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2024시즌 KLPGA투어 최종전인 ‘SK텔레콤 · SK쉴더스 챔피언십 2024’(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5천만 원)’가 오는 11월 8일(금)부터 사흘간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6,788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글로벌 AI 컴퍼니 SK텔레콤과 국내 대표 보안 기업 SK쉴더스가 주최하는 본 대회는 올해 21주년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매년 최종전다운 명승부와 감동 스토리를 만들어 내 골프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정규투어 최종전의 운영 방식을 대폭 변경해 최종전만의 묘미를 더했다. 우선, 참가 인원이 60명으로 변경됐다. 본 대회에 2025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한 선수들이 출전하게 돼 어느 때보다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기대해볼 수 있다. 또한, 우승 상금 요율을 20%에서 25%로 늘리고, 포인트 배점도 메이저 대회와 동일하게 강화해 최종전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60명의 선수가 최종전의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한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어느 때보다 화려한 출전 명단을 자랑하는 만큼 2024시즌의 피날레를 장식할 치열한 샷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글로벌 투어로 나아가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이하 AGLF)과 ‘아시아 태평양 서킷(APAC Circuit, 이하 APAC 서킷) 시리즈 투어’에 대한 협약을 맺고, 역사상 최초로 드림투어 2개 대회를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투어로 도약하고 있는 KLPGT와 아시아 태평양 여자골프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AGLF의 이번 협약을 통해 드림투어 선수들과 해외 골프 유망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2025시즌 KLPGA 드림투어의 1, 2번째 대회이자 AGLF의 APAC 서킷 시리즈를 장식할 신규 대회는 ‘KLPGA 2025 드림투어 인도네시아 여자오픈’과 ‘KLPGA 2025 드림투어 필리핀 레이디스 마스터즈’다. 먼저, 2025시즌 KLPGA 드림투어 개막전이자 인도네시아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열릴 ‘KLPGA 2025 드림투어 인도네시아 여자오픈’은 KLPGT와 인도네시아골프협회(이하 IGA)가 공동 주관한다. 총상금 30만 달러(약 4억 원)를 놓고 펼쳐질 본 대회는 KLPGA 드림투어 선수 50명을 포함해 총 120명의 아시아 선수들이 출전하게 되며, 인도네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2024시즌 올해의 선수 수상을 확정했다. 3일 코르다는 일본 시가현에서 끝난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까지 올해의 선수 포인트 244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코르다는 2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144점)와 격차를 100점으로 유지했다. 올해 3개 대회를 남겨 놓은 상태에서 리디아 고가 모두 우승을 차지한다고 하더라도 90점 밖에 획득하지 못해 코르다의 올해의 선수 수상이 조기에 결정됐다. 코르다는 생애 처음으로 LPGA 투어 올해의 선수가 됐다. 코르다의 수상으로 지난해 릴리아 부에 이어 2년 올해의 선수를 배출하게 됐다. 미국 선수가 2년 연속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 뽑힌 것은 1993년 베시 킹, 1994년 베스 대니엘 이후 올해가 30년 만이다. 코르다는 올해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을 포함해 LPGA 투어에서 6승을 달성했다. 상금과 대상 포인트 격인 CME 글로브 레이스 부문에서도 코르다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동민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제공: K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이동민(39)이 3일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동아회원권그룹오픈'에서 우승,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투어 통산 3승째다. 이동민은 이날 전북 장수군 장수골프리조트(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로 4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동민은 공동 2위 박은신(34)과 조우영(23)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억4,000만 원을 받았다. 이동민은 2021년 6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이후 3년 5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신인 송민혁(20)과 15언더파 공동 선두로 4라운드에 나선 이동민은 전반에만 3타를 줄이며 치고 나갔다. 11번 홀 버디 이후 타수를 줄이진 못했지만 이후 보기 없는 경기를 이어가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같은 챔피언 조의 박은신이 16, 17번 홀 연속 버디로 19언더파 동타로 따라붙었지만 18번 홀에서 보기를 했고, 이동민은 파를 기록해 승부를 끝냈다. 이동민은 “3년 만에 우승하게 돼 감격스럽다. 올 시즌 내내 부진하면서 걱정과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이번 우승
(마다솜이 목에 우승 메달을 건 채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제공: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마다솜이 3일 KLPGA 투어 'S-오일 챔피언십' 2차 연장전에서 김수지를 꺾고 우승했다. 시즌 2승이자 통산 3승째다. 마다솜은 이날 제주도 엘리시안 제주CC(파72·6,752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총상금 9억 원)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고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 김수지와 공동선두로 마친 뒤 이어진 2차 연장전에서 버디를 낚고 우승했다. 첫 연장을 파로 비긴 뒤 18번 홀(파5)에서 이어진 2차 연장전에서 마다솜은 3번 째 샷한 공을 2.4m 옆에 붙여 승기를 잡았다. 김수지가 먼저 약 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실패한 뒤 마다솜은 차분하게 버디 퍼트를 성공했다. 국가대표를 거쳐 2022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마다솜은 지난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뒤 지난 9월말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마지막날 11언더파 61타를 치는 놀라운 경기 끝에 두 번째 우승을 거둔 바 있다. 마다솜은 우승 상금 1억 6,200만 원을 더해 시즌 상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정해환)는 세계적인 골프 여제 고진영(29) 선수와 자사의 골프용 레이저 거리측정기 ‘쿨샷(COOLSHOT)’ 전속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니콘이미징코리아와 고진영 프로는 8년 연속으로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니콘의 쿨샷 모델로 활동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진영 프로를 지난 2017년 쿨샷 모델로 처음 발탁한 이후 지금까지 쿨샷 브랜드의 긍정적 이미지와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쿨샷 프로투 스태빌라이즈드(COOLSHOT PROII STABILIZED)’를 비롯한 니콘의 다양한 골프 거리측정기들은 뛰어난 거리 측정 성능으로 골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미국프로여자골프(LPGA) 및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공식 거리측정기로 채택되며 우수한 제품력을 입증한 바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는 “우리나라 골프를 대표하는 고진영 프로와 함께 오랜 기간 쿨샷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함께 성장시킬 수 있었고, 이번 8년 연속 재계약까지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
