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하남3지구(광산구 하남울로48번길 5, 흑석동 695)에 위치한 하남다누리체육센터가 지역 대표 생활체육시설로 자리매김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남다누리체육센터는 지난 7월 개관하면서 100일 동안 월평균 1만 3,000명(일평균 500명)이 이용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남다누리체육센터는 연면적 6,047㎡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수영장·헬스장·다목적체육관 등 다양한 체육 기반시설을 갖췄으며, 수영, 아쿠아로빅, 배드민턴 등 20개 종목 30여 개 강좌를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영장은 3개의 일반 레인과 걷기 레인, 체온조절탕 등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고 어린이반, 성인반(기초∼상급), 아쿠아로빅반 등 연령·수준별 맞춤 강좌를 시간대별로 운영하며 매월 수강 대기자가 발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광산구는 안전 최우선 운영을 목표로, 안전사고 예방·대처를 위한 안전 지도자 상시 근무 및 안전 정기 점검과 쾌적한 운동 여건, 양질의 프로그램, 신속한 민원처리로 이용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6일 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교육청 본청 5급 이상,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과장급 이상 관리자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평등 인식 제고와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리더십 역량 강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젠더문화연구원 양동욱 원장이 ’리더의 가치는 성인지 감수성에서 빛난다‘ 를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양 원장은 강연을 통해 조직 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건 사례와 대응 절차 및 예방 전략을 공유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고위직 공무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높아지길 바란다“ 며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개선으로 양성평등한 직장 문화가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지역 청년과의 공감대를 넓히고 BJFEZ 인지도와 브랜드 확산을 위해 ‘BJFEZ 유스 인사이트 트립(Youth Insight Trip)’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10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심화되는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 문제에 대응하고 부산 지역에 위치한 경쟁력 있는 우수 기업을 알리고자 마련돼, 참가자들은 실제로 유망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와 미래를 설계할 값진 경험을 갖게 된다. 부산·경남권 소재 대학교(고등학교 포함)의 관련 학과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회차별 20~40명 규모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BJFEZ 홍보관 관람을 시작으로 버스를 타고 주요 지구를 둘러본 후 4대 핵심 전략산업과 연계된 대표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박성호 청장은 “청년들은 항만배후단지와 혁신기업의 현장기술을 직접 체감하고, 기업은 현장 네트워킹과 채용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는 윈-윈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이 부산·경남의 잠재력과 가치를 확인하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의장 최무송)는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의식 함양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일곡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과 함께 ‘제60회 청소년 모의의회’ 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이번 청소년 모의의회는 북구 관내 청소년들이 실제 구의원들과 함께 의정활동 전반을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지역 현안을 스스로 고민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모의의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3분 자유발언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확대 조례안 ▴청소년 친화 및 안전 환경 개선 조례안 ▴생태 보호 및 마을 안전 확보 조례안 등 자신들이 직접 발굴한 안건을 중심으로 의안 발의부터 토론, 의결까지 전 과정을 실제 의회처럼 진행했다. 특히 학생 의장으로 참여한 정지훈 군은 “마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과정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구의원들과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싶다” 고 소감을 전했다. 최무송 북구의회 의장은 “이번 모의의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도심 곳곳에 널린 각종 현수막으로 흐트러진 거리 풍경을 정비하고, 도시 품격을 높이기 위해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를 부산 전역 16개 구·군으로 확대 지정했다고 밝혔다.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는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해수욕장과 교차로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이번 확대 지정을 통해 광안리 해변로(수영구)를 시작으로 해운대·송정 해수욕장(해운대구), 내성교차로(동래구), 연산교차로(연제구), 부산역 앞 중앙대로(동구) 일원 등 16개 구군 주요 구간이 새롭게 포함됐다. 지정 구간에서는 공공기관 현수막을 포함한 모든 게시물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즉시 철거된다. 시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기동정비반’을 상시 운영하며, 주요 도심과 관광지 일대 현장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구군별 광고물 정비반과 연계해 청정거리 지정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이 이뤄지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각 정당과도 사전 협조를 통해 청정거리 지정 구간의 운영 취지를 공유하고, 정치홍보 현수막이 시민 통행과 도시미관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자율적인 협조를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이 ‘2025년 1차 민간재해예방기관 평가’에서 특수건강진단기관 부문 최고등급인 최우수(S)등급을 3회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진단 평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특수건강진단기관 부문 업무 수행 실적에 대한 종합 평가이다.