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전시·재난 상황에서 국민 식수를 책임지는 수처리제 공급망을 36년간 지켜온 민간 기업이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았다. 세계 1위 칼륨계 화학기업 유니드가 국가 비상대비 체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칼륨계 화학제품 세계 시장점유율 1위 기업 유니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충무훈련’에서 비상대비 유공 업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충무훈련은 전시·사변 등 국가적 비상사태를 가정해 필수 자원의 동원과 공급 체계를 실제 상황에 준해 점검하는 정부의 대표적 비상대비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울산 권역에서 지난해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됐으며, 유니드는 식수 소독에 필수적인 액화염소를 생산·공급하는 핵심 기업으로 참여했다. 훈련 기간 중인 6월 25일에는 행정안전부 비상대비정책국장을 포함한 정부 점검단이 유니드 울산 공장을 직접 방문해 비상 공급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단은 기술 인력 운영 현황, 액화염소 생산 및 적재 환경, 단계별 공급 매뉴얼과 이송 체계 등을 세부적으로 확인했다. 유니드는 비상 상황 발생 시 전국 정수기관으로 액화염소를 단계별로 공급하는 절차를 실제로 시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HLB생활건강은 막걸리 술지게미를 활용한 국내 최초의 뷰티 브랜드 ‘미인실록’이 K-뷰티 큐레이션 매장 ‘픽넘버쓰리(Pick No.3)’ 1호점에 입점했다고 7일 밝혔다. 픽넘버쓰리는 폰드그룹 자회사 올그레이스가 론칭한 큐레이션 편집숍으로, 외국인 관광객 밀집 지역인 북촌 삼청동에 첫 매장을 열었다. HLB생활건강 측은 ‘한국의 전통 재료로 피부 과학을 구현한다’는 브랜드 철학이 우수한 원료의 제품을 글로벌 소비자에게 제안하는 픽넘버쓰리의 운영 방향과 부합해 이번 입점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인실록은 픽넘버쓰리 1호점의 공식 디스플레이 브랜드로 선정되어 단독 전시 중이다. 입점 제품은 미백, 수분, 진정, 피부 장벽 강화 등 현대인의 주요 피부 고민에 맞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입점은 미인실록의 첫 국내 오프라인 진출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HLB생활건강은 삼청동점을 시작으로 향후 오픈 예정인 한남동, 부산, 대구, 진주 등 전국 주요 거점의 픽넘버쓰리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하며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김혜란 HLB생활건강 대표이사는 “이번 픽넘버쓰리 입점은 미인실록의 첫 국내 오프라인 매장 진출이라는 점에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마트가 2026년 새해 첫날 베트남의 핵심 거점인 다낭점과 나짱점을 리뉴얼 오픈하며, 현지 관광객과 로컬 수요를 동시에 잡는 ‘그로서리 중심 체류형 매장’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이번 리뉴얼은 베트남 소득 수준 향상과 젊은 층의 소비 활성화에 발맞춰 기존 관광 특화 매장을 식품 전문성 강화와 몰링(Malling) 콘텐츠가 결합된 미래형 매장으로 재정의한 것이 특징이다. 다낭점은 식품 매장 면적을 약 30% 확대해 1,100여 평 규모로 키웠으며, 나짱점은 쇼핑 동선 재정비와 핵심 먹거리 보강을 통해 그로서리 기능을 극대화했다. 신선식품 분야에서는 자체 PB 브랜드인 ‘FRESH 365’를 필두로 산지 직거래를 확대해 품질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글로벌 신선 존'을 통해 한국 딸기 등 프리미엄 수입 과일과 RTE(Ready To Eat) 샐러드 상품군을 강화했으며, 나짱점에는 현지 파트너사와 연계한 수경 농산물 존을 신설해 지역 상생 모델도 구축했다. 델리 코너인 '요리하다 키친'에서는 김밥, 떡볶이 등 K-푸드 비중을 20%까지 늘려 점포별로 350여 종의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풍미소'와 한국식 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2025년 국내외 주요 ESG 평가에서 잇따라 최고 수준의 성적을 거두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공급망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2년 연속 '골드(Gold)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는 윤리경영 실행체계 강화와 데이터 관리 범위 확대 노력을 인정받아 노동·인권 및 윤리 영역 점수가 대폭 상승하며 상위 5% 지위를 공고히 했다. 국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5년 ESG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통합 A등급'을 획득한 것이다. 인권 관리체계 구축, 임직원 다양성 목표 수립, 이사회 평가 실시 등 거버넌스와 사회적 책임 분야의 경영 개선이 등급 상향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기후변화 대응 역량 또한 세계적 수준임을 증명했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A- 등급을 획득했으며, 공급망 참여 평가(SEA)에서는 최고 등급인 'A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MSCI ESG 평가 AA등급 유지, S&P Global CSA 자동차 부품 상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여자 선수들도 2026~2027시즌부터 여자부 스크린골프 리그인 WTGL에 참여할 전망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7일 TGL을 운영하는 TMRW 스포츠와 함께 “2026-2027시즌부터 WTGL(Women‘s TMRW Golf League) 경기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TGL은 젊은 팬들을 영입하게 위해 여자 리그를 출범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발표에선 어떤 선수들이 참여하게 될 지에 대해선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상태로는 마이크를 착용한 채 경기하는 TGL 특성상 영어에 능통한 선수들이 발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리디아 고(뉴질랜드)나 이민지(호주) 안드레아 리(미국) 등 정상급 교포선수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여자 경기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에 위치한 TGL 전용 경기장인 ‘소파이 센터(SoFi Center)’에서 남자리그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TMRW 스포츠는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공동투자해 설립한 회사로 지난해 TGL을 공식 출범한 바 있다. 그동안 TGL은 남자 선수들(PGA) 중심의 리그였지만, 지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국제 원조 삭감과 기후위기, 분쟁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인해 콜레라·홍역·말라리아·결핵·설사 등 아동에게 치명적인 ‘5대 질병’이 2026년 대규모로 재확산될 수 있다고 7일 경고했다. 최근 중·저소득국가에 대한 보건 분야 국제 기금 지원이 80% 급감하면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를 비롯한 취약 지역의 보건 시스템이 붕괴 위기에 처했다. 