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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TOP PLAYER ONE POINT LESSON (허인회) - 강력한 드라이버 샷

- 뛰어난 선수들은 중압감이 클 때도 기본을 지킨다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드라이버 샷. 2, 3초 안에 이뤄지는 이 동작은 굉장히 단순하면서도 복잡하다. 역동적 이며 차분하다. 언제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내 것으로 만들기 그리 쉽지 않다. 이 모습을 가장 원하는 순간은 플레이하는 도중 중압감이 가장 큰 순간일 것이다. 뛰어난 선수들은 중압감이 가장 큰 순간에 도 이 복잡한 모습을 굉장히 단순하게 만들어 낸다. 허인회 프로의 드라이버 샷을 보면 중압감이 강한 때일수록 우리가 지켜줘야 할 기본적인 모습을 단순하게 보여준다.

허인회 프로의 드라이버 샷에서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먼저 왼발이다. 임팩트 직후에 왼발은 지면에 고정되어 있다. 이것은 모든 동작의 안정적인 모습의 시작이다. 두 번째 임팩트 직후에도 몸의 각도는 어드레스와 동일한 각도를 유지해준다. 이것은 정확한 임팩트와 흐트러지지 않은 스윙 궤도를 이끌어 준다. 마지막으로 균형 잡힌 피니시는 어떠한 중압감이 있더라도 공을 최대한 정확하고 긴 탄도를 만들어 줄 것이다.

(사진 = 조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