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내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역으로 찾아가는 근로자건강센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학교 내 근로자가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전문가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과 근로자건강센터가 연계해 28일에는 동탄목동이음터, 30일에는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열린다. 참석 대상자는 근로자건강센터 접근성이 떨어지는 화성, 오산, 고양 지역 학교 내 근로자로, 미리 신청한 50명이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 소속 물리치료사, 간호사가 참여하는 동탄목동이음터에서는 ▲뇌심혈관계질환 예방교육 기초측정 및 개인 상담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증상 완화를 위한 운동 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소속 작업치료사가 참여하는 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근골격계 건강증진 프로그램 ▲근로자별 1:1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학교 내 근로자들이 어렵게 시간을 내서 센터를 방문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근로자건강센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하덕호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민선8기 경기도가 역점 추진하는 경기국제공항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 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 촉진 지원 조례안'이 제36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된 바 있다. 조례안 통과로 경기도는 경기국제공항 비전 수립 용역, 자문위원회 운영, 포럼 등 사업 추진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 조례는 경기도의 인적·물적 항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에 국제공항을 유치하고 건설 촉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도지사가 경기공항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도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 한현수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은 "경기 남부권에 제대로 된 국제공항을 건설해 첨단산업 물류 수출과 지역 발전을 견인하도록 하겠다"라며 "이제 첫 발자국을 디딘 만큼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도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국제공항추진사업을 진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가 27일 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 도시브랜드 PR 실태 및 효과 검증'을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시브랜드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윤재 교수를 비롯해 고양시 도시브랜드 유관부서 공무원 등 약 15명이 참석해 용역수행 방향 및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고양시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실시해 온 PR의 유효성과 효과성을 과학적, 객관적으로 확인하여 향후 도시브랜드 관련 정책 제언과 PR 전략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 정민경 의원은 "고양시 도시브랜드 현황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진단이 선행되어야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고양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고양시의 유무형의 자원을 통한 도시브랜딩 방향과 전략을 연구하고자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회장 정민경, 부회장 신현철 의원을 비롯해 김해련, 송규근, 조현숙 의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22회 장한 아내상 시상식'을 28일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에 제정돼 2002년 19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22년간 총 430명을 선정한 장한 아내상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국가유공상이자를 반려자로 삼아 내조하고, 자녀를 훌륭하게 성장시키면서도 주변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한 아내에게 주는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은 나치만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수상자 가족, 상이군경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적심사 결과보고, 시상, 식사, 축사, 답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영예의 수상자는 군대에서 작전 중 사고로 인해 뇌손상과 편마비로 좌절하며 우울한 시기를 겪고 힘들어 하던 1급 중상이자인 남편과 결혼하여 남편의 손과 발이 되어 주고, 자녀를 훌륭히 잘 길러내어 사회의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데 힘을 쏟았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참사랑과 봉사를 실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정양옥씨 외 20명이 선정됐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출생 미등록 아동과 관련된 강력 범죄가 발생하며 사회적 충격이 거듭되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위기 임산부와 유기 영유아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보호·지원 체계 마련에 나섰다. 이인애 경기도의원이 '경기도 유기 영유아 보호 지원 조례안'을 마련, 입법예고를 통해 각계 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조례안은 불가피한 사유로 출산 후 영유아를 양육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도 내 위기 임산부와 출생 후 1년 미만의 유기 영유아의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각종 지원책을 수행할 시설 등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부위원장은 조례안에서 경기도가 '위기 임산부 및 유기 영유아 보호 상담지원센터'를 설치해 ▲철저한 비밀상담 지원 ▲일시보호 ▲치료 연계 ▲관련 실태조사 ▲지원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토록 했다. 또한 '위기 임산부 및 유기 영유아를 위한 산전·산후 보호시설'도 설치해 출산·치료 지원과 보호에도 나서도록 했다. 도지사 책무로 ▲유기 영유아의 원가정 복귀 및 안전한 양육환경 조성 노력 ▲경제적·사회적 곤경에 처한 임산부에 대한 산전·산후 지원 노력 등을 담았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경제적 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청사 백석 업무빌딩 이전에 필요한 실제비용은 495억원이며 행정안전부에서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면 조속히 청사이전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최근 밝혔다. 시는 시청사 이전비용 495억원은 신규 건립비용 4000억원과 비교하면 1/8에 불과하기 때문에 예산과 재정부담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 제기한 시청사 이전비용이 1995억원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이는 이미 건립이 완료된 건물가액 1500억원까지 포함된 금액이라고 전했다. 