(비가 많이 내려 그린 일부에 물이 고여 있는 모습이 확연히 보인다. 사진 제공: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752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S-OIL 챔피언십 2024’(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 6,200만 원) 2라운드가 기상 악화로 취소되면서 54홀 대회로 축소됐다. 이번 대회 2라운드는 11월 2일(토)에 열릴 예정이다. 대회조직위원회는 31일(목), 기상 악화가 예보된 ’S-OIL 챔피언십 2024’의 2라운드 첫 조 출발시간을 오전 7시 30분으로 변경(1라운드 8시 10분 출발)하여 운영하려고 했지만, 당일 기상악화로 인해 첫 조 출발시간을 120분 늦춰 공지했다. 그러나 비가 계속 내리고 강수량이 많아 KLPGT, 스폰서, 방송사, 골프장, 선수로 구성된 대회조직위원회가 8시 30분경 소집됐으며, 1일 기상 상황(예보상 일강수량 기준 약 150~200ml 예보) 및 코스 상태(그린, 티잉그라운드, 페어웨이 등의 물고임 문제)를 확인한 결과 대회조직위원회는 금일 라운드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라운드 취소를 발표했다. S-OIL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30일 전북 장수군 계남면에 위치한 장수골프리조트에서 ‘더채리티클래식 2024’ 대회의 기부금 일부를 백혈병 등 소아암 환우들 지원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더채리티클래식 2024 초대 챔피언인 조우영 선수를 비롯해 주요 상위 입상 선수인 허인회, 김민규, 장유빈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과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선수 기부금 1억 원과 동아쏘시오그룹 동반 기부금 2억 원을 합한 총 3억 원을 기부했다. 선수 기부금 중 동아제약 소속 박상현 프로는 상금 전액을 기부해 기부에 힘을 실었다. 기부금은 소아암 환우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치료를 받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채리티클래식 2024는 ‘모두의 채리티’라는 슬로건으로 동아쏘시오그룹이 주최한 골프대회다. 1976년 개최했던 국내 최초 민간기업 후원 대회인 '오란씨 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전신으로 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내 남자프로골프 발전에 기
(김주형 사진 제공: K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골프장 라커룸 문짝 훼손 논란이 불거진 김주형(22)에게 11월 6일 오후 2시 상벌위원회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30일 밝혔다. KPGA는 이번 사건이 일어난 27일 이후 진상 조사를 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KPGA는 사무국이 경위를 파악한 결과 김주형에게 충분한 소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상벌위를 개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주형이 상벌위에 출석하는 대신 서면으로 소명이 가능하지만 충분하게 소명되지 않는 경우 진술권 및 방어권 행사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덧붙였다. 김주형은 이번 논란이 불거진 이후 자신의 SNS에 영문으로 된 해명문을 올렸고, 국내 한 골프전문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주형은 지난 27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K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최종 라운드 결과 공동 선두를 기록한 안병훈(33)과 가진 연장전 끝에 패배했다. 경기를 마친 뒤 김주형이 사용했던 라커룸의 문짝이 훼손돼 떨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KGCA, 회장 윤홍범)는 지난 10월 29일(화) 강원도 춘천시 소재 더플레이어스GC에서 ‘2024 한국골프연습장협회장배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4 한국골프연습장협회장배 골프대회는 전국 골프연습장 경영주와 골프업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협회 임원진이 함께 라운드 하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골프 산업 정보를 나누는 신페리오 방식의 골프연습장 경영주 부문과, 한국골프연습장협회에서 주관하여 소정의 실기시험 통과와 이론교육을 이수하여 선발된 아마추어 최고의 고수 실력을 보유한 한국골프지도자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의 골프지도자 부문으로 나뉘어 흥미와 긴장감이 함께 감도는 경기가 진행되었다. 120여명의 회원 및 임직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임원 및 경영주 부문에서는 브라보 스크린골프 서재석 회장이 우승, 이룸 골프 전민식 대표가 준우승을 하였으며, 한국골프지도자 부문 우승은 34기 박해훈, 준우승은 35기 이병철 골프지도자가 차지하여 트로피와 더불어 대회 상금과 푸짐한 상품을 수여받고,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그린 재킷을 입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또한 이날 함께
(우승을 차지한 리 슈잉)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37야드)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2024시즌 마지막 드림투어 대회 ‘KLPGA 파마리서치 리쥬란 드림투어 왕중왕전 2024(총상금 2억 원, 우승 상금 3천만 원)’에서 중국 국적의 인터내셔널투어 회원(이하 I-TOUR 회원) 리 슈잉(21, CJ)이 우승을 차지했다. 리 슈잉은 1라운드 6언더파 66타, 2라운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66-68)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를 맞이했다.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3타를 더 줄인 리 슈잉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66-68-69)의 성적으로 공동 선두로 올라선 서교림(18,삼천리)과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우승의 향방은 연장 두 번째 홀에서 결정됐다. 18번 홀(파4,365야드)에서 펼쳐진 1차 연장에서 리 슈잉과 서교림은 모두 파를 기록했다. 이어진 2차 연장에서 서교림이 파를 기록한 반면, 리 슈잉이 우승을 결정짓는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2024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드림투어 첫 우승을 차지하고, 상금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9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글로벌 ESG 실천 사업인 ‘2024 Swith(Shinhan with) Global CSR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Swith Global CSR 프로젝트’는 세계 20개 국가에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신한은행이 ‘국경을 넘어 더함(+)과 나눔(÷)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신한은행은 글로벌 미래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장학사업’과 국내 다문화 가정 중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신한은행은 ‘더함’ 활동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카자흐스탄에서 유학 온 외국인 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더 큰 성장을 응원했으며 ‘나눔’ 활동으로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국내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위한 친환경 손난로와 선물세트를 제작했다. 제작된 친환경 손난로와 선물세트는 서울 금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다문화 가정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Swith Global CSR 프로젝트’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주한 대사관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KLPGA 투어 2024시즌 서른 번째 대회인 ‘S-OIL 챔피언십 2024’(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 6,200만 원)이 10월 31일(목)부터 나흘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752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S-OIL 챔피언십’은 국내 최초로 올림픽 콘셉트를 적용해 성화 점화와 메달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명승부로 골프 팬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펜싱 선수 구본길이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본 대회가 배출한 역대 우승자들을 살펴보면 면면이 화려하다. 