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폐교가 주민 삶 속으로 다시 돌아온다. 오랜 시간 문을 닫았던 학교가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새 옷을 입으며 남평의 새로운 생활 거점으로 자리 잡는다. 나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남평읍 동촌로 남평북초등학교에서 ‘남평북초등학교 테마공원 개원식’ 을 연다. 행사에는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남평읍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해 폐교 재생 공간의 출발을 축하한다. 이날 개원식은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운 뒤 사업 경과보고와 현판식, 시설 둘러보기 순으로 이어진다. 한때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학교가 주민 문화와 여가를 품은 ‘생활형 공원’으로 다시 태어나는 순간이다. 남평북초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사용이 중단된 학교 공간을 방치하지 않고 지역 공동체 자산으로 되살리기 위해 추진됐다.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된 이 사업에는 총 24억 원이 투입됐다. 전라남도 도비 12억 원과 나주시 시비 12억 원이 절반씩 부담했다. 사업 대상지는 약 8,482㎡ 규모다. 기존 학교 건물 4개 동을 리모델링해 다양한 기능을 담은 공간으로 꾸몄다.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문화·체험·휴식’을 한곳에 묶은 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회계 업무의 책임성과 재정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재정 안전벨트’ 조이기에 나섰다. 시는 회계관계 공무원 377명을 대상으로 재정보증보험 가입을 추진하고, 오는 18일까지 보험료 지급을 마무리한다. 보증보험은 서울보증보험을 통해 가입되며, 보증 기간은 2026년 3월 25일부터 2028년 3월 24일까지 3년간 유지된다. 재정보증보험은 회계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전적 사고나 손실을 대비하기 위한 장치다. 공공 재정의 ‘안전판’ 역할을 하는 제도로, 공무원이 회계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제도적으로 관리하는 장치로 통한다. 이번 가입 대상은 회계 책임이 수반되는 공무원 377명으로, 보증 금액은 담당 업무의 성격과 책임 범위에 따라 최소 1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업무 규모가 클수록 보증 금액도 높게 설정되는 방식이다. 이 제도는 지방회계법 제50조와 지방회계법 시행령 제56조에 근거해 운영된다. 관련 규정에 따라 회계관계 공무원은 최소 1000만 원 이상의 재정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통해 회계 사고 발생 시 재정적 피해를 보전할 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재정 집행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경기 흐름이 둔화될 때 행정 재정이 먼저 움직여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목포시는 2026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을 1,739억 원으로 설정하고 재정 집행 관리에 들어갔다. 전체 집행 대상액 3,257억 원의 53% 수준으로, 행정안전부 상반기 목표율에 맞춰 잡은 규모다. 3월 11일 기준 전라남도 내 신속집행 순위는 5위. 재정 집행의 ‘속도계’를 끌어올리며 상반기 목표 달성에 힘을 쏟는 분위기다. 이번 신속집행 대상은 36개 통계목으로 구성된다. 인건비와 물건비, 경상이전, 자본지출, 융자·출자, 내부거래 등 재정 전반이 포함됐다. 행정 예산의 ‘혈류’를 빠르게 돌려 지역경제에 온기를 전하겠다는 취지다. 세부적으로 보면 인건비 가운데 성과상여금이 포함되며, 물건비 항목에는 맞춤형복지제도 시행경비, 재료비, 연구용역비, 공립대학 운영비, 전산개발비 등이 들어간다. 또 ▲출연금 ▲민간경상사업보조 ▲민간위탁금 ▲자치단체 경상보조금 ▲징수교부금 ▲공사·공단 경상전출금 ▲교육기관 보조 ▲지역대학 경상보조 ▲예비군 육성 지원 등 경상이전 분야 14개 항목도 집행 관리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14일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초콜릿 거리를 중심으로 ‘달콤한 홍보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해남 초콜릿거리에서 보내는 달콤한 시간’을 주제로 해남읍 시가지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동계 전지훈련과 봄 스포츠 시즌을 맞아 해남을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을 겨냥해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마련했다. 해남읍 상권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초콜릿 판매장에 등록하면 2000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는 ‘영수증 등록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장 내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초콜릿 거리 거점 공간인 ‘달끝초코 빈투바랩(Bean to Bar Lab)’에서는 카카오 원료부터 초콜릿 제작까지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가족과 단체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다. 해남군 관계자는 “전지훈련 선수단과 방문객이 경기장뿐 아니라 원도심 상권까지 자연스럽게 이동하도록 체험과 관광을 연계해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박신혜가 한부모가정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다시 한번 선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기아대책은 박신혜 홍보대사가 2012년부터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해 온 '별빛천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부모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 드라마 속 ‘홍금보’의 공감, 현실의 온기로 이어지다 이번 후원은 지난 3월 8일 종영한 tvN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주인공 '홍금보' 역을 맡았던 박신혜의 진정성 있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박신혜는 작품 속 인물들을 통해 한부모가정이 마주한 현실적인 어려움과 책임의 무게를 깊이 공감하게 되었으며, 이것이 실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박신혜 측은 "극 중 301호 기숙사에서 마주했던 한부모가정의 현실과 고민을 보며,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 경제적·정서적 자립 돕는 실무적 지원 기아대책은 기탁된 후원금을 바탕으로 경제적·정서적 사각지대에 놓인 한부모가정을 선발해 생계비 및 양육 지원 등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홀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The Conran Shop)’이 3월 13일(금)부터 22일(일)까지 10일간 연중 최대 규모의 행사인 ‘더콘란샵 위크’를 진행한다. 지난해 강남점에서만 열렸던 이번 행사는 올해 강남점, 본점, 잠실점, 동탄점 등 전점으로 확대됐다. 