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AI 통화앱 ‘익시오(ixi-O)’ 가입자 100만 돌파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익시오의 핵심 기능인 ‘AI 대화 검색·AI 스마트 요약’ 무료 체험을 100회로 확대하고, 사용 인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배스킨라빈스 버라이어티팩을 선물한다. 이벤트 응모는 ‘AI 대화 검색’, ‘AI 스마트 요약’ 기능을 사용할 때 화면에 뜨는 사용 횟수를 캡처해서 인증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전화번호 1개당 한 번만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은 익시오 앱 공지사항과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 대화 검색·AI 스마트 요약’은 지난 10월 익시오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이다. 전화를 마친 뒤 통화 내용을 스마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AI 대화 검색’은 지난 통화 내용에서 기억나지 않거나 궁금한 내용을 물어보면 익시오가 의도에 맞게 검색하고 답변하는 기능이다. 약속 장소, 일정 등 통화에서 나온 중요 내용을 AI로 빠르게 정리해주고, 상대방 특성 파악까지 할 수 있다. ‘AI 스마트 요약’은 기존 통화 요약을 넘어 6가지 맞춤형 양식으로 정리하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가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을 위한 축제를 연 가운데, ㈜스튜디오질풍이 이번 대회의 핵심 부대행사를 총괄하며 현장의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북구에 따르면 오는 12월 6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제3회 광주 북구청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특히 올해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스튜디오질풍이 기획·운영하는 AI 기반 체험형 콘텐츠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AI 캐릭터 굿즈 서비스 ‘굿즈아이(Goods AI)’를 행사 현장에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 참가자들은 게임 코스어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AI 기술로 웹툰·애니메이션·게임 캐릭터 스타일로 즉시 변환할 수 있으며, 변환된 이미지는 포토카드 등 실물 굿즈로 바로 제작된다. 이 서비스는 청소년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도 큰 호응이 예상되며, 이번 대회의 대표 체험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스튜디오질풍은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체험존도 함께 운영해 다양한 관람층이 e스포츠와 디지털 콘텐츠의 융합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대회 본경기와 나란히 진행되는 부대행사는 e스포츠 팬뿐만 아니라 AI 콘텐츠와 코스프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2025 아산시 행복키움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1년간 추진한 행복키움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행사는 아산시립합창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행복키움사업 유공자 표창, 17개 읍면동 추진단 활동 영상 상영, 손피켓 퍼포먼스, ‘행복키움 온(溫)빛 사진전’ 등으로 진행됐다. 성과 공유에서는 위기가구 발굴·지원, 민관협력 우수사례, 지역자원 연계 성과와 올해 추진한 특화사업을 소개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 확대, 주민 참여 활성화 등이 주요 성과로 강조됐다. 특히 가야금연주단 ‘해봄’의 미니콘서트와 읍면동 간 교류·화합 프로그램을 통해 추진단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공동체 복지의 의미를 되새겼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행복키움추진단은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행정과 시민을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며, “내년에도 현장 중심, 문제 해결형 복지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복지를 위해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행복키움추진단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평생 그림을 그리고 싶다” ‘천상의 화가’ 탄지(彈指) 이현주 이현주(51). 그는 화가다. 어릴 때부터 그림에 소질이 있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그림을 그렸다. 그 이후 고교 재학 때까지 각종 경시대회에 나가 두각을 나타냈다. 대학에선 서양화를 전공했다. 그 이후 대학원에서 다시 선화(禪畵)를 배웠다. 그러나 대학 졸업 후엔 여러 직업에 매달렸다.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에서 디스플레이 하는 일도 10여 년 했고, 한때 광고업도 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울산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 사옥 내벽에 7년간 2,000호 짜리 벽화를 그리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그림에 본격적으로 매달렸다. 요즘은 그림을 그리는 게 너무 좋다. 다른 일엔 신경 쓸 겨를이 없다. 최근엔 한해 서너 차례 전시회에도 참가한다. 내년 봄엔 미국 시애틀에서 개인 전시회를 열 계획을 하고 있다. ‘천상의 화가’. 그의 스승이 그에게 붙여준 별명이다. 생각에 경계가 없다는 의미라고 한다. 그의 꿈은 오직 하나다. “평생 그림을 그리고 싶다” 김대진 편집국장 어릴 때부터 그림에 소질을 보였다...초·중학교 때 교내외 그림 경시대회에 나가 입선도 많이 했다. 여고 땐 정규 수업이 끝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2025년 금천 청소년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금천 청소년 리더십 캠프는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관점을 접하는 토론 중심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론 주제는 ‘우리 삶의 중요한 판단, 인공지능(AI)에게 맡겨도 될까’로 진행됐다. AI 기술이 생활 전반에서 적용되는 시대에, 청소년들이 AI 활용에 관하여 스스로 판단하며 균형 잡힌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였다. 이번 캠프는 참가 학생의 주제인식으로 시작하여 정반토론, 발표에 대한 전문가 피드백 등을 거쳐 최종발표회까지 총 8단계의 문제해결 과정을 거치며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 과정에서 청소년 대상 전문 토론도우미(퍼실리데이터)가 함께 했다. 참가 학생이 토론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고 즐겁게 의견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모든 참가 학생이 양질의 토론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했다. 