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곽고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제9대 후반기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곽고은 의원은 제9대 후반기 복지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복지 정책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또한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지속하며, 행정과의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해 왔다. 곽고은 의원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구민의 대변자로서 구민분들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의정구현을 위해 구민분들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더 많이 듣고 더 치열하게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대규모 설비 장치 입찰 과정에서 담합한 혐의를 받는 대기업 임직원들에 대해 검찰이 신병 확보에 나섰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효성중공업 상무급 임원과 현대일렉트릭 부장급 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한전이 발주한 가스절연개폐장치(GIS) 구매 입찰에서 사전에 물량을 나누기로 합의하고, 순번을 정해 낙찰받는 방식으로 담합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입찰 규모는 5600억 원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스절연개폐장치는 발전소와 변전소에 설치돼 과도한 전류를 차단하는 핵심 전력 설비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필수적인 장비다. 검찰은 이들 업체의 담합으로 낙찰가가 인위적으로 상승했고, 그 부담이 전기요금 인상 등 소비자 피해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담합 과정에서 조율과 기획을 담당한 이른바 ‘총무 역할’을 한 혐의로 LS일렉트릭과 일진전기 소속 전·현직 임직원 2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법원은 이를 발부한 바 있다. 이 사건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로 불거졌다. 공정위는 관련 기업들에 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태화강 파크골프장 유료화 이후 울산 남구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의 타 구·군 파크골프장 이용이 급증하면서 협회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울주군파크골프협회는 타 구·군 회원에게 연회비 8만 원으로 이용을 허용했으나, 신청자의 대부분이 남구 회원으로 몰리자 기존 회원 반발로 이틀 만에 제도를 철회했다. 이에 접수에 성공한 남구 회원들의 불만도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북구 공사 여파와 이용객 증가로 중구 등 일부 협회는 타 구·군 회원 출입을 제한하며 갈등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울산시파크골프협회는 “주말을 제외한 평일 자유 이용 합의가 유지돼 왔다”며 회원 간 소통과 상생을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총 5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전국 기초의회 최다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12월 26일 발표한 이번 시상에서 영등포구의회는 전국 기초지방의원 좋은조례 분야 수상자 83명 중 5명을 배출하는 등 높은 수상률을 기록했다. 좋은조례 분야에서 차인영 의원(신길4·5·7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 수상에는 김지연 의원(도림동, 문래동), 남완현 의원(도림동, 문래동), 우경란 의원(비례대표), 이순우 의원(당산1동, 양평1·2동) 등 4명의 의원이 나란히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차인영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인공지능 기본 조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 조례」로 구성된 '디지털 전환 3대 기반 조례 패키지'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하는 지방정부의 행정 체계와 정책 방향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 조례는 데이터 기반 행정과 공공 AI 활용의 기준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2026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23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기업 및 자원과 연계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근로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과 생계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대상은 사업 개시일 기준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9,900만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다. 단, △최근 3년 중 2년 이상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일 기준 실업급여 수급 대상자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 포함)의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사업은 공원 유지관리(8명), 조경 유지관리(4명), 자연생태 유지관리(3명), 하천녹지 유지관리(4명), 사회적경제기업 인턴 지원(2명), 어린이 문화예술공간 안전사고 예방(2명) 총 6개 분야에서 추진된다. 근무 조건은 연령에 따라 다르며 64세 이하는 하루 5시간 근무에 일급 52,000원,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근무에 일급 31,000원이 지급된다. 이와 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T) 박람회인 ‘CES 2026’에서 활약하며 관악구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구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협력해 서울통합관 내 ‘관악S밸리관’을 조성했다. 관악S밸리 5개 스타트업과 함께 참여한 구는 각 기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박차를 가했다. 올해 CES에서는 ’디오비 스튜디오‘가 ’콘텐츠&엔터테인먼트‘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디오비 스튜디오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실시간 영상 스타일링 서비스인 ’라이브 스타일러‘를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인공지능(AI), 로봇, 헬스케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도슨티 ▲만다린로보틱스 ▲솔리브벤처스 ▲쿳션이 자사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시연하고 해외 투자자·바이어와 구체적인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판로 개척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구 관계자는 “관악구는 올해까지 3년 연속 CES에 참가하여 관악S밸리를 기반으로 한 혁신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청송군파크골프협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청송군파크골프협회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이웃돕기 성금 881만 원을 청송군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협회는 지난 7일 군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으며, 기탁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스포츠 단체가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청송군파크골프협회는 평소 파크골프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힘써왔다. 협회는 이번 기탁을 통해 스포츠를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연대의 가치를 다시 한번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조장래 청송군파크골프협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파크골프를 통한 건강한 활동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군파크골프협회의 따뜻한 기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전5개구파크골프협의회가 1월 8일 대전우리병원과 ‘대전시민 건강증진 및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구·동구·서구·유성구·대덕구 파크골프협회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협의회가 회원들의 건강한 생활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의료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 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협의회는 파크골프 동호인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척추·관절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병원이 추진하는 건강 교육과 캠페인, 의료 지원 활동에 대한 홍보와 현장 협조를 담당한다. 