유소연(34)을 비롯해 전인지(30, KB금융그룹), 최혜진(25, 롯데), 이소미(25, 대방건설), 성유진(24, 한화큐셀) 등 세계 무대로 뻗어 나간 선수들을 배출했고, 박지영(28, 한국토지신탁), 김지현(33, 퍼시픽링스코리아) 등 KLPGA를 대표하는 실력파 선수들이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총상금 9억 원을 두고 펼쳐지는 본 대회에 KLPGA 투어를 대표 선수가 대거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각종 타이틀 경쟁과 시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안송이(34, KB금융그룹)가 KLPGA투어에서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새로 쓸 전망이다. 2008년 10월 입회 후 2010시즌부터 KLPGA투어에 출전해온 안송이는 지난주 ‘덕신EPC ·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 출전하며 홍란(38)이 보유한 359개 대회 출전 기록과 타이 기록을 이뤘다. 안송이가 이번 주 ‘S-OIL 챔피언십 2024’에 참가하게 되면 통산 360번째 대회 출전을 기록하며, KLPGA투어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안송이는 2010시즌 KLPGA투어에 데뷔한 후 첫 두 시즌에 상금 순위 74위와 68위를 기록하며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을 경험했다. 그러나 ‘2012 KLPGA 정규투어 시드전 본선’에서 수석을 차지하며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이후, 단 한 번도 정규투어 시드권을 잃지 않고 상금순위 60위 안을 꾸준히 유지하며 2019시즌 ‘ADT캡스 챔피언십 2019’와 2020시즌 ‘팬텀 클래식’에서 우승을 한 바 있다. 안송이는 이번 기록에 대해 “감회가 새롭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올 수 있었다. 언제나 응원해준 가족과 스폰서분들께 진심
(2024시즌 드림투어 2승과 함께 상금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송은아 사진 제공: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10월 28일(월)부터 사흘간 펼쳐지는 2024시즌 드림투어 마지막 대회인 ‘KLPGA 파마리서치 리쥬란 드림투어 왕중왕전 2024(총상금 2억 원, 우승상금 3천만 원)’가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37야드)에서 막을 올렸다. 재생의학을 기반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제약 바이오 회사 파마리서치(대표 김신규, 강기석)가 주최하는 본 대회는 2024시즌 드림투어의 최종전으로 상금왕, 다승왕의 주인공과 2025시즌 정규투어 티켓을 확보할 선수들이 가려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24시즌 드림투어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의 마지막 승부로 펼쳐지는 본 대회는 올 시즌 각 차전에서 1~3위를 기록한 선수 48명과 상금순위 상위자 12명이 참가 자격을 얻어 출전한다. 60명의 선수가 드림투어 왕중왕전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각종 타이틀의 향방과 함께 2025시즌 정규투어 티켓을 확보할 20명이 정해지는 만큼 드림투어 강자들이 총출동해 치열한 승부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프로 골퍼 김주형이 대회 연장전에서 진 뒤 라커룸 문짝을 부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김주형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에서 열린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안병훈과 연장전 끝에 패배했다. 김주형은 최종 4라운드 17번 홀까지는 안병훈에게 1타 앞섰지만, 안병훈이 버디를 잡아낸 18번 홀(파5)에서 버디 퍼트를 놓쳐 동타를 허용했다. 연장전에서는 페어웨이에 공을 잘 보내놓고도 4타 만에 그린에 공을 올렸다. 파퍼트마저 놓친 김주형은 버디 퍼트를 넣은 안병훈에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김주형은 안병훈에게 “축하한다”고 말했지만, 자신의 불만족스러웠던 마지막 플레이에 화를 참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라커룸 문짝을 부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선수가 분노를 과하게 표출하는 경우는 흔하지만, 골프클럽 회원들이 사용하는 공용 재산을 부순 건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회를 주관한 KPGA 투어는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에 파손된 문짝 수리 비용을 내고 추후 김주형에게 구상권을 행사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김주형의 상벌위원회 회부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김주형은 지난달 캐나다에서 열린 남
(김해림이 은퇴식에서 꽃다발을 안고 포즈를 취햇다. 사진 제공: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김해림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현역에서 은퇴했다. 김해림은 지난 24일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1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은퇴식을 가졌다. 2007년 데뷔한 김해림은 KLPGA 정규투어 통산 7승, JLPGA 투어에서 1승을 거두는 등 대한민국 여자골프를 대표한 프로골퍼로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매일 달걀 한 판을 먹으며 노력한 일화가 알려져 ‘달걀 골퍼’로 불리기도 했다. 2018년 삼천리 스포츠단에 입단한 김해림은 구단의 지원 속 2018년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 KLPGA 역사상 3번째로 ‘동일 대회 3연패’라는 기록을 달성했고 2021년에는 ‘맥콜·모나파크 오픈’에서 다시 한 번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실력파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는 KLPGA 역사상 6번째로 ‘KLPGA 정규투어 3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또 KLPGA 역사상 최초로 역대 최장 기간인 ‘12년 연속 상금 1억원 획득 선수’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김해림이 은퇴식에서 삼천리 그룹 임직원들과
(안병훈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제공: KPGA) 인천=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안병훈(33)이 27일 '제네시스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김주형(22)을 극적으로 꺾고 우승했다. 안병훈은 이날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최종일 18번 홀에서 벌어진 연장 1차전에서 버디를 해 김주형을 제쳤다. 2015년 BMW 챔피언십 이후 9년 만에 DP월드투어 두 번째 우승이다. 또한 대회가 KPGA 투어 공동 주관이기 때문에 KPGA 통산 2승째를 수확했다. 안병훈은 2015년 신한동해오픈에서 K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우승 상금은 68만 달러. 최종 4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시작한 김주형과 안병훈은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4라운드를 마치고 18번 홀(파5)에서 연장전을 치렀다. 1차 연장전에서 안병훈이 두 번째 샷한 공을 그린 근처로 보낸 뒤 가볍게 버디를 잡아냈고, 김주형은 파(Par)에도 실패했다. 2021년 6월 SK 텔레콤 오픈 2021 이후 약 3년 4개월 만에 국내 대회 정상을 노렸던 김주형은 막판
(지한솔이 우승 자켓을 입고 트로피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지한솔이 27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0억 원)'에서 우승하며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지한솔은 이날 경기도 용인시 88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6,69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잡아내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2위 선수들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22년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2년 2개월 만의 우승이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1억8,000만 원이다. 2라운드부터 선두에 오른 지한솔은 1번 홀(파4)을 버디로 시작했고, 3라운드까지 2타 차 2위였던 박주영이 3, 4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한 사이 2위와 격차를 4타로 벌렸다. 이후 공동 2위 선수들을 3타 차로 따돌리며 잘 나가던 지한솔은 11∼14번 홀 사이에 버디 3개를 잡아낸 박주영에게 2타 차까지 쫓겼지만, 이후 남은 홀을 모두 파(Par)로 비기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지한솔이 5번 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KLPGA) 박주영이