시는 '고양시 청사 이전사업 타당성 조사 의뢰서'에 적혀있는 사업비가 1995억원으로 작성된 것에 대해 지침에 따라 건물가액을 포함해 작성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 및 타당성 조사 매뉴얼'에는 자치단체 공유재산을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에도 공유재산 가격을 총사업비에 포함해서 작성해야 한다고 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부채납이 완료돼 시 소유 재산이 완료됐음에도 관련 지침에 따라 백석 업무빌딩의 토지와 건물가액을 포함시키다 보니 실제 비용인 495억원 외 토지 및 건물가액 1500억원을 추가로 기입해 작성하게 된 것이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6일부터 27일까지 양평군 블룸비스타 호텔에서 6급 팀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합동평가 및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뿐 아니라 체계적인 성과관리 자체평가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문가를 통한 역량 강화교육 및 힐링 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교육 후에는 평가 관련 팀장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김병수 김포시장과 소통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김포시는 '5년 연속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그치지 않고 올해 역시 성과관리 자체평가를 바탕으로 정부합동평가 및 시군종합평가에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성과관리 자체평가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공약사업 및 주요사업, 시군종합평가를 포함한 성과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조직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병수 시장은 시정의 중심인 6급 팀장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정부합동평가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 서해선 파주 연장 사업 국토부 승인 전 국가철도공단의 수요분야 전문가 검증위원회 심의를 거치고 최종적으로 국토부 사업 승인을 앞두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서해선 파주 연장 사업은 2021년 12월 국토부에 사업 승인 요청했으나 국가철도공단 수요부문 전문가 검증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었다. 수요 전문 검증위원회 심의를 거친 만큼 코레일 등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 국토부 사업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파주에서 대곡역, 김포공항역을 거쳐 경기 부천, 시흥, 안산까지 경기 서남북권을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어 김포공항까지 기존 대중교통으로 1시간 30분 걸리는 거리를 3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서해선(대곡소사) 파주 연장 사업은 파주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사업으로 시민분들이 많이 기다려 주신 만큼 조속히 사업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는 도정 캐릭터 봉공이 탄생 1주년을 기념하고 도 브랜드 확산 및 대외 인지도 상승을 위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 움직이는 16종 이모티콘은 도정슬로건 캐릭터인 봉공이를 활용해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재치 있는 문구와 동작들로 디자인했다. 봉공이 이모티콘은 29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경기도 채널을 신규로 추가하면 무료로 지급하며, 기존 구독자는 채널을 차단한 후 다시 추가하면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다. 이모티콘은 총 8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배포하고, 내려받기 후 3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봉공이는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변화와 기회의 자음인 비읍+히읗과 기역+히읗을 세로로 배열해 이름을 지었으며, 공직에 종사하며 나라와 사회를 위해 힘써 일한다는 봉공의 사전적 뜻도 담고 있다.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의 목민심서 제3편의 주제이기도 하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친근하고 귀여운 도정 캐릭터 봉공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통해 경기도 브랜드와 도정슬로건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봉공이’를 활용해 많은 이벤트를 선보일 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재용 경기도의원이 26일 열린 제369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장애인 콜택시 운전원 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경기도 교통국에 장애인 콜택시 운전원을 대폭 확대를 요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경기도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제출한 '시군별 교통약자 이동센터 현황자료'에 의하면 도내에 1178대의 장애인 콜택시가 운영되고 있으며 차량 1대당 운전원 비율은 1.1명 수준으로 나타났다. 일부 오산시, 양주시, 의왕시의 경우는 운전원 비율이 0.9명으로 낮아 운전원 부족 문제로 인해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에 장애인 콜택시 운행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평일 장애인 콜택시 운행률도 낮을 수밖에 없었다. 박재용 의원은 이와 같은 장애인 콜택시 운전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콜택시 1대당 운전원 비율을 1.5명 내지 2.0명 수준으로 높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도에 장애인 콜택시 운전원 확대 계획을 요구했다. 박 의원의 요구에 대해 경기도 교통복지정책과는 장애인 콜택시 운행률을 높이기 위해 2023년 하반기에 장애인 콜택시 운전원 신규 채용 45명, 기존 결원에 대한 충원 70명 등 115명을 채용할 계획이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도로상 불법 노점 및 노상적치물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일제 단속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상가 및 주택가 인근에 상습적인 노점 및 노상적치물이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주민 안전을 위협함에 따라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단속 방법은 단속 정비 용역을 통해 계도 위주로 불법 노점 및 노상적치물 행위자가 자진 정비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의 유예를 주고, 이를 시정하지 않을 경우 '도로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및 행정대집행을 할 방침이다. 라바콘(안전 고깔), 폐타이어, 화분 등 이면도로의 주차확보용 적치물은 1회 계고해 스티커 부착 후 미이행 시 2~3일 내 강제 수거하고, 마트 등 상가 앞 상품용 적치물은 3회 이하 계고 후 미이행 시 관련법에 따라 불법 점용 면적 1㎡ 이하의 경우 10만원, 1㎡ 초과할 때마다 10만원이 추가돼 최대 15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단속 시행에 앞서 사전홍보를 통해 주민 의식 개선을 목적으로 일제단속 안내문을 배부하고, 파주시 누리집에 해당 내용을 게시해 단속 전까지 자진 정비를 유도할 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혜원 경기도의원이 경기둘레길 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해 26일 10여명의 경기도 의원들과 함께 '건강한 경기도만들기' 정책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 의원은 "경기둘레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도의 행적적 지원과 시민단체, 지역 주민과의 협력 등 정책 결정이 필요하며, 경기둘레길만이 가진 정체성과 특성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평소 '경기도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에도 관심을 갖고 "경기둘레길 만족도와 요구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지속가능한 관리 운영체계를 구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기도둘레길은 경기도 외곽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두 발로 경험할 수 있는 장거리 걷기 여행길로 조성되어 있다. 대명항에서 시작해 경기도 외곽을 한바퀴 돌아 원점 회기하는 총길이 860km의 순환 둘레길로, 경기도와 15개 시·군이 협력하여 조성된 경기도의 대표적 문화·관광 자원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정책연구는 경기둘레길의 4개 권역(경기평화누리길, 경기숲길, 경기물길, 경기갯길) 중 1개 권역인 경기갯길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과 경기갯길 활성화 방안에 대한 활발한 의견이 논의됐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영옥 서울시의원이 22일 제319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시민건강국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버스정류장 설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2023년 시민건강국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신규로 설치될 자동심장충격기를 버스정류장에도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시민건강국은 실외 버스정류장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시 영하의 날씨에 패드 동결이나 배터리 방전, 그리고 도난·손상 등의 문제가 예상되며, 적절한 환경 유지를 위해 실외 보관함을 추가 설치하는 경우 3배~5배 이상의 비용이 수반됨을 이유로 2023년 본예산안에 반영하지 않았다. 