협의회는 매년 각 구별로 열리는 ‘대전우리병원장배 파크골프대회’와 연말 5개 구 통합 왕중왕전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병원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회 현장의 의료 자문과 응급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참가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협의회는 노후·낙후된 파크골프 시설 개선 논의, 대회 현장 의료 지원, 스포츠 손상 예방을 위한 건강 강좌와 캠페인 등을 병원과 함께 추진하며 생활체육 기반 강화에도 힘을 보탠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 및 유관 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파크골프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올해 5개 스마트경로당을 신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금천형 스마트경로당은 이제까지 조성된 15개의 스마트경로당과 더불어 총 20개가 된다. 이번 ‘2026년 서울시 스마트경로당 조성 사업’에서 금천구의 5개 경로당이 선정됐다. 선정 경로당은 영보경로당, 복지경로당, 철쭉경로당, 정훈경로당, 구룡경로당 등으로 모두 100㎡ 이상의 공간을 가진 구립경로당이다. 이에 따라 5개 스마트경로당 내에 혈압·맥박·체성분 측정 등 기본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장비를 설치한다.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건강체크를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관내 여러 기관들과 연계하여 스마트경로당 내의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50플러스센터,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경로당에서 태블릿·터치스크린을 가지고 치매예방·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로 게임·퍼즐·퀴즈 등을 통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이 있다. 단순한 프로그램 참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지훈련 결과와 건강 측정 데이터를 바탕으로, 필요한 경우 치매안심센터 등 전문 기관의 추가 상담·연계가 이루어지는 촘촘한 돌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선보인 대규모 체험형 부스가 연일 참관객들로 붐비고 있다. AI 헬스케어로봇을 직접 체험한 참관객들은 혁신적인 기술력에 감탄을 표하고 있다. 특히 웨어러블 AI 헬스케어로봇 ‘733’에 참관객들이 직접 탑승하게 해 인체 구조와 부위별 협응을 고려한 전신 스트레칭의 효용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폭발적인 반응으로 이어졌다. 팔과 어깨, 다리와 발목까지 분절되어 스트레칭 되는 동작이 이어지자 여기저기서 탄성이 흘러나왔다. 참관객들은 헬스케어로봇에 탑재된 AI가 개인의 신체 컨디션을 분석해 맞춤형 마사지와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적 완성도에도 놀라움을 표했다. AI 헬스케어로봇 ‘다빈치 AI’는 ▶PPG 센서(광혈류측정 센서)를 활용한 스트레스 지수 분석을 기반으로 피로 완화에 특화된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나이·성별·신체 조건 등 개인 데이터를 반영한 맞춤형 마사지 프로그램, ▶동양의 고전 명리학과 서양의 MBTI 성격유형검사를 접목해 엔테인먼트적 요소를 더한 마사지 프로그램, ▶심박 리듬에 따라 음향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도심 속 여의천을 커피와 휴식, 소원을 담은 수변감성공간인 ‘여의천 소원카페’로 조성하고 8일(목) 개소식을 개최하며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의천 소원카페는 여의천(매헌교~여의교 일대) 녹지대에 지상 1층과 옥상 데크를 포함해 연면적 197.78㎡ 규모로 조성된 테마 카페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카페 앞마당에서 열린 개소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카페 소개와 경과보고 △내빈 소개와 인사말씀 △현판식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한 신동욱 서초을 국회의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양재·내곡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여의천 소원카페는 단순히 식음료를 먹는 장소의 의미를 넘어 ‘소원을 비는 경험’을 테마로 한 이색 공간이다. 전면이 유리로 이뤄진 지상 1층과 사방이 열려있는 루프탑(옥상 데크) 공간을 통해 여의천과 주변 녹지 조망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의천의 풍경을 바라보며 일상의 소원을 떠올리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카페의 입구 간판에는 여의주와 소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마포365구민센터(토정로 98)와 마포구민체육센터(월드컵로25길 190)에 ‘서울체력9988 마포체력인증센터’를 설치하고 1월 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마포체력인증센터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체력 측정과 개인별 맞춤형 운동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설로, 구민의 건강관리와 체력 증진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마포구는 구민들이 실제 운동하는 공간인 공공체육시설 내에 체력인증센터를 설치하여 체력 측정과 운동 실천이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연계되도록 했다. 마포체력인증센터에는 건강운동관리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고 체성분 분석기, 악력계, 윗몸일으키기 등 각종 측정 장비가 갖춰져 있어 연령별 신체조성, 심폐지구력, 근력, 유연성 등에 대한 체계적인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별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 프로그램을 처방해 지속 가능한 운동 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마포구는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등 마포구보건소의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종합적인 건강관리와 예방적 치료를 지원하고, 체력 증진과 질병 예방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 공공 체력 관리 서비스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호를 위해 ‘2026년 교통약자 보도 이용방해 종합 관리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점자블록 이용을 방해하는 행위를 근절하고, 단속과 환경개선을 병행해 교통약자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보도 이용방해에 대한 업무처리 기준을 담은 종합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교통약자 보도(점자블록) 이용방해 단속 ▲주민신고제 운영 ▲점자블록 이용 환경 실태 점검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장애인, 임산부,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이용 빈도가 높은 지역과 민원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한다. 단속 대상은 버스정류장, 지하철 역사 등 여객시설과 공공도로에서 점자블록 이용을 방해하는 행위로, 불법 주정차 차량, 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 자전거 등), 노점상, 기타 적치물 등이 포함된다. 1차 위반 시 계도하고, 동일 사항이 재적발될 경우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단속은 연중 상시 진행된다. 구는 주민신고제도 함께 운영한다. 위반 사항을 발견한 주민은 장소와 내용 등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제출하면 된다. 