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코로나19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예금보험공사와 시설관리 자회사인 예울FMC는 코로나19로 인해 헌혈 참여자가 감소해 혈액 수급난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힘을 보태기 위해 연중 임직원 릴레이 헌혈 캠페인 'KDIC 200℃'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KDIC 200℃'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로 200명 달성을 목표로한 캠페인이다. 오늘부터 오는 22일까지 2일간 진행한 1차 행사에는 위성백 예보 사장, 임삼섭 예보 노조위원장, 이흥섭 예울FMC 대표이사 등을 비롯한 103명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예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환경속에서 이웃을 생각하는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넘어 200도까지 향하는 마음으로 예보 노사 및 자회사와 연합해 'KDIC 200℃' 헌혈행사를 계획했다. 위성백 예보 사장은 “임직원의 작은 실천이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NH농협은행은 오는 31일까지 코로나19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SNS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족, 친구, 지인에게 감사와 축하 인사 및 화훼농가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한국화훼농협의 플라워박스와 메시지 카드를 선물로 증정한다. 권준학 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화훼농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이번 이벤트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고, 꽃으로 많은 분들께 감사와 축하,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이 미래형 디지털 뱅킹 시스템 '더 넥스트(이하 The NEXT)' 사업을 추진하고 3000억원을 투입한다. 신한은행은 미래형 디지털 뱅킹 시스템 전환을 위한 ‘The NEXT’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6년 통합 뱅킹 시스템을 구축한 신한은행은 급격한 금융 환경의 변화에서 ICT 경쟁력이 중요한 차별화 요소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금융업 혁신을 위해 새로운 미래지향적 시스템 구축을 결정했다. 신한은행은 ‘고객과 세상을 이어주는 디지털 플랫폼화(化)’라는 새로운 ICT 비전을 선포하고 ▲Seamless(유연)한 고객 경험 ▲디지털 기반 업무 플랫폼 ▲디지털 중심 뱅킹 플랫폼 ▲Data-driven(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ICT/디지털 인프라 현대화의 5대 전략 목표로 고객과 미래 관점의 디지털 뱅킹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먼저 고객이 영업점과 비대면 채널 구분 없이 일관된 서비스를 경험하고 연속적인 뱅킹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영업점, 신한 쏠(SOL), 고객상담센터 등 은행 전 채널의 고객 행동 데이터와 마케팅 정보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특정 채널에서 고객이 중단한 거래 및 상담이 단절되지
한국씨티은행이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억2000만원을 후원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일 서울시 성동구 소재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에서 루트임팩트와 ‘임팩트커리어 Y(Youth)’ 후원 협약식을 맺고, 씨티재단 후원금 약 2억2000만원(미화 20만 달러)을 전달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마스크 필수 착용 및 필수 인력만 참석하는 등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임팩트 커리어 Y(Youth)’ 프로그램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소셜벤처와 청년을 연결하여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돕고자 기획되었다. 지난 2019년부터 청년들을 위한 커리어 포럼과 채용 플랫폼 운영 등을 통해 직접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채용 후 조직 적응을 위한 직무 역량 강화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올해 임팩트 커리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소셜벤처의 청년 취업 동향을 연구하고 관련 온라인 컨텐츠를 발행할 계획이다. 또 그 동안 ‘임팩트커리어Y(Youth)’에 참가했던 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구축해 이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Sh수협은행이 ‘젊은 은행’ 만들기 레벨업에 나섰다. Sh수협은행은 2030세대 주니어 행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젊은 은행’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난 2014년 과장급 이하 실무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junior board)’를 출범하고 매년 10명 내외의 구성원들을 선발해 차세대 리더로 육성하는 한편, 주니어 행원들의 바텀업(Bottom-up) 소통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이들은 매월 정기회의를 갖고 기업문화 차원의 혁신방안과 신성장 사업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제안하며, 주니어보드가 제안한 의견은 경영진과의 협의를 통해 경영전략에 반영되거나 실무부서의 업무혁신과제로 추진된다. 고객접점 창구 업무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통합서식시스템 구축’이나 ‘업무책임자 승진요건 개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장애인 연계고용 협약체결’ 등은 모두 주니어보드의 아이디어를 실제 경영에 반영한 혁신사례다. 7기 주니어보드 리더로 활동 중인 박시인 과장(디지털마케팅부)은 “지난 1년간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언택트 마케팅의 필요성에 많은 부분 공감했고 이를 반영해 주니어보드 운영방향을 ‘디