김 의원은 "심정지는 골든타임이 중요한데, 버스정류장은 접근성 및 개방성이 높아 시민들이 24시간 가장 쉽게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수 있는 장소"임을 강조하며 시민건강국과 버스정류장 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 김 의원은 "스마트 쉘터·쉼터 등 부스형 버스정류장에 자동심장충격기의 우선 설치를 추진하기로 한 시민건강국의 결정을 환영한다"라며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가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이 오는 30일까지 '2023 디지털‧AI교육 직무연수 전문가과정'연수생 100여 명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60시간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연수 기간은 다음달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다. 연수생들은 내년도 디지털‧AI 교육 직무연수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대전환 시기 미래교육 전망 ▲디지털 역량 ▲교육과정과 디지털 교육 ▲AI 융합 및 에듀테크 활용 수업 재구성 실습 등으로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연수 참가를 희망하는 교원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업무포털 K-에듀파인으로 로그인 후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코리아, 네이버, 한국교육방송공사 등 민간 기업과 협업을 통해 기업의 대표적 에듀테크 및 AI 관련 프로그램을 각 사옥에서 진행한다. 정하창 교원연수부장은 "디지털‧AI 직무연수 전문가과정을 통해 검증된 전문요원을 양성하겠다"며 "현장의 교육수요에 호응하는 디지털·AI 교육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미래교육연수원은 디지털‧AI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북부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 역할을 맡을 고양일산 테크노밸리를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 추진한다. 정부 공모를 거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수의계약을 통해 산업시설용지를 조성원가 수준으로 공급할 수 있어 바이오 기업을 적극 유치할 수 있다. 도는 지난 5월 열린 제2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기존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에 이어 바이오를 추가 지정함에 따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바이오 분야 공모 준비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런 구상속에서 올해 상반기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바이오 분야도 추가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도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의 기업 유치 및 자족 활성화를 위해 공업 물량 10만㎡를 배정받았지만, 감정평가와 경쟁입찰을 통해 용지를 공급하도록 한 현 제도상 우수기업 유치가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수의계약을 통해 산업시설용지를 조성원가 수준으로 공급할 수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지난 3월 도의회 도정질의 답변을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바이오를 포함시켜 고양일산 테크노밸리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3일 파주시에서 비상사태 대응 역량 및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현장중심 비상대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에서 주관하며 8개 시·군이 참여하는 안보교육으로서 고양시는 비상대비 담당자 및 신규 공직자 등 37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민간인 통제구역이자 안보의 핵심 현장인 파주시 임진강 및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을 방문하여 분단의 현실을 확인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 해설사를 통해 체감도 높은 안보교육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비상대비 담당자들은 항상 비상사태를 대비하여야 함을 상기하고 신규 공직자는 안보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더욱 내실있는 교육으로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민위한 미술전시회 '나를 찾아서'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은평구 아트숨비센터에서 진행된다. 이 미술전시회는 ㈔K문화진흥협회가 주최하고, 유휴(遊休)팀에서 주관하고 작품을 준비했다. 이번 전시회는 '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너힐링 미술전시회로 100여점이 넘는 사람의 다양한 표정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현재의 자신의 표정과 미래의 자신의 표정을 찾음으로 내면의 자신을 찾아가는 전시회가 될것이라고 전한다. 3가지 테마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회는 기존에 관람만으로 끝났던 전시회와 다르게 그림 작품과 체험부스, 그리고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사진촬영을 통해 바쁜 현대인들이 내면의 자신을 찾아가는 새로운 형태의 이너힐링 전시회가 될것이라 밝혔다. '유휴(遊休)'팀을 이끄는 작가는 "여러 위기와 어려움들을 극복하며 해결해 나갈때 그림을 통해 얻은 위로와 감사를 관객들도 함께 느끼게하고 싶었다"며 "어려움들을 이겨낼 때 그림을 통해 따뜻한 온도를 전해받았듯 제 작품을 찾아주신 분들도 스스로의 내면을 바라보며 위로받고 이겨내어, 숨겨진 모습을 되찾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문화진흥협회는 'k-cultur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홍원길 경기도의원이 23일 서울시의회 귀빈실에서 진행된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10개 시·도에서 참가한 전국공항소음대책특별위원회 제1차회의에서 수도권을 대표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전국공항소음대책특별위원회(이하 전국공항소음특위)는'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정관' 제18조 제2항에 근거해 지난 5월 4차 시·도의회의장단협의회 임시회에서 구성 제안을 의결했으며, 23일 1차위원회 갖고 임원진 구성과 향후 일정등을 논의했다. 전국공항소음특위는 날로 증가하는 도심공항의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받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김포를 포함한 전국6개 공항일대 주민이 수십년간 소음피해를 호소하고 있으나 국가 사무라는 이유로 시·도의회에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전국공항소음특위는 그간 국토교통부의 하향식 정책에 따라 주민 요구에 소극적이었던 대책을 전국 시·도의회 공동대응으로 국토부와 환경부 그리고 공항공사에 시급히 해결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제주공항 소음민원센터의 현승도 센터장은 "제주시의 경우 1993년도 제주도 방문관광객수가 350만명에 15분당 1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 26일 학부모 정책 제안을 경기교육에 반영하기 위한 학부모 소통 콘서트 '맘스 브리지(Mom’s Bridge)'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엄마의 소리로 교육의 변화를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임 교육감과 한정숙 제2 부교육감, 도내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 광교 신청사 아레나 홀에서 열렸다. 실제 이날 현장에서는 ▲돌봄 ▲교복 ▲교실 환경 ▲안전 ▲에어컨 가동 ▲급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학부모들의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학부모가 묻고 교육감이 답하는 형태로 진행한 1부에서는 폐쇄회로 설치 확대 문제와 경기교육의 비전 등을 질의했다. 