현장 확인을 위해 1분 이상 간격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미취업 청년이 경제적 부담 없이 자격 취득에 도전할 수 있도록 ‘2026년 청년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1,100명에게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급하며, 지원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 양천구에 거주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의무복무를 마친 제대군인은 최대 3년까지 상한을 연장해 42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되는 시험은 2026년에 응시한 △어학시험(토익, 오픽, 텝스, 지텔프 등) △한국사검정능력시험 △국가자격시험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 등 약 900여 종이다. 응시료는 생애 누적 20만 원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2026년에 응시한 시험이라면 통합 신청 또는 분할 신청 모두 가능하다. 또 양천구는 지난해 최초 신청연도에만 지원이 가능했던 ‘신청연도 제한’을 폐지하고 여러 해에 걸쳐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2025년에 지원받았던 청년들도 남은 지원액만큼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양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남쪽(영등포동 618-195번지) 일대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고시되면서 영등포역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주거 단지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지정된 지역은 101,221.4㎡ 규모로, 저층 노후 주택이 밀집된 곳이다. 노후 주택 비율이 약 86.3%에 달하고 3층 이하 저층 건축물이 과반을 차지해 체계적인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필지 규모가 작아 민간 주도 개별 개발이 어려웠던 만큼, 공공 주도의 종합적인 정비 효과가 기대된다. 해당 구역은 영등포역과 인접해 철도 이용이 편리하고, 향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을 비롯해 영신로, 신길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맞닿아 있어 도심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핵심 교통 거점으로 평가된다. 해당 부지는 2021년 최종 후보지 선정 이후, 약 4년 9개월 만인 2025년 12월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됐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약 480%의 용적률이 적용돼 최고 48층, 3,366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 1,564세대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나며, 역세권 주거 기능도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구는 이번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반도체·자동차 등 수출 호조에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큰 폭으로 늘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작년 11월 경상수지는 122억4,000만달러(약 17조8,000억 원) 흑자로 집계됐다. 31개월 연속 흑자 기조가 이어졌고, 흑자 규모도 추석 연휴 등으로 저조했던 직전 10월(68억1,000만 달러)이나 전년 같은 달(100억5,000만 달러)보다 컸다. 11월끼리만 비교하면 역대 가장 많다.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1,018억2,000만 달러)도 전년 같은 기간(866억8,000만 달러)을 17.5% 웃도는 최대 기록이다. 항목별로는 상품수지 흑자(133억1,000만 달러)가 10월(78억2,000만 달러)의 1.7 배에 이르렀다. 월간 기준 역대 4위 흑자 기록이고 11월끼리만 비교하면 가장 많다. 수출(601억1,000만 달러)은 전년 같은 달(569억9,000만 달러)보다 5.5% 늘었다. IT(정보기술) 품목 수출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급증한 데다 비(非)IT 부문에서 승용차도 선전하면서 전체 수출이 2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신년사를 통해 일제히 ‘안전’을 최우선 경영 가치로 내세우며 현장 위기감을 공식화하고 있다. 반복되는 사망사고와 정부의 고강도 대응이 맞물리며, 안전이 더 이상 선언적 구호가 아닌 생존 과제로 부상했다는 평가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다수 건설사들은 올해 경영 방향의 최상단에 ‘안전 경영’을 배치했다. DL이앤씨는 안전을 경영의 절대 가치로 삼겠다며 데이터 기반 예측 관리 시스템 도입과 함께, 안전 수칙을 위반한 협력업체와의 거래 중단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전·품질 관리 고도화를 신년 과제로 제시했다. 이 밖에도 대우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대엔지니어링 등 주요 건설사들이 신년 메시지에서 현장 안전 강화를 공통 화두로 내걸었다. 이 같은 흐름은 건설 현장의 사고 현실과 직결돼 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산업재해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사고사망자는 457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3.2% 증가했다. 이 가운데 건설업 사망자는 210명으로 전체 업종 중 가장 많았으며, 사고 건수는 동일했지만 사망자 수는 오히려 늘었다. 사망사고가 잇따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장관 주재로 산하기관 업무보고를 직접 받는 이례적 행보에 나섰다. 대통령 지시에 따른 조치로, 포항 앞바다 석유 시추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한국석유공사는 생중계 대상에 포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부터 12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산하 25개 공공기관과 주요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첫날은 가스·원전 수출 분야, 9일에는 무역안보·표준 분야, 12일에는 산업 및 자원·수출 분야 공공기관 보고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실시된다. 산업부는 이번 보고를 통해 국정기조와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기관별 핵심 추진과제와 이행계획을 점검하고, 재난·안전관리, 대국민 소통,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협력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후속 관리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대통령 지시가 만든 ‘장관 직접 보고’ 장관이 산하기관장을 한자리에 불러 업무보고를 받는 방식은 관가에서도 전례를 찾기 힘들다. 그간 공공기관 보고는 주로 부처 국·과장 선에서 이뤄져 왔다.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개 지시가 있었다. 이 대통령은 지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6에서 현대자동차·기아가 로봇이 외부 네트워크 없이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하는 ‘온디바이스 AI 칩’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실제 현장 투입을 전제로 한 기술로, 로보틱스 상용화를 향한 핵심 기반 기술로 평가된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9일(현지시간) CES 2026의 신설 프로그램 ‘CES 파운드리(Foundry)’를 통해 인공지능 반도체 전문기업 딥엑스와 공동 개발한 로봇용 온디바이스 AI 칩을 공개하고, 양산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지난 3년간 협업을 이어오며 로봇에 특화된 AI 반도체 개발을 진행해왔다. 이번 AI 칩은 5W 이하의 초저전력으로 구동되며, 로봇에 탑재된 각종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해 인지와 판단까지 자체 수행한다. 클라우드나 외부 서버에 의존하지 않는 구조로, 지하 주차장이나 물류센터처럼 통신 환경이 제한적인 공간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차·기아는 이미 해당 기술을 실제 공간에 적용해 검증을 마쳤다. 로보틱스랩은 2024년 6월부터 서울 성수동 ‘팩토리얼 성수’에 안면인식 로봇 ‘페이시(Facey)’와 배송 로봇 ‘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인수를 둘러싼 논란 속에서도 기존 인수 제안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파라마운트는 자사의 인수안이 넷플릭스와 워너 간 계약보다 주주에게 더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파라마운트는 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워너브러더스에 제시한 779억달러(약 113조원) 규모의 인수안은 넷플릭스와의 거래보다 명백히 우월하다”며 “워너 주주들에게 가장 합리적인 선택지”라고 주장했다. 