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8회 물맑은 양평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14일 양평 강상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전국 14개 팀, 4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경기일보와 양평군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양평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36홀 샷건·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졌다. 남자부에서는 경기 여주의 이윤국 선수가 11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양평의 송병열 선수(112타), 3위는 안산의 **차덕배 선수(113타)**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어 양평의 박송화 선수와 충남 논산의 김영철 선수가 114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여자부는 양평군 선수들이 상위권을 석권했다. 박이남 선수가 113타로 우승을 차지했고, 한조분(114타), 김상옥(115타), 성점연(117타) 선수가 연이어 2~4위를 기록했다. 5위는 화성의 임희수 선수(117타)가 차지했다. 이로써 양평군은 여자부에서 7년 연속 개인전 우승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우정의 장을 펼쳤다. 특히 70세를 넘긴 나이에도 준우승을 거둔 송병열 선수의 활약은 박수를 받았다. 양평군 관계자는 “파크골프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3회 문화체육장관부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경북 울진군 울진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600명을 비롯해 학생부 188명, 임직원과 운영진, 심판 등 총 900여 명이 참가해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의 화합과 기량을 겨루는 장이 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경북파크골프협회, 울진군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울진군, 울진군체육회가 후원하며 진행에 힘을 보탰다. 경기종목은 개인전 남녀 일반부와 시니어부, 단체전 일반부와 시니어부 혼성, 학생부 대학·초등, 종합성적 등 10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개인전은 36홀 스트로크 방식, 단체전은 포섬·베스트볼 방식, 학생부는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져 공정성과 박진감을 더했다. 종합 부문에서는 경기도협회가 18점을 획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경북협회가 준우승, 경남과 부산협회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부문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개인전 일반부는 남자 충남 김달제와 여자 경기 정은미, 시니어부는 남자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장수군이 군 최초로 파크골프장을 열며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실현했다. 군은 지난 9일 장계면 장계리 527-78번지 일원 장계체육공원 내에 18홀 규모의 ‘장계파크골프장’을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장수군에는 파크골프장이 없어 군민들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 운동을 해야 하는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개장을 통해 군민들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은 물론, 지역 여가문화의 새로운 거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군의회의장, 군의원, 도의원,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지역 단체 인사와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테이프 커팅과 기념 시타, 단체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선수단이 참여한 친선경기가 함께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장계파크골프장은 2023년부터 2년간 총사업비 19억 8,500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장계체육공원 부지 13,384㎡에 18홀 규모로 들어섰다. 군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해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확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장수군은 증가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올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기 의왕시가 11일 삼동 일원에 조성한 ‘금천천 파크골프장’을 정식 개장하며 시민들을 위한 복합 여가 공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성제 시장, 김학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사회 단체장, 의왕시체육회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 단체 기념 촬영, 내빈 시타 순으로 진행됐다. 금천천 파크골프장은 총면적 3552㎡ 규모로 9홀 코스와 함께 휴게실, 그늘막,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인근 녹지와 조화를 이루는 코스는 파크골프 경기뿐만 아니라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의왕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무료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에 비해 경기 방식이 단순하고 부담이 적은 데다 도심 인접성이 뛰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현재 전국 동호인 수는 18만 명을 넘어섰으며, 파크골프장은 400곳 이상으로 확대됐다. 경기도 내 동호인도 1만 5천여 명에 이르는 등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의왕시 역시 의왕시파크골프협회를 중심으로 여러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남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 28-3 일원에 ‘하동 송림 파크골프장’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12일 하동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된 이번 조성 사업은 부지 2만2796㎡ 규모에 18홀 코스로 꾸며졌다. 지난해 9월 착공해 올해 6월 잔디 식재를 마쳤으며, 3개월간의 유지관리 과정을 거쳐 최근 완공됐다. 지난 11일 열린 개장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파크골프협회장, 하동군체육회장, 지역 파크골프 클럽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축사, 커팅식, 기념 촬영, 군수 시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이 직접 라운딩을 즐기며 활기를 더했다. 하동군은 새로운 수목을 심기보다 기존 메타세쿼이아, 은행나무 등 원래 있던 큰 나무들을 최대한 보존해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했다. 