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봄철을 맞아 해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1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주시와 해양수산부, 경상북도, 한국교통안전공단, 포항해양경찰서, 어선안전조업국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항․포구에서 어선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 준수에 관한 내용으로 △구명조끼 관리 및 검증제품 사용여부 △출입항시 승선자 명부작성 △소화기․구급약품 비치 △어업설비 안전수칙 게시 여부 △코로나19 방역물품 구비 여부 △기관․전기 화재취약 설비 등이다. 점점결과 미비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가 이뤄졌다. 경주시 관계자는 “봄철 어업활동과 낚시어선 증가로 선박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신라문화의 보고 경주에서 조선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경주읍성 생생나들이’ 행사가 15일 열린다. 경주시와 문화재청, 경북도가 진행하는 행사는 역사와 유적지를 스토리텔링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경주지역의 조선시대 모습과 문화재를 향유할 수 있는 콘텐츠로 꾸며졌다. 특히 신라문화가 아닌 조선시대 역사의 중심지인 관아와 읍성을 대상으로 하는 특이성과 함께 도심지에 위치해 침체된 도심상권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의미가 있다. 주요 콘텐츠로 △어린이들이 경주읍성으로 입성하는 포졸로 변신해 읍성과 구 서경사, 경주부 관아건물, 집경전지, 야마구치병원, 영화촬영지 미나문방구 등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생생 역사탐험대’ △외국인을 대상으로 경주의 옛 모습과 현재를 비교하며 전통시장, 문화재를 1박2일로 즐길 수 있는 ‘경주인체험’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민속놀이 체험 등이 진행되는 ‘생생문화재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이중 생생 역사탐험대는 어린이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호패를 차고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진풍경을 연출한다. 아울러 일반 관람객들을 위해 미니읍성 포토존과 전통의상체험, 감옥 짓기 체험, 포승줄체험, 포구락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이달부터 청송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질공원을 이해하는 과정인 「청송 지오라이프」 방과후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태계의 근간을 이루는 지질현상의 이해와 환경 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청송 지오라이프」 프로그램은 지역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월까지 격주로 진행된다. 4월 14일(목)에 있을 수업에서는 유네스코 지질공원에 대해 소개하고 탄소 중립을 통해 자연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교육 및 친환경 퇴적암 비누만들기 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된다면 올해는 교실수업뿐만 아니라 현장학습을 통해 지질공원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할 방침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라는 브랜드를 활용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지질 및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청송 지질공원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은 국내에서 제주도에 이어 두 번째이자 내륙 최초의 세계지질공원이며, 이를 자원으로 활용하여 지역 관광활성화, 기후변화 및 환경보호 활동에 대한 지식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저소득층 주민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에너지이용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2022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주관하여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단열공사, 창호공사, 바닥배관공사 등 난방시공 지원과, △노후보일러를 에너지효율이 높은 보일러로 교체지원, △폭염 대비 선풍기 보급 사업을 시행하며, 가구당 평균200만원(최대 300만원 이내)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가구, 복지사각지대 일반저소득가구이며, △동일사업으로 3년이내 기 지원가구 받은 가구, 주거급여 자가 집수리 대상가구, LH공공임대(임대아파트) 거주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4월 29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대상가구 확인 여부를 거쳐 관련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이 에너지효율개선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지난 4월 1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청송읍 추진위원회 위원 25명, 청송군 관계자 5명, 용역사가 참석하였으며,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지역역량강화 사업의 추진 전략 및 세부사업 계획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사업총괄표, 공정계획표 및 용역사별 세부사업계획에 이어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토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고회를 마쳤다. 