앞서 워너브러더스 이사회는 파라마운트의 제안이 넷플릭스와의 계약과 비교할 수준조차 아니라며 주주들에게 거부를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파라마운트는 워너 측 판단에 정면으로 반박하며 공개매수 절차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12월, 워너브러더스가 케이블 네트워크 사업 분할을 완료한 이후 스튜디오 부문과 HBO 맥스 스트리밍 사업을 주당 27.75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케이블 네트워크 사업은 ‘디스커버리 글로벌’이라는 별도 법인으로 분리돼 상장될 예정이다. 파라마운트는 넷플릭스와의 계약 발표 직후, 워너브러더스가 수차례 인수 제안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협상에 응하지 않았다며 적대적 인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35억 9000만 원. 고흥군의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다.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이다. 숫자는 눈에 띄지만, 이 기록을 이해하려면 결과보다 그 앞의 과정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주 발사가 그렇듯, 성과는 준비의 끝에서 나타난다. 1년 전 고흥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9억 원대였다. 불과 한 해 만에 네 배 가까이 늘어난 흐름은, 기부를 바라보는 행정의 관점과 운영 방식이 이전과 달라졌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공영민 군수 취임 이후 이어져 온 ‘방향이 먼저 서는 행정’이 자리하고 있다. 공영민 군정에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 규모 자체보다, 왜 기부해야 하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지정기부 분야에서 그 방향은 분명히 드러난다. 2025년 고흥군 지정기부의 약 77.5%가 소아청소년과 의료기관 지원에 집중됐다. 지역 의료 공백은 고흥군이 오랫동안 안고 있던 과제다. 고흥군은 이 문제를 기부의 목적지로 설정했고, 기부금이 향하는 지점을 분명히 제시했다. 기부자는 막연한 응원이 아니라, 어떤 문제에 동의하고 참여하는지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기부의 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둘러싼 논의가 중대한 갈림길에 들어섰다고 판단하고, 시정 전반을 묶는 대응 체계 가동에 나섰다. 통합 논의가 선언이나 구호에 머무르지 않도록, 내부부터 정비하겠다는 신호에 가깝다. 광주광역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와 자치구, 산하 공공기관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긴급 확대 간부회의를 열었다. 회의 명칭에 ‘긴급’이 붙은 데에는 이유가 있다. 수도권 집중이 가속화되는 구조 속에서 지역 소멸 위험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고, 이 흐름 속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더 늦어질 경우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공유됐기 때문이다. 회의에서는 행정통합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 통합이 가져올 구조적 변화가 비교적 상세하게 다뤄졌다. 단순히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문제가 아니라, 권한·재정·산업·인프라를 동시에 재설계하는 작업이라는 점이 반복해서 강조됐다. 실·국 단위는 물론 자치구와 공공기관까지 함께 모인 배경도 여기에 있다. 통합 논의가 시청 안에서만 맴돌 경우 실제 실행 단계에서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주목된 대목은 시민 소통 방식이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으로 구축한 ‘광주·전남 대통합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해남군에 에너지 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 에너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에너지 융복합 산업의 거점이 해남에 조성되면서, 지역 산업 구조에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해남군은 8일 전라남도, 한전KDN,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와 함께 ‘에너지 특화 AI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상형 한전KDN 사장, 김대한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해남 지역에 에너지 특화형 AI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에너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해 민간과 공유함으로써 인공지능과 에너지를 결합한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공 영역에 축적된 에너지 데이터를 산업 자원으로 확장하겠다는 방향이 분명히 담겼다. 에너지 특화 AI데이터센터는 에너지 생산과 소비, 전력 계통,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주요 에너지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렇게 구축된 데이터는 AI 분석과 활용이 가능한 형태로 관리돼 에너지 AI 서비스 개발과 신산업 실증, 데이터 기반 기업 육성에 활용될 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지역 농업 현장에 ‘배우는 농사’의 흐름이 다시 힘을 얻고 있다. 막 농업에 발을 들인 이들과 준비 단계에 있는 예비 농업인이 선배 농업인의 밭과 농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배우고, 그 경험을 한 해 농사 설계로 이어가는 구조다. 단기 교육이나 이론 중심 강의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에서 익힌 감각을 실제 계획으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신규·예비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교육’ 교육생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이 교육은 영농 경험이 풍부한 선도농가와 신규·예비 농업인을 1대 1로 연계해 일정 기간 함께하며 배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재보다 밭이 먼저이고, 설명보다 작업이 앞서는 현장 중심 과정이다. 교육은 3~7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선도농가의 지도 아래 작목 선택부터 재배기술, 수확 관리, 농장 운영 전반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게 된다.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농사 과정에서 이뤄지는 판단과 선택의 이유까지 공유받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방식이 영농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제 농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인천에서 열린 호남 향우들의 신년 인사회가 새해 인사를 나누는 자리를 넘어,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둘러싼 지지와 공감이 모이는 공간으로 넓어졌다. 고향을 떠나 수도권에 뿌리내린 향우들은 고향사랑 실천의 연장선에서 행정통합을 바라보며, 지역의 전환점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함께 나눴다. 전라남도는 8일 인천제일고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인천호남향우회(회장 오명석) 신년 인사회’에서 고향사랑 실천 도정설명회를 열고, 그동안 이어져 온 향우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를 전했다. 행사에는 오명석 인천호남향우회 회장과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총회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전남도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고향사랑기부제를 중심으로 한 도정 현황을 공유하며, 고향을 향한 응원이 단순한 정서적 지지를 넘어 지역을 움직이는 실제 힘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향우들의 참여로 쌓인 기부와 교류가 지역경제와 공동체 유지에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행사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광주·전남 행정통합으로 이어졌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보험금 지급을 둘러싼 KB손해보험의 반복된 책임 회피 행태를 두고, 금융감독원과 감사당국이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될 사안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계약 체결 단계에서는 “문제없다”고 판단했던 보험사가, 질병 발생과 보험금 청구 이후에는 해석 기준을 바꿔 지급을 거절하고, 언론 보도 직후에는 계약 해지까지 통보한 정황이 단순한 실무 착오나 개별 판단으로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지이코노미는 지난 5일 1탄 「KB손보 보험금 지급 논란… ‘문제없다던 계약, 질병 오자 달라졌다’」를 통해, 고객이 병력과 치료 사실을 고지했음에도 이를 문제 삼아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는 사후적 고지의무 적용 관행을 짚었다. 