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0일 멧돼지, 노루 등 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이나 인명피해를 입은경우 보상금을 지급하는 보험가입을 완료하여 피해농가에 보상보험금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는 2017년 9월 노루가 유해야생동물 지정 해제됨에 따라 중산간지대 농작물 피해농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보험가입액을 2022년에는 전년보다 5000만원이나 증액된 1억 9800만원 증액하였으며 보상범위는 보험가입금액의 120%까지로 농가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농작물 피해보상보험금 신청은 농작물, 가축, 인명피해를 입은 주민이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여 피해보상 신청을 하면 보험회사 손해사정사의 조사를 통해 피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단, 야생동물로 인한 교통사고 등 간접적 피해는 보상에서 제외된다. 보험가입은 1월 1일 피해발생 건부터 소급 적용 가능하니 농가에서는 피해현장을 최대한 보존하여 해당 읍면동에 보상신청을 하면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2년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 관련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으니 피해보상보험 신청이나 농작물 피해예상시설(노루망 등) 설치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야생동물로 인한 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20일부터 기당미술관에서‘평범하지만 소박한 일상’을 소개하는 소장 작품전 '나의 소소한 일상'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5월 1일까지 기당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서세옥, 김종학, 김병종, 박석환, 황유엽, 김선두 등 국내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강동언, 김영철, 한중옥, 허문희 등 도내 작가들의 작품을 포함하여 총 30여점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는 늘 반복되는 일상 속 항상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과 공간, 좋아하는 일과 해야 하는 일, 관심사들로 하루는 채워진다. 내 주변의 일상을 담담히 묘사하고 표현해낸 작품들은 관람자에게 작가가 느끼는 일상의 안정감과 평온함, 행복감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전시는 크게 3개의 소주제로 구성되는데, 첫 번째 '함께합니다'에서는 지금의 나의 모습과, 나와 함께하는 사람, 물건과의 관계를 표현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두 번째 '자리합니다'에서는 내 주변 공간에 대한 이야기로 집과 좋아하거나 자주 찾는 장소 등을 형상화 시킨 작품들로 꾸며진다. 세 번째 '좋아합니다'에서는 내 일상의 한 부분을 채우고 있는 나의 일이나 취미 등의 관심사들을 보여주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월 11일부터 1월 28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별이 내리는 숲, 제주어린이도서관'내 북카페에서 바리스타 직무체험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운영되는'어린이도서관 내 바리스타 직무체험'은 제주도내 특수교육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도내 특수학교 2개교와 일반학교 3개교, 9명 학생이 참여하며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어린이도서관 내 바리스타 직무체험'은 제주도서관과 제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연계·협력하여 운영되는 사업으로 실제적인 진로·직업체험의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특수교육대상자의 사회참여 및 자립 기회 확대, 구성원들의 장애인식 개선 등에 실천적 역할을 수행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자가'어린이도서관 내 바리스타 직무체험'을 통해 직업적 적성과 흥미를 찾고, 미래 사회에 나아가 사회구성원으로서 일자리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기초학력 향상 지원성과를 1월 17일 발표했다. 한글 학습 지원 프로그램 ‘한글 또박또박’을 통해 한글 해득 수준을 검사한 결과, 초등학교 2학년 기준 한글 미해득 학생이 2020년 12월 7,325명 중 70명(0.96%)에서 2021년 12월 6,656명 중 19명(0.67%)으로 감소했다. 또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기초학력(3R's - 읽기, 쓰기, 기초수학)을 검사한 결과, 기준 점수 미도달 학생이 2020년 12월 27,210명 중 106명(0.39%)에서 2021년 12월 28,158명 중 85명(0.30%)으로 감소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력 격차 우려에도 한글 미해득, 기초학력 미도달 비율이 감소한 이유는 교육청의 촘촘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면대면 지도 강화, 새로운 기초학력 정책 지원 등 교사들의 기초학력 책임지도에 따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동안 제주도교육청은 학교 내 다중지원팀인 학교 ᄒᆞᆫ디거념팀을 모든 학교에 조직하여 학습 부진 원인과 수준을 단계적으로 진단하고, 그에 따른 개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집중 추진해 왔으며, 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금을 영업장 소재지의 행정시 홈페이지를 통해 17일부터 접수한다. 지난해 12월 6일 방역패스 전면 확대로 큐알(QR)코드 확인용 단말기를 구매·설치해야 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방역물품 지원금을 지급하며, 도내 지원대상은 약 2만 5,000개 업체로 추산된다. 신청 대상은 방역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일반음식점, 학원 등 16개 업종의 소기업·소상공인이다. QR코드 확인용 단말기뿐만 아니라 손세정제, 마스크 등 다양한 방역 관련 물품 구매 비용을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업체는 영업소 소재지 행정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회만 신청이 가능하므로 여러 항목의 물품을 구입했더라도 한 번에 신청하면 된다. 1차 접수기간은 1월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다. 1차 지원대상은 관할 시청에서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문자메시지를 수신한 업체는 해당 기간에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입한 방역 물품 구매 영수증만 영업장 소재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체가 다수일 경우 사업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장기화 등으로 침체된 도내 관광업계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와 상환유예 조기 접수를 시행한다. 제주도는 2022년 상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 및 상환유예 계획을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6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특별융자는 여행업, 관광숙박업, 전세버스업 등 총 45개 업종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800억 원을, 시설 개·보수 자금에 200억 원을 지원한다. 융자추천액 대출 실행에 따른 이자 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이며, 융자추천금액 선정방식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 등을 고려해 최근 3년 중 이용자에게 유리한 해의 매출액 범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분기별로 기획재정부에서 공지하는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사업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융자 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등상환 조건이다. 