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국가 의료기기 연구개발(R&D) 성과가 정밀한 바이오메카닉스 기술을 통해 희소질환 환자들의 보행 문제를 해결하며 ‘걷는 일상’을 되찾는 데 기여하고 있다. 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삼덕통상, 바이오메카닉스 컨소시엄은 지난 29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희소질환 PROS(PIK3CA 관련 과성장 스펙트럼) 환자를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교정 신발을 기증했다. 이번 지원은 발의 구조적 변형과 비대칭으로 인해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운 PROS 환자들에게 족부 형태, 하중 분포, 보행 패턴을 정밀 분석한 바이오메카닉스 기반 솔루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PROS는 신체 일부가 과도하게 성장하는 희소질환으로, 특히 발과 하지의 변형이 심해 족저 압력 불균형과 체중 부하 편차, 보행 시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기성 신발 착용이 불가능하고, 장애 진단 범주에 포함되지 않아 제도권 보조기기 지원에서도 소외돼 일상적인 이동에 큰 제약을 받아왔다. 이번에 기증된 교정 신발은 보행역학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보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리얼디멘션의 3D 족부 스캐닝을 통한 형태 및 정렬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국내 최대 일러스트 산업 전시회인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서울 2026’이 29일(목) 오전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2월 1일(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국내외 일러스트와 독립출판물, 굿즈,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주최 측 관계자와 참가 작가들이 참석해 행사 시작을 축하했다. 입구에는 대형 포스터와 작품 이미지가 관람객을 맞았다. 방문객들은 카메라를 들고 작품 사진을 찍으며 전시장을 둘러봤다. 일부 관람객은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SNS에 공유하며 전시 경험을 확장했다. 이번 행사는 작품 전시와 함께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과 기획전시가 운영된다. 올해 기획전시는 ‘WITH(공존)’을 주제로 신진과 중견 작가의 협업 작품이 전시된다. 라이브 페인팅 쇼케이스와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도 준비됐다. 관람객은 체험 코너에서 직접 드로잉을 하고, 굿즈 제작도 경험할 수 있다. 올해는 온라인 도면 서비스를 처음 도입했다. 관람객은 방문 전 온라인 도면을 통해 부스 위치를 확인하고, 관심 부스를 ‘찜’해 나만의 방문 리스트를 만들 수 있다. 관심사에 맞춰 동선을 설계하는 참여형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회 현장에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2026년 1월 28일,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 (사)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KPPGA·회장 이정길)는 이날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대회의실에서 ‘제1기 프로 선수 오리엔테이션 및 입단식’을 개최하고 파크골프 프로 선수 시대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이번 입단식은 파크골프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공식 프로 선수 입단 행사로, 그동안 생활체육 중심으로 운영돼 온 파크골프가 선수·경기·리그 중심의 프로 시스템으로 전환됐음을 알리는 상징적인 자리로 평가된다. 입단식에서는 이정길 회장이 단상에 오른 모든 제1기 프로 선수들에게 직접 협회 공식 모자를 씌워주며 프로 선수로서의 출발을 응원했다. 선수 개개인을 공식 경기 무대의 주인공으로 인정하는 선언적 장면이었다. 참석 선수들은 “이제 취미가 아니라 결과와 실력으로 평가받는 선수로 출발한다는 각오가 생겼다”며 “진정한 프로 선수로서 첫 출발선에 섰다는 실감이 났다”고 입을 모았다. 입단식에 앞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프로 선수의 권리와 의무, 경기 출전 기준, 향후 프로 대회 및 리그 운영 방향 등이 안내됐다. 협회는 공정한 경기 운영과 선수 중심의 대회 시스템, 프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포항시가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시민 체육복지 강화를 위한 파크골프장 확충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포항시는 권역별 대규모 파크골프장과 실내스포츠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조성해 총 14개소 603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구축,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복지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포항시에는 체육센터, 수영장, 게이트볼장, 파크골프장 등 고령인구의 이용 빈도가 높은 체육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나, 파크골프장의 경우 4개소 108홀에 불과해 이용 수요를 충분히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경북도 평균 홀당 인구가 2,166명인 데 비해 포항은 4,635명으로, 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권역별 균형 있는 체육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단·중·장기 파크골프장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시민 누구나 접근 가능한 체육복지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단기적으로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통해 2027년까지 6개소 171홀을 추가 조성해 총 10개소 279홀을 확보한다. 이로써 포항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파크골프 홀을 보유한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중기계획으로는 2030년까지 남부권과 북부권에 각각 72홀 규모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이 2026학년도 1학기 ‘최고위 파크골프 과정’ 1기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전문성과 체계를 갖춘 교육 분야로 확장하기 위한 최고위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건국대 최고위 파크골프 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교수 3인이 전담하는 책임 지도 구조다. 통일된 기준으로 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한 구조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교육의 방향성과 깊이를 동시에 확보하고, 수강생 개개인의 성장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수업 구조 역시 최고위 과정에 맞춰 설계됐다. 이론만 강조하거나 실습에 치우치지 않고, 이론–실습–판정–현장 적용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이해도를 높인다. 하루에 여러 과목을 나열하지 않고, 주 1회 집중 교육을 통해 핵심 내용을 밀도 있게 전달하는 구조다. 