특히 마지막 과정인 최종발표회에서는 참가 학생 전원이 스스로 정리한 관점과 의견을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내며 발표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지난 1일 '강서구의 살아있는 산타' 김태준 서울강서방송 대표가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500만 원을 강서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샬롬의집 ▲기쁜우리보호작업장 ▲행복한일터 ▲지체장애인강서구지회 등 강서구 내 장애인 복지시설에 지정 기탁돼, 취약계층 장애인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준 대표는 30여 년간 강서구 장애인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7년간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총 2,704만 원의 성금을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 19일에도 300만 원을 추가 기탁하는 등 연말을 맞아 연이은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태준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일 시청 시민홀에서 12월 직원월례모임을 열고 올해 주요 성과를 돌아보며 연말 마무리 과제와 내년도 시정 방향을 공유했다. 올해 마지막 월례모임에서 오세현 시장은 “지난달 기준 아산시 인구가 40만 162명으로 집계됐다”며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가운데 아산의 지속적 증가세는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49개 지자체가 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상황에서 아산은 성장 동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40만 도시를 넘어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남은 한 달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지난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진행된 베트남·말레이시아·중국 방문 성과도 소개했다. 아산시는 이번 해외 협력 일정에서 베트남 닌빙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를 체결하고,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서 농산물 수출 MOU 2건을 확보했다. 오 시장은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산물 수출 기반 확대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계 부서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연구개발사업 공모에서 아산시가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 연구 플랫폼 구축 사업’ 대상지로 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일 준공을 앞둔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를 방문해 축구국가대표 훈련시설의 건설과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시설 운영 준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권한대행과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들은 실내축구장, 스타디움, 숙소동, 식당 등을 둘러보며 시설 점검을 진행했다. 센터는 총 면적 44만 9,341㎡에 국가대표 훈련시설과 시민 생활체육시설을 포함한 복합문화체육공간으로 조성된다. 생활체육시설, 실내체육관, 축구역사박물관 등과 함께 국가대표 훈련시설이 들어서며,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으로 건립했다. 생활체육시설은 지난해 6월 준공되어 시민에게 개방됐다. 실내체육관은 내년 7월, 축구역사박물관은 2028년 개관 예정이다. 국가대표 훈련시설과 숙소동, 스타디움은 이달 중 준공 예정이다. 스타디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객석 3,000석, 축구전용 경기장, 퍼포먼스센터, 대강당, 교육세미나실을 갖췄다. 실외훈련장은 국가대표 전용 훈련장 1면, 천연·인조·하이브리드 잔디구장 총 4면으로 구성됐다. 실내축구장은 연면적 9,063㎡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농업정책 대전환’을 주제로 충남에서 전국 첫 소통·협력의 장을 열었다. 충청남도는 1일 스플라스리솜에서 ‘농업정책 대전환을 위한 충청남도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순회 토론회의 첫 일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지사, 김호 농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농민, 청년농, 전문가, 관계기관·단체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정부의 농정 방향 설명, 충남 스마트농업 정책 방향 공유, 현장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정부·지자체·농업계가 협력해 국·도정의 농업 관련 주요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충남 농촌이 직면한 현안과 개선 과제를 심도 있게 검토했다. 김태흠 지사는 “농업·농촌의 발전 없이는 진정한 선진국이 될 수 없다”며 “연 5000만 원 이상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돈 되는 농업’으로 구조를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팜 253만 평 조성 △청년농 3000명 유입 및 9000명 양성 △농생명융복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의 전통이자 대표적 나눔 문화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이 연말연시 희망의 불빛을 밝혔다. 충남도는 1일 도청 남문 다목적광장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회복지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나눔 확산의 의미를 함께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이날 제막식은 △캠페인 계획 보고 △선포식 △나눔 메시지 전달 △성금 전달식 △사랑의 온도탑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대표적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 운동으로,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충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이어진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210억 4000만 원이다. 충남은 지난해에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목표액 210억 원을 넘어 218억 8900만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 도민 213만 6574명이 1인당 평균 1만 245원을 기부한 것으로 집계되어 전국 평균(9580원)을 크게 웃돌며 전국 1위 기부 참여도를 기록했다. 김태흠 지사는 “사랑의 온도탑은 단순한 조형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