신규 특별융자 지원과 함께 1,676개 업체를 대상으로 상환을 유예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 감소 등을 고려해 2020년 12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광주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외벽 붕괴사고와 관련해 도내 건설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점검 대상은 제주도가 인·허가 및 발주한 건설공사장 32개소(건축공사장 27개소, 도로 등 건설 공사장 5개소)와 건설이 중단된 19개소(건축공사장) 현장이다. 점검 기간은 13일부터 28일까지 2주간으로, 건축사회, 대한산업안전협회, 건축위원회 구조위원 등 민간전문가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또한 행정시와 산하기관에도 자체 점검을 시행하도록 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지하 굴착 시 붕괴 요인, 콘크리트 타설 시공 적합 여부, 가설구조물 적정 설치 등 시공·안전·품질관리 적정 여부 등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이를 통해 최근 발생한 신축공사 현장 붕괴사고의 유사 사례를 방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건설 현장대리인, 시설물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1. 27. 시행 예정), 사고사례, 안전점검 방법, 사고 시 조치 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점검과 교육은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철저,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이뤄진다. 안전점검에서 부적합 사항이 적발되는 경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이 28일 오후 4·7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연극 ‘언덕을 넘어서 가자’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무대에는 연극계 거장인 원로배우 최종원과 제주의 배테랑 연극인들이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이만희 작가의 언어적 감수성과 극단 가람 대표 이상용의 연출로 그려낸 이 작품은 70세를 바라보는 초등학교 동창들의 우정과 사랑, 오해로 인한 애증을 서글프고도 희망차게 그려낸다. 목표를 향해 발버둥 쳐도 자신의 뜻과 다르게 풀려가는 인생에 낙담하고 실망하지만, 그 와중에 희망을 발견하는 인물들의 모습이 공감을 자아낸다. 철없고 능청스러운 자룡 역에는 원로배우 최종원이, 무뚝뚝하고 퉁명스럽지만 다혜 앞에서는 수줍은 청년 완애 역에는 배우 이동훈이, 고단한 삶을 뚝심 있게 이겨나가는 두 남자의 첫사랑 다혜 역에는 배우 김금희가 열연을 펼친다. 공연은 무료이며, 예약은 17일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팍팍한 삶을 견디며 살아가는 노인들의 우정과 사랑, 그리움을 그려낸 이번 작품을 통해 인생의 희노애락과 삶의 가치를 느끼는 기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 14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4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였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하에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22명 중 각 읍면동 대표 위원 2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이번에 개최된 위촉식은 제3기 위원 임기(‘21.1~22.12월)가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위원의 역할 정립과 협의체의 운영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의체로서,-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자원 개발 및 연계·협력, 지역사회보호 체계구축 등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인적안전망 네트워크이다. 제4기(2022년~2023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당연직 위원장인 읍면동장과 민간위원장이 공동위원장으로 구성하였다. - 위원들은 지역복지 증진에 열의를 가진 복지기관 종사자, 자원봉사단체 회원, 이·통장, 자영업자 등 공모를 통해 522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 2년 동안 지역사회 복지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제주도청 앞 마지막 천막이 설치된 지 만 3년 만인 지난 1월 13일 자진 철거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철거된 천막은 2018년 12월 설치된 천막 4동에 대한 행정대집행 이후 재설치된 10동의 천막 중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것이다. 철거는 지난 1월 5일 설치자 측에서 자진철거에 따른 행정지원을 요청하면서 신속하게 이뤄졌다. ▶ 행정대집행 일시: 2019. 1. 7.(제2공항 반대 집회), 천막 4동 강제철거 ▶ 천막 재설치: 2019. 1. 8.~1. 10.(천막촌사람들) ▶ 자진철거 행정지원: 제주시 건설과 직원 9명, 1톤 트럭 1대 이에 앞서 천막 10동에 대한 자진철거를 위해 제주시와 ‘천막촌사람들’과의 지속적인 대화와 협의(7회)로 2021년 3월 3일까지 9동의 천막에 대한 자진철거가 있었다. 당시 짐 정리를 위해 남겨 두었던 천막 1동 또한 꾸준한 소통의 결과, 이날 최종 자진 철거됐다. 제주시 건설과장은 “그동안 일방적인 행정조치‧시민의 알권리 침해로 인한 행정대집행의 부담과 통행 불편‧가로환경 저해 등의 민원 사항으로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속적인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제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의 방역조치에 따라 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이달 17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설 연휴(1월 29일~2월 2일)를 고려한 결정이다. 정부는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으로 국내에서도 이르면 1월 말경 우세종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사적모임 인원 외 대부분의 조치는 유지하기로 했다. 제주도도 정부 방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도) 등의 방역 조치를 지속할 계획이다. 민생경제를 고려해 당초 4인까지 가능한 사적모임 인원기준은 전국 6인으로 완화됐다. 이는 사적모임 완화가 운영시간 제한보다 방역적 위험이 낮다는 분석에 따른 판단에서다. * 시간제한을 현행 21시→22시로 1시간 연장 시 확진자는 97% 증가, 인원제한을 현행 4인→8인 확대 시 확진자 59% 증가 예상(12.26., 질병청-KIST 분석 결과) 식당·카페에서는 접종완료자 등으로 6인까지 가능하다. * 다만 동거가족, 돌봄(아동·노인·장애인 등) 등 기존의 예외 범위는 계속 유지 미접종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1인 단독으로만 이용할 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4만 6,815건에 대해 총 14억 4,4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비 4만 831건(46.6%↓)이 감소한 규모로, 금액은 6억 7,200만 원(31.8%↓) 줄었다.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면허의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소지한 개인이나 법인에 부과되는 세금이다. 면허의 종별에 따라 제1종에서 제5종까지 차등세율이 적용되며, 납부기한은 16일부터 2월 3일까지다. 제주도는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라 집합금지·영업제한 등의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세 감면조례를 신설하고 올해 세제지원을 결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한 ‘희망회복자금 경영위기업종’과 관련 있는 192개 업종 면허를 대상으로 등록면허세를 2022년 한시적으로 면제할 방침이다. 다만, 행정시 별로 동일 납세의무자의 총 감면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할 수 없다. 감면세액 규모는 4만 6,521건 ․ 7억 7,000만 원으로, 제주시 3만 3,265건․5억 6,000만 원, 서귀포시 1만 3,256건․2억 1,00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장애인활동지원급여 수급자 중 초·중·고 장애학생의 겨울방학 기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하여 학교 돌봄교실 미이용자에 대해‘장애학생 겨울방학 특별지원급여’를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활동지원급여 수급자 중 초등학교,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재학생이다. 