폐쇄회로 설치에 대해 임 교육감은 "필요하다면 해야 한다"라며 "폭력 예방을 위한 화해중재단 운영,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체육활동의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사회를 맞아 경기교육은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보급과 함께 분별있는 사용을 위한 디지털 시민교육을 함께 진행할 것"이라며 "또 지역의 유명한 인사들이 학생들의 교육에 도움을 주도록 환경을 구축해 교육이 좋아 경기도에 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부에는 학부모가 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산업단지 내 기업과 노동자 고용 여건, 교통 특성을 고려한 최적 신호체계, 정비해제구역의 생활 여건 등을 분석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추진한다. 도는 데이터를 활용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26일 경기도 구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신규 데이터 분석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고용, 교통, 생활 분야에 도정 정책 관련 신규 과제 3건을 진행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우선 산업단지 내 기업과 청년 노동자 지원정책 수립을 위해 산업단지 내 기업·근로자 현황 등 고용현황 분석과 청년 노동자 근로조건·출퇴근 이동현황 분석을 수행한다. 분석 범위는 안산시 소재 산업단지이며, 산업단지 내 현황을 파악한 뒤 근로 여건 개선 등 객관적 지표를 통해 기업과 청년 노동자 지원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화성시의 통행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별 교통체계를 분석해 교차로 최적 신호 체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교차로 교통 구역별 교통량, 교통사고 현황 분석 등을 통해 교차로 별 최적 신호체계를 도출하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환경·시설물 개선 정책을 수립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23일 국방부가 태릉골프장부지의 주택 1만채 개발을 반대하는 최종 입장을 밝힌 데 적극적인 환영 의사를 표명했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8·4 부동산시장 안정 대책으로 태릉골프장부지에 공공주택 1만호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나, 지역 주민들과 서울시의회가 세계문화유산인 태강릉 및 천연기념물 보호 등을 이유로 반대하여 사업 규모가 1만호에서 6800호로 축소된 바 있다. 특히, 공릉동 출신 박환희 위원장은 지난해 7월부터 주민 3000여명의 동의를 받아 태릉골프장 부지 개발을 반대하는 주민청원을 제출했으며, 서울시의회 상임위원장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세계문화유산 태강릉의 연지 보존과 생태계 보호를 정부에 강력하게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태강릉의 연지(蓮池)는 조선왕릉 보호를 위한 스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런 연지 일대에 아파트개발이 이뤄지면 세계유산 등재가 취소된 영국의 해양도시 리버풀과 같은 사례가 발생하여 세계유산을 둘러싼 한·중·일 주도권 경쟁에서 한국이 밀려날 수 있는 만큼 대통령님의 대승적인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세계문화유산 지킴이의 한 사람으로서 각종 개발로 위협받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국가지정 문화재 사적 김포 덕포진 파수청 복원공사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조선시대 서해안 군사요충지인 파수청은 1871년 작성된 고문서 통진부읍지에서 사용한 명칭으로 일부 고지도에는 포청, 포사청이라고 표기돼 있다. 파수청은 탄약고와 포대에 사용하기 위한 불씨를 보관하고, 포병을 지휘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확한 설치연대는 알 수 없으나 지난 1592~1871년경 세워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일제강점기인 1895년 철거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80년 덕포진 포대 발굴조사 당시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추정되는 건물터가 발견됐고, 기와 및 주춧돌, 화덕자리와 가장자리를 따라 쌓은 석벽(화방벽)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발굴조사 후에는 파수청 터에 설치된 보호각을 파수청으로 혼동하는 사례가 잦아 2016년 파수청 터 보호각을 철거한 후 유구를 흙으로 덮었다. 이후 시에서는 유구유물 및 유사사례를 분석하는 학술용역을 통해 기본복원안을 마련했으며, 2019년 덕포진 종합정비계획에 복원계획을 포함했다. 시 관계자는 "덕포진이 서해안 방어를 위한 군사요충지였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복원이 역사적으로 매우 의의가 있으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관내 어린이집 292곳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 점검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어린이집 누전 및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위해 파주시는 올해 예산 1500만원을 확보하고 22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7월부터 안전 점검을 실시해 개폐장치 원상복구 및 정상동작을 확인하고, 필요 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가 부적합할 경우 전기재해 위험이 있음을 알리고 수리·보수 등 즉시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전기는 사고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전기 안전 점검 지원사업을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5일(현지시각) 스웨덴 대표 저탄소 녹색도시 '하마비 허스타드'와 대중문화 콘텐츠 성공사례인 아바박물관을 방문했다고 최근 밝혔다. 하마비 허스타드는 스톡홀름시 동남쪽 도심지역에 위치한 총면적 200ha, 인구 2만5000명이 거주 할 수 있는 지역이다. 1990년대초 급증하는 주거수요 충족을 위해 주변 환경과 생태계를 고려해 지속가능한 복합도시로 개발한 대표적 친환경 도시다. 물순환, 에너지, 폐기물 자원순환에 대한 하마비 모델을 개발해 친환경 도시개발에 적용하고 자연친화적인 주거지를 조성했다. 주거단지는 수변공원, 수변구조물, 녹지공간, 주거동으로 배치해 습지대와 보행자 도로, 수변공간이 자연스럽게 일상공간으로 연결된다. 생활폐기물, 폐수는 에너지 생산에 활용하고 재사용하며, 쓰레기는 땅속에 매설된 진공관을 통해 처리장으로 운송하고 선별압축해 소각처리한다. 소각시 발생된 열에너지를 지역난방에 활용하며 전체 난방의 20~30%를 차지한다. 폐수에서 걸러낸 오물은 바이오 가스로 변환해 친환경 버스연료로 사용하고 태양열을 이용한 개별건축물로 연간 난방의 50%를 대체한다. 이동환 시장은 "도시는 시민들의 여가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알짜배기 병원으로 알려진 A병원이 30억원에 사업양수도 형태로 거래되면서 탈세가 의심된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인터넷매체 '한국NGO신문'은 최근 보도에서 2020년 매출 604억원에 당기순이익 85억원에 달하는 A병원이 헐값에 거래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매체가 확보했다는 사업포괄양수도 계약서에 따르면 B대표원장과 동생은 2020년 1월 1일에 사업포괄양수도 계약서를 작성한 후 2020년 4월 6일에 추가 계약서를 통해 양수도가액을 확정했다. 순자산을 30억 4000만원으로 정리·확정하고 이것을 기준으로 거래를 했다는 것인데 A병원 2020년 재무제표에는 자산이 398억원 9000만원에 이른다. 2020년 기준으로 약 90억원 가까이 순이익을 안기는 알짜배기 병원을 30억원에 형제간에 계약한 것이 정상적이냐는 문제 제기이다. A병원 측은 "양수도가액은 2019년말 기준으로 병원의 유·무형 자산을 회계법인과 감정평가법인들이 감정 및 평가하고 78억 원의 부채를 양수인이 인수하는 것을 조건으로 정해진 금액으로 영업권에 관하여도 적정 평가와 대가 지급이 이루어졌다"며 "영업양도가 이루어져 양수인이 병원을 운영하던 시점인 2020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상반기 신청을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으로 경기도 청년에게 자격기준(스펙) 획득 기회를 더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상반기에 용인시, 안산시, 안양시, 김포시, 파주시, 광주시, 광명시, 하남시, 군포시, 오산시, 양주시, 의왕시, 포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 등 16개 시군이 먼저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16개 시·군 청년(시·군 조례에 따른 청년 연령) 가운데 응시일 기준 미취업이라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5종에 해당하는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30만원이며, 한 개의 시험당 최대 10만원까지 3회에 걸쳐서 받을 수 있다. 