보험사의 위험 인수 책임은 사라지고, 부담은 전적으로 계약자에게 전가되는 구조적 문제였다. 이어 6일 보도한 2탄 「보도 나오자 계약해지… KB손보, 보험금 분쟁에 ‘책임 회피 시스템’ 가동했나」에서는, 언론 보도 직후 계약 해지 통보가 이뤄진 사례를 통해 보험금 분쟁 발생 시 조직적으로 출구 전략을 가동하는 내부 시스템이 존재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번 3탄에서는 이러한 일련의 대응이 단순한 실수나 해석 차이를 넘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근무하던 직영 근로자가 야간작업 도중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이날 새벽 거제사업장 내 PAS공장(중조립공장) 내 개인 휴게공간에서 근무 중이던 직영 근로자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주어진 야간작업 휴식 시간에 개인 휴게공간으로 이동했으며, 휴식 종료 후 작업 재개 시각이 지났음에도 현장에 나타나지 않자 동료 근로자들이 주변을 수색하던 중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동료 근로자들은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망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한화오션은 이날 해당 사고를 중대재해로 공시하고, 고용노동부에 발생 사실을 보고했다. 고용노동부와 경찰은 현장 확인을 마치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 안전관리 조치 이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애경산업이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성분이 검출된 중국산 치약을 자발적으로 회수한 데 이어, 해당 치약이 포함된 여행용 세트 상품까지 리콜 조치했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은 ‘케라시스 여행용 세트 프리미엄’에 대해 회수를 결정했다. 해당 세트에는 국내 구강용품에 사용이 금지된 보존제 성분인 트리클로산이 미량 포함된 치약이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애경산업은 지난 6일 ‘2080 베이직치약’, ‘2080 데일리케어치약’, ‘2080 스마트케어플러스치약’, ‘2080 클래식케어치약’, ‘2080 트리플이펙트 알파 후레쉬치약’, ‘2080 트리플이펙트 알파 스트롱치약’ 등 6종에 대해 리콜을 진행했다. 이들 제품은 중국 도미(Domy)가 제조하고 애경산업이 수입·판매한 치약이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12월 자체 품질 검사 과정에서 해당 제품들에 트리클로산이 혼입된 사실을 확인한 뒤, 즉시 수입과 출고를 중단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회수 결정을 보고했다. 회수 대상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제조일자, 구매처, 구매일자, 사용 여부, 영수증 소지 여부와 관계없이 애경산업 치약 회수 전담 고객센터(080-051-1577) 또는 공식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내 자율주행 기술 기업 SWM이 레노버, 엔비디아와 전략적 협력에 나서며 레벨4(Lv4) 자율주행 로보택시 상용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글로벌 IT 기업과의 기술 동맹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국내 일부 지역에서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자율주행 전문기업 에스더블유엠(SWM)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 현장에서 레노버, 엔비디아와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양산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WM은 자체 고성능 자율주행 컴퓨팅 플랫폼 ‘AP-700’ 개발을 본격화한다. AP-700은 레노버의 레벨4 자율주행 도메인 컨트롤러 ‘AD1’과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전용 AI 플랫폼 ‘드라이브 AGX 토르’를 결합해 설계됐다. SWM은 해당 플랫폼을 차세대 Lv4 로보택시의 핵심 제어 장치로 탑재할 예정이다. 레벨4 로보택시는 특정 조건 내에서 운전자 개입 없이 주행이 가능한 단계로, 엔비디아의 고성능 AI 연산 기술과 레노버의 차량용 하드웨어 안정성, SWM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이 결합된 결과물이라는 평가다. SWM은 이를 통해 자율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사모펀드 운용사 오케스트라프라이빗에쿼티(오케스트라PE)가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매머드커피를 인수한다. 운영사와 원두 로스팅 업체를 동시에 품으며, 원가 경쟁력과 공급망 안정성을 모두 확보했다는 평가다. 오케스트라PE는 ‘오케스트라 프라이빗 에쿼티 VII, L.P.’를 통해 매머드커피 운영사 매머드커피랩과 원두 로스팅 전문기업 서진로스터즈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거래에서 재무·세무 자문은 삼덕회계법인, 경영 컨설팅은 Kearney, 법률 자문은 법무법인 태평양이 각각 맡았다. 매머드커피랩은 전국 약 900개 가맹점을 보유한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매머드커피’를 운영하고 있다. 키오스크 기반 주문과 자동화된 제조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효율적인 운영 구조를 갖췄으며, 모바일 주문·결제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고객 접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연간 매출 규모는 약 750억 원 수준이다. 서진로스터즈는 커피 원두 로스팅 및 가공 전문 기업으로, 다수의 커피 브랜드와 외식업체에 장기 공급 계약을 통해 원두를 납품하고 있다. 자체 로스팅 공장과 대량 생산 설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생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청년의 출발선과 시민의 위기 순간을 함께 겨냥한 광주시 정책이 2026년 초를 기점으로 보다 또렷한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저축을 통한 자산 형성과 돌봄을 통한 생활 지원을 두 축으로 삼아, 삶에서 흔들리기 쉬운 구간을 제도 안으로 끌어들이겠다는 방향이다.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부담을 공공이 함께 나누는 구조로, 생활 전반의 안정성을 높이려는 시도로 읽힌다. 광주시는 8일부터 18일까지 ‘청년13(일+삶)통장’ 제11기 참여자 62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근로 청년이 매달 10만 원씩 10개월간 저축하면, 광주시가 동일한 금액인 100만 원을 지원해 만기 시 총 200만 원과 이자를 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기간에 목돈을 마련하기 어려운 청년들의 현실을 반영한 구조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주인 19~39세 근로 청년으로, 최소 3개월 이상 근로 이력이 있어야 한다. 세전 월 소득은 92만 원대부터 307만 원대까지로, 2026년 기준 1인 생계급여 수준 이상이면서 중위소득 120% 이하 구간에 해당한다. 단순히 참여 인원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저축이 가능한 계층을 겨냥한 기준이라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새해가 시작되면 지방자치단체장들의 하루도 빠르게 채워진다. 보고회와 회의 일정이 먼저 들어온다. 그런 시기지만, 화순군의 첫 행보는 조금 다르다. 책상 앞보다 현장, 문서보다 사람을 먼저 찾는 쪽이다. 화순군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2026 새로운 시작, 군민과의 대화’를 열고 13개 읍·면을 차례로 찾는다. 군수가 직접 읍·면을 돌며 주민들과 마주 앉는다. 정해진 원고를 읽는 자리라기보다, 이야기를 꺼내놓고 듣는 데 무게를 둔 일정이다. ‘군민의 마음을 듣다’라는 문구도 그래서 붙었다. 일상에서 겪는 작은 불편부터 오래 묵은 숙원까지, 그동안 행정 문서 안에 담기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현장에서 바로 듣겠다는 뜻이다. 군정 설명은 뒤로 미루고, 지역별 상황과 요구부터 살핀다. 현장에서는 2026년도 군정 운영 방향도 함께 다뤄진다. 다만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은 아니다. 읍·면별로 제기되는 현안을 놓고 이야기를 풀어가며, 군정 방향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짚어보는 자리다. 군은 이 과정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남겨두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현 가능성과 우선순위를 가려 행정으로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운영 방식도 간결하다. 