이용기간은 2022년 1월 ~ 2월 중 방학기간이며, 서비스는 본인부담금 없이 29만 7000원(월20시간) 1회(30일 범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방학기간 이용 후 지원금이 남더라도 개학 후에는 이용할 수 없다. 장애학생 겨울방학 특별지원급여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재학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 장애학생 겨울방학 특별지원급여 대상자는 136명이며, 활동지원기관은 3개소로, 제공기관별 활동지원사에 의해 신체활동(세면 도움, 식사 도움 등), 가사활동(청소, 세탁, 취사 등), 사회활동(등하교 지원 및 외출 동행)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노지 만감류 품질향상을 위해 사업비 5800만원을 투입해 피복봉지 530상자를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330㎡당 2상자(상자당110천원)로 상자당 보조율의 60%인 6만 6000원을 지원한다. 2022년 노지만감류 봉지피복 지원사업은 1월 4일부터 1월 19일까지 지역 농ㆍ감협에서 신청·접수 받고 있다. 농지소재지가 서귀포시 관내에 있고, 농업경영체상 노지 만감류 재배면적이 330㎡ 이상이면 신청가능하다. 봉지 피복은 수확기 산도를 낮춰 적정 당산비 확보에 유리하고, 과피장해 경감 및 눈·동해·새 피해방지 등 노지 만감류의 유일한 품질향상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지 만감류의 상품성 향상을 통해 만감류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유지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감귤 위주의 과수 생산에 따른 과수산업을 다작목화하고 기타과수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2022년 기타과수 생산기반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2022년 농업보조사업 통합신청사업으로, 1월 4일부터 1월 19일까지 과원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과수 농가에서 필요한 비상발전기, 자동개폐기, 관수시설, 환풍기, 농산물운반시설, 무인방제시설, 송풍팬, 난방기, 보온커튼, SS기, 제습기 총 11개 세부사업을 지원하여 기타과수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 및 고품질 기타과수 생산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타과수 생산기반시설 지원을 통해 제주도에 있는 유명한 과수가 감귤뿐만이 아닌 다양한 품목으로 늘려갈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 새해를 맞아 소원, 건강, 꿈을 채워가는 시민 행복 특별 산림치유 ‘고즈넉이’ 프로그램을 서귀포치유의숲에서 1월 20일부터 1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숲에서 위로받고, 새해를 맞이하며 나의 몸과 마음이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고즈넉이(말없이 잠잠하게) 걸으며 찾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주요내용으로 몸 알아차리기(숲속 스트레칭/호흡법), 마음 알아차리기(걷기 명상), 나의 몸과 마음이 원하는 것(소원) 표현하기, 다담나누기 등으로 몸과 마음에 숲의 청정하고 맑은 기운을 채운다. 신청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성인이며, 신청기간은 2022년 1월 17일부터 1월 27일까지 전화접수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참가 비용은 무료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역경이 있었지만, 2022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우울감을 극복, 새로운 희망을 준비하며 치유와 휴식이 있는 웰니스 산림휴양‧복지의 기틀을 다지는 원년으로 삼고 온 국민에게 힘과 위로를 주는 산림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2022년 겨울,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서귀포시를 찾은 전지훈련팀들의 열기로 지금 서귀포는 뜨겁다. 많은 전지훈련팀 방문으로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방역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주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현재 축구, 야구, 테니스 등 20여개종목 202팀 8,840여명이 전지훈련으로 체류 중이며 2월까지 600여팀 17,000여명의 선수가 서귀포시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동계에는 KBO 유소년 야구 캠프 등 유치, 대정생활야구장 및 서귀포혁신도시국민체육센터 신규 훈련장을 활용한 추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전지훈련팀의 훈련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와 협업으로 운동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선수들의 운동 수행력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축구, 농구, 야구 등 일부 구기 종목은 스토브리그를 운영, 심판진을 지원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 효과로 경기력이 향상되도록 돕는다. 또한 공항, 숙소 간 수송 버스 지원, 경기장 시설 상해보험 가입 등을 통해 전지훈련 팀의 안전하고 편안한 훈련을 지원한다. 서귀포시 지역주민과 전지훈련팀의 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1년 지방공무원 행정혁신 학습공동체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8개팀, 84명이 참여하여 1년 동안 다양한 학습과 토론을 거쳤고, 학교 자체 공간혁신 운영 사례, IB 학교의 교육활동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행정 운영체제 구축 등 업무개선 사례와 교원을 위한 학교행정 핸드북, K-에듀파인 시스템과 학교운영위원회 실무 중심 업무매뉴얼 등 학습 결과를 담아냈다. 결과물은 운영 보고서와 우수 활동팀의 발표 영상으로 구성되었으며, 보고서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총무과 자료실, 발표 영상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방공무원 행정혁신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하여 지방공무원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업무개선을 위한 다양한 결과물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교육의 발전과 행정혁신을 위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방공무원 행정혁신 학습공동체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자발적인 학습, 민주적인 실천, 집단 성장 실현'을 슬로건으로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는 지역인재 9급 국가직 공무원 시험 대비 아카데미를 1월 10일부터 1월 28일까지 직업계고 2학년 17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직업계고(9개교)에서 희망하는 학생을 추천받아 국어, 영어, 한국사 과목을 각 30시간씩 오프라인 강의로 진행하고 있다. 학교별 아카데미 운영의 어려움 해결 및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작년부터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통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국가직 공무원 채용 준비생의 지속적 관리를 위해 이번 아카데미 운영에 이어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한 하계 아카데미도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부의 고졸 취업 확대 정책에 따라 국가직 공무원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보건위생물품(생리대) 이용권(바우처) 지원 연령을 만 9세에서 만 24세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액은 월 12,000원 기준으로 연 2회(상·하반기) 나누어 지원하며, 해당 이용권(바우처)은 연도 내에 사용하면 된다.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인 만 9세에서 만 24세(1998.1.1.부터 2013.12.31.까지 출생자) 여성청소년이다. 