한편 청송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사업기간은 2021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이며, 총사업비 180억 중 역량강화 사업비는 26억 정도로 연차별 과업 추진계획에 따라 주민역량강화(문화봉사단 양성, 문화복지 프로그램, 느림보 걷기대회, 동아리 양성, 선진지 견학 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주민상향식 사업으로써 주민 참여 의식제고 및 특색있는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마을의 자생적 발전을 도모하고 문화·복지 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문화·복지 서비스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생활여건 향상에 큰 도움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 도청 본관 전정에서 2022년 제2회 건강나눔 공직자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은 경북헌혈의 달(1, 4, 7, 10월)로 지정된 두 번째 달로 봄의 따뜻한 건강기운을 담아 도청의 많은 직원들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자 바쁜 업무 중에 팔을 걷고 사랑 실천에 나섰다. 현재 혈액보유량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위중증 환자 급증으로 ‘주의 단계*’로 3일분 미만의 혈액을 보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 경북 2.5일분/전국 1.9일분 (22년 4월 4일 기준) - 미검제외 - 1일 필요량 : 전국 5189명/ 대구‧경북 463명 ※ 혈액수급 위기단계 : 관심(5일분 미만), 주의(3일분 미만), 경계(2일분 미만), 심각(1일분 미만) 이에 도는 공직자들의 헌혈문화를 확산하고 혈액수급 안정화 도모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지사와 함께 분기별 단체헌혈을 시행하고 있다. 또 공직자 헌혈 참여 유도를 위해 공가사용 장려 및 각 시군별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 제‧개정을 요청하는 등 헌혈을 독려하고 있다.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16세에서 69세까지로(65세 이상은 60세~64세까지 헌혈유경험자에 한함) 남자는 50Kg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 휴천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순이)는 지난 12일 원당천에서 ‘제3회 원당천 어린이 벚꽃 그림잔치’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원당천 어린이 벚꽃 그림잔치 행사는 지역명소를 배경으로 하는 그림그리기를 통해 아이들의 애향심을 기르고 예술적 소양 함양과 정서적 발달을 위해 계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13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200여 명과 교사 30여 명 등 총 250여 명이 참여해 원당천을 주제로 그림 실력을 뽐냈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행사들이 대부분 제한돼 아이들이 야외에서 놀 수 있는 기회가 없었던 만큼, 이번 행사는 봄철 만개한 벚꽃과 개나리를 배경으로 그림그리기와 사진 촬영, 다육식물 심기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아이들의 밝은 웃음이 넘쳐났다. 또한 하천 생태환경 조성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해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로부터 도움을 받아 2020년 10월부터 총 3회에 결쳐 민물고기 10만 마리를 방류한 데 이어, 이번에도 붕어 어린 물고기 20만 마리와 자체 구입한 미꾸라지 어린 물고기 5000마리를 원당천에 방류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요즘은 직장 동료들과 육아 정보를 나누며 아내가 없어도 혼자서 이이들을 볼 수 있는 아빠가 되었어요.” 아동친화도시 영주에는 독특한 동아리가 있다. 영주시청 소속 남자 직원들을 중심으로 모인 육아동아리 ‘아빠! 어디가’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MZ세대 초보아빠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북 영주시청 육아동아리 ‘아빠! 어디가’ 김현길 회장은 요즘 육아에 자신이 붙었다. 아내를 돕는 것이 아니라 역할 나눔이 가능해졌고 이게 다 육아동아리 덕분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초 몇몇 젊은 직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동아리가 3년차를 맞이하면서 하나의 육아공동체로 자리를 잡았다. 20여명의 회원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주말을 이용해 캠핑·물놀이·별자리·눈썰매·연탄봉사 등 체험부터 봉사까지 다양한 주제로 미션을 수행했다. 지난해까지는 코로나19로 주로 지역내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하면서 아이에게 좀 더 관심을 갖게 되었고 아이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자연스럽게 많아졌다. 김현길 회장은 “동아리 참여 전에는 영주시에 아이들을 위한 행사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가 공무원 친절역량 교육을 강화해 ‘감동주는 친절 행정’ 실현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달 13일부터 6월 말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감동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2022 공무원 친절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 직원의 친절마인드를 함양을 통해 친근한 공직자상을 구현하고, 행정서비스의 수요자인 민원인 중심의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CS교육 전문기관인 경북전문대학교 CS리더십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스트레스 관리 △고객 만족 △긍정소통 활성화 등을 주제로 친절서비스의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사항을 총 6기 과정으로 다룰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2022년 공무원 친절도 향상 종합 계획’을 수립해 △교육을 통한 민원대응 능력향상 △인센티브(패널티)를 통한 친절분위기 향상 △시민과의 피드백을 통한 민원서비스 개선 등의 추진과제에 11개 세부시책을 마련했다. 먼저 지난 3월부터 매주 1회 직원들이 내부행정망(새올)에 접속하면 팝업창으로 익힐 수 있는 ‘민원 친절교육 자가학습시스템’을 운영해 만화, 퀴즈 등의 형식으로 흥미를 유발하는 학습방식으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2022 전국 U리그 권역별(4권역) 축구대회’가 4월15일부터 11월11일 까지 홈&어웨이 방식으로 안동시 강변전용축구장에서 진행된다.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안동시 축구협회가 주최하는 ‘2022 대학축구 U리그’는 10개 권역의 88개 팀이 참가하며, 안동에서는 4권역 축구대회가 치러진다. 