화순읍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서남권 기초자치단체 통합을 병행해야 한다는 지역의 요구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광주전남 초광역 특별자치시(도)’ 구상과 함께 목포·무안·신안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이른바 ‘무안반도 선통합’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목포무안신안 선통합추진 주민연대는 8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역단위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된 지금이 기초자치단체 통합을 함께 논의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정치권과 행정부 차원에서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생활권과 직결된 기초단위 통합 논의가 뒤로 밀릴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홍률 주민연대 공동대표는 “현재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광주전남 초광역 특별자치시(도)’ 설치를 목표로 행정통합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9일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통합 논의의 큰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박 공동대표는 이러한 흐름을 ‘기회의 구간’으로 바라봤다. 그는 “광역단위 통합 논의가 본궤도에 오를수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7일 오후 용인서부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제16회 안전문화살롱을 열고 인파 밀집지역 ‘차 없는 거리’ 운영 등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회의에는 황준기 제2부시장과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임지환 용인서부경찰서장, 길영관 용인소방서장, 오은석 용인서부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보정동 카페거리 등 해마다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에 대한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용인서부서는 보정동 등 인파가 몰리는 지역 내 ‘차 없는 거리’ 운영과 핼러윈 등 대규모 행사 시 안전요원 배치 증원과 관련한 예산 증액을 시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인파 관리 시스템(AI 인파 관리 모니터링) 도입이 논의됐다. 스마트 인파 관리 시스템은 AI 영상으로 사람수, ㎡당 인원수, 밀집도, 이동 경로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보정동 카페거리는 지난해 핼러윈 기간 방문객만 6100명이 넘어 보행 안전과 관련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도입해 AI 영상을 기반으로 이상 상황을 탐지하고, 관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고성미 금천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의회의 정책 역량과 입법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매년 공약 이행과 좋은 조례 분야를 나눠 심사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 결과는 지난해 12월 26일 발표됐다. 고 의원은 「서울특별시 금천구 느린학습자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제도적 지원에서 배제돼 왔던 경계선 지능인(느린학습자)을 지방정부 정책 대상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통합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당 조례 제정 이후 금천구가 서울시 최초로 지자체 직영 ‘느린학습자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정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고, 아동・청소년・성인 대상 연령별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과 가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장년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한 ‘느린학습자 맞춤형 통합지원 활동가 사업’을 연계해 지역 돌봄과 일자리, 교육복지를 함께 확장한 점이 제도 도입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성과를 만들어낸 실효성 있는 정책 사례로 주목받았다. 고성미 의원은 “느린학습자의 삶을 제도 밖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8일(목) 대한항공(대표이사 조원태)으로부터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받았다. 구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지상휘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받은 성품은 쌀 10kg 300포로 화곡1, 가양2, 공항, 방화1, 2동 등 5개동 저소득 가정 3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천만 원이 넘는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6년부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쌀 10kg 300포를 후원한 바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더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구민 모두를 보듬는 따뜻한 상생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AI 기술을 활용한 ‘실종자 고속검색시스템’을 구축해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구민 생활안전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실종자 고속검색시스템’은 AI를 활용해 주변 CCTV 영상 속 인물의 특징을 자동으로 검색·추적하는 기술이다. 실종자의 인상착의 등 기초 정보를 입력하면, AI가 마지막 포착 지점부터 이동 경로를 신속하게 분석해 실종자 발견 가능성을 높인다. 구는 이번 사업을 서울시 공모를 통해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실종자 고속검색시스템’을 영등포통합관제센터에 구축했으며, 지난 12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구는 ‘실종자 고속검색시스템’을 영등포경찰서 상황실과 서울시 스마트도시안전망 서비스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실종 신고가 접수되면 실종자의 사진과 인상착의 등 정보를 입력해 AI가 영등포 전역의 CCTV 영상을 분석하고, 실종자의 이동 경로를 신속하게 추적한다. 분석 결과는 서울시 CCTV 안전센터와 경찰 112 종합상황실에 자동 공유되며, 경찰은 이를 바탕으로 보다 빠르고 체계적인 수색 활동을 펼칠 수 있다. 한편 구는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춰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디지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에서 추진 중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를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자는 일부 주장에 대해 용인 시민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된 국가 전략 사업을 정치적 논리로 흔드는 것은 무책임하다는 지적이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30여 개 시민·사회단체와 시민 1000여 명은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진행 중인 반도체 산업단지를 지방으로 옮기자는 주장은 현실성과 상식을 벗어난 주장”이라며 정부와 경기도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지난 5일 용인특례시 범시민연대를 시작으로 (사)용인시아파트연합회, 여성단체연합, 처인시민연대 등 각계 단체들은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가 흔들릴 경우 경기 남부 반도체 생태계는 물론 대한민국 전체의 산업 경쟁력이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시민단체들은 특히 “선거를 앞두고 일부 정치인과 정부 관계자가 국가 프로젝트를 정치적으로 소비하고 있다”며 “대통령실과 경기도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는 것은 국민 혼란을 키우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현재 처인구 원삼면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단은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팹(Fab)이 착공됐고, 산업단지 조성 공정률은 70%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용인시 사회조사’ 결과 생활 환경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89.8%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년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지역 내 159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방문 면접과 인터넷 접수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 항목은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일자리·노동 등 6개 분야 42개 공통 항목과 시정 전반 만족도·정책 수요 등 11개 특성 항목이다. 