단, 저가 시험을 주로 응시하는 청년들을 위해 연간 총 10만원 금액 내에서는 3회 이상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고 시·군별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응시료 지원 사업의 경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와 박정 국회의원이 오는 28일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1967년 이후 DMZ 지역 민간인들의 고엽제 노출 피해 사례가 발생해왔지만, 현행법상으로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지원 근거가 없어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들에 대한 법적, 행정적 지원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28일 오후 3시 장단면 통일촌 주민대피소에서 열리며, 황필규 변호사의 주제 발표와 파주시 대성동·철원군 생창리 고엽제 피해자 및 공무원, 관계자 등이 함께하는 자유 토론과 질의응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 지원을 위해 파주시에서는 13일 '파주시 고엽제후유증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 하여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박정 의원도 피해조사를 위한 과거사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황이다. 한편, 토론회 참여 관련 상담은 26일까지 파주시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기존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의무기한 연장에 따라 어린이집, 학원 등을 대상으로 스프링클러 설치 등 화재보강 지원사업을 연장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초 지난해 12월 31일까지 보강하도록 의무를 부과한 '건축물관리법'이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3년 연장 개정됨에 따라 보강사업 소요비용 지원 기간 또한 연장됐다. 대상 건축물은 화재 발생 시 대형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의료·노유자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피난약자 이용시설 ▲학원, 산후조리원, 고시원 등 다중이용업소가 입주해있는 건축물 3층 이상으로, 가연성 외장재 사용, 스프링클러 미설치 건축물이면 2600여만 원의 공사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정부 지원은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이며 예산 소진 시 지원 불가할 수 있다. 대상 확인 등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건축과 건축안전센터 또는 온라인 LH 건축물관리지원센터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 건축안전센터는 "주기적인 실태 조사로 김포시의 보강 대상 건축물이 누락 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한시적 지원인 만큼 건축물관리자의 적극적인 관심 또한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국제교육원이 동두천고등학교 등 10개교를 대상으로 '스쿨비짓'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달 15일부터 이번달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원어민 보조교사가 없는 학교에 2주 동안 수업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참여 학교는 1기 동두천고, 지제초, 창신초, 오산대원초, 하길고 2기 덕현중, 현화중, 오산원당초, 솔빛초, 필봉초 등 총 10개교다. 주요 프로그램은 ▲영미소설 기반 영어독서 ▲영어 작문 및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국제이해교육 ▲세계시민역량강화 수업 등이다. 또, 원어민 강사는 교사와 함께 교육과정과 학생 상황, 교사별 역할 등을 충분히 협의해 세계시민 역량 강화 수업의 실현을 지원한다. 이인규 경기도의원은 동두천고등학교를 방문해 "원어민 강사와 영어 선생님의 협력 수업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혜영 경기도국제교육원장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세계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교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세계시민 육성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국제교육원은 다음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민선8기 3년 동안 시정철학을 본격적으로 정책에 반영시켜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민선8기가 출범한 지 이제 1년이 되어 가고 있다"면서 "정책 방향이나 일하는 방식 등 많은 변화가 있었고, 시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갈망하며 업무에 임해왔다"고 이같이 밝혔다. 또한 "이러한 변화 뒤에는 항상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전념해 준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지난 1년 동안 소홀함 없이 한 곳을 바라보며 열심히 달려와 준 노고에 감사하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남은 3년 동안 다시 뛰기 위해 분위기 쇄신이 필요하고, 시정철학을 본격적으로 정책에 반영시켜 성과를 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면서 "시민의 삶과 직결되고 자족도시를 향한 미래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많은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금까지가 준비 기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시민에게 약속했던 공약사항과 역점사업, 숙원사업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인정받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 로타리클럽 제38대 두현 김영원 회장 종무주회가 지난 20일 파주시 다율동 숯불갈비전문점 산내마루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7월 5일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륨에서 연린 이·취임식에서 김영원 회장(산내마루 대표)은 "아직 코로나가 전세계적으로 만만치 않은 상황이지만, 새로운 분위기 속에서 고양 로타리클럽은 더욱 뻗어나갈 것"이라며 "서로가 서로를 더욱 도우며 힘을 합해, 멋진 결과를 창출해 내자"라고 밝힌 바 있다. 김영원 회장의 약속대로 취임 당시 77명으로 시작한 고양 로타리클럽은 신입회원이 대거 들어오면서 107명까지 회원이 증가됐다. 그 결과 지구대회에서 최다 순회원 증강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양 로타리클럽은 김영원 회장 취임 이후 일산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공헌 및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집 수리, 연탄배달, 배식봉사 등 1년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진이어스 장미 로타리지역사회봉사단(단장 오현숙)과 하나회 로타리지역사회봉사단(단장 고석경)을 발족시키는 등 조직과 네트워크를 확장시켰다. 한편, 최근 숯불갈비전문점 '산내마루'를 오픈한 김영원 회장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잠시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익선 파주시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0일 제240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도시산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통해 태풍이나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시장과 시민의 책무 ▲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 지원기준 ▲ 지원대상자 결정 ▲ 사후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익선 의원은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경북 포항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민 7명이 익사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였고 파주시도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되는 등 해마다 침수 피해를 겪고 있다"며 "태풍이나 국지성 집중호우 같은 자연현상을 막을 수는 없지만 큰 재난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방 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27일 파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와 김포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20일 김포시청 소통실에서 노사 양측 대표 교섭위원인 김병수 김포시장과 유세연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노사 양측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김포시 공무원 단체교섭 노사 상견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견례는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경과보고, 대표 교섭위원인 시장과 노조위원장 인사말, 단체교섭 요구안 제안 설명, 노사 양측위원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공무원 노조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직원들의 권익신장,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고 계신 것을 알고 있다. 