권역리그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4권역의 우리지역 안동과학대학교가 4월 15일 상지대학교와 첫 홈경기를 치루며, 안동과 타지역에서 각각의 8경기를 진행하여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자체 방역계획을 수립하고, 경기장 내에는 선수 및 관계자들만 입장이 가능하다. 안동시관계자는 “철저한 방역 아래 안전한 대회 개최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체육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문화유산의 보존·전승을 위해 2022년 167억 원의 예산으로 임청각 복원사업 및 국·도지정문화재, 세계유산 정비에 나선다. 시는 올해 국·도비를 포함한 약 167억 원을 들여 안동 임청각 복원 및 주변 정비사업(60억원)을 비롯해 국가지정문화재 50개소(39억원), 도지정문화재 12개소(23억원), 세계유산 6개소(45억원)의 보수·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앙선 철로 철거 후 임청각 복원 및 주변정비사업은 작년 12월 공사 착수에 들어갔으며 이에 발맞춰 임청각 역사문화공유관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보물 청원루 및 세계유산 봉정사 만세루는 연차적인 보수 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문화재 재난안전방지를 위한 안동 일성당고택 등 20개소의 방염제 도포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시는 문화재청과 경상북도의 보수 지침을 받아 설계용역을 발주하고 설계내용을 승인받는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여 올 상반기 중 착공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문화재수리 현장을 시민들이 직접 방문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는 보물 안동 의성김씨 종택과 국가민속문화재 안동 시은고택 및 안동 풍산류씨 금계재사, 도지정문화재 예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청년 일자리창출과 지역인구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안동형 일자리사업 2년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형 일자리사업이란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지원하고 대학이 주도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 기업에 연계함으로써 지역일자리를 창출하는 모델이다. 올해는 시비 75억 원을 확보하여 총 23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중에 3건은 신규로 발굴한 사업이며 기존 20개 사업은 지난 해 미비점을 철저히 수정·보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안동이 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신규 일자리 발굴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올해 발굴한 3개의 신규사업은 △친환경 소재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 △대마 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 및 고부가 제품화 지원사업, △AI융합 교육케어 사업이다. 먼저 바이오·백신분야의 친환경소재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에는 3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국제적 환경규제 강화로 전 산업 분야의 친환경 소재 시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준공 예정인 친환경 융합소재센터와 연계한 R&D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기업유치와 채용의 선순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재난대응랜드’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메가트렌드로 급부상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소방분야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인제페토(ZEPETO)를 활용해 ‘재난대응랜드’를 가상공간에 구현했다. 경북소방본부 재난대응랜드는 재난이라는 주제를 교육용 게임[점핑 맵]으로 구현해, 화재․전기사고․추락 등 각종 위기상황에서 아바타를 통해 재난 상황을 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또 결승점까지 도달하는 시간과 나만의 포토존을 SNS에 공유하는 등점핑맵 게임을 교육․홍보에 접목시켜 이용자의 재미를 유발하는 동시에 가상과 현실의 경계에 구애받지 않고 소통할 수 있다. 앞으로도 소방본부는 메타버스 T/F팀을 활용해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의 특성을 살린 교육․홍보․체험 콘텐츠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메타버스는 다가올 시대를 이끌어 갈 새로운 산업 모델로서 사회 전반에 걸쳐 혁신과 변화를 초래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기술발전에 발맞춰 첨단 정보기술을 소방에 지속해서 도입해 도민에게 최상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것”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전기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를 개최한다. * (International Electric Power Industry Expo Korea 2022) 동시에 서관에는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미래에너지 생태계를 책임질 태양광, 수소,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22 국제그린 에너지엑스포*를 개최하며 그린경제 대전환의 막을 올린다. * (International Green Energy EXPO & Conference) 2022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는 전기·전력산업 관련 기업 128개사 321부스가 참여해 전기·전력 생산에서 공급까지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비즈니스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기·전력 제품 및 기술과 관련 기업을 홍보하는 전시회와 전기·전력 기술정보 공유와 품질 향상을 위한 세미나, 전기·전력 수요-공급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품평회 및 상담회로 나눠 진행된다. 