(지한솔이 5번 홀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지한솔(28)이 26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0억 원)' 3라운드 중간 합계 12언더파로 2위 박주영(34)을 2타 차로 따돌리고 26개 월 만에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지한솔은 이날 경기 용인시 88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지한솔은 2위 박주영(34)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지한솔은 2022년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26개 월 만에 KLPGA 투어 통산 4승에 도전한다. 지한솔은 3라운드 선두로 출발했으나 타수를 쉽게 줄이지 못해 14번 홀까지 버디만 7개를 잡은 박주영에게 한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그러나 박주영이 16번 홀(파4)에서 보기를 했고 지한솔이 15번 홀(파3)에서 5.3m 버디를 성공시켜 지한솔이 2타 차 선두로 3라운드를 끝냈다. 경기 후 지한솔은 “샷이 어제만큼 날카롭지 않았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티샷을 페어웨이에 안착
(7번 홀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는 김주형 사진 제공: KPGA) 인천=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ㅣ김주형이 26일 '제네시스 챔피언십' 3라운드 18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고 안병훈과 공동 선두로 나서 우승 경쟁을 벌이게 됐다. 김주형은 이날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70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안병훈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주형은 경기 후 "쉽지 않았다. 바람이 많이 불고 핀도 까다로워 흔들리는 상황이 있었다. 15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하면서 자신감이 떨어졌지만 멘탈을 잘 잡고 간 것이 도움이 됐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이글을 하면서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선두 안병훈을 4타 차로 쫓으며 3라운드에 나선 김주형은 이글 1개와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로 5타를 줄였다. 이로써 김주형은 지난 2021년 SK텔레콤오픈 우승 이후 3년여 만에 국내무대에서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14번 홀까지 버디만 4개를 잡은 김주형은 스코어를 줄여야 할 파5 홀인 15번 홀에서 티샷 실수로 더블보기를 했다. 그 여파로 16번 홀(파4)에서 드라이버 티
(안병훈이 9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KPGA) 인천=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안병훈(33)이 25일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2라운드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안병훈은 이날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에서 DP월드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에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이틀 동안 버디 15개, 보기 4개로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쳐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이 3, 4라운드에서도 현재의 순위를 지키면 2015년 DP월드투어 BMW PGA 챔피언십, 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 이후 9년 만에 우승하게 된다. 안병훈은 세계랭킹 36위로 참가 선수 120명 중 김주형(세계랭킹 25위) 다음으로 순위가 높다. 올해 PGA 투어에서 준우승과 3위 등 5차례 톱10을 기록했고, 12경기에서 톱25에 들어 587만 1,643달러의 상금을 벌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맹활약한 안병훈은 2015~2016시즌 데뷔 이후 처음으로 투어 챔피언십까지 진출했다. 안병훈은 대회 첫날 평균 드라이브샷 292.5야드
지이코노미 관리자 기자 |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2024 시즌 여자 미드아마 랭킹 TOP5을 발표했다. KMAGF 미드아마 랭킹은 국내 아마추어 골프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순위로, 각 대회별로 부여된 랭킹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2024 시즌 랭킹 포인트 합산 결과, 김선미가 451포인트로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랭킹 1위 김선미는 ‘제1회 호연배 레이디스 아마추어골프 최강전’ 우승, 제1회 아티타야배 레이디스 미드아마 챔피언십’ 3위를 기록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이어서 신혜원이 380포인트로 2위를 기록하였고, 김은주가 303포인트로 3위, 서선영이 300포인트로 4위, 김소영이 291포인트로 5위에 이름을 올리며 2024 KMAGF 여자 미드아마 랭킹 TOP5가 확정되었다. 랭킹 1위 김선미를 비롯한 TOP5 선수들에게는 GOLD FIVE 커스텀 퍼터가 제작되며, KMAGF 순금 배지, 트로피, 그리고 그린자켓이 수여된다. 김선미는 랭킹 1위 소감을 전하며 “제가 골프를 잘 쳐서 랭킹 1위에 올랐다기보다 꾸준히, 열심히 참여해서 랭킹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정말 영광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2024 KM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23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오로라 골프앤리조트에서 2025시즌 KLPGA투어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5시즌 KLPGA투어로 펼쳐지며 골프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은 오로라월드(주)가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며, 2025년 7월 17일(목)부터 나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본 대회는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오로라 골프앤리조트에서 총상금 10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조인식에 참석한 오로라월드 노희열 회장은 “오로라월드는 평소 문화예술과 대중적인 골프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골프 팬들에게는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KLPGA의 위상을 높이는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 개최 소감을 전했다. 이에 KLPGT 이영미 대표이사는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대회 개최를 결정해 준 오로라 월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대회가 우리 선수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주는 뜻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KLPGT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KLPGA빌딩’에서 골프 전문 교습가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KLPGA Master Professional’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KLPGA Master Professional’은 ‘회원의 레슨 역량 및 전문성 강화’와 ‘골프 레슨 시장에서의 경쟁력 증대’를 위해 2021년 신설됐으며, 지난 7월 25일부터 약 3개월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올해 ‘KLPGA Master Professional’은 레벨1부터 레벨3까지 총 15개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레벨1은 골프 전문 교습가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및 골프규칙, 레슨 프로그램 설계, 골프 스윙 매커니즘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레벨2에서는 퍼팅 및 스윙 지도법, 클럽피팅, 멘탈 코칭법 등 전문적인 레슨 지식을 배우고, 마지막 레벨3에서는 쇼트 게임 지도법, 필드레슨 지도법 등 레슨 활동 시 용이한 팁들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도 경쟁을 뚫고 선발된 30명의 회원이 참가했으며, 그중 레벨3 과정까지 모두 이수하고 최종 테스트를 통과한 25명이 ‘KLPGA Master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지난 10월 21일(월)부터 22일(화)까지 충북 청주시의 세레니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X 제15회 KMAGF 미드아마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본 대회는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최하는 시즌 마무리 대회이자,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대회로, 미드아마 골프의 역사를 새롭게 쓸 15번째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전국 미드아마추어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랭킹 포인트 500점이 걸린 본 대회는 2024 시즌 미드아마 랭킹 TOP10을 결정짓는 중요한 무대였기에, 막판 대역전을 노리는 선수들의 열띤 경쟁이 이어졌다. 