교육은 총 1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파크골프 기술 체계와 규정 이해를 시작으로, 셋업 시스템화, 스윙 플레인과 회전 메커니즘, 임팩트 구간의 물리적 해석, 거리 컨트롤 알고리즘 등 이론적 기초를 단계적으로 다진다. 이후 코스 전략과 확률 기반 의사결정, 중간 필드 실전 분석을 거쳐, 숏게임 구조화, 경기 멘탈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이현주)이 파크골프 전문 기업 케이파크골프(대표 전영창)와 협력해 오는 3월 개강하는 ‘파크골프 전문강사 3기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3기 과정은 앞서 진행된 1·2기 과정이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조기 마감되며 ‘실전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은 데 이어, 교육 내용을 한층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과정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전동균 주임교수의 ‘부드러운 샷’ 메커니즘을 공식 이론으로 채택하고, AI(인공지능) 응용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코칭법을 새롭게 도입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파크골프 지도법의 ‘구조화’다. 기존 파크골프 교육이 강사의 개인적 경험이나 감각에 의존해 온 방식에서 벗어나, 3기 과정에서는 전동균 교수가 정립한 ‘부드러운 샷’ 이론을 통해 스윙의 원리를 단계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초보자에게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지도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여기에 스포츠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AI 응용 기술 교육도 포함된다. 수강생들은 스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분석을 통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클럽 선택과 교정 방향을 제시하는 ‘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목포과학대학교 파크골프연수원(연수원장 박경래)이 ‘2025년 하반기 파크골프 중급반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목포과학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파크골프 직무연수 초급반을 이수한 교직원 24명이 참가했다. 이번 과정은 교직원의 실무 역량과 현장 적용력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박경래 연수원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교내 파크골프 연습장, 스크린 파크골프장, 실외 파크골프장(3홀) 등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코스 공략법과 경기 운영 이해, 기본기 향상 훈련을 집중적으로 이수했다. 목포파크골프장과 영암삼호파크골프장에서 현장 실습을 진행하며 코스 난이도별 전략 수립과 기록 향상 교육을 병행했다. 박경래 연수원장은 “교직원 직무연수는 파크골프 저변 확대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학생들이 파크골프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과학대 파크골프연수원은 중급반에 이어 초급반 직무연수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 RISE 사업 늘봄지원 분야에 선정돼 도내 초등학교 대상 파크골프 강사 양성과 현장 수업 파견을 추진하고 있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전문 월간지 파크골프가이드와 한국파크골프전문강사협회가 파크골프 교육과 콘텐츠, 인증, 이벤트 사업 전반에 걸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양 기관은 1월 15일 서울 파크골프가이드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파크골프 산업의 질적 성장과 지속 가능한 공동 사업 모델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파크골프가이드의 강민지 대표와 강매화 전무, 한국파크골프전문강사협회의 최동표 회장, 전동균 부회장, 전영선 사무총장, 전영창 고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의 취지와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역할 분담을 통한 전문성 강화다. 협약에 따라 한국파크골프전문강사협회는 교육·자격·인증·표준에 대한 최종 권한을 갖고 파크골프 교육의 공신력을 책임지며, 파크골프가이드는 콘텐츠 제작과 플랫폼 운영, 확산 및 사업 실행의 주체로 활동한다. 양 기관은 독립성을 유지하되, 합의된 범위 내에서 전략적 협력을 이어간다는 원칙을 명확히 했다. 우선 콘텐츠 분야에서는 파크골프가이드 플랫폼 내에 ‘KPGIA 공식 레슨’ 콘텐츠가 독점 연재된다. 해당 콘텐츠에는 협회가 승인한 임원, 공인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이탈리아파크골프협회와 파크골프의 국제적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글로벌 협력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1월 9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열렸으며, 대한파크골프협회 홍석주 회장과 이탈리아파크골프협회 안토니오 메르쿠이(Antonio Mercui)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협회는 이번 MOU를 통해 ▲파크골프 관련 정보·기술·운영 노하우 및 우수 사례 공유 ▲국제 파크골프 대회와 이벤트의 공동 기획·운영 ▲선수·지도자·심판·운영 인력의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추진 ▲한국과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한 공동 홍보 및 글로벌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럽 지역에서 파크골프의 인지도와 위상을 한층 끌어올리는 동시에, 한국형 파크골프 운영 모델을 국제 무대에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거로 기대하고 있다.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한 유럽 파크골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향후 국제대회 유치와 글로벌 협력 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홍석주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파크골프가 국내 생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천성희 (사)대한파크골프연맹 회장이 한국 파크골프 도입과 확산의 과정을 집대성한 기록물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다』를 펴냈다. 이 책은 파크골프가 국내에 처음 소개되던 시기부터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백서다. 한 종목이 정착하기까지 필요한 사람과 제도, 현장의 노력이 촘촘하게 정리돼 있다. 천 회장은 2003년 파크골프의 국내 도입을 추진하며 일본과의 협약 체결, 지도자 연수, 국내 최초의 전국 단체인 사단법인 대한파크골프연명 설립, 국제 교류대회 개최 등 초기 기반 구축 과정을 책에 담았다. 직접 참여한 경험을 토대로 당시의 시행착오와 현장 이야기를 생생하게 풀어냈다. 제도와 인프라가 없던 상황에서 파크골프를 알리고 보급하기까지의 과정은 단순한 스포츠 기록을 넘어 하나의 사회문화적 도전의 역사로 읽힌다. 책에는 대구·밀양·울산 등 지역을 중심으로 파크골프 교육과 조직이 확산하는 과정, 지역 연합회 결성과 지도자 양성, 생활체육으로의 정착 과정을 연대기적으로 적었다. 고령층뿐 아니라 세대 간 교류형 스포츠로서의 가능성,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들이 구체적으로 소개된다. 파크골프가 단순한 여가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