석자들은 빛거리의 탄생을 알리는 점등 퍼포먼스로 레드로드 위에 첫 불을 밝힌다. R1 점등식이 끝나면 R2에서 신덕교회의 색소폰 공연과 신촌성결교회 독창 무대가 펼쳐진 후 R2 빛거리 점등이 진행된다. 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사)의회정책아카데미가 공동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시상으로, 공공기관 및 기업의 SNS 운영 성과와 콘텐츠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수상기관은 게시물 수, 방문자 수 등 SNS 활동 지표를 기반으로 한 정량평가(40%)와 콘텐츠 질, 스토리텔링, 의사 소통성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심사(60%)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양천구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브리핑 양천’, ‘알림 양천’, ‘필독 양천’, ‘생생 양천’, ‘꿀팁 양천’ 등 5개 카테고리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구정 소식뿐 아니라 재난안전 정보, 생활 정보, 구민 참여 콘텐츠까지 다양한 주제로 약 6,400여 건의 게시물을 등록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표 콘텐츠 ‘브리핑 양천’은 도시개발, 보육, 복지, 교육 등 주민 관심이 높은 정책을 주제별로 묶어 정책 배경부터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