지난 2014년 노조 출범 이래 갈등 없이 상호 신뢰와 존중, 소통과 대화로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해 온 만큼 이번 단체교섭에서도 합리적인 논의로 직원들이 만족하고 시민들이 손뼉 치실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세연 노조위원장은 "시 재정 여건과 법이 허용하는 테두리 안에서 실질적인 직원들의 후생복지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요구안을 제출했다"며 "시와 노조는 상호대립이 아닌 상호보완적 관계인 만큼 합리적이고 융통성 있게 논의해 원만한 합의를 이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5일 야당역 일원에서 안전 거버넌스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야당역 3번 출구부터 송학1길 일대의 파주형 여성친화거리 1호 조성지를 확대하고자 현장 점검을 통해 자유로운 토론 및 의견 제시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전 거버넌스'는 안전 증진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민관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파주시를 조성하고자 파주시, 파주경찰서, 시민단체 및 시민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다. 시민을 단순히 보호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각종 기반 시설을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시민 누구나 제약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갖춰 동등한 생활권을 보장하는 것이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안전 정책의 목표다. 이에 안전 거버넌스는 파주형 여성친화거리 1호 조성지를 직접 방문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비상벨, 보안등, 솔라표지병 등 안전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인근 지역을 확인하고 귀가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밤늦은 시간 안전상의 문제로 사회참여 활동이 주저되었던 여성들에게 안전한 귀갓길 사업은 단순한 기반 시설 구축 사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적극행정 추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고양시 적극행정위원회' 민간위원 8명을 이달 3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공무원의 의견제시 요청사항, 우수공무원 선발, 상급기관 면책 건의, 적극행정 정책 수립·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위원회이다. 시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위촉하여 적극행정위원회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자격은 고양시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공공부분 또는 민간부분의 감사부서에서 근무하거나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면 가능하다. 신청은 고양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 이메일 제출 또는 직접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적극행정위원으로 위촉하여 공무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공직 내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파주 진이어스가 17일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쥬쥬랜드에서 체육합동 한마당을 진행했다. 진이어스는 진정성, 이타적 공진화, 어울림, 스토리의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 중소상공인 상생 플랫폼이다. 지난 2021년 3월 시작된 고양·파주 진이어스는 기업·단체 회원들 간 '상부상조 문화'를 기반으로 코로나19 에도 활발한 모임과 협업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 낮 최고기온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1기부터 5기까지 150여명의 진이어스 회원들은 명랑운동회와 친교를 나누면서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정영관 부캐남부동산 대표 공인중개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오현숙 진이어스 고양·파주연구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까지 다섯 기수를 운영하고 6기를 준비하면서 우리 안에서 안 되는 것은 없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50기, 500기까지 확대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체육합동 한마당 추진위원장을 맡은 윤신근 삼화프린팅 대표는 "이렇게 모여 함께하는 것은 정말로 엄청난 인연"이라며 "모두가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행사를 마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원 산내마루 대표는 "이타적 공진화를 위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7월 1일부터 서해선 대곡~소사구간이 개통되고 8월에는 대곡~일산 구간까지 연장돼 고양시에서 경기 서남부로 이동하는 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GTX-A 운정~서울역 구간도 개통될 예정이어서 출퇴근 교통여건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1일 서해선 대곡~소사구간 개통…8월 일산역까지 연장 이번에 개통되는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은 고양대곡-능곡-김포공항-원종-부천종합운동장-부천소사 총 6개 역이다. 2018년 개통한 서해선 부천 소사~안산 원시 노선의 연장구간이며 고양, 부천, 시흥, 안산 등 경기 서부지역을 남북으로 잇는 복선전철이다. 경기서부권은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연결하는 철도노선이 없어 먼 길을 돌아가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서해선 연장으로 인해 대곡~김포공항 통행시간은 기존 40분에서 9분으로 단축되고 대곡~소사구간은 기존 67분에서 19분으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서부권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고 지역간 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공항은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가 교차해 서울 서남부, 강남권 이동이 쉬워진다. 8월에는 기존 경의중앙선 선로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제주가시아방꿀'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제주푸성귀(대표 최병년)가 제6회 국제평화공헌대상 세계명품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16일 연세 동문회관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된 제6회 국제평화공헌대상과 2023 대한민국우수기자대상, 세계명품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국제평화공헌대상 세계명품브랜드 부문을 수상한 주식회사 제주푸성귀는 제주가시아방꿀(가시아방은 아내의 아버지, 즉 장인의 제주 방언) 순수 우리말 방언을 브랜드화해 제주 천연 벌꿀 및 제주산 농산품을 주로 제품화 하는 등의 공헌으로 이번 수상을 하게 됐다. 최병년 대표는 "상을 받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회사를 경영하고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진심으로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며 나의 모든 노력을 다 하고 그 결과에 이번 상을 받으니 너무나 감격스럽습니다. 또, 이번 상이 결과가 아닌, 시작이라 생각하고 더 노력 할 것입니다. 