우리은행이 '신축년 어서오고' 비대면 상품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리은행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희망찬 2021년이 왔음을 알리는 의미를 담은 ‘신축년 어서오고’이벤트를 오는 2월 28일까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은행 모바일뱅킹인 우리WON뱅킹에서 WON적금, WON모아적금 20만원 이상 가입 또는 WON예금, WON모아예금, 모이면 금리가 올라가는 예금, 우리SUPER정기예금 1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 대상으로 신축년 소 골드바 3.75g, 롯데리아 햄버거교환권, 스타벅스 커피교환권을 총 1021명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또 우리WON뱅킹 ‘신축년 어서오고’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축년 새해 소망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투썸플레이스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더불어, 우리은행은 오는 2월 20일까지 신년운세, 토정비결, 오늘의 운세, 타로카드 등 다양한 운세서비스를 우리WON뱅킹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희망찬 한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
KB금융지주 부서장급 인사 ◇ 승 진 ▲ 리스크관리부장 김보형 ▲ 재무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수찬 ▲ 준법지원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준성 ◇ 전 보 ▲ One-Firm전략부장 이성준 ▲ 회계부장 김상덕 ▲ 브랜드전략부장 박진영 ▲ 정보보호부장 강성훈 〈 이상 7명. 끝 〉 KB국민은행 부점장급 인사 ◇ 부점장급 승진 (부장) ▲기술기획부 강정호 ▲강남대기업금융센터 영업2부 구원옥 ▲트레이딩부 길광수 ▲고객정보보호플랫폼부 김진학 ▲기업디지털플랫폼부 김현욱 ▲혁신추진부 김환승 ▲스마트상담플랫폼부 박경남 ▲자본시장플랫폼부 박성우 ▲여의도대기업금융센터 영업3부 유동훈 ▲명동대기업금융센터 영업2부 이남규 ▲트레저리부 이성한 ▲브랜드전략부 전인수 ▲영업플랫폼부 정소원 ▲기술혁신플랫폼부 최영배 (실장) ▲노사협력실 김진호 ▲비서실 이종우 (UNIT장) ▲HR변화혁신Unit 배신욱 ▲마케팅추진Unit 서원준 ▲금융소비자보호감사Unit 안용신 (센터장) ▲김포대곶종합금융센터 임종목 (수석심사역) ▲기업여신심사부 나현숙 (부점장 대우) ▲ 마이데이터플랫폼단 김영균 (지점장) ▲송파종합금융센터 강동호 ▲무역센터종합금융센터 강민구 ▲강북종합금융센터 강석제 ▲보라매종합금융센터
신용보증기금이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신용보증기금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 실태를 평가해 정보공개 제도 운영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되며, 평가대상은 행정기관 305개, 공기업 36개, 준정부기관 93개, 기타 151개 등 총 585개 기관이다. 신보는 준정부기관 유형에서 2019년 96.0점, 2020년 96.8점의 높은 점수로 2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그동안 신보는 정보공개 고객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사전정보공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국민 수요를 분석하고 피드백을 강화했으며, 그 결과 국민 수요 분석 실적 등 총 6개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신보 관계자는 “최우수등급 달성은 지속적인 국민 중심의 서비스 혁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보공개 운영으로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정책금융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 코로나19 고통 분담으로 은행 대출이자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은행들이 당혹해하고 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9일 “현재 코로나 상황에서도 이익을 보고 있는 가장 큰 업종이라고 하면 이자를 꼬박꼬박 받아 가는 금융업이라고 할 수 있다”며 금융권이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 이익공유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정책위의장은 “착한 임대인 운동이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 것은 많은 임대인들이 돈을 쌓아놓은 사람도 있겠지만 상당수는 건물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은행 부채를 가지고 있다”며 “결국은 그분들은 은행에다 그걸(이자를) 내야 된다. 다른 모든 경제활동은 멈춰서고 제한하고 있는데 이자만 계속 받아 가는 형태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금융감독원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3분기 중 국내은행의 이자수익은 10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00억원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조5000억원에 달한다. 홍 정책위의장의 이와 같은 주장에 배진교 정의당 의원이 적극 동의한다는 논평을 냈다. 배 의원은 “은행은 고통 분담의 무풍지대에 머물며, 코로나 시대에도 큰 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은행 이자 문제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정명식 前 포스코 회장이 19일 향년 90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故 정명식 前 포스코 회장은 1931년 서울에서 태어나 1955년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59년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토목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0년 2월 포스코에 입사해 토건부장, 건설본부장(부사장), 사장, 부회장을 거쳐 1993년 포스코 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사장으로 지낼 당시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연락을 받고 찾아가 만난 것이 일생을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건설에 바친 계기가 됐다. 특히 1970년 포항제철소 ‘열연비상’때 ‘전사동원체제’로 공기를 만회했으며, ‘POSCO’영문명사용과 제철소 조업에서 출하까지 관제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1968년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사장, 1993년 한국철강협회장, 1995년 포스텍 이사장을 역임했다. 또한 1976년 동탑산업훈장, 1981년 은탑산업훈장, 1989년 체육훈장 백마장, 1990년 금탑산업훈장, 1992년 백상체육대상과 대한민국과학기술상 등의 상훈을 수여받았다. 장례는 포스코 회사장으로 치뤄지며,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은 22일 9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