신청‧지원문의는 관할 제주시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청소년 소관부서에 할 수 있으며, 이용권(바우처) 이용 문의는 사회보장정보원 콜센터에서 가능하다. 또 국민행복카드 발급은 각 금융기관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상담전화(1388)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연령과 특성 등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설 연휴 기간에 추모객이 집중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한울누리공원에 대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 및 코로나19 관련으로 정부의 거리두기 강화 조치가 2주간(2022. 1. 3 ~ 2022. 1. 16) 연장되는 등 방역지침이 엄중해진 상황이다. 이에 오는 설 연휴 동안 평소보다 많은 추모객 방문이 예상되는 한울누리공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약 18천여구의 고인이 안치되어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는 한울누리공원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한울누리공원 제례실 일시 폐쇄,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 금지,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등 방역을 강화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울누리공원의 분산 추모 및 방문 자제 등을 당부드린다”며, “방문 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제주시 공설공원묘지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방역수칙 지도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기회 제공 및 자활·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총123억 3천 5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113억 3천 7백만원 대비 9억 9천 8백만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자활근로사업은 시에서 직접 시행하는 직영사업과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및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외 2개소를 통한 위탁사업으로 구분하여 추진한다. 해당 사업에는 근로능력 있는 생계급여수급자와 자활급여특례자 및 차상위자활대상자 등 총 720명이 참여한다. 직영사업은 읍․면․동 근로유지형 환경정비사업, 읍면동 복지도우미사업에 76명이 참여 중이다. 위탁사업으로는 친환경 영농, 무료 간병, 재사용나눔가게, 리사이클링센터 등 26개 자활근로 사업단 및 12개 자활기업에서 644명이 참여하고 있다. 자활근로사업은 참여자의 근로능력 정도, 자활욕구, 자활의지 및 가구여건 등을 고려해 특성에 맞춘 자활근로를 하도록 돕고 있다. 사업 일정은 1일 8시간·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 12개월 동안 연중 시행된다. 자활근로 인건비는 실비를 포함한 일일 단가는 근로유지형이 30,120원, 사회서비스형이 51,350원, 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품질평가 결과, 지역사회서비스 바우처 제공기관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등 전국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성인심리지원서비스 등 8개 서비스에 대한 2019~2020년 사업 평가 결과로, 전국 상위 10% 이내의 서비스 품질 A를 받은 기관에 대해 장관상이 수여된다. 최우수 기관으로는 해냄언어발달지원센터, 주)영림언어평생교육지원연구소 및 임언어치료클리닉한라점이 선정됐다. 해당 사회서비스 품질 평가는 서비스별로 3년마다 시행된다. 평가 결과 나야발달지원센터를 포함한 4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으며, 우수에 해당하는 B 이상의 성적을 거둔 기관은 제주시 평가기관 34곳 중 22개소이다. 이번 결과는 2018년에 18개소 중 2개 기관 우수에 그친 데 비해 점수가 매우 향상된 것이다. 제주시는 제공기관의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신규기관에 대해 제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관리 컨설팅을 의무화했다. 또 연 1회 정기 지도점검을 통해 제공기관 운영전반, 서비스 제공 및 제공인력에 대한 처우 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성질환의 체계적인 관리로 도민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의 관리위탁 운영기관으로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 10월에 개관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질환자와 가족에 대한 적정 치료 상담과 예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11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운영기관 공모를 통해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을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앞으로 3년간(2022.1.5.~2024.12.31.) 환경성질환 예방 홍보, 아토피질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와 중·고등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전문가 양성 등을 수행하게 된다. 운영 프로그램의 과학성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제주대학교병원, 제주도교육청, 보건소, 어린이집연합회 등 도내 유관기관(단체)과의 협력관계도 지속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2014년 전국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비 21억 6,000만 원을 투입해 규격 외(가공용) 감귤 1만 2,000톤을 시장에서 격리한다. 지난해 잦은 비 등으로 노지감귤의 규격 외 상품 생산비중(22.2%)이 전년(5.2%)과 평년(2.9%) 대비 크게 증가했다. 이로 인해 가공용 감귤 수매량이 가공 처리되는 양보다 많아지면서 가공용 감귤 수매 적체로 주요 유통센터 인근에서 농가 차량이 줄을 서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가공용 감귤의 주요 수매처인 롯데칠성㈜이 14일로 올해 감귤농축액 가공을 종료하면서 규격 외 감귤 처리가 더욱 어려워진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시장에 공급되는 감귤 품질을 높이고 도내 가공업체 및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가가 보유한 규격 외 감귤이 자가농장에서 사전에 격리되도록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규격 외(가공용) 감귤 자가농장 격리사업에 적용되는 가공용 감귤 수매단가는 kg당 180원, 20kg 상자 당 3,600원 수준이다. 신청은 14일부터 20일까지이며 조합원은 소속 농·감협(본소, 지점, 지소 등), 비조합원은 과원 소재지 인근 지역 농협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2년도 제주문학관 창작공간에서 작품 활동할 작가를 개관 이후 처음으로 모집한다. 기성작가 및 예비 작가 모두 지원 가능하며, 시(시조), 소설, 수필, 평론, 희곡, 아동 및 청소년 문학 등 모든 문학 장르 작가가 지원할 수 있다. 입주작가는 총 40명을 모집한다. 운영 기간별로 1기(3월 2일~4월 30일), 2기(5월 3일~6월 30일), 3기(7월 2일~8월 30일), 4기(9월 1일~10월 30일), 5기(11월 1일~12월 30일)로, 각 기별 8명(총 40명)이다. 창작 공간은 제주문학관 3층에 마련했으며, 2인 1실에 유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단, 개인 노트북은 별도로 지참해야한다. 입주작가의 창작공간 사용료는 전액 무료이며, 체재비·교통비·식비 등 부대비용은 지원되지 않는다. 접수기간은 1월 17일부터 2월 1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제주문학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제주문학관은 도민과 작가들이 문학을 향유하기 위해 제주도에서 직접 운영하는 문학 전문공간”이라며 “지역 문학 발전의 요람으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과 김용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2022년1월13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김태년, 더불어민주당)을 방문하여 행정시장 임명예고제의 의무화 및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권고한 의원정수 3명을 증원하는 것을 요청하기 위하여 국회를 방문하였다. 