여기에 매일 7만 3천 명의 아동이 기후위기 노출로 식수 및 위생 환경 악화를 겪고 있으며, 분쟁 지역 거주 아동 비율이 2024년 기준 5명 중 1명꼴로 증가하며 감염병 확산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 질병별 상황을 살펴보면 콜레라는 안전한 식수 부족으로 인해 남수단과 콩고민주공화국 등지에서 사망자가 늘고 있으며, 홍역은 2025년 감염 사례가 2021년 대비 4배나 급증했다. 말라리아 역시 치료제 저항성과 모기 번식지 확대로 인해 2024년 한 해에만 2억 8천만 명이 감염되고 61만 명이 사망하는 등 퇴치 성과가 정체된 상태다. 또한 매년 50만 명의 아동 목숨을 앗아가는 설사는 기후 재난에 따른 물 부족으로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결핵의 경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6일 교직원 예배 중 보직 임명장 수여 행사를 개최하고, 디자인학부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소속 임은영 교수를 부총장으로 새롭게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은영 신임 부총장은 이화여자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장식미술학 및 실내디자인 전공을 마치고, 지난 2001년 한세대학교에 부임했다. 이후 25년간 공간환경디자인 전공주임, 한세미디어센터장, 인재개발원장, 학생처장, 교무혁신처장 등 대학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행정 역량과 교육 전문성을 입증해 온 인물이다. 임 부총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그동안 교육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한세대학교 공동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본인에게 주어진 소명을 다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한세대학교는 전문성을 세분화한 '2인 부총장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최진탁 부총장은 기획·행정·대외협력 및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전담하며, 임은영 신임 부총장은 교무·학생·교육혁신 및 입학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를 통해 대학 운영의 효율성과 학사 혁신의 추진력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설립 73주년을 맞이한 한세대학교는 2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HLB생명과학의 자회사 HLB에너지는 노후 폐기물 시설을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로 전환해 지역사회 탄소 저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최근 준공된 ‘그린에너지파크’를 통해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재활용하는 등 산업 간 에너지 순환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점이 핵심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HLB에너지는 설비 고도화를 통해 기존 하루 48톤이었던 소각 처리 용량을 90톤으로 대폭 확대하는 동시에, 최신 설비 도입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기존 대비 최대 400%까지 낮추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소각 중 발생하는 열에너지로 스팀을 생산해 CJ제일제당 부산공장에 공급함으로써 연간 30년생 소나무 약 16만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백연·악취·소음 저감 시스템을 완비하고 친환경 디자인을 적용해 소각 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도 주력했다. 지역 상생을 위한 행보도 돋보인다. HLB에너지는 공장 일부를 리모델링하여 주민용 운동시설과 다목적실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환경 교육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송민혁이 동아제약(대표이사 백상환)과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송민혁은 동아제약의 공식 후원 선수로 활동하며 향후 3년간 국내외 대회에서 동아제약의 브랜드 홍보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송민혁은 동아제약이 차세대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해 주최하는 박카스배 SBS 골프 전국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 대회에서 2019년과 2022년에 개인 및 단체전 1위를 모두 차지하며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이후,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주니어 시절 아마추어 무대에서 총 15회 우승을 기록했다. 2023년 프로로 입단한 송민혁은 2024년 한 해 KPGA 투어챔피언십 준우승을 포함, 총 19개 대회에 출전해 ‘톱10’ 4회 진입, 13개 대회 컷 통과 등 꾸준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 결과 제네시스 포인트 28위, 상금순위 31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2024 KPGA 신인왕의 영예를 안았다. 2025년에도 송민혁은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총 20개 대회에 출전해 7차례 ‘톱10’에 진입하며 탄탄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제네시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강승호 선수와 홍지효 아뜨와 대표 부부가 가족돌봄아동 및 위기영아 지원을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초록우산은 이번에 전달받은 기부금을 보호자가 부재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영아, 그리고 질병이나 장애를 가진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아동을 지원하는 데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쌍둥이를 출산하며 부모가 된 강승호·홍지효 부부는 평소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부부는 새로운 생명을 맞이한 기쁨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승호 선수는 “쌍둥이를 품에 안으며 큰 행복을 느끼는 동시에,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생각났다”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 속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홍지효 대표는 “추운 겨울일수록 아이들에게 더 많은 응원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더 많은 나눔이 이어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신경근 초록우산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쌍둥이의 탄생이라는 큰 기쁨을 도움이 필요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