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에 따라 전국 24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간의 업무 수행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결과 양산부산대병원은 운영체계, 업무신뢰도 등 4개 부문에서 총점 903점으로 최고등급인 최우수(S)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의료진의 헌신과 병원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인정받은 결과로,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3회 연속 최우수(S)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양산부산대병원의 특수건강진단 수준이 전국적으로 우수함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세영 직업환경의학과 과장은 “최고등급 최우수 등급 3회 연속 획득은 병원의 체계적인 산업보건 관리와 의료진의 전문성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전공의 공백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문 교수진과 숙련된 직원들의 헌신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원자로 냉각재펌프용 전동기 국산화 개발을 최종 완료하고, 내년부터 국내 표준형원전에 실제 적용을 시작한다. 원자로 냉각재펌프 전동기는 원자로 계통의 냉각재를 순환시켜 열을 전달하는 설비로, 원전 운영에 중요한 핵심 설비 가운데 하나다. 한수원은 HD현대일렉트릭과 공동으로 국산화 개발을 추진해, 지난해 시제품 개발에 성공한 뒤 성능 검증과 신뢰성 시험을 거쳐 이번에 최종 국산화 완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원자로 냉각재펌프 전동기는 현재 총 48대가 운영 중이며 그동안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해 왔으나, 이번 국산화를 통해 향후 1대당 55억 원의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관련 부품의 국산화 확대와 국내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수원 엔지니어링처와 중앙연구원 관계자는 “국산화 완제품 개발의 성공적 완료로 실제 발전소 적용 준비가 끝났다”며, “앞으로 국내 공급자와의 협력을 통해 산업 생태계 전반의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국산 핵심 기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16일부터 19일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2025년 부산가든쇼’에 전국 최초의 공원 통합 브랜드 ‘공원비채’를 적용한 기업정원 ‘비채가든: 도시의 품에 깃든 작은 빛’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원비채’는 부산도시공사가 자체 개발한 국내 첫 공원 통합 브랜드로, 부산의 비워진 공간을 반딧불의 빛처럼 다채로운 공원으로 채우며 시민들과 공사의 정체성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해당 브랜드는 시민 선호도 조사와 공모전, 디자인 개발을 거쳐 출시됐으며, 향후 도시공사가 조성하는 주요 사업지구의 대표 공원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비채가든은 ESG 경영 철학과 환경·생태 가치를 담은 공간으로, 반딧불이가 실제로 서식할 수 있도록 물순환 체계, 수질정화 식물 및 생물 서식처 등 자연친화적 요소를 도입해 ‘공원비채’ 브랜드의 정체성을 실현한다. 시민들은 현장에서 직접 친환경 물순환을 체험하고, 다양한 생명과 생태계가 어우러진 도심 생태공원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다. 신창호 사장은 “비채가든을 통해 부산도시공사의 미래 비전과 전국 최초 공원브랜드인 ‘공원비채’의 가치를 시민 여러분께 선보인다”며 “이번 기업정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해남군이 세계적인 골프대회인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맞아 해남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대회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전남 해남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 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LPGA 정규투어이자, 호남권 최초 개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회 실황은 전 세계 170여 개국, 약 5억7000만 가구에 생중계되며, 대회 기간 동안 약 5만~6만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계기로 해남군은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해남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만들고 있다. 해남군은 대회 개막을 앞둔 14일부터 대회장 주차장에 ‘해남 홍보관’을 설치하고 관람객 대상 홍보 활동을 본격화했다. 홍보관의 테마는 ‘해남미소 미술관’.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등을 패러디해 해남의 배추, 전복, 김, 고구마 등 특산물을 결합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각 부스는 포토존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마치 미술관에 온 듯한 색다른 경험을 하며, 동시에 해남 농특산물과 관광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최근 치매안심마을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160세대에 ‘건강꾸러미’ 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선대학교 간호대학교 RISE 사업과 연계해 치매안심마을 대상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보건 역량을 강화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건강꾸러미는 영양죽, 로션, 파스, 치매 관련 건강정보지 등으로 구성,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다가오는 겨울철 건강관리를 고려해 꾸려졌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안부 확인 등 지속적인 맞춤형 사례 관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조선 간호대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조성과 운영, 1:1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사업을 추진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