조사 결과 시민 만족도는 2023년 87.8%에서 2024년 89.3%, 2025년 89.8%로 3년 연속 상승했다. 분야별로는 가족·사회적 관계(96.3%)가 가장 높았고, 안전(95.0%), 주거(94.0%), 환경(92.4%), 교육·보육(92.0%) 등 대부분의 생활 영역에서 90%를 웃도는 만족도를 기록했다. 건강·복지(88.7%), 경제·고용(87.6%) 분야도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교통과 안전 분야에서 시민 체감 개선이 두드러졌다. 교통 만족도는 전년 대비 3.6% 상승(76.8% → 80.4%)해 조사 항목 중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고, 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아이가 태어난 도시로 집계되며, 3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화성특례시의 출생아 수는 8,116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7,283명)보다 833명(11.4%) 증가한 수치로, 전국 평균 증가율인 6.56%를 크게 웃도는 기록이다. 시는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출생아 수 8천 명을 돌파하며 인근 대도시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주요 도시별 출생아 수는 ▲수원시(7,060명) ▲용인시(5,906명) ▲청주시(5,525명) ▲고양시(5,522명) 순으로, 화성특례시가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경기도 전체 출생아(77,702명) 중 화성특례시가 차지하는 비중은 10.4%에 달해, 도내 영유아 10명 중 1명 이상이 화성특례시에서 태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2025년 기준 화성특례시 주민등록 인구는 전년 대비 2만 1,148명이 증가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서울 성동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 폭을 보이며 도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결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습지원 소프트웨어 학교운영위원회(학운위) 심의 절차와 관련한 법 개정을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공식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안건 상정 논의는 8일 오전에 열린 수도권교육감협의회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제안하고 서울·인천교육감이 동의하면서 성사됐다. 해당 안건이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공식 안건으로 채택되면 교육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을 비롯해 대부분의 시도교육청이 공공 교수·학습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개인정보가 출판사에 축적되는 디지털교과서(AIDT) 체계와는 구조적으로 다르다"며 관련 법령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법 개정 이전이라도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우선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협의해 하이러닝 등 공공기관 플랫폼과 민간 학습지원 소프트웨어에 대해 공급기관이 체크리스트를 직접 작성·제공하도록 하고, 이를 에듀집(EduZip)에 탑재할 계획이다. 학교는 해당 자료를 내려받아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안건에 첨부만 하면 되도록 하는 등 행정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학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삼양사 아산공장(공장장 권경노)은 지난 6일 아산시청을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밀가루 총 5,400kg(3kg 1,800봉)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 물품은 연말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아산시 기초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위기 가정과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권경노 공장장은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취약계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채용을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삼양사 아산공장은 매년 꾸준한 물품 후원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에 전달된 후원 물품 역시 도움이 절실한 분들께 삼양사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삼양사 아산공장은 2004년부터 아산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후원 물품 및 후원금 지원을 비롯해 사랑의 연탄 나누기, 효잔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쟁 주자들을 제치고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일보 의뢰로 실시된 경기도 지방선거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경기도지사 적합도 조사에서 김동연 지사는 17.4%를 기록해 전체 후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16.1%)이 뒤를 이었지만, 김 지사는 여야를 통틀어 가장 높은 선호도를 유지했다. 김 지사의 뒤를 이은 후보들은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10.9%),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8.7%),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8.6%), 유승민 전 의원(7.9%), 안철수 의원(7.8%) 순으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한 후보는 김 지사가 유일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후보군이 다자 구도로 형성된 상황에서도 김동연 지사가 특정 진영에 국한되지 않은 선호도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없음·모름' 응답이 16.4%에 달하는 가운데서도, 개별 후보 중 김 지사가 가장 안정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같은 흐름은 중부일보가 실시한 경기도 정치 지형 여론조사에서도 뒷받침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 교육혁신센터는 최근 교내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자기설계교과 성과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하고,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한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총 16개 팀이 참여해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했으며, 평가를 통해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이 선정됐다. 학생들이 수행한 프로젝트는 ‘학교 미화원 휴게실 리모델링’, ‘성격유형 분석 웹 개발’, ‘정보보호 교육 사이트 제작’ 등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지니어스 로사이’팀은 교내 미화원 휴게실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해당 팀은 실제 공간을 이용하는 근로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사용자 중심 설계를 통해 휴게 공간을 개선했으며, 상대적으로 관심에서 소외되기 쉬운 근로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그 가치를 조명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성격유형 분석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DevHex’팀과, 꿈 공유를 주제로 한 책을 제작한 ‘끼니한끼’팀이 수상했다. 두 팀은 전공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과 콘텐츠 제작을 결합한 결과물을 선보이며 자기설계교과의 취지를 효과적으로 구현했다. 장려상은 반려동물 관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2026년 새해를 맞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한단계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22년 ESG 경영전략 최초 수립 이후, 지속가능경영을 조직 전반에 내재화 시키기 위해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각 영역별 ESG 경영 세부실행과제를 매년 발굴해 추진해 오고 있다. 