남성선수권부에서 박진환이 5언더파 139(69,70)타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허지백이 이븐 144(71,73)타의 준우승을 기록하였고, 문현규가 이븐 144(70,74)타로 3위, 황승안이 145(72,73)타 4위, 현철민이 145(71,74)타 5위를 기록했다. 시니어선수권부에서는 김인겸이 149(72,77)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서 이영주가 152(72,80)타로 준우승, 이상모가 153(77,76)타로 3위를 기록하였으며 최종일경기 74(36,38)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미국여자골프투어(LPGA)가 주관하고 한화의 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캐롯손해보험, 한화자산운용)의 공동브랜드인 'LIFEPLUS(라이프플러스)’가 후원하는 세계 골프 유일의 국가대항전인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이하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개최지를 한국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뉴코리아CC로 확정하고 2025년 10월 화려한 막을 올린다. 총상금 200만달러(우승팀 상금 50만 달러) 규모로 2025년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개최하는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포볼 매치플레이로 진행되며, 최종 라운드는 싱글 매치플레이와 포썸 매치플레이의 혼합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 참가 국가 및 선수는 롤렉스 세계랭킹을 기반으로 선정된다. LPGA가 2년마다 개최하는 현존 유일의 골프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2014년 미국 볼티모어 케이브스 밸리 골프 클럽에서 처음 창설됐으며, 이후 한국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2018년 대회에서는 한국팀(전인지, 박성현, 유소연, 김인경)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0년
(2023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상현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24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막하는 올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 중 남녀대회를 통틀어 가장 많은 액수의 상금(총상금 400만 달러. 우승상금 68만 달러)이 걸려 있는 대회인 만큼 볼거리나 관심도도 높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소속 선수 30명과 DP 월드투어(옛 유럽 투어) 소속 90명 등 총 120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를 알아보자. · 2024 시즌 20번째 대회… 올해로 8회째 맞이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2017년 출범 이후 이번 시즌 8회째를 맞이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해 DP월드투어와 공동주관으로 열린다. 10월 24~27일, 어반, 링크스 코스(파72. 7,470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과 우승상금 모두 2024 시즌 KPGA 투어 최다 상금 규모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 KPGA 투어 선수들이 획득하는 상금의 50%가 공식 상금으로 인정된다. 국내에서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주관 대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해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의 투모로우 스포츠(TMRW Sports)가 PGA 투어와 협업하여 설립한 스크린 골프 리그인 ‘TGL 프레젠티드 바이 소피(TGL presented by SoFi, 이하 ‘TGL’)’가 21일(미국 시간) 첫 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TGL의 첫 경기는 2025년 1월 7일(화)에 뉴욕 골프 클럽과 더 베이 골프 클럽의 대결로 치러진다. TGL는 정규 시즌 15경기(팀당 5경기), 4 팀이 펼치는 준결승, 그리고 3월 24일(월)과 25일(화) 이틀 동안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는 결승 시리즈로 구성된다. 모든 경기는 미국의 스포츠 전문 방송사인 ESPN, ESPN2를 통해 중계되고, ESPN+를 통해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TGL의 경기는 플로리다 팜 비치 가든에 새로 지은 SoFi 센터에서 진행된다. 선수들은 대형 스크린에 샷을 하고, 50야드 이내의 플레이는 경기장에 설치된 그린과 어프로치 구역에서 실제로 샷을 하게 된다. 시합은 TGL을 위해 제작된 30개의 가상 홀 중 15개 홀을 지정해 진행된다. 다양한 센서와 첨단 기술이 도입된 그린과 어프로치 구역은 코스의 지형에 맞춰 경사나 벙커의 위치들이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인스타그램 계정이 국내 골프 대회 및 구단 인스타그램 채널 최초로 1만 팔로워를 달성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국내 골프 팬들의 관심과 성원덕에 골프단 최초 1만 팔로워를 달성할 수 있었다" 면서 "앞으로도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팬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이 골프단 최초로 인스타그램 1만 팔로워를 달성한 것은 KLPGA에서 활약중인 5명의 선수(유현주, 유효주, 박결, 김민솔, 임희정)와 함께 특색있는 마케팅으로 팬들과 접점을 강화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먼저 올 해 KLPGA 개막전인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 출전한 120명의 선수들 대상으로 가장 많은 사인을 받은 팬들에게는 시즌 종료 후, 추첨을 통한 내년 대회 프로암 초청이라는 파격적인 선물을 내걸어 화제였다. 실제로 KLPGA 주요 대회장에서는 사인북에 선수들의 사인을 받는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더불어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 유현주는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노선 기획부터 설계·투자·시공까지 사업의 모든 과정을 수행한 신분당선 지하철 소개 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24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할 KPGA 투어 선수 30명이 확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을 비롯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0명과 유럽 DP 월드투어 소속 선수 90명을 합해 총 120명이 참가해 우승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한국의 안병훈, 김주형, 강성훈 선수도 DP 월드투어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다. 이 대회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유럽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며 , 총상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400만 달러(약 54억 8,000만 원)다. 우승상금은 68만 달러(약 9억 3,000만 원)다. (장유빈 선수 사진 제공: KPGA) 이 대회에 출전할 한국 선수로는 7218.89포인트로 1위에 자리하고 있는 장유빈(22)을 필두로 2위 김민규(23), 3위 허인회(37), 4위 이정환(33), 5위 옥태훈(26), 6위 김홍택(31), 7위 이승택(29), 8위 강경남(41), 9위 전가람(29), 10위 조우영(23) 등 제네시스 포인트 톱10이 총출동한다.
