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중앙정부와 공공기관 평가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성적을 거두며 행정 역량을 전국적으로 입증했다. 대통령상 7관왕을 포함해 국무총리상 2건, 장관급 이상 표창 21건. 모두 합쳐 68건이다. 숫자만 놓고 보면 화려하지만, 더 눈에 띄는 건 그 결이다. 특정 사업 하나가 치고 올라간 흔적이라기보다, 정책을 짜고 집행하는 방식 전반이 달라졌다는 신호에 가깝다. 광주시가 받은 대통령상은 교육과 돌봄, 환경, 경제, 긴급구조, 디지털정부까지 시정 전반에 고르게 퍼져 있다. 분야는 달라도 출발선은 비슷하다. 시민의 일상에서 문제를 찾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책을 설계한 뒤, 부서 간 협업으로 실행하는 구조다. 이 흐름이 반복적으로 작동했다는 점에서 이번 평가는 의미를 갖는다. 중앙정부 평가에서도 정책의 지속성과 현장 체감도가 함께 읽혔다는 해석이 나온다. 청년·교육 분야에서는 생애주기형 정책이 구조적으로 엮였다. 일경험드림 사업을 중심으로 근로자 주거비 지원, 청년드림은행이 연결되며 취업–주거–금융으로 이어지는 정책 사슬을 형성했다. 단발성 지원이 아니라 청년의 생활 조건 전반을 다뤘다는 점이 종합평가에서 높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인공지능(AI) 열풍이 반도체 산업의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2025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은 2026년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공급망 병목과 투자 지속 가능성이라는 구조적 불안은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총매출은 4,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은 이 같은 흐름이 2026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연산에 필수적인 고성능 칩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점이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엔비디아, 인텔, 브로드컴, AMD, 퀄컴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의 2026년 합산 매출은 5,38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구글의 TPU나 아마존의 자체 칩 매출을 제외한 수치다. 골드만삭스는 엔비디아의 GPU 및 관련 하드웨어 매출이 2026년에만 전년 대비 78% 급증해 3,8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수요는 여전히 폭발적이다. 글로벌 기업들은 엔비디아의 최신 GPU인 H200과 B200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무단 소액결제와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 휘말린 KT가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 면제 카드를 꺼내 들면서 이동통신 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단기 진화에 나섰지만, 실질적인 혜택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대규모 가입자 이탈 가능성도 함께 거론된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약 2주간 해지를 원하는 고객에게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12월 30일 사이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 대상이다. 다만 이 기간 이후 신규 가입자나 기기변경·재약정 고객, 알뜰폰(MVNO) 이용자, 사물인터넷(IoT) 회선, 직권 해지 고객은 제외된다. KT는 이탈을 막기 위한 보상책도 함께 내놨다. 잔류 고객에게는 6개월간 매월 100GB의 추가 데이터와 OTT 6개월 이용권, 멤버십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킹이나 온라인 사기 피해를 보상하는 ‘안전·안심보험’도 2년간 지원한다. 그러나 고객 체감도가 높은 ‘통신요금 할인’이 빠지면서 실효성 논란이 뒤따르고 있다. 앞서 SK텔레콤이 정보 유출 사태 당시 한 달 통신비 50% 할인과 함께 연말까지 매월 50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했던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중국 전기차 시장이 성장 한계에 직면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수요 둔화와 출혈 경쟁이 겹치며 2026년을 기점으로 산업 전반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 전기차 시장이 성장 한계에 직면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수요 둔화와 출혈 경쟁이 겹치며 2026년을 기점으로 산업 전반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 매체 CNBC는 중국승용차협회(CPCA) 통계를 인용해 올해 1~11월 중국 내 주요 전기차 브랜드 판매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테슬라와 BYD의 판매량은 각각 전년 대비 7.4%, 5.1% 줄었고, 특히 BYD는 11월 한 달 동안 판매가 26.5% 급감했다. 반면 화웨이 운영체제를 탑재한 차량과 샤오미 등 신흥 브랜드들은 같은 기간 판매량이 90% 이상 급증하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다만 미국 증시에 상장된 니오·샤오펑·리오토 등 이른바 ‘중국 전기차 3인방’은 월간 출고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11월 판매 순위 상위 10위권에는 들지 못했다. 시장 내 쏠림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시틱CLSA의 샤오펑 중국 산업 리서치 공동책임자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31일 화성예술의전당 동탄아트홀에서 ‘화성예술의전당 개관 기념 제야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화성예술의전당 개관을 맞아 화성특례시를 대표할 새로운 문화공간의 출발을 기념하고, 시민들과 함께 병오년의 희망찬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 앞서 열린 공식 기념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오랜 기간 염원해 온 화성예술의전당 건립을 위해 기여해 온 LH 관계자 등 5인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은 기념사와 축사를 통해, 화성예술의전당 개관의 의미와 향후 문화도시 화성의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 예술인 및 시민 대표 5명 등 주요 내빈은 개관 기념 전등 세리머니를 펼치며, 화성예술의전당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문화공간임을 상징적으로 선포했다. 공연은 대한민국 최초의 뮤지컬 오케스트라인 The M.C.오케스트라와 음악감독 김문정이 참여해, 최정원, 홍지민, 박건형, 민경아, 에녹 등 국내를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주옥같은 뮤지컬 명곡들을 선보였다. 