전시회는 K그린뉴딜관, K시공안전관, K디지털뉴딜관으로 구분해 전기·전력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도는 올해 1월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상병수당 시범사업 1단계 공모사업’포항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 지자체(6개): 서울 종로, 경기 부천, 충남 천안, 전남 순천, 경남 창원, 경북 포항 ※ 신청: 63개 지자체, 선정: 6개 지자체 상병수당이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 발생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이다. 1983년 독일에서 사회보험 급여로 처음 도입해 우리나라와 미국(일부 주 도입)을 제외한 모든 경제 협력 개발기구 국가들은 이미 상병수당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경북도는 신년 업무보고에서 신규시책으로 ‘내가 중심이 되는 복지’모델에 상병수당을 포함시키고 포항시와 상호 협력해 왔다. 보건복지부는 올 7월부터 1년간 총 109억9000만원의 예산(전액 국비)지원해 포항시와 더불어 선정된 6개 지자체를 3단개 그룹으로 나눠 각기 다른 상병수당 사범사업 모형을 적용·시행한다. 이후 모형별 상병수당 대상자의 규모, 평균지원 기간, 소요 재정 등의 정책효과를 비교분석해 원활한 사회적 논의를 진행하기 위한 실증 근거 사례를 축적해 나갈 예정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3월 기준 지역 농식품 수출액이 2억4400만 불로 지난해 같이 기간 1억2100만 불 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통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종류별로 보면 신선농산물은 배 157.5%, 느타리버섯 121.3%, 사과가 87.6%, 고추 40.7%, 딸기 33.0% 증가했고, 음료류 25.9%, 주류 6.0% 등 가공식품 167.1% 성장세를 주도했다. 국가별로 대만은 사과, 배, 포도 등의 수출이 시작되면서 169.4% 증가하였고, 홍콩 328.5%, 베트남 156.2%, 캐나다 30.8%, 미국 21.5%, 일본 20.6% 증가했다. 경북도는 이러한 성장세를 가속화하기 위해 미국 등 39개국에서 여행객 무격리 입국 등 해외 각국의 방역규제완화에 발맞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제박람회 참석과 해외 현지판촉전을 모색하고 있다. 또 베트남, 캐나다, 홍콩, 필리핀, 싱가폴 등에 운영 중인 해외상설판매장을 활성화해 수출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는 높은 수출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바이어와 관계 개선하기 위한 박람회 및 현지판촉을 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의회(의장 김은수)는 13일 오전 11시 예천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예천군의회 인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예천군의회 인사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으로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독자적인 인사 운영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구성·설치됐다. 의회사무과장을 위원장으로 퇴직 공무원, 대학 교수 및 관내 학교장·교감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인사위원회는 3년 임기를 통해 법령에 따른 각종 인사 사항을 관장하게 된다. 이 날 인사위원회에서는 인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어 회의를 열어 2022년도 예천군의회 지방공무원 충원 계획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김은수 의장은 “인사권 독립을 통해 군민들에게 신뢰받고 전문성을 갖춘 의회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인사위원 여러분의 소신 있는 활동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12일 오후 3시 30분 군수실에서 경상북도 문화재(문화재자료)로 지정된 ‘예천 명봉사 목조보살좌상’ 문화재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명봉사 주지 희광스님에게 지정서를 직접 전달하고 문화재 지정을 축하하는 한편 우리 지역 불교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명봉사 요사채에 안치되어 있는 ‘명봉사 목조보살좌상’은 1713년 무렵 조선 후기 조각승인 탁밀이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상으로 지금까지도 보존상태가 양호할 뿐 만 아니라 현존하는 탁밀 관련 불상 중 가장 말기 작품으로써 역사적 의의가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불교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화재 지정으로 예천군은 국보 1건, 보물 22건 등 국가지정문화재 35건과 도 유형문화재 21건, 문화재자료 30건 등 총 103건의 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4월 12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상북도의회 조직진단 및 인력운영방안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고우현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의회사무처장, 경상북도 정책기획관실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소속 고경훈 박사의 연구 개요와 세부 계획에 대한 착수보고 및 향후 연구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88년 이후 32년 만에 전면 개정된「지방자치법」이 지난 1.13일 시행되므로 확대된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에 맞는 지방의회 조직과 인력운영 방안을 마련하여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정착과 「주민조례발안법」등 주민 참여권 확대에 따른 의회 기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연구방향으로는 의회 조직에 대한 효율성 분석과 부서별 업무 진단을 통해 ▲의회 조직진단 및 개선방안 제시,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의정환경 변화 예측으로 ▲최적화된 의회 조직 설계, 정책지원관 도입 및 인사제도 분석과 의회 전문성 확보를 위한 ▲효율적인 인사제도 강구이다. 