(대회장을 가득 메운 갤러리들, 18번 홀 전경 사진 제공: BMW 코리아)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10월 17~ 20일 경기도 파주 위치한 서원힐스C.C.에서 개최한 국내 유일의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BMW Ladies Championship 2024)’가 올해에도 명승부를 펼쳐내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전국 각 지역의 명품 코스를 돌며 대회를 치르고 있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더 적극적인 지역사회 공헌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 지역에서 2년 연속 개최를 결정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에서 개최하며 5만여 명(50,671명)의 갤러리를 유치했다. 특히 지난 6년 동안 5번의 대회를 통해 25만여 명의 대규모 관중이 입장해 세계적인 대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회장을 가득 메운 갤러리들 사진 제공: BMW 코리아) 매년 극적인 승부를 선사해 온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올해에도 최종 라운드까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명승부가 펼쳐졌다. 20일 진행된 최종 라운드에서 한나 그린(호주)이 최종 라운드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해 셀린 부티에(프랑스)를 1타차로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우승상금 33만 달러) 우승으로 한나 그린(호주)을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그린은 "1월에 결혼한 뒤 모든 게 잘 풀린다"며 웃었다. 20일 그린은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 합계 19언더파 198타가 된 그린은 2위 셀린 부티에(프랑스·18언더파 270타)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19년부터 시작한 BMW 챔피언십에서 비한국계 선수가 우승한 건 최초다. 앞서 장하나(2019년), 고진영(2021년), 리디아 고(뉴질랜드 2022년), 지난해 이민지(호주)가 우승했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열리지 않았다. 1라운드 공동 선두로 출발한 그린은 이후 단독 선두를 지키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도 달성했다. 그린은 우승 기자회견에서 "코스에 수시로 방향이 바뀌는 회오리바람이 불어 어려웠다"며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해서 여유 있게 우승하자고 캐디랑 얘기했지만, 결과적으로 경기를 흥미진진하게 하는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조우영이 프로 데뷔 후 마침내 첫 우승을 차지하며 활짝 웃었다. 20일 조우영은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7292야드)에서 열린 '더 채리티 클래식 2024'(총상금 10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기록, 최종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단독 2위 허인회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해 '골프존 오픈'에서 아마추어로 우승하며 '프로 잡는 아마추어'라는 별명을 얻었던 그는 이번 승리로 자신의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우승은 최근 조우영의 뛰어난 샷감과 그린 위에서의 안정적인 퍼팅이 크게 작용했다. 그는 마지막 날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1위로 출발했으나 1번홀부터 버디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13번홀과 1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마지막 18번홀에서 10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승리는 조우영에게 의미가 깊다. 그는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하게 되어 기쁘고 뿌듯하다. 1번홀부터 버디를 잡아내며 좋은 흐름을 경기 내내 유지할 수 있었다. 1번홀 버디가 모멘텀이 됐다"라며 이번 경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민영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 JLPGA 누리집 캡처)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이민영이 20일 2년 만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노부타그룹 마스터스(총상금 2억 엔)'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민영은 이날 일본 효고현 미키시의 마스터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이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이민영은 공동 2위 하타오카 나사, 이와이 아키에(이상 일본)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2022년 8월 메이지컵 이후 2년 2개월 만에 JLPGA 투어 통산 7승째다. 이민영은 일본진출 후 2017년 2승, 2018년 1승, 2019년 2승을 올리며 좋은 활약을 했다. 그러나 이후 3년여 간 우승을 하지 못하다가 2022년 메이지컵에서 우승했고, 또 이후에 2년이 지나도록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1992년생으로 올해 32세가 된 이민영은 올 시즌 일본 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나온 첫 30대 우승자로 기록됐다. 이민영은 이날 최종 라운드 16번 홀(파4)에서 타수를 잃을 위기에 처했지만 칩인 파를 잡아내며 세이브에 성공했다.
(조우영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제공: K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조우영이 20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더 채리티 클래식'에서 프로 첫 우승을 기록했다. 조우영은 이날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이 대회(총상금 10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우승했다. 이 대회는 폭우 때문에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72홀이 아닌 54홀 경기로 우승자를 가렸다. 조우영은 우승 상금 2억원을 받아 상금랭킹 15위에서 7위(4억5,468만 원)으로 올라섰다. 조우영은 시상식 후 "채리티 대회의 취지에 공감해 상금의 30%인 6천만원을 소아 환우 치료비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조우영은 작년 4월 골프존 오픈에서 우승했지만, 당시는 아마추어 신분이라 프로 신분으로는 이번이 첫 우승이다. 아시안게임에서 함께 금메달을 땄던 장유빈은 지난 7월 군산CC 오픈에서 프로 무대 첫 우승을 올렸고 상금,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평균타수 등 전 부문에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반면 조우영은 프로 데뷔 이후 작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7
(박보검이 우승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사진 제공: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박보겸이 20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2024'에서 우승, 시즌 첫 승과 통산 2승을 달성했다. 박보겸은 이날 경기 이천시 사우스스프링스C.C.(파72)에서 열린 이 대회(총상금 12억 원)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해 2위 김수지(14언더파)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2억16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선두에 4타 뒤진 합계 9언더파 공동 8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박보겸은 초반 5개 홀에서 연속 파 행진을 벌이다 6번(파5) 홀에서 첫 버디를 하며 역전 우승의 시동을 걸었다. 6번(파4)~8번(파3) 홀에서 다시 1타씩 줄여 3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린 뒤 9번(파4) 홀에서 유일한 보기를 하며 주춤했다. (박보검이 대회 마지막 날 3번 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KLPGA) 다시 도약한 건 다음 홀이었다. 파4, 10번 홀에서 티샷한 공이 러프로 가면서 세컨드샷을 레이업 한 뒤 66m 거리에서 어프로치 샷한 공이 그대로 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KLPGA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2024’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2024’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경기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개최한다. 총 상금 12억 원으로 상금 규모가 큰 메이저급 대회로 꼽히며 윤이나, 박현경 등 108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박빙의 승부를 펼친다.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우승자 및 홀인원을 한 선수에게 헬스케어로봇 신제품 ‘파라오네오’를 증정한다. 갤러리 대상 경품으로 ‘팬텀로보’도 제공한다. 이번 대회의 협찬 제품인 파라오네오, 팬텀로보를 비롯한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은 순수 국내 원천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다리 마사지부가 개별적,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마사지하는 제품이다. 전신을 움직여가며 코어근육을 자극하고 스트레칭하여 보다 깊은 안마감을 느낄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뛰어난 기량의 선수들로 인기를 얻고 있는 KLPGA 후원을 통해 더 많은 골프 팬들에게 마사지체어 시장을 바꿔가고 있는 헬스케어로봇의 진가를