주요 실적으로 ▲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추진 ▲ BMC형 주거복지 사회공헌활동 ‘주거복지ON’ 사업 운영 ▲ 신규 공공데이터 발굴 등의 실행과제에 대해 분기별로 실적을 점검했다. 지역사회 전반으로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노력으로 2024년 공사공단 ESG 협의체를 최초 구성해, 시민단체와 협력해 이기대·송정 해수욕장 플로깅 활동,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캠페인 진행, 플라스틱 저감 세미나 참여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공동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대외적으로 국제적인 기준을 공공부문 특성에 맞게 반영하기 위해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공공기관 부문 ESG 세미나 참석과 멘토링 프로그램 활동 등을 통해 ESG 실행에 관련된 주요현안을 공유하며 ESG 실천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재)울주문화재단이 지난 7일 ‘2026년울산옹기축제’ 운영을 위한 주민기획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민기획단은 주민 주도형 축제 실현을 목표로 2024년부터 구성·운영해 온 자발적 참여 조직으로, 축제 기획과 운영 전반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본 기획단은 울산 지역 주민 가운데 재단이 주관한 ‘축제 아카데미’ 수료자와 2024~2025년 주민기획단 ‘옹해야’ 활동 경험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구성됐다. 이번 주민기획단 3기는 2025년 11월부터 12월까지 모집을 거쳐 선발됐으며, 12월 1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2026 울산옹기축제에서 지역의 특성과 옹기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 축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안하고,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기획단의 자발적이며 대가 없는 참여는 지역 축제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힘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울산에서 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가 2026년을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기반을 동시에 완성해 가는 전환의 해로 규정하고, 시정 전반의 중점 추진 방향을 밝혔다. 아산시는 1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 신년 언론브리핑을 열고, 2025년 주요 시정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새해 시정 운영 방향과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 나선 오세현 아산시장은 “2026년은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의 성과를 시민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여 가는 해”라며 “민생 회복을 출발점으로 미래산업과 도시 경쟁력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아산시는 올해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민생경제 회복을 설정했다.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아산페이를 4,000억 원 규모로 발행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540억 원으로 확대해 금융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 중 1조 원 이상의 재정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회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미래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첨단 제조와 연구개발이 결합된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디스플레이 특화단지 산업기반시설 투자 지원과 스마트모듈러센터 착공 준비를 추진한다.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시와 연세대학교가 송도를 중심으로 한 '양자-바이오·메디컬 혁신 클러스터’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인천시가 8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윤동섭 연세대 총장과 면담을 갖고, 송도를 중심으로 한 세계 최고 수준의 양자-바이오·메디컬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유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송도에서 인천 의료·과학기술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며 "연세대학교 윤동섭 총장과 함께 송도국제캠퍼스를 찾아 송도세브란스병원 공사 현장을 살펴본 결과, 지하부 공정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본격적인 지상부 공사를 앞두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송도세브란스병원에 대해 "단순한 대형병원이 아니다"라며 "정밀의료, 임상연구, 신약개발을 연결하는 인천 바이오·메디컬 혁신의 중심축이자, 송도를 세계적 의료·연구 도시로 도약시키는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면담은 연세대 양자사업단과 송도세브란스병원을 축으로, 양자컴퓨팅 기반의 바이오·메디컬 분야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와 연세대는 혁신 신약 후보 물질 발굴, 바이오 데이터 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오세환 고창군의회 의원(성송면·대산면·공음면)은 8일 열린 제321회 고창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기법에 대한 낮은 인식과 공공영역에서 방치되고 있는 태극기 관리 실태를 지적하며, 태극기 선양을 통한 공동체 가치 회복을 강조했다. 오 의원은 발언에 앞서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군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 계획한 모든 일이 꼭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발언의 기회를 준 조민규 의장과 동료 의원들, 그리고 고창 발전을 위해 애쓰는 심덕섭 군수와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 의원은 “해외나 스포츠 경기장에서 태극기를 볼 때는 가슴이 뜨거워지지만, 정작 일상에서는 국경일에도 태극기를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특히 공공기관과 마을회관, 대규모 행사장에서도 훼손된 태극기가 방치되거나 사용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가 단순한 관리 소홀을 넘어 “태극기를 관리하고 선양해야 할 행정의 책임과 기준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태극기 선양은 단순히 국기를 많이 게양하는 것이 아니라, 국기를 존중하고 올바르게 관리하며 그 의미를 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백화점이 다가오는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실속과 품격을 모두 갖춘 선물 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명절 시장 선점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1월 9일(금)부터 25일(일)까지 총 17일간 전국 롯데백화점 전 점포에서 진행된다. 축산, 수산, 청과, 그로서리 등 약 170여 개 품목을 엄선해 선보이며, 사전 예약 기간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약 7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 설 사전 예약 판매의 핵심은 장기화된 경기 불황 속에서 고객들의 선택 부담을 낮추는 ‘맞춤형 큐레이션’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명절 동안 고객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베스트셀러 상품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재편해 쇼핑의 편의성을 높였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명절 최고 인기 선물인 축산 세트는 소포장 상품과 부위 혼합 구성을 강화했다. 1인 가구 및 소가족 증가 추세에 맞춰 한우 소포장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 설 대비 약 25% 늘렸으며, 등심·채끝·부채살 등 인기 부위를 한데 모은 혼합 세트도 20% 확대했다. 특히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한우&트러플 오마카세 GIFT(0.9kg, 24만원)’는 물량을 20% 추가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