이번 연구는 착수보고 후 선진사례연구, 내부 구성원 직무분석 등 본격적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가정의 달 5월,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가 선비도시 영주에서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11일 영주시에 따르면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영주 대표 관광지인 소수서원과 선비촌,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일원에서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 선비정신’이라는 주제로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영주가 한국의 대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의 본향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그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역사적 사실과 근거에 기반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핵심 프로그램에는 △소수서원 졸업자(입원록 기록자) 후손을 찾고, 소수서원 입원록 제1권 봉환 기념행사인 ‘Home Coming Day’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사액 봉안례 재현을 하는 ‘소수(紹修)1543, 사액 봉안례’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K-Culture한복런웨이’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선비세상 문화관 △야경을 즐기는 선비 △고유제 △한복맵시대회 △지역 문화예술공연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퍼포먼스 △선비공감 흥(興)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특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기업과 공동연구한 골다공증 치료제 선도물질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최적화 연구도 지원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는 한림제약㈜(대표 김재윤, 김정진)과 ‘22년 신약개발 기반기술구축사업 최적화 기술지원 분야 신규과제로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협의하였다. 케이메디허브의 ‘신약개발 최적화 기술지원 사업’은 우수한 초기 연구 성과물의 최적화를 지원하여 물질의 사장을 막고 신약개발과정의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올해 사업 공고를 진행한 바 있다. 그동안 최적화 지원 사업을 통해 총3건의 기술이전 성과(치매치료제, 신장섬유화 치료제, 천식치료제)를 만들어낸 바 있다. 한림제약㈜은 골다공증, 림프부종, 고혈압 치료제 등 다방면의 의약품을 제조·판매함과 동시에 활발히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에 힘쓰고 있는 기업이다. 한림제약㈜은 신규 타겟의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을 위해 케이메디허브와 협업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는 본 과제에서 화합물 최적화와 약물동태 평가 등을 지원한다. 골다공증 선도물질 최적화란 골다공증 치료 능력은 극대화하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2022년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2016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410억 원)되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도시화로 형성된 시가지 불투수면 곳곳에 LID(저영향개발, 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을 적용해 빗물의 침투, 저류 능력을 회복시켜 강우유출량 및 비점오염원을 저감시키는 사업이다. *LID(저영향개발, Low Impact Development) : 개발 지역 내 침투, 증발산, 저류 등의 과정을 재현할 수 있는 소규모 시설들을 분산 적용하여 강우유출수를 관리하는 방법 시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탈춤공원, 음식의거리, 안동시청 일원에 침투수로관, 식생체류지, 투수포장, 빗물정원 등 다양한 저영향개발기법을 적용해 물순환 기능을 회복할 계획이다. 또한, 빗물파고라, LID비교시설 등 시민들이 사업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설물도 설치한다. 주요 도로에는 식물재배 화분을 배치하여 도로에서 발생되는 비점오염원을 관리하고 도시경관 개선, 습도조절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3년 사업이 완료되면 시범지역 △불투수면적률은 80.29%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20일까지 ‘우리가 몰랐던 스트레스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49회 예천군민아카데미 참여자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21일 오후 4시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인 표진인 원장을 초빙해 현대인의 만병 근원인 스트레스에 대한 정보와 우울증 예방, 심리적 면역 키우기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 표진인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표진인정신과의원 원장, 대한자연치료의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특히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MBN ‘속풀이쇼 동치미’, JTBC ‘대한민국 교육위원회’ 등 다수의 방송에서 세심하고 친근한 의학적 조언을 통해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예천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할 경우 예천군 통합교육포털(www.edu.ycg.kr) 온라인 또는 군청 행정지원실 교육지원팀(☎650-6198)에 전화 신청하면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코로나블루, 직장‧가정 내 스트레스 등으로 힘들고 지친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은 11일부터 15일까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 농가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적기 영농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농업기계 안전전문관들이 모여 피해 농가에 대한 영농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영농지원은 농촌진흥청과 경북농업기술원이 주관하고 전북, 전남, 충북 등 각 도의 지방농촌진흥기관 소속 농업기계 담당 70여 명이 2개조, 6팀으로 나눠 참여한다. 