(문도엽의 힘찬 드라이버 티샷 사진 제공: K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문도엽과 이상희, 허인회가 17일 KPGA 코리안 투어 '더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문도엽은 이날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8언더파 64타로 이상희, 허인회와 함께 공동 선두를 이뤘다. 문도엽은 10번 홀에서 출발해 11, 12번 홀의 연속 버디에 이은 16, 17번 홀의 연속 버디로 전반에 4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1~3번 홀에서 3홀 연속 버디를 해 8타를 줄였다. 문도엽은 경기 후 “특별히 안 되는 것도 없었고 위기도 없었다”며 “샷과 퍼트가 잘 따라줬다. 지난 주부터 퍼트 감이 좋아졌는데 덕분에 경기 내내 흐름을 잘 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문도엽은 “(12월) 결혼 준비를 피앙세에게 다 맡겨놓고 투어만 다니고 있는데 미안해서라도 잘 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는 이상희도 노보기에 버디만 8개를 잡아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상희는 지난 2017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후 7년만에 투어 통산 5승에 도전
(신지은이 샷을 한 후 걸어가고 있다. 사진 제공: BMW 코리아)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신지은(32)이 17일 경기도 파주 서원힐스C.C.(파72·666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여자 챔피언십'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낚아 메이저 챔피언들인 한나 그린(호주), 애술리 부하이(남아공)와 공동선두(8언더파 64타)에 올랐다. 드라이버샷 페어웨이 안착률 100%(14/14), 그린 적중률 94.4%(17/18) 등 정확한 샷으로 전반 버디 4개, 후반 버디 4개를 한 신지은은 2016년 VOA 텍사스 슛아웃(5월) 이후 8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신지은은 1라운드 경기 후 “데뷔 14년차, 32살인데 최근에 골프를 대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철이 든 것일 수도, 목표가 뚜렷해진 것일 수도 있는데 후회없이 선수생활을 마치고 싶다.”고 했다. (신지은이 9번 홀에서 힘차게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KPGA) 2011년 LPGA 투어에 데뷔해 꾸준히 활약했지만 1승에 그친 그는 “데뷔 14년째인데 올해가 제일 잘 치는 것 같다”면서 “제가 우승이 잦은 선수가 아닌데, 기회가 왔을 때 어떻게 해야할
(유송규가 17일 홀인원을 해 부상으로 박카스 1만 병을 받았다. 사진 제공: K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유송규가 17일 KPGA 코리안투어 '더 채리티 클래식'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부상으로 박카스 1만 병을 받았다. 유송규는 이날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11번 홀 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박카스 홀'로 지정된 이 홀에서 처음으로 홀인원을 기록한 유송규는 동아제약에서 제공하는 박카스 1만 병을 받았다. 경기 후 유송규는 "6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했고 공이 그린에 한번 튀긴 후 그대로 홀로 들어갔다"면서 "11번 홀로 들어서면 선수들에게 박카스를 준다. 그 박카스를 먹고 정신을 차렸다. 박카스 덕분에 홀인원이 나왔다"며 웃었다. 유송규는 "부상으로 받게 될 박카스는 기부도 하고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식당에 놔둬 손님들께 드리면 좋을 것 같다. 홀인원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같은 날 최민철은 파3, 7번 홀에서 홀인원을 했다. 최민철에게는 코지마에서 제공하는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의자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이날 나온 2개의 홀인원으로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나온 홀인원은 총 15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가 새로운 인재 확보를 통해 글로벌 No.1 브랜드를 향한 신(新)인재경영에 나섰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오는 29일까지 2024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고용 시장에서 공개 채용은 감소하고 있다. 한국노동연구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근로자 500인 이상, 매출 1조원 이상의 대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조사했을 때 2019년에는 국내 전체 채용에서 39.9%를 차지했던 공채 비율이 22년에는 37.9%, 23년에는 35.8%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 특히, 일부 기업은 올해까지만 공채를 진행할 것이라 답해 앞으로 감소폭은 더 커질 전망이다. 그럼에도 BBQ는 매년 공개 채용을 통해 꾸준히 신규 인력을 확보하며 ‘코로나 19’ 사태 이후 더 경색된 고용 시장의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부터 BBQ는 젊고 참신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新인재경영’을 선포하며 대졸 신입사원 연봉(슈퍼바이저, 점포개발 등 현장직군 기준)을 업계 최고 대우인 3,400만원에서 4,540만원으로 대폭 인상한 바 있다. 이는 2,500명이 넘는 폭
(작년 대회 때 마지막 날 18번 홀에서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지켜보는 갤러리들. 사진 제공: BMW 코리아)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이 17일 오전 경기도 파주 서원힐스C.C.에서 개막해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인 총상금 220만 달러(우승 상금 33만 달러)로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디펜딩 챔피언 이민지와 세계 랭킹 1~10위 중 미국의 넬리 코다, 한국의 고진영을 제외한 8명의 선수를 비롯해 정상급 LPGA 투어 선수 68명, 특별 초청선수 8명, 아마추어 유망주 2명을 포함해 총 78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서원힐스 코스에서 개최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BMW Ladies Championship 2024)’에는 출전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의전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회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갤러리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지원하는 프리미엄 의전 서비스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 및 캐디의 숙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아티타야가 주최하고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이 주관한 ‘제1회 아티타야배 레이디스 미드아마 챔피언십‘이 10월 15일(화)~16일(수) 양일간 충북 청주 세레니티 컨트리클럽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본 대회는 (주)아티타야가 아티타야의 타이틀을 걸고 신설된 대회로, 연맹 설립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여성 단독 결선 대회라는 점에 의의가 크다. 이번 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미드아마추어 선수들이 모였으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승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펼쳐졌다. 스트로크 부문에서 서선영이 148(73,75)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서선영은 최종일경기 75(39,36)타를 기록하며 데일리베스트까지 함께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신혜원이 150(75,75)타로 준우승을 기록하였으며, 김선미가 150(73,77)타로 카운트 백 방식에 의거하여 3위를 차지했다. 박형숙이 151(76,75)타로 4위, 김은주가 151(76,75)타 5위를 기록했다. 신페리오 부문에서는 김연경이 우승, 박미진이 준우승, 오민욱이 3위를 차지하면서 대회 시상의 막을 내렸다. 우승을 차지한 서선영은 “평소 태국에서 골프 치는 걸