이번 상을 제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저를 옆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는 황교안 前국무총리가 대회장을 맡아 진행했됐으며, 조직위원회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세계 평화와 언론 발전에 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제6회 국제평화공헌대상' 의료부문공헌대상에 힐링한방보건의료재단(이사장 美웨스턴캘리포니아 의과대학 김명일 교수) 가 영예의 수상을 차지했다. '제6회 국제평화공헌대상'과 '2023 대한민국우수기자대상' 시상식이 16일 오후 5시 연세대 동문회관 3층 그랜드볼룸에서 함께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황교안 前국무총리가 대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대회 조직위원회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세계 평화와 언론 발전에 공로를 세운 분들을 추천받아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그 동안 반기문 前 UN사무총장, 유스프 샤리프조다 타지키스탄 주한대사, 서영교 국회의원, 홍문표 국회의원, 최환 변호사, 문기주 크로앙스 회장, 신영란 화백 등 선정됐다"라며 "심사위원(위원장 정진우 변호사)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들을 선정했다"고 각 분야 수상자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이날 제6회 국제평화공헌대상에 힐링한방보건의료재단 김명일 이사장(美웨스트캘리포니아 의과대학 교수)가 영예의 의료부문공헌대상을 수상해 황교안 前국무총리 및 각 부문 내·외빈들의 극찬을 아낌없이 받았다. 이번 국제평화공헌 의료부문공헌대상을 받은 김명일 교수는 "이번 수상은 저 보다도 전체 의료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인애 의원이 14일 경기도의회 제3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기도지사 및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했다. 이 의원이 경기도 학교 현장의 '민주시민교육' 교재와 교육 내용에 대한 편향성 문제를 지적하고, 경기도교육청의 새로운 교재 개발 전까지 교육의 일시적 중단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14일 교육행정 질의에 나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향해 "민주시민교육은 교재명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용적인 면에서도 이명박 전 대통령의 4대강 사업 저격, 촛불집회 사진, 진보성향 시민단체 추켜세우기 등 내용적 부분에서도 문제가 많다"라며 "특히 집필진 70%가 전교조 소속 교사들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좌편향적 사상 주입식 교재라는 지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특히 포괄적 차별금지법 만들기 수업에는 성적지향, 성정체성 등 사회적으로 합의되지 않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며 "성 소수자는 현재 논쟁이 큰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민주시민 교재 내에는 성 소수자 축제 결사반대 의견에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조장하는 헤이트 스피치(혐오발언) 사례도 제시돼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일선 학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시민이 편리하게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김포콜택시' 앱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김포콜택시 앱은 'play 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앱을 열어 좌측 앱콜 버튼을 누른 뒤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과 노약자를 위해 우측 버튼을 누르면 외국인 또는 노약자 전용 원터치 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콜 번호로 직접 전화 걸어도 택시 호출 서비스는 이용할 수 있지만 김포콜택시 앱을 이용하면 택시 호출은 훨씬 간편하다. 현재 김포시에서는 이와 별개로 대중교통 소외지역 거주자들이 1000원만 지불하면 언제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이음택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버스 이용이 불편한 25개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용자 등록 신청 후 전화하면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박재관 대중교통과장은 "시민들이 김포콜택시 앱과 이음택시 콜 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하시어 전보다 훨씬 편리한 방법으로 택시를 호출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일산농업협동조합, ㈜이랜드킴스클럽과 로컬푸드 직거래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24년까지 20개 수도권 킴스클럽 매장에 고양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입점 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시장,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 김준수 이랜드킴스클럽 대표이사와 각 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고양시 로컬푸드 직거래 판로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고양시는 로컬푸드의 생산·유통 지원과 안전성 관리 ▲일산농협은 연중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 ▲ ㈜이랜드킴스클럽은 보유하고 있는 수도권 매장에 고양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입점할 장소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5월 뉴코아아울렛(일산점) 킴스클럽에 입점한 일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도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고양시 로컬푸드의 수도권 진출에 마중물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전국 최다 로컬푸드 직매장과 최대 매출을 자랑하는 로컬푸드 선진도시다. 탄소중립과 먹거리 자급률에 기여하는 로컬푸드의 공익적 가치에 공감하고 로컬푸드 판로 확대에 뜻을 같이 한 두 기관에 감사드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장애인 교원 양성을 위해 국회·교육부·고용노동부·교육청이 한자리 모여 장애인 교원 고용 확대,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가 19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내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대수 의원이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한경근 단국대 특수교육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규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이 사회를 담당하며 ▲홍성두 서울교대 유아특수학과 교수(발제) ▲김라경 가톨릭대 특수교육과 교수 ▲편도환 함께하는 장애인교원노조 정책실장 ▲양찬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지원실장 ▲노재선 경인교대 입학본부 책임입학사정관 ▲김선희 아름학교 교장 ▲윤경찬 안산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휠체어 육상 국가대표) ▲이부용 고용노동부 장애인고용과장 ▲원용연 교육부 교원양성연수과장 ▲이주옥 경기도교육청 대외협력총괄과 서기관 등이 참석해 장애인 교원 양성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한다. 박대수 의원은 "장애인 교육 종합대책 등 장애인 교원 양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교육부·고용노동부·한국장애인고용공단·교육청과 관계기관이 가슴을 열고 다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13일 파주 LCD 공공폐수처리시설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상황 및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등을 살폈다고 최근 밝혔다. 이 공공폐수처리장은 운영인력 97명이 근무하고 있는 대형처리 시설로, 시설용량 28만 톤, 산업단지 등 인근 150여 곳의 사업장 폐수를 처리하고 있다. 이날 김 시장은 현장에서 폐수처리 과정의 유해 위험 요소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협의체 구성, 현장 안전시설물 등을 직접 확인했으며, 특히 밀폐공간이 다수 존재하는 현장 특성상 근로자들의 질식·중독사고에 대한 대책을 철저히 수립할 것을 강조했다. 