행사 기간 동안 프리미엄 가구와 디자인 소품 등 수백 여종의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 이광호 작가 손잡고 첫 PB 가구 ‘DDEE’ 소파 론칭 올해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유명 디자이너 이광호 작가와 협업한 더콘란샵의 첫 번째 PB(자체 브랜드) 가구를 선보인다는 점이다. 이번 프로젝트(TCSXwekino&kwangho Lee)는 국내 가구 브랜드 ‘위키노(WEKINO)’와 함께 제작한 모듈형 소파 ‘DDEE(디디)’를 통해 공간 연출과 전시까지 아우르는 확장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DDEE’ 소파는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독립적으로 사용하거나 자유롭게 결합할 수 있는 디자인이 강점이다. 더콘란샵 강남점 2층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소재와 구성에 따라 500만 원대부터 2,000만 원대까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HLB그룹이 오는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암 학술대회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6 Annual Meeting)’에 참가해 그룹 내 주요 항암 파이프라인의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AACR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로 꼽히는 권위 있는 행사로, 전 세계 암 연구자와 제약·바이오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치료법과 연구 데이터를 공유하는 자리다. HLB이노베이션의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는 고형암 대상 CAR-T 치료제 ‘SynKIR-110’의 미국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이번 학회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그간 임상 디자인과 진행 상황이 소개된 적은 있으나, 실제 환자 투여 데이터가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글로벌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SynKIR-110은 독자적인 ‘KIR-CAR’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기존 CAR-T 치료제의 한계로 지적되어 온 T세포의 과도한 활성화 및 ‘세포 탈진(T-cell exhaustion)’ 문제를 극복하도록 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에코 헤리티지 뷰티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개강 시즌을 맞아 서울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 진행한 ‘그린티 밀크 보습 에센스’ 무빙팝업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무빙팝업은 새 학기를 맞이한 대학생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 바쁜 캠퍼스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고 강력하게 피부 보습을 관리할 수 있는 스킨케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지난 10일 경희대학교를 시작으로 11일 숙명여자대학교, 12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차례로 열렸으며, 3일간 총 2,400여 명의 학생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팝업 현장은 ‘SUPERCHARGED(슈퍼차지드)’라는 테마 아래 대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3가지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제품을 직접 바르고 제형을 느껴보는 ‘Skin Charge Zone’ ▲간단한 퀴즈를 통해 제품 정보를 익히는 ‘Super Charge Zone’ ▲개강의 설렘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Fun Charge Zone(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오픈 직후부터 긴 대기줄이 형성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그린티 밀크 보습 에센스’는 이니스프리의 시그니처 원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잠실 롯데월드몰이 K-패션의 새로운 얼굴로 떠오른 신흥 브랜드 ‘미세키서울(MISEKI SEOUL)’의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Z세대 고객 잡기에 나선다. 롯데월드몰은 지하 1층 광장에서 13일(금)부터 오는 26일(목)까지 14일간 ‘미세키서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독특한 세계관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팬덤 형성 2023년 론칭한 ‘미세키서울’은 가상의 일본인 디자이너 ‘미세키 레이(Miseki Rei)’라는 독창적인 페르소나를 내세워 빠르게 팬덤을 구축한 신진 브랜드다. 일본 특유의 감도 높은 스타일과 서울의 역동적인 트렌드를 조화롭게 풀어낸 디자인으로, 개성을 중시하는 Z세대 사이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힌다. ■ 아이브(IVE) 레이 협업 컬렉션 등 풍성한 이벤트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인기 걸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레이와 함께한 선발매 컬렉션을 오프라인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어 팬들과 패션 피플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풍성한 구매 혜택도 마련됐다.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신상품에 대해 15~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아이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AI 플랫폼인 OpenAI의 챗GPT(ChatGPT)에 ‘아모레몰’ 앱을 공식 출시하며 인공지능 기반의 뷰티 쇼핑 혁신에 나섰다. ‘앱 인 챗GPT(챗GPT 앱)’는 OpenAI가 2025년 10월 공식 오픈한 서비스로, 전 세계 9억 명 이상의 사용자가 대화 도중 별도의 이동 없이 다양한 외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이 플랫폼에 입점하여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AI 에이전틱 커머스’ 경험을 선사한다. ■ 대화로 찾는 인생템… 성분 비교부터 맞춤 추천까지 아모레몰 챗GPT 앱은 사용자가 챗GPT와 대화하면서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탐색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사용자가 본인의 피부 타입이나 고민, 사용 목적 등을 입력하면 챗GPT가 아모레퍼시픽의 방대한 뷰티 데이터와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최적의 제품을 추천한다. 단순한 제품 나열을 넘어, 제품 간 성분 차이나 효능, 가격 비교까지 대화형으로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어 마치 전문 뷰티 카운슬러와 상담하는 듯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AI First’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