앞서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은 ‘행정시장 임명예고제의 의무화’와 ‘도의원 정수 3명을 증원’하는 내용의 제주특별법을 2021년 11월 11일 대표발의한 바 있다. ‘행정시장 임명예고제의 의무화’는 '도민복리 증진을 위한 제주특별법 전부개정 의회 T/F'에서 단기추진과제로 선정된 바 있고, ‘도의원 정수 3명 증원’은 2021년 8월27일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선거구 획정 관련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개정 권고안’에서 제시되었다. 좌남수 의장과 김용범 위원장은 김태년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제주도민의 지역 대표성을 침해하지 않도록 제주특별법에 규정된 의원정수를 43명에서 46명으로 증원하여 줄 것과, 고도의 자치권 보장과 도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사람중심‧미래지향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2022년도에 총사업비 1,233억원을 투자, 분야별로 다양한 주민 맞춤형 사업에 역점을 두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도시계획) 사람중심의 도시계획으로 장기적 도시 미래상 구축하고자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와 함께 사람 중심 도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서귀포형 웰니스도로 구상 및 정책 실현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혁신도시) 혁신도시주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복합혁신센터 개관(‘22.5월), AR‧VR 기술을 활용한 직업체험관 및 진로교육관을 조성하고 저출산 문제를 대비하여 일‧가정 양립을 위한 초등 돌봄 공간 마련을 위한 꿈자람센터를 90억원을 투자, 2023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시기반) 시민 재산권 보호 및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기반 확충을 위하여 삼매봉공원 등 5개의 도시공원 토지매입비 228억원, 도시계획도로 66개 사업, 81개 노선 정비에 568억원 등 79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국토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월평마을과 대정읍 상하모리,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해서는 56억 원을 투자해 시행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설치된지 25년이 경과되어 노후가 진행중인 칠십리교에 대하여 정비공사를 실시한다. 사업대상지인 칠십리교는 포장 파손 및 노후, 보도 처짐 등으로 인해 차량 및 보행자 통행 시 사고 우려가 높아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에서는'칠십리교 노후교량 정비공사'를 `22년 1월에 착공하여 4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본 공사는 균열·지반처짐 등으로 인한 지반 공동현상으로 붕괴위험이 있는 옹벽(H 3.5 ~ 4.0m) L=4.2m를 보수·보강하고, 교량 주변 노후된 포장면을 절삭·덧씌우기 236.0㎡를 병행 추진한다. 본 사업이 마무리 되면 칠십리교를 이용하는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함은 물론 교량 주변 도로환경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상반기 중 6000만원을 투자하여 제3종 시설물 교량 44개소 및 제2종시설물 교량 4개소에 대해 정기·정밀안전점검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2·3종 시설물(교량)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교량 시설물의 사용성과 내구성 증진을 위한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대형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함은 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문화도시 조성 문화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작가와 어린이가 함께하는'우리동네 ᄒᆞ끌락 문화학교'사업 추진을 위하여 2022년 1월 14일부터 1월 20일까지 서귀포시 105개 마을, 전 지역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가을 위한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문화도시 지정으로 시작한 우리동네 호끌락 문화학교은 2년간 총 3개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하였으며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아 올해는 ‘마을문화영상반’이 추가되어 총 4개 프로그램으로 마을의 노지문화를 어린이의 시선과 감수성으로 풀어낸다. 2020년엔 2개 마을(하모2리, 위미1리) 20명의 어린이가 참가하였고 2021년에는 5개 마을(동광리, 상창리, 법환마을, 토산1리, 태흥2리)로 확대 운영하여 어린이 등 40여명 주민들이 참가하였다. 프로그램별 주요 내용은 마을노지문화사진반은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어려운 요즘 마을 곳곳을 여행하며, 지역의 명소와 자기가 좋아하는 장소를 돌아보고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사진으로 기록하고 마을 여행 지도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마을생태예술반은 자연물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마을에서 채집할 수 있는 나뭇가지, 풀잎, 돌 등으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노지감귤원의 방풍수 정비를 통해 감귤 생육에 불량한 환경을 개선토록 하는 방풍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방풍수 정비는 과원에 투광율을 좋게 하여 과실의 균일한 생산과 충분한 양분 공급에 도움을 주고, 냉기 체류에 따른 냉해, 방풍수와 양분 경합 현상 등 고품질 감귤 생산에 부적합한 생육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2년 농업보조사업 통합신청사업으로, 1월 4일부터 1월 19일까지 감귤원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등록 필지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하우스 필지·하우스 시설 예정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방풍수 정비작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방풍수 정비 작업단 선정 및 안전 교육 실시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적정 시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에 농작업 스마트화 및 기계화로 농촌 초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에 적극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농업 기반을 구축하며,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 조성을 통한 서귀포시 감귤 조수입 1조원 달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 농업분야 예산은 814억원으로 전년(733억원)대비 11% 증가하였다. 특히, 농가 선호 사업임에도 매해 예산부족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친환경유기질비료사업 예산이 21년: 45억원에서 22년: 57억원으로 27% 증가 되었고, FTA기금 고품질감귤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이 ‘21년 159억원’에서 ‘22년 228억원’으로 45% 증가하면서 농가들이 수요를 다소나마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친환경 농법 구현을 위한 생분해 멀칭비닐 지원사업 2억원, 매해 반복되는 서부지역 마늘 수확기 인력 부족해소 등을 위한 마늘 기계화 시범사업으로 3.5억원을 신규로 확보하였다. 서귀포시는 올해 감귤1조원, 저탄소, 스마트화라는 키워드를 핵심으로 농가 피부에 와닿는 농가소득 증대에 주력한다. 