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1시 50분경 지난 7월 5일부터 4일간 발생한 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수습 지원을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대상은 전남 장흥군·강진군·해남군 3개 군과 전남 진도군의 진도읍·군내면·고군면·지산면 4개 읍·면이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지자체의 건의 직후에 정부 합동으로 피해조사를 실시해 선포 기준액 초과 여부를 판단하여 이루어졌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피해시설 복구와 피해주민 생활안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하게 된다. 또한, 선포된 지역의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 생계 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 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 감면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지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무더위 속에서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세계 유일 분단국가의 비무장지대(DMZ)에서 열리는 국제뮤직페스티벌인 ‘PLZ페스티벌(예술감독 임미정)’이 7월 24일 비대면 공연으로 변경 진행된다. PLZ(Peace & Life Zone) 페스티벌은 DMZ를 평화와 생태의 지대로 새롭게 인식시키기 위한 평화문화운동으로, 2018년 시작된 국제문화행사다. 이번 철원지역에서 개최될 PLZ오프닝 음악회는‘평화의 기도’라는 주제로 피아니스트 임미정, 반도네오니스트 제이피 요프리, 2021년 체코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현악사중주 아레테 콰르텟, 바이올리니스트 성경주와 앙상블 더 브릿지의 클래식 음악 연주로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선율을 선사하고자 한다. 당초 DMZ를 생명과 평화의 땅으로 널리 알리고자 주한 12개국 외교 대사등을 초청하여 관내 도피안사에서 진행될 예정이였으나, 지난 7.21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비수도권 공연 개최 제한 조정방안’ 발표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하여 공연장소를 관내 등록 공연장인 화강문화센터로 변경하고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공연 라이브 영상은 유튜브‘강원문화TV’를 통해 7월24일 오후3시부터 라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홍천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허필홍 홍천군수와 박민영 부군수를 필두로 홍천군 관·과·소장 30여명은 오는 7월 26일 화촌면 내삼포리 일원 오이 재배 농가 4곳에서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한다. 이번 일손 돕기는 최근 어렵게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대량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농가에 배치되지 않아 계절 작물 생산에 차질이 빚어짐에 따라 어려운 농가를 지원하고자 계획됐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오이, 고추 등 여름 대목 작물은 출하시기를 놓치면 폐기 처분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 지금이 한창 일손이 필요한 시기”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마저 확보가 어렵게 되면서 농가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게 현실이라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일손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각 부서별로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방문, 적극적인 영농지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태백시는 22일 태백시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에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운영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태백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최첨단 스마트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으로 방범․재난 및 치안, 교통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경찰과 소방의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데이터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신속하고 능동적인 도시안전 기반을 강화한다. 시는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통해 범죄,재난 등 긴급상황 발생시 관내에 있는 1,000여대의 CCTV 영상을 재난상황실, 112상황실, 119종합상황실과 실시간으로 공유해 신속하게 대응하며 사회적약자(어린이, 여성, 노인등) 안심귀가서비스, 수배차량 실시간 검색지원 등 국토부 5대 연계서비스와 태백시 특화 5대 서비스 제공으로 더 안전한 스마트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태백시 특화 최첨단 서비스는 ▲차량 및 방문자 통계 ▲ 영상기반 스마트 주차정보안내서비스▲원격지 화재감지서비스 ▲ 침수차단 자동안내서비스▲ 어린이 보호구역 속도안내서비스가 있다. 류태호 시장은 “플랫폼 구축 목적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안심하고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해나가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은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강원도 크루즈 사업을 추진하고자 강원 크루즈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2021년 7월 22일 재단 회의실에서 제1회 강원 크루즈 발전협의회 창단식을 가졌다. 