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남구가 구정 주요 시책을 영상 콘텐츠로 풀어내는 ‘미디어월 정책 홍보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행정 안내문을 넘어 화면으로 보여주는 정책 전달 방식이다. 남구는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구정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미디어월 구정 주요시책 홍보영상 제작’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심사는 구청 홍보실 자체 검토 방식으로 이뤄지며, 정책 메시지를 영상 콘텐츠로 구현하기에 적합한 사업을 중심으로 최종 7개 사업을 가려낸다.선정 결과는 3월 20일 확정된다. 심사 기준은 비교적 명확하다. 사업 추진 시점의 적절성, 정책 수혜 범위, 주민 체감도, 홍보 파급력, 콘텐츠 제작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따진다. 다시 말해 정책 자체의 중요성뿐 아니라 ‘영상으로 보여줄 가치’가 있는지도 함께 본다는 의미다. 이번 사업은 행정 홍보 방식의 변화를 시도하는 실험 성격도 담고 있다. 글 중심 정책 설명에서 벗어나 짧고 직관적인 영상으로 정책 내용을 전달하는 ‘영상형 행정 브리핑’ 방식이다. 주민들이 정책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선정된 사업은 4월 초 영상 제작 계약을 마친 뒤 본격적인 콘텐츠 제작에 들어간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경제·금융 동아리 ‘이코노베이션’이 ‘제103회 경제금융인증시험(TESAT)’ 고교 동아리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13일 광주여상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3학년 서벼리·이지윤·서호영·이민서 학생과 2학년 강혜원 학생 등 동아리 회원 5명이 대표로 출전해 고교 동아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테셋은 전국 고등학생과 대학생, 금융권 취업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경제 분석 능력과 실무 사고력을 평가하는 국가공인 경제 시험이다. 이코노베이션 학생들은 시장경제 원리와 미시·거시경제 이론, 경제 현안 분석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호영 학생은 “학교의 체계적인 경제 교육과 동아리 선후배가 함께 고민하며 준비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실력을 쌓아 금융 전문가로 성장해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근승 광주여상 교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금융기관 합격생을 꾸준히 배출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금융 취업 명문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여상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교육행정 통합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교육부에 핵심 과제를 건의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양 교육청은 이날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교육부 교육행정체제통합지원단 주관으로 열린 ‘교육행정체제 통합 협력회의’에 참석해 통합특별시 출범에 대비한 주요 추진 일정과 교육행정 통합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부와 광주·전남교육청이 교육행정 통합과 관련해 처음 마련한 실무 협의 자리다. 양 교육청은 이 자리에서 교육행정 통합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4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주요 과제는 △통합특별법 시행령에 현장 의견 반영 △안정적인 교육재정 확보와 교원 정원 지원 △나이스(NEIS)·에듀파인 등 행정시스템 통합 프로그램 개발 △사전 준비를 위한 특별교부금 지원 등이다. 양 교육청은 이번 협력회의를 계기로 교육부와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하고, 통합특별시 출범 과정에서 교육자치가 강화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광주·전남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행정 통합의 성공은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에 달려 있다”며 “건의한 핵심 과제가 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가 주민자치 정책 연구성과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착수했다. 도의회는 13일 충남창업마루나비 IR룸에서 ‘주민자치회 연구자료 활용 방안 연구모임’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그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연구가 진행됐으나, 제도 개선과 정책 실행으로 충분히 연결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연구모임은 기존 연구성과를 종합 분석·정리하고 정책과 제도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연구성과가 정책으로 연계되지 못한 원인을 진단하고, 행정 및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활용 기반 마련이 핵심 목표다. 연구모임은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를 맡았으며, 충남연구원 장창석 연구원이 간사를 맡았다. 또한 박정수 의원(천안9), 신한철 의원(천안2)등 11명이 참여해 주민자치 정책 발전 방향과 연구성과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이현숙 의원은 “그동안 주민자치 관련 연구가 꾸준히 진행됐지만, 연구 결과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과정에는 보완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기존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주민자치 정책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앞두고, 대항마을에서 위장전입 의혹이 확산되며 주민들이 관계기관의 전면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인원이 개발 보상과 이주 대책을 노리고 주소지만 옮겼다고 주장하며, 국민 혈세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신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원주민들은 “특별법 통과 전후로 마을 인구 구조가 급격히 변했다”며 실거주 여부 확인과 보상 대상자 검증을 요구하고 있다. 주민 A씨는 “모르는 이름이 주민 명단에 늘었지만 실제 생활에서 본 적 없는 사람들이 있다”며, “오래 살아온 주민들의 권리가 침해될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일부 전입자는 실제 생활 기반 없이 주소지만 등록한 채 주민 자격을 주장하고, 향후 지급될 이주택지와 생계 지원 대상에 포함되려 한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주민대표 조직 운영권을 둘러싼 갈등까지 겹치면서, 신공항 개발 과정에서 보상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전문가들은 “대형 개발사업에서는 보상 기대 심리가 작동하며, 실제 거주 여부와 권리 인정 기준이 충돌하는 전형적 갈등 구조가 나타난다”며 선제적 조사와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관계기관의 공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남구 진월동 다목적체육관 부지에 설치된 고압 송전탑이 17년 만에 철거된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다목적체육관 내 송전탑에서 제2순환도로 맞은편에 새로 설치한 송전탑으로 선로를 옮기는 이설 작업이 조만간 진행될 예정이다. 