아울러, 사업효율 극대화를 위한 사업 조기 추진을 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편안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정류소 시설관리에 올해 예산 8억 5천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노후된 버스승차대를 새로운 시설물로 교체(26개소)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정류소 접근성 개선 및 정류소 주변 보도시설물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야간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더욱 안전하게 개선하고자 안전조명(LED조명등, 태양광 조명등)을 확충하고, 편안한 버스 대기 공간 제공을 위한 편의시설(에어커튼, 온열의자, 방한텐트) 설치와 동일한 명칭의 정류소 정비 및 시설물 유지보수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작년 한 해 동안 비가림 버스승차대 32개소를 확충했으며, 비가림 버스승차대 확충이 불가능한 정류소에는 시간표 부착이 가능한 각주형 정류소(9개소)를 시설했다. 특히 폭염 및 한파를 대비해 버스승차대 지붕개선(49개소)과 에어커튼(22개) 설치, 방한텐트(6개소) 및 온열의자(49개) 설치를 통해 버스승차대 시설물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제주시 관계자는 “교통약자와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이용 편의 제고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버스승차대 이용환경 개선에 지속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예기치 못한 풍수해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사유재산과 관련해 시민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6개 민영 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총 보험료 중 정부와 지자체가 70~92%까지 지원하는 선진형 재난관리 제도이다. 올해는 전년 대비 108% 증액된 2억 5천만원을 확보해 정액보상형 주택․온실 풍수해보험과 실손보상형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개별가입자에 대해 자부담의 일정부분(40~50%)을 추가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자부담율은 30% 이하에서 15% 이하로 대폭 완화된다. 풍수해보험의 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동산포함), 농․임업용온실(비닐하우스 포함)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이다. 가입방법은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와 직접 계약하는 개별가입과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가입하는 단체가입 방법이 있다. 해당 보험에 가입하면 자연재난(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으로 피해 발생 시 손해평가 후 보상받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2021년에 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제주 주차 안심 번호'를 올해부터 정식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제주 주차 안심 번호'는 2021년 전액 국비(1억 2천만원)를 지원받아 한국판 디지털 뉴딜사업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차량에 비치된 핸드폰 번호(또는 전화번호) 대신 QR코드를 스캔하거나 ARS번호로 전화하면 차량 운전자와 연결해 주는 서비스가 무상 제공된다. 지난해 12월 1개월간의 시범 운영 기간 동안 1,200여 명이 가입했으며, 사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한 결과 97.3%가 매우 만족으로 개인정보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2021년 제주시 열린 혁신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주차안심번호판(QR코드)은 가까운 제주시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차량등록사무소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개인정보 보호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고질적인 주정차 문제가 발생하는 위치정보 및 시간대를 수집할 예정”이라며 “체계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해 교통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2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 토지는 제주시 전체 51만 9000여 필지 가운데 도로, 구거, 하천 등 비과세 토지를 제외한 33만여 필지이다. 토지이용상황, 도로 조건, 공적 규제 사항 등 주요 토지 특성 항목에 대해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건축물대장, 항공 영상 등 기초 자료를 검토하고 현장 조사가 병행된다. 토지특성조사가 완료되면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하는 표준지(6254필지)의 특성과 비교해 토지가격비준표에 의한 가격 배율을 산출한 후 필지별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게 된다. 산정된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토지소유자의 의견 제출 및 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4월 29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국토교통부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지침'개정으로 지가결정․공시 일정이(‘21.5.31. →‘22.4.29.) 변경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한 달 빨리 공시된다.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하게 산정될 수 있도록 토지특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부설주차장 이용 활성화로 생활근거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2022년 무료개방주차장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민간영역의 주차장 이용 활성화를 통해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지원은 개인 또는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이 보유하고 있는 부설주차장의 빈 시간을 이용해 매일 8시간 이상 3년간 무료개방할 경우 이뤄진다. 지원 세부사항은 주차면 도색 및 포장, 시설보수, 배상책임 보험료, 진출입차단기⋅CCTV⋅입간판 설치 등을 적용한다. 개방 면수에 따라 5~10면은 5백만원, 11~20면은 1천만원, 21~30면은 1천 5백만원, 31~40면은 2천만원, 41면 이상은 2천 5백만원 기준으로 90%까지 사업비를 보조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제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해 시청 차량관리과로 사전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종 지원은 사업가능 여부 현장조사 후 서류를 제출하면 보조금심의 대상자를 확정해 진행한다. 단, 5면 미만 부설주차장이나 위법한 부설주차장으로 적발된 원상회복 미완료 시설, 건축물 부설주차장 설치 의무 대상이나 미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서귀포시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2022 겨울방학 계절학교’를 특기적성 교육강좌, 역량강화 프로그램 두 가지 방법으로 실시한다. ‘2022 겨울방학 계절학교’는 관내 특수교육대상자에게 방학 중 개별 적성에 맞는 특기적성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학부모의 자녀 양육에 대한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데 목적을 둔다.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93명에게 비대면 역량강화 프로그램 꾸러미(쿠키데코세트, 블록워크샵세트)를 배부하여 가정에서 학생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 특기적성 교육강좌는 1월 17일부터 1월 21일까지 서귀포 관내 특기적성 체험기관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비대면 및 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2022 겨울방학 계절학교’통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따라 가정과 체험기관에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향상하고, 가족 및 친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월 10일부터 1월 14일까지 5일 동안 예비고(중3) 학생(총 52명)을 대상을 '놀면 뭐하니? 