파주시는 유해·위험 요인 확인 및 개선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5월 1일부터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교육 실시 ▲공중이용시설물 안전점검 ▲도급·용역·위탁사업에 대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중대재해예방 전 직원 역량 강화 교육 및 부서별 사업장 순회 점검을 실시해 시민과 종사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목표로 시민들과 근로자의 안전을 우선 강조하며, 위험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다음달 14일까지 도와 시·군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공중이용시설, 건설사업장,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특정감사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0월 도민감사관 등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 안전관리 실태'를 특정감사 주제로 선정하고 2023년 연간 감사계획에 반영했다. 지난해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이나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안전 보건 조치 의무를 다하지 않은 지방자치단체의 장도 경영책임자로서 처벌받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안전관리 부서와 협업해 교량, 터널 등 공중이용시설과 공공 건설사업장 및 환경기초시설 등 중대재해 발생위험이 있는 공공사업장의 관리주체로부터 안전 점검 내역과 안전사고 발생자료 등을 제출받아 현장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감사 대상은 ▲교량·터널 1239개소 ▲정수시설 36개소 ▲하수처리장 414개소 ▲소각시설 26개소 ▲매립시설 9개소 ▲건설사업장 등이다. 특히 이번 감사는 토목, 건축, 환경, 소방 등 소관 분야 실무중심 현장 전문 도민감사관을 감사반으로 편성해 공중이용시설과 공공사업장의 안전 보건 조치 의무가 제대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애형 경기도의원이 좌장을 맡은 ‘'청소년 마약류 문제의 실태분석과 해결방안 모색' 토론회가 13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렸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은실 남서울대학교 글로벌중독재활상담학과 교수는 "신종 저가 마약 및 의료용 마약의 불법유통 등으로 청소년의 마약 접근이 쉬워지고 마약범죄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며 "마약 예방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매뉴얼 개발 및 홍보 확대,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첫 번째 토론자 이정근 경기도 마약퇴치운동본부 본부장은 중독치료 전문기관 연계시스템 구축, 학교·학부모·외부전문가와의 협력체계 구축, 교육·보건·복지 담당 공무원 교육 필요성을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자 조승현 경기남부경찰청 마약수사계 반장은 "주사기 형태가 아닌 합성대마, 액상대마 등 새로운 마약이 계속 나오고 있다"며 "마약의 폐해를 직접 알려주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 번째 토론자 조선녀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장학관은 학교 마약 예방교육 강화 방안, 학교 밖 청소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가 13일 구리시의회에서 제105차 정례회를 열고 경기북부지역의 경제발전과 지방자치 시대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고양시, 파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가평군, 연천군의 9개 의회 의장이 참석해 70여 년간 경기북부가 수도권정비권역,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중첩규제에 묶여 개발이 제한되고, 그로 인해 경기남부에 비해 경제, 교육, 문화, 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현저히 낙후되어 있는 실정임을 개탄했다. 이에,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북부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기북부의 경제·생활 공동체 발전을 도모하며 나아가 국가균형발전,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본 결의안에는 국회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할 것과 정부와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즉각 나서, 전폭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영식 회장은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해 9개 시·군 의장들이 협력과 소통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손성익 파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의회 의원 의정 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오는 26일 제240회 제1차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에 상정된다. 이 조례안은 지방의원의 비위행위에 대한 제재기준 강화와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을 마련하고자 발의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출석정지 징계 시 정지 기간에 의정 활동비, 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 제한 ▲공개회의에서 사과 징계 받는 경우 징계 의결 받은 달의 의정활동비 및 월정수당 50% 감액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손 의원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도 지방의회 의원의 비위행위로 인한 출석정지, 징계 등 제재 기간에는 의정 활동비와 월정수당, 여비 등의 지급을 감액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대표로서 주민의 권익을 대변하고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수행해야 하는 지방의회 의원이 비위행위로 인해 출석정지, 징계, 구속 등의 제재를 받는 경우 그 기간의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여비 등의 지급을 제한하거나 감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의원의 비위행위를 근절하고 주민의 세금을 보호하며 의회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의회의 신뢰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도로변 가로경관을 향상하고, 가로수를 건강하게 가꿔 가로화단을 아름답게 유지·관리하기 위한 '도시숲 정비사업'을 이달 초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도시 숲 정비사업'에는 총사업비 약 3억원이 투입됐으며 가로숲길 정비사업과 가로화단 보식사업으로 나눠 진행됐다. 우선 가로숲길 정비사업은 1억 5000만원의 도비를 확보한 가운데 도로변과 통학로 주변에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하고자 장기동 금빛초등학교와 운양중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고사한 벚나무 35주 교체 ▲훼손된 가로화단에남천 외 12종의 관목 8472주 식재 ▲가로경관 향상을 위해 털수염풀 외 38종의 화초류 1만 258본을 심고 가꾼 사업이다. 가로화단 보식사업에는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마산동과 구래동 도로변의 고사한 관목을 교체해 도시경관을 개선한 이 사업은 ▲회양목 외 2종 2만 1500주를 식재했다. 정성현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도시 숲의 순기능이 강화할 수 있도록 도시생태 녹지띠를 계속해서 유지관리하고 아름다운 도로변 경관이 확보될 수 있도록 가치 있는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3일 GS리테일과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 비즈니스유닛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24시간 꺼지지 않는 사회안전망 구축, 농업인의 소득 증대, 취업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하면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지에스이십오 20곳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및 관리 ▲한수위 파주쌀 등 우수 농산물 판로개척 ▲GS리테일 사회공헌사업으로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GS리테일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가 가능한 파주시 내 GS25 편의점 20곳을 선정해 설치 실사작업을 진행 중이며, 실사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파주시의 대표특산물 장단삼백 중 하나인 한수위 파주쌀은 GS25 카탈로그 상품으로 판매를 시작해 판로를 개척해 나갈 예정이며, 파주시는 다른 우수 농산물까지로의 협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GS리테일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형 점포 사업은 상호 장기적으로 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