오랜 기간 주민 불편을 초래했던 송전선로가 이전되면서 인근 지역의 생활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는 지난 12일 오전 다목적체육관에서 김병내 구청장과 이천 서씨 문중, 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전탑 이설을 앞둔 주민설명회와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마지막 공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송전탑 이설 공정률은 약 85% 수준이다. 한국전력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신규 송전탑으로 선로를 옮기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 송전탑에서 제2순환도로 맞은편에 설치된 신규 송전탑까지 거리는 약 180m로, 해당 구간의 송전선로는 모두 지중화된다. 이번 송전탑 이전은 2009년 1월 진월동 주민들의 집단 민원을 계기로 광주시와 한국전력이 이설에 합의한 이후 17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남구는 이후 이설 부지 확보를 위해 이천 서씨 문중과 한국전력과 협의를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남구청장 선거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병내 예비후보는 13일 예비후보 등록 직후 “다시 한번 남구의 미래를 위해 뛰겠다”며 “그동안 주민과의 약속을 숙명처럼 여기며 쉼 없이 달려온 결과 7년 연속 공약이행 최우수 등급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전남 통합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 변화 속에서 남구는 단순한 자치구를 넘어 통합 시대의 광역 교통 요충지이자 남부권 경제 거점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통합 시대 중심도시로 도약할 새로운 사업을 추진해 남구를 통합의 변두리가 아닌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며 “중요한 시기일수록 길을 아는 ‘일 잘하는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남구의 미래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더 큰 책임감으로 다시 힘차게 걸음을 내딛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21만 남구민의 행복한 삶과 남구의 미래를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 광주시의회에서 제9회 전국동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공공부문 재정 신속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주재로 열린 ‘2026년 1분기 신속집행 추진대책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재정 집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천안시의 신속집행 전체 대상액은 1조 370억 원으로, 1분기에는 30%인 3,111억 원, 상반기에는 53%에 해당하는 5,496억 원집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월 11일 기준으로 이미 2,115억 원을 집행하며 목표 달성을 위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지침을 현장에 적용,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처리기간 단축 △적격심사 3일 이내 완료 △긴급입찰 제도 활용 △선금 집행 활성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투자사업과 시설비 사업에 대해서는 공정 관리 강화, 투자심사 신속 지원, 추가경정예산 성립 전 사용 제도 활용 등으로 장애 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에서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 투입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AI 기반 인지 솔루션 기업 뷰런테크놀로지가 서울 강남구 구룡 지하차도에서 라이다(LiDAR) 기반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실증에 성공하며 스마트 교통 인프라 기술력을 입증했다. 뷰런테크놀로지(대표 김재광)는 서울시설공단과 협력해 구룡 지하차도 구간에 자사의 스마트 인프라 솔루션 ‘VueTwo’를 적용하고, 교통량·속도 등 교통 소통 정보 수집과 돌발 상황 자동 검지 성능을 현장에서 검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실증 사업은 구룡 지하차도 왕복 4차로 구간을 대상으로 교통량과 차량 속도를 정밀하게 계측하고, 터널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존 영상 검지기 중심의 교통 관리 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라이다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기반 교통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라이다 센서를 활용한 ‘VueTwo’는 차량 객체를 정밀하게 인지하고 이동 경로를 추적해 교통량과 속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동시에 정지 차량, 보행자 진입, 역주행 등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해 즉각적인 알림을 제공하는 기능도 갖췄다. 서울시설공단은 이번 실증에서 라이다의 고정밀 객체 감지 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침하·붕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월 23일부터 3월 13일까지 관내 안전취약 시설물 3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이후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구조물 균열, 옹벽 붕괴, 공사장 안전사고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총 30개소로 ▲제3종 시설물(연립주택) 8개소 ▲소규모 노후건축물(노유자시설) 12개소 ▲건축공사장(연면적 3,000㎡ 이상) 7개소 ▲노후·위험 건축물 3개소이다. 점검에는 화성시 지역건축안전센터 전문인력 등이 참여해 건축물의 구조 안전성, 균열 및 침하 여부, 공사장 가시설 설치 상태, 추락방지시설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지속적인 관리와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건축물 관리자(소유자)에게 개별 통보해 조속히 조치하도록 할 예정이다. 정연송 주택국장은 “해빙기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시설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선제적인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