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제천시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관내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17,000여개)를 대상으로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통계법 제17조에 의한 지정통계로, 산업활동 전반에 대한 고용, 지역별 분포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매년 실시된다. 조사결과는 정부 정책과 기업 경영계획의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거나 전화 등을 통해 사업종류, 종사자 수, 사업장 운영장소 등 10개 항목에 대해 조사하며,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고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과 소상공인등이 대부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각종 정부정책 수립의 근간이 되는 국가지정통계의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통계조사원 방문 및 전화조사 시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제천형 공공배달앱 “배달모아”의 누적 매출액이 2월 7일 기준 20억 원을 돌파했다. 매출액 20억 돌파는 지난해 3월 31일 첫 출시 이후 11개월 만의 일이다. 배달모아는 주문건수 8만2000여건, 매출액 20억 원을 돌파했으며, 지난 12월에는 서비스 개시 이후 일일 최고 매출액인 2,620만원을 기록하며 민간 배달앱들이 선점한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소상공인은 중개수수료, 가입비, 광고료가 전혀 없는 배달모아를 통해 수수료 부담을 덜고, 소비자는 지역화폐 ‘모아’와 연계해 사용 할 수 있어 최대 1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제천시는 매달 꾸준하고 색다른 이벤트로 소비자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민간배달앱과의 경쟁에서도 고정 소비자층을 확보했다. 2월에도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주문자에게 선착순으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정월대보름 부럼 깨기 이벤트’ 와 특정시간 선착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2월 22일 2시 2배 타임세일‘, 매주 선착순 할인을 제공하는 ’입춘 맞이 특별할인‘ 등의 혜택으로 소비자를 찾아간다. 시 관계자는 “시스템 편의성 개선과 카테고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전국 최초로 제천시가 지난해부터 인구 증가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3쾌(快)한 주택자금 지원 사업’이 정부정책과 결합해 새롭게 조정되어 시행된다. 지난해 신생아를 출산한 422가구에게 12억 7천만 원을 지원, 결혼 및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된 본 지원 사업은, 올해 정부 새 출산정책인 ‘첫만남이용권’ 실시에 따라 지난 1월 조례를 개정을 통해 3쾌한 주택자금지원사업의 지원금을 조정, 첫만남이용권 사업과의 공존 및 통합 운용을 꾀한다. 개정된 조례안에 따라 첫만남이용권과 ‘주택자금지원’을 통합 지원 받을 경우 ▲첫째 200만원 ▲둘째 최대 1천만 원 ▲셋째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자금 대출을 받지 않은 가정에서 신청할 수 있는 ‘출산자금지원’을 첫만남이용권과 통합 지원받을 경우 ▲첫째 200만원 ▲둘째 800만원 ▲셋째아 이상 3,2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우리시 대표 인구증가 시책인 3쾌한 주택자금 지원 사업이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출산가정의 경제 부담을 줄이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해당 정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주오페라단은 (재)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지역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 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 강화’, ‘공연장 운영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지역민의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충주오페라단은 1년간 국·도비 9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충주오페라단은 2008년 클래식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김순화 단장을 비롯해 성악을 전공한 중견 성악가들이 뜻을 모아 창단한 단체로서 이성경 음악감독, 박해원 사무국장, 정은숙 음악코치, 원소희 조연출과 6명의 솔리스트들이 함께 손발을 맞춰 성장해가며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2019년 충주시 최초 지정예술단으로 선정됐으며, 창작 오페라 ‘비-중원고구려비 연가’를 제작 선보여 시민들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창단 이후 오페라공연, 기획공연, 찾아가는 문화 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오페라단은 초연 작품으로 2001년 홍제동 화재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소방관의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주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지난 9일 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정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 58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충주시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강의 실무 경력, 전공, 입상 경력, 면접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58명의 강사를 선발했다. 선발된 강사는 1년간 상 ․ 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는 71개 과정의 정규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상복 평생학습과장은 “지속된 코로나로 인해 시민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충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정규 프로그램 과정을 통해 마음을 위로하는 배움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강사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추진하여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상반기 정규평생학습 프로그램은 2월 14일부터 6월 3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주시가 더 가까이 살고 싶은 젊은 농촌 도시 실현을 위해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주시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9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제2기 액션 그룹 워크숍’을 열며 올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현시대의 흐름, 소비 패턴에 맞춘 새로운 농업 경영 방식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 중심의 농업인 조직화, 체계화로 농촌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자립 및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서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총 70억 원을 확보했다.