동 협의회는 강원도, 속초시, 한국관광공사, 학계, 크루즈 민간업체 등 10개 기관 10명으로 구성 되었으며, 향후 분기별 1회 강원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창단식에서는 강원도 크루즈 산업 현황과 유치마케팅 전략,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강원도 크루즈 산업의 과제 및 자유토론 등 국내외 크루즈 동향을 공유하며 강원도 크루즈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재단은 2022년 코스타 크루즈 8항차, 2023년 월드 크루즈 3항차 등 총 11회 크루즈선의 속초항 입항을 확정하였는 바 앞으로 보다 내실 있고 실무적인 협의를 통해 강원도 크루즈 산업에 즉각 반영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농업기술원은 7월 23일 10시 30분 춘천 세종호텔과 글로벌 디지털스튜디오에서 강원도4-H회원 및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디지털 농업을 ON(온)하다’를 주제로「4-H청년농업인 디지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디지털 페스티벌은 격년으로 추진되던 ‘야영교육’을 비대면 시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개편하여 공동브랜드 런칭 기념 비전선포식, 토론회, 라이브커머스, 과제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강온」청년 공동브랜드는 강원도와 4-H연합회가 지난 4월 하나의 브랜드 사용으로 마케팅 비용절감 등 브랜드 가치 상승효과를 거두고자 개발 용역에 착수하여 “강원도 디지털 농업을 온(ON)하다”를 슬로건으로 개발하였다. 「강온」은 “강함과 부드러움”, “강원도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한다(강원도+ON)”는 의미를 내포하며, 로고는 파도의 물결과 ON을 결합하여 디자인 하였다. 토론회는 “청년농업인, 디지털 농업을 일구다!”를 주제로 11시부터 90분간 진행되며, 농업농촌의 다양한 문제 해결과 강원농업 미래를 위한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은 신속하게 도입해야 할 과제임을 함께 인식하고, 청년농업인의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 경제의 성장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21년 하반기 경제활력 대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최근 소비ㆍ생활 패턴 변화를 반영하여 하반기에도 비대면 경제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전통시장 디지털 브로슈어’를 제작하여 전통시장(7천여개 점포)을 한 번에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디지털 브로슈어는 온라인 검색은 물론 URL 링크 및 QR 코드를 통해 비대면으로 공유가 가능하여 전파가 신속하고 홍보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오는 10월까지 제작을 완료하여 온라인 및 시장·관광안내소·휴게소·터미널 등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까지도 인제 44번 국도 통행 급감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제 황태’를 올해 하반기 중점 테마 품목으로 정하고, 8~9월 기간 동안 비대면ㆍ온라인 방식으로 대대적인 소비 촉진 행사를 전개한다. 강원마트와 제휴쇼핑몰(11번가, SSG 예정)에서 황태 가공제품 할인 기획전, 황태 요리 &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판매전략을 통해 도 대표 특산품인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영월군은 시민행동으로 지역 변화를 모색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20일 아르코공연예술연습센터에서 사방사방 서포터즈 공유워크숍을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공유워크숍은 영월 문화도시 추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활동해 온 마을기자단 ‘사방사방 서포터즈’ 26명의 활동 및 성과뿐만 아니라 하반기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영월의 문화충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포터즈 구성원들은 그간 진행해 온 활동 내용과 더불어 활동 전후 개인과 지역문화환경의 변화상 등에 대해 소통했으며, 특히 동일 시간대 활동 등 지속적인 발신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날 공유워크숍으로 서포터즈 구성원 간 연대를 통해 상호 콘텐츠를 공유하고 협력하여 효과적인 활동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서포터즈 이정해씨는 “남은 활동기간 동안 서포터즈이자 자발적으로 행동하는 시민으로서 ‘문화충전도시 영월’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포터즈는 영월을 구석구석, 사방사방 알리기 위해 다양한 SNS 활동 등 온·오프라인에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영월군 청년들이 청년문화거점 “진달래장”으로 모인다!! 소규모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진달래장에서 지역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문화상품과 먹거리 판매, 이벤트 등 체험행사로 구성된 플리마켓(벼룩시장)인‘구사마켓’이 7월 25일 진행된다. 영월역 앞에 위치한 진달래장은 1950년대 지어진‘삼성여관(구.진달래장의사)’을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으로 2019년부터 리모델링하여 영월의 문화, 관광 플랫폼으로서의 기능과 지역 청년들의 코워킹 공간과 여행 라운지, 아트 스튜디오로 재탄생되었다. ‘구사마켓’은 진달래장의 지역의 문화, 관광 거점으로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지역민들과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며 건강한 문화기획 역량을 만들어 가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준비되었다. ‘재생’과 ‘회생’의 뜻을 가진 ‘구사’와 영월의 오일장날인(4,9장)의 의미를 결합함으로써 함께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 시키며 지역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플랫폼으로 역할하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구사마켓에서는 △이달엔 영월에서 약사세요(약사와 함께하는 약빵), △보스의 하루(반려견목걸이 등), △철쓰네 작업실(수제 그래놀라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춘천시는 사업비 7억8,000만원을 투입해 운교사거리~남부사거리 680m구간에 도심 도랑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하천으로 분류되지 않는 작은 개울인 ‘도랑’을 도심에 접목했다. 이를 통해 여름철 달궈진 도로를 식히고 시민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달부터 도심 도랑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8월부터는 폭염 기간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도심도랑 설치에 따른 열섬현상 저감 효과는 효과분석자료를 통해 입증됐으며, 인근 밀집 주거지의 경우에도 열섬현상이 저감된다. 특히 춘천 내 20개소에 설치한 클린로드시스템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자연과 도시의 조화로 탄생한 춘천시 도심 속 도랑과 함께 여름철 도랑 치고 가재는 잡지 못하더라도 더위는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