이로써 자연 경관을 유지하면서도 사업비를 절감하고, 주민 만족도까지 높였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파크골프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송림 파크골프장은 하동송림공원과 하모니파크 등 주변 시설과 연계돼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 이용객들의 발길도 끌 것으로 전망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접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회장 전찬혁)가 고용노동부 주최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과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단순한 고용 확대를 넘어, 근로환경 개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해온 세스코의 경영 철학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근로환경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기업을 포상하고 인증한다.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기업 대표와 임직원을 포함해 고용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개인·기업을 선정하며, ‘일자리 으뜸기업’은 청년·여성 일자리 확대, 고용 안정성, 일과 삶의 균형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에 수여된다. 세스코는 이번 평가에서 ▲정규직 비율 99% 이상 유지 ▲연간 500명 이상 청년 채용 ▲여성·장년층·장애인 등 취약계층 고용 확대 ▲지역인재 수시 채용 ▲50세 이상 퇴직자 재취업 지원 ▲산업안전 전담조직 강화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협력사 대상 ESG 교육 운영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세스코는 상호존중과 다양성 존중을 기반으로 한 기업문화 조성에도 앞장서왔다. 전 직원 대상 성희롱·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100% 이수, 기본행동 규범 ‘기본지
세스코(대표이사 회장 전찬혁)가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덜고, 정수기 수질과 주변 공간 위생 관리까지 강화하기 위한 ‘더슬림 정수기 3종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모션은 요식업체와 소상공인 매장, 가정과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늘어나는 물 사용과 위생 관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식음료 취급 공간의 수질 오염 및 세균 증식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정수기 주변 환경까지 아우르는 종합 위생 솔루션을 제공한다. 세스코는 프리미엄 정수기 라인인 ‘더슬림’ 3종(데스크탑형, 스탠드형, 스탠드형 더블)을 대상으로 최대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렌탈료 혜택을 기본 제공한다. 여기에 세스코 삼성카드와 롯데카드 로카 스페셜SE 제휴카드를 신규 신청해 일정 실적을 달성하면 렌탈료 0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세스코 멤버스 고객에게는 결합 할인을 더해 혜택을 극대화했다. 23cm의 슬림한 사이즈와 심플한 디자인을 갖춘 ‘더슬림’ 정수기는 공간 활용도가 높으며, ‘더슬림 더블’(27cm)은 최대 11L의 풍부한 정수 용량을 제공해 카페, 소형 매장, 사무실 등에서 맞춤형 활용이 가능하다. 제품은 세스코 과학연구소의 위생 기술력이 집약된 워터 4단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인근. 이른 아침부터 유난히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있다. ‘제주은희네해장국 예술의전당점’이다. 남부터미널역 6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남짓, 예술의전당 공연 관람 전후로 한 끼를 해결하기에도 최적의 위치다. 제주에서 건너온 이 해장국집은 특유의 진한 사골육수와 푸짐한 건더기로 이미 미식가들 사이에 소문난 맛집이다. 대표 메뉴인 해장국은 사골로 우려낸 국물에 양지, 사태, 선지, 콩나물, 당면이 가득 들어 있어 든든하면서도 개운한 맛을 자랑한다. 뒷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해 해장으로는 물론 공연 전 가볍게 속을 달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내장탕은 양과 선지, 콩나물이 어우러져 시원하면서도 담백한 풍미를 낸다. 매운맛이 강하지 않아 맵지 못한 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박지영 사장은 “제주에서 맛본 그 따뜻한 해장국을 서울에서도 그대로 느끼실 수 있도록 재료와 조리법을 철저히 지키고 있습니다. 손님 한 분 한 분이 제주에 온 듯한 편안함을 느끼셨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해장국 외에도 돔베고기는 이 집의 또 다른 별미다. 제주 전통 방식대로 도톰하게 썰어낸 돼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대한청소년파크골프협회(김홍규 회장)는 9월 9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로 사무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대내외에 알렸다. 협회와 '오늘의 안중근' 사무실 개소식을 겸한 창립총회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목표로 출범한 협회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환기 경지도지사 특보와 김대기 대구파크골프연맹회장 등 내외빈과 협회 임원진, 지역 체육계 관계자, 파크골프 동호인 등이 참석해 청소년 파크골프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김홍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이자, 청소년들에게는 인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의 장”이라며 “대한청소년파크골프협회는 청소년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대회를 운영해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한 스포츠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창립총회를 기점으로 청소년 파크골프의 전국적 확산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청소년들이 파크골프를 통해 여가와 교육, 국제 교류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서는 테이프 커팅과 협회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박경래 회장)는 9월 5일 영암군 삼호읍 삼호문화체육센터와 삼호파크골프장에서 첫 1급 지도자 자격검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검정은 전남 파크골프의 위상과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검정은 그동안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해 왔으나,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가 회원 수 1만 명 이상, 심판 자격자 30명 이상, 대한파크골프협회 인정 공인구장 보유 등 위임 조건을 충족하면서 전남에서 처음으로 시행됐다. 응시 자격은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원으로 등록 1년 이상 경과자 중 △2급 지도자 취득 후 1년 이상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지도사 취득 후 1년 이상 △체육계열 대학 졸업(예정)자 △대학에서 파크골프 관련 학점 2학점 이상 수료 및 학과장·총장 추천자 등이었다. 평가 기준은 필기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실기 18홀 합산 60타 이내를 충족해야 최종 합격 처리되며, 이후 연수 과정을 이수해야 자격이 발급된다. 이번 검정에는 총 236명이 응시해 98명이 합격, 합격률은 41%에 그쳤다. 특히 실기 탈락자가 다수 발생해 응시생들의 준비 부족과 구장 환경 적응 미흡이 원인으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