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젊은 농업인 중심의 사업참여자 제2기 그룹을 모집해 33개 신청그룹 중 25개 그룹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5개 액션 그룹의 각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카데미 입학식 및 액션 그룹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액션 그룹은 앞으로 아카데미 교육, 청년 리더 양성 교육 등을 수료하고 고부가가치 농산품 개발을 위한 재정지원을 받으면서 지속 가능한 농촌을 이끄는 핵심 인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석미경 농정과장은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주박물관이 지역에서 출토된 전통 문양을 활용한 홍보물 제작으로 박물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보물은 수키와와 암키와 가운데 막새기와(와당)에 사용된 장식무늬를 활용했다. 와당에 쓰인 문양은 당초문을 비롯한 연꽃무늬를 장식해 아름다움이 잘 표현되어 있다. 와당은 충주의 중요 유적지에서 출토된 유물로 그 역사성이 매우 깊으며, 예술성 또한 두루 갖추고 있어 충주의 대표 문양으로 삼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세련미가 돋보인다. 박물관은 전통문양을 활용한 홍보물을 박물관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배포해 충주의 전통문양을 홍보하고 우리 지역 유물을 소개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박물관 행사 홍보‧ 참여도 유도할 방침이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충주 지역에서 출토된 와당의 문양을 홍보물로 활용함으로써 충주의 역사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향후 박물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활성화시키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주시가 관내 기업체와 손을 잡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 나선다. 충주시는 9일 충주시기업인협회 및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와 지역 농특산품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종순 충주시기업인협회회장, 함옥희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기업체는 충주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식자재를 공급받고, 농가는 새로운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지역 농가와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기업체 직원식당 최고 품질의 지역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는 한편, 기업체 대상 농산물 직거래 행사 추진, 출하 시기에 맞춘 신선한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 제철 농산물 명절선물 주문 등 기업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기획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충주시와 관내 기업체 상호 간에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농특산품 판매의 다양한 유통망을 다각적으로 확보해 농가 소득 증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1500년 고도 역사·문화도시 청주시는 국보, 보물 등 국가지정문화재 40건, 도 지정 문화재 152건, 국가등록 문화재 14건, 향토유적 196건 등을 보유해 전국 226개 지자체 중 9번째로 문화재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도시이다. 이와 걸맞게 청주시는 문화재과를 신설해 문화재를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 문화재과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얼이 깃든 소중하고 귀한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문화재 활용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에 문화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역사 문화도시로서의 기틀을 더욱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화재 관련 법령에 따른 현상 변경 및 매장 협의, 천연기념물 관리, 향토유적 문화재 지정·해제 등 문화재 시설 관리 및 운영, 문화재 관련 보조사업, 백제유물전시관 상설 전시 및 운영 등을 추진한다. 다양한 청주의 문화유산을 성격별로 구분해 권역을 설정하고, 해당 성격에 맞는 기반시설 정비, 학술조사, 문화재 활용사업 등에 대한 보존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기존 점 단위의 문화재 보존에서 벗어나 선‧면 단위 보존과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월 한 달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접수한 결과 16만 8730대의 차량이 349억 원을 연납해, 1월 현재 과세차량 등록대수(42만 8296대)의 39.4%가 연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6만 2873대의 차량이 연납으로 335억 원을 납부한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연납차량 대수는 5857대가 증가해 3.6%의 증가율을 보였고, 연납액은 14억 원이 증가해 4.1%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구청별 연납 현황은 상당구 3만 4333대 71억 원, 서원구 3만 9317대 81억 원, 흥덕구 5만 4875대 115억 원, 청원구 4만 205대 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1월에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 납부할 경우 연세액의 9.15% 정도를 공제해 주는 제도로 저금리시대 효과적인 세(稅)테크 수단이 되고 있다. 1월에 연납신청을 놓친 납세자는 3월에도 신청할 수 있다. 3월 신청자는 연세액의 7.5% 정도의 세액을 공제받게 된다. 신청은 해당 월에 관할 구청에 전화신청 가능하며, 위택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연납신청과 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