이들의 수준 높은 연주와 열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일 오전 송산동 현충탑을 참배하며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배는 오는 2월 1일 예정된 4개 구청 체제 출범을 앞두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시정 수행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송옥주·이준석·권칠승·전용기 국회의원, 각 정당 당협·지역위원장,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보훈단체장을 선두로 헌화와 분향을 진행한 뒤, 신년 인사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현충탑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장께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날 화성의 성장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 시장은 “다가올 2월, 4개 구청 체제 출범을 통해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현장의 목소리는 오롯이 담아내어 시민 모두가 삶의 변화를 눈앞에서 체감하는 혁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달 29일 구청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1년간 모은 성금 약 5900만 원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금천구청 직원결연 사업을 통해 마련됐다. 금천구는 2009년 지역주민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직원결연 사업을 시작했다. 직원들이 매월 1회 자발적으로 참여해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이를 매월 모아 1년간 적립한 뒤 연말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일괄 기탁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포함해 신규 임용자, 전출입자, 퇴직자를 포함한 총 1,011명의 직원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마련된 성금은 금천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캠페인인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기부됐다. 이와 함께 직원들은 지난 22일 구청 1층 로비에 설치된 기부 키오스크에서 진행된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84건, 228만 원 상당의 성금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기탁하기도 했다. 기탁된 성금은 금천구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비롯해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월 1일 새해를 맞아 일출(日出)로 유명한 석성산에 올라 시민 2000여 명과 함께 해맞이를 하고 덕담을 주고 받았다. 용인시체육회와 용인시산악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새해 첫 일출을 바라보며 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 시장은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석성산에서 시민들과 새해 인사를 하고 덕담을 나눴으며, 시민의 기념사진 촬영 요청에 일일이 응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회와 산악연맹은 산 중턱과 정상에서 시민들을 위해 떡국과 커피, 차 등을 제공했고 시민들은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이 시장은 정상에서 시민들에게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의 힘찬 기운과 붉은 말의 역동적 기운과 석성산의 기상을 받아 시민 모두가 힘찬 출발을 하시길 바란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도 다 성취하시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 시장은 "시는 올해에도 시장과 공직자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시를 발전시키고 시민 생활에 보탬이 되는 일들을 계속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했다. 석성산에서는 해마다 신년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데 참여하는 시민들이 계속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상현동 서봉숲속 근린공원 일원에 ‘서봉숲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서봉숲길은 시민이 일상에서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 숲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봉숲길 조성사업’은 도심 속 공원과 숲길을 연결해 생활권 내 걷기와 휴식 공간을 확충하고, 보행로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편의성과 보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했다. 서봉숲속 근린공원 내 동선을 포함해 약 700m 규모로 이뤄진 숲길은 시설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덱(DECK)길 설치와 노후한 시설 교체, LED조명을 설치해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보행 친화적 숲길 환경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서봉숲길이 시민들의 일상 속 휴식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숲길을 확충하고 정비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경기도 파주 소재 육군 1사단(사단장 양진혁)에 위치한 도라전망대를 방문해 신년 첫 해돋이를 맞이하고,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부터 나라사랑카드의 새로운 사업자 역할을 수행하는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국군 장병 지원에 대한 하나은행의 진정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본점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육군 1사단 관계자들과 새해 첫 일출을 함께하고, 하나된 마음으로 나라사랑카드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대한 굳건한 결의와 장병들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제공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육군 1사단 병영식당에서 군 관계자들과 함께 새해 떡국 조찬을 함께하며 모든 국군 장병들의 올 한해 평안하고 건강한 군 생활을 기원하고, 부대 발전을 위한 위문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군 부대 방문 신년행사는 전국 단위 규모로 전개됐다. 하나은행의 전국 지방영업본부들은 1사단을 포함해 경기, 충청, 영남, 호남 등 각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