(김세영이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 :LPGA 누리집 캡처)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김세영이 13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상하이(총상금 210만 달러)'에서 아깝게 공동 준우승했다. 김세영은 이날 중국 상하이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6,672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올린 김세영은 사이고 마오(일본)와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자는 25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중국의 인뤄닝이다. 통산 12승을 기록중인 김세영은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3년 11개 월만에 우승을 노렸으나 뒷심이 모자랐다. 그러나 2주 전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3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선 시즌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거둬 우승에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3타 차 3위로 경기를 시작한 김세영은 3라운드 1위 사이고, 2위 인뤄닝과 챔피언 조를 이뤄 '한ㆍ중ㆍ일 경쟁'을 벌였다. 김세영은 2번 홀(파3)에서 보기를 했으나 4번 홀(파5)에서 롱 퍼트를 성공시켜 타수를 만회했다. 김세영은 7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아깝게 놓치고 버디를
(장유빈이 시상식이 끝난 뒤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K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장유빈(22)이 13일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 원)'에서 우승하며 코리안투어 최초로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장유빈은 이날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장유빈은 동타를 기록한 장희민(22)과 연장 승부를 벌였다. 장유빈은 연장 첫 홀(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면서 파에 그친 장희민을 제치고 우승했다. 장유빈은 지난 7월 군산CC 오픈에서 2연패를 기록한 이후 3개월 만에 시즌 2승이자 KPGA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장유빈은 지난해 7월 아마추어로 KPGA 투어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한 뒤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면서 남자골프 최고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장유빈은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1위(312.656야드)를 앞세워 화끈한 공격형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장유빈은 이번 대회 전까지 시즌 상금 8억 361만 원으로 상금랭
(김민별이 우승 자켓을 입츤 채 우승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제공: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지난해 신인왕 출신 김민별(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드디어 처음으로 우승했다. 김민별은 13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기록하며 18점을 추가했다. 김민별은 최종합계 +49점으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 방신실과 정윤지의 추격을 뿌리치고 프로 데뷔 52번 째 대회만에 우승 물꼬를 텄다. 이번 KLPGA 투어 대회 가운데선 유일하게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열렸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 등 각 홀 성적에 따라 정해진 점수를 부여해 합산 점수로 순위를 정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데뷔한 김민별은 우승이 없었으나 준우승 3회를 포함해 톱10, 12회를 기록하며 방신실, 황유민의 추격을 제치고 신인왕에 올랐다. (김민별이 4라운드 중 그린 밖에서 어프로치 샷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LPGA) 정규투어 2년 차에 접어든 김민별이 탄탄한 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의 서원힐스 코스에서 개최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BMW Ladies Championship 2024)’가 국내 최초로 ‘인사이드 더 로프(Inside The Ropes)’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국내 유일의 LPGA 대회다운 차별화된 갤러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하는 ‘인사이드 더 로프’는 정규 투어 대회 중 경기를 치르는 투어 프로 선수와 18홀 내내 동반하여 대회를 즐기는 특별 관전 프로그램으로,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한 갤러리는 실제 경기에서 선수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토너먼트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캐디와 클럽을 선택하여 코스를 공략하고, 최고의 샷을 펼치는 순간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인사이드 더 로프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대회장 내 최고의 VIP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BMW 엑설런스 클럽 베네핏'도 함께 누릴 수 있다. 18번 홀 그린 앞에 위치한 BMW 엑설런스 라운지에서 선수들의 환상적인 플레이와 대회장의 멋진 경관을 감상하고 BMW의 럭셔리
(6일 어프로치샷을 한 뒤 공을 바라보고 있는 안성현. 사진 제공: AAC)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국가대표 안성현이 6일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퍼시픽아마추어챔피언십(AAC)'에서 톱5에 오르며 한국 골프의 자존심을 지켰다. 안성현은 이날 일본 시즈오카현 스소노시의 도메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븐파 70타를 쳤다. 합계 5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그는 공동 5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공동 48위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순위가 수직 상승했다. 첫날 2오버파를 했을 때까지만 해도 안성현은 톱5 진입이 어려워 보였다. 그러나 둘째 날 5언더파를 몰아치며 분위기를 바꾼 안성현은 셋째 날에도 4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안성현은 3번 홀에서 첫 버디를 하고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8번 홀에서 보기를 한 뒤 주춤했다. 그는 10, 11번 홀에서 2연속 보기를 하며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안성현은 14번과 18번 홀에서 1타씩 줄이며 톱5를 확정했다. 안성현은 "최종일 경기 중반에 나온 보기 3개가 지금까지도 생각난다. 목표로 했던 우승을 차지하는 데 실패했지만 할
(지난 4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2번 홀에서 김민별, 윤이나, 박도영이(왼쪽부터) 티샷을 한 뒤 이동하고 있다. 사진 제공: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KLPGA 정규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2라운드에서 있었던 일부 선수들의 실격성 플레이에 대해 경기위원회가 경기위원회의 설명에 대한 선수의 규칙 오인으로 인한 상황으로 판단하여 페널티를 주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일 경기도 여주시의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오후 6시 9분께 일몰에 의한 경기 중단을 알리는 경기위원회의 혼(경적)이 울렸다. 경기 중단을 알리는 혼이 울리면 선수들에게는 2가지 옵션이 있다. 첫째는 만약 그 조 플레이어 전체가 홀과 홀 사이에 있는 경우엔 반드시 플레이를 중단해야 한다. 두 번째 옵션은 홀을 플레이중인 경우 플레이어들은 경기를 즉시 중단할 것인지, 그 홀을 끝낸 후 중단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다. 혼이 울릴 때 2개 조가 코스에 있었다. 마지막 조의 윤이나(21·하이트진로), 박도영(18·삼천리), 김민별(20·하이트진로)은 17번 홀, 그리고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