파이선(Python)하자! (Level 2)'코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고(중3) 학생들이 고입 선발을 마치고 졸업 시즌을 거치면서 중요한 시기에 알차고 보람되게 지낼 수 있도록 기획되어, 지난해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Level 1 과정을 진행하였고 이와 연계하여 Level 2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중학교 소프트웨어 교육과 연계하여 고등학교에서 다루어지는 텍스트 기반의 파이선(Python) 프로그래밍 언어를 익히도록 하여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교육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직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교육과정을 만들어 20시간 동안 한 권의 파이선(Python) 교재를 마칠 수 있도록 구성하여 학생들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파이선(Python)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제어문, 반복문, 함수 등 파이선 문법을 익히고 코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평준화 일반고등학교 합격자와 학교 배정결과를 1월 12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및 도내 각 중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2022학년도 평준화 일반고 선발 인원은 총 2,770명으로, 정원 내 2,726명(남학생 1,367명, 여학생 1,359명), 정원 외 44명(국가유공자 자녀 6명, 특례입학 대상자 2명, 특수교육대상자 36명)이다. 합격선은 개인석차백분율 61.714%로 지난 해 합격선 61.317%와 비슷하다. 불합격자도 24명으로 지난 해의 33명에 비해 감소했지만, 2020학년도 2명보다는 여전히 많다. 그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타시도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거의 모든 비평준화 일반고 지원자가 정원을 초과한 것은 고교 진학에 있어서 지역의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과 제주시 동지역에서 비평준화 일반고, 특성화고(과)로 진학하는 학생이 꾸준히 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고교체제개편이 안착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결과에 대해 문영봉 교육국장은“고교체제개편의 노력으로 읍면고가 고르게 성장하고 이는 올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한라산 탐방예약제 큐알(QR)코드 거래 행위 근절에 나섰다. 2020년 2월부터 시범 운영한 한라산탐방예약제는 한라산국립공원의 자연 생태계 보호와 등반객 안전 확보를 위해 2021년 1월 4일부터 정상탐방구간 인원을 하루 총 1,500명(성판악 코스 1,000명, 관음사 코스 5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한라산 정상을 등반하기 위해 사전 예약이 필수이나 최근 설경을 즐기려는 탐방객이 몰리면서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탐방예약 완료 문자나 큐알코드 화면 등이 한 사람당 1만 원에서 5만 원까지 거래되고 있다. 제주도는 탐방예약제 큐알코드 거래 적발 시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최대 패널티를 적용해 탐방예약을 1년 동안 금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매매 행위 적발 시 법무담당관, 자치경찰단과 함께 민·형사상 책임을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본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현장에서 신분 확인도 강화할 계획이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예약제 큐알코드 웃돈거래가 이어지자 국내 주요 사이트(당근마켓, 네이버, 다음 등)에 거래금지 협조요청 문서를 공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은 17일 글로벌리더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2022년 교육을 본격 시작한다. 인재개발원은 올해 ‘제주 미래를 이끄는 스마트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총 2만 3,774명의 도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47개 과정·540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교육의 중점 목표는 △미래를 창조하는 혁신인재 △성과를 창출하는 글로벌 리더 △도민과 소통하고 성장하는 핵심인재 양성이다. 올해 도민교육으로 제주리더스 아카데미, 제주의 자연·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제주의 가치를 높이는 도민 공감 교육을 개설한다. 또한 주중 교육을 받기 힘든 직장인, 학생을 위한 온라인 야간·주말반, 자격증 대비반 및 노·장년층 대상 등 학습자 중심 정보화 교육과 함께 외국어 아카데미, 직종별 맞춤 외국어 교육 등 다양한 외국어 교육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기관 특성에 맞는 실무교육을 운영하는 등 총 4,805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83개 과정·244회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무원 교육은 도민 눈높이에 맞는 공직가치를 함양하고 도정 역점시책 추진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총 1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예방·확산 방지와 주차장 이용 불편 해소 등을 위해 설 연휴기간(1월 29일~ 2월 2일) 양지공원 봉안당 내 제례실과 휴게실을 폐쇄하는 등 특별 방역대책을 시행한다. 설 연휴기간 전·후로 제례실을 이용하고 추모시간을 단축하도록 유도해 연휴기간에 집중되는 추모객을 분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마다 명절 연휴에 나타나는 교통 혼잡 및 주차장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 주요 방역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및 휴게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마스크 미착용자 및 발열 등 유증상자 출입통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등이다. 추모객 대상 발열체크·봉안위치 안내·주차장 관리 인원 등 근무인원 배치를 확대하고, 봉안시설 사용자에 대한 문자발송과 안내문 및 현수막 게시 등으로 특별 방역대책 홍보도 강화한다. 양지공원 추모객은 ‘제주안심코드’ 앱을 사전에 반드시 설치하고 방문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또한,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도 회원 가입 후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안전한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봉안당 이용시간(오전 8시 ~ 오후 5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부터 도내 장애아전문어린이집 4개소에서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시범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으로 보육교사 1명당 돌보는 장애아동이 3명에서 2명으로 줄어들어 보육교사의 업무부담은 덜고 보육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가 지난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사 대 아동비율 하향(원장 41.8%, 보육교사 57.5%)이 보육현장의 1순위 개선사항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올해 총 8억 5,9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신규 채용한 보육교사 27명의 인건비를 전액 지원한다. 또한,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중앙정부에 시범사업 인건비 지원 및 보육교직원 배치기준 완화를 지속적으로 요청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 측정과 효과 분석을 위한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한다. 보육교직원과 보호자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시범사업 시행 이전과 이후를 모니터링해 비교 분석한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집중보육이 필요한 장애아는 더 세심한 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42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장애인대상 수상후보자를 2월 25일까지 공모한다. 시상은 △장한장애인대상 △장애인어버이대상 △장애인도우미대상 등 3개 분야이며, 총 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한장애인대상은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극복하고 자활기반을 마련했거나, 다른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장애인 1명을 선정한다. 장애인어버이대상은 장애인 자녀가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자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부모 또는 10년 이상 양육한 조부모, 양부모 중 1명을 선정한다. 장애인도우미대상은 장애인 자활기반 조성 및 장애인 복지증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개인,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각 1명을 선정한다. 수상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도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개인이나 3년 이상 장애인 도우미 활동실적이 있는 기관·단체다. 행정시장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단체장,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협의회장, 20세 이상의 제주특별자치도민 20인 이상의 연서를 받아 수상후보자를 추천하면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코로나19 발생 전후 최근 3년간 제주지역 관광객 소비 동향을 분석한 결과, 내수관광은 회복했으나 아직 2019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도내 관광객의 소비 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12일 공개했다. 제주도 디지털융합과 빅데이터팀이 2019~2021년 3년간 도내에서 이뤄진 신용카드사 결제금액을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국내 관광객의 이용금액은 2019년에 비해 2021년 7.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 발생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제주로 집중되는 경향을 반영했다. 반면, 외국인 관광객까지 포함한 관광객 전체 이용금액을 살펴보면 도내 카드 이용금액은 2019년 대비 14.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면세점을 제외하면 5.66%로 수치는 다소 완화됐다. 1인당 이용금액 감소폭은 더욱 두드러졌다. 2021년 국내 관광객 1인당 이용금액은 2019년에 비해 8.4% 증가했으나,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하면 18.51%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면세점 이용금액을 제외하면 11.30% 줄었다. 외국인 관광객의 씀씀이가 국내 관광객보다 전반적으로 컸다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예우하기 위해 올해 도에서 지급하는 각종 수당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예우수당 지원 조례가 12일 개정됨에 따라 국가유공자 등 보훈예우수당은 월 6만 원에서 9만 원으로, 사망위로금은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현충 수당은 연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된다. 참전유공자 명예 수당도 만 79세까지 월 9만 원에서 12만원으로, 만 80세부터는 월 20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오른다.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6만 원에서 9만 원으로, 참전유공자 사망 시 지급되는 위로금도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된다. 특히, 올해에는 6.25전쟁 당시 참전했다가 배우자·자녀 없이 전사한 학도병의 공훈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호국수당을 신설한다. 실제 제사를 지내는 4촌 이내 유족 1명에게 매년 6월 5일 10만원의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제주국립묘지 개원으로 도내 묘역 등에 안장된 국가유공자를 이장해야하는 제주도 거주 유족 등에게는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5만 원의 이장비를 지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약 잠정 등록제도’가 지난해 끝난 만큼 올해부터는 농약을 쓰기 전 사용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12일 당부했다. 농약 잠정 등록제도에 따른 농약 잠정 안전사용기준은 2019년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시행 이후 지난해 말까지 미등록 농약(잠정 등록 농약)을 한시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올해부터는 잠정 등록 농약 중 등록되지 못한 농약은 구매·사용할 수 없다. 잠정 등록 농약 5,597개 중 4,908개는 정식 등록을 마쳤고, 689개 농약은 등록되지 못했다. 등록이 취소된 농약도 사용해서는 안 된다. 농촌진흥청은 인체유해성이 있다고 밝혀진 클로르피리포스 함유 농약(13품목, 39제품)을 지난해 9월 등록 취소했다. 해당 농약은 가격이 저렴하고 병해충 방제효과가 우수해 도내 감귤 농가에서 많이 사용해 왔다. 지금까지 감귤에 나타나는 귤굴나방, 이세리아깍지벌레, 꽃노랑총채벌레, 진딧물(조팝나무진딧물) 등에 많이 써 왔기 때문에 농가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약정보는 농약 포장지 또는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양창희 감귤기술팀장은 “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시민의 자기개발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1기 평생학습관 시민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월 17일부터 2월 10일까지이며, 37개 강좌에 각 강좌별 12명씩 총 444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 제주시민으로, 비대면 전환을 대비해 온라인 화상수업이 가능하도록 노트북 또는 휴대폰 등에 줌(ZOOM)이 설치되어 화상연결이 가능한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제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해야 하며, 1인 2강좌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수강료는 37,500원이다. 교육기간은 2월 21일부터 6월 17일까지이며, 교육내용은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는 내용부터 취·창업을 위한 자격취득대비반(7개 강좌)까지 다양한 내용을 포함한다. 특히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3개 분야 37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각 강좌별 주 1회 총 15차시로 30시간 운영한다. 교육은 코로나19 단계 상황에 따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2년 1월 정기분 면허 33,114건에 대한 등록면허세 9억 9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업종별 부과금액을 보면, ▲1종(대부업, 부동산개발업 등) 1,492건 5천 7백만 원(5.8%) ▲2종(지정정비사업, 폐기물처리업 등) 2,680건 8천만 원(8.1%) ▲3종(무선국 개설, 통신판매업 등) 12,383건 6억 4천만 원(64.6%) ▲4종(부동산중개업, 건축사사무소 등) 14,172건 1억 9천 7백만 원(19.9%) ▲5종(폐수배출시설 설치 등) 2,387건 1천 6백만 원(1.6%) 과세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소상공인 등의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경영위기업종 관련 면허 192종에 대해 33,258건 5억 5천 8백만 원을 감면하였다. 면허분 등록면허세는 1월 1일 현재 면허, 인·허가, 신고, 수리, 등록 등 각종의 면허를 받은 자에게 부과된다. 면허의 종류(1종~5종)에 따라 제주시 읍․면지역은 4천 5백 원에서 2만 7천 원, 동지역은 7천 5백 원에서 4만 5천 원으로 과세된다. 납부 기간은 2022년 1월 16일부터 2월 3일까지이며, 납부는 고지서에 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