대상 농가는 산불피해지역 495농가(울진읍 97, 죽변면 302, 북면 96)로 각 팀별 트랙터 2대, 관리기 4대, 퇴비살포기 등을 집중 투입해 경운, 정지, 두둑 만들기와 비닐피복, 퇴비 살포작업 등을 일괄 실시한다. 김병인 농촌진흥청 농업기계팀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산불피해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모습에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도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3월에는‘농업기계 영농지원단’을 구성해 1~2차에 걸쳐 울진 산불피해지역 농가 영농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앞으로 영농 정상화를 위해 농기계뿐만 아니라 인력과 장비를 배정하고 영농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피해 주민들이 차질 없이 적기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11일 울진 덕구온천호텔에서 심리지원단 전문상담사와 소방서 보건업무 담당자 등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의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누적되는 직무 스트레스를 적기에 해소하기 위해 전문 심리 상담기관인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찾아가는 상담실’용역 계약을 맺고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대구대 산학협력단은 2019년부터 경북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 사업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외상 사건을 접한 소방관의 트라우마에 대한 개입과 집단상담, 알코올 교육, 수면 관리, 스트레스 대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2022년 찾아가는 상담실 사업 방향 안내, 우수 상담사례 소개, 일대일 개인 상담 및 집단상담 운영 방법, 스트레스 치료를 위한 병원과 연계 관리, 자살 우려 소방공무원에 대한 지속적 상담, 소방관 사회심리극, 감정코칭 부모교육, 수면장애·알코올장애 극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논의했다. 현진희 단장은 “올해도 소방공무원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24시간 전화상담, 긴급 심리지원, 정신건강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관광분야 주요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구축사업 등 9개 사업에 연달아 선정되면서 국비 9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런 성과는 코로나19,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관광의 디지털화, 비대면․힐링․안전 관광콘텐츠 발굴․육성, 지역주도 관광산업 활성화 등 정부 핵심 관광정책에 부합하는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주요사업으로는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구축사업(국비 50억원), 스마트관광도시조성사업(국비 35억원), 노후관광시설재생사업(국비 2.8억원), 산업관광육성사업(국비 1.5억원), 생활관광활성화사업(국비 1억원), 전통한옥브랜드화사업(국비 2.5억원), 야영장안전위생보수사업(국비 1.5억원), 야양장화재안정성확보사업(국비 0.9억원),야영장활성화프로그램사업(국비 0.5억원) 등 9건이다. 지역주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사업’은 2026년까지 5년간 총 50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으로 도내 관광사업체가 가장 많은 경주 시내 중심상가에 구축 할 계획이다. 센터는 경북관광산업의 거점으로서 지역 관광기업에 입주 공간을 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가 벚꽃 시즌 봄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을 위해 구학폭포 가동으로 물소리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했다. 가흥동 9-8번지 내에 위치한 구학 폭포는 여러 개 돌을 쌓아 올려 만든 최고 높이 14m, 폭 40m 규모의 인공폭포로 주 폭포와 보조 폭포에서 물줄기가 연못으로 쏟아지는 장관을 연출한다. 또한 연못에 있는 분수는 물줄기를 쏘아 올려 시민들이 연못을 거닐 때 다채로운 감상 포인트를 제공하고, 특히 오후 6시 30분 이후에는 폭포를 비추는 조명과 연못 속 분수 조명이 더해져 폭포의 웅장함을 돋보이게 했다. 폭포시설은 지난 8일부터 가동돼 벚꽃 낙화 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향후 저녁 시간대 서천 이용률이 가장 높은 하절기에 구학폭포를 재가동해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친수공간인 서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폭포의 청량함을 다시 선사할 계획이다. 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벚꽃 시즌에 구학폭포 가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구학폭포의 전경를 즐기며, 서천을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코로나19에 의한 사회적분위기를 고려하여 다양한 비대면 건강증진사업을 펼치며 군민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걷기실천사업 ‘걸음아 날 살려라’의 경우 지역주민 909명이 온라인밴드에 가입하여 매월 챌린지(1일 7천보 걷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목표 걸음 수 달성자는 건강도 챙기고 소정의 성공물품도 받고 있어 호응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특히 모바일 활용이 어려운 고령층은 걷기수첩을 활용한 ‘마실길 걷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걷기참가 마을이 6개 마을에서 12개 마을로 확대, 306명이 가입하여 자발적 걷기참여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 운동 소도구 공유사업 ‘나 혼자 운동한다’로 가정 내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짐스틱, 짐볼, 스텝퍼, 멀티푸시업보드 등 운동소도구를 대여해 주고 있으며, 운동동영상, 영양식단을 정기적으로 온라인 밴드에 업로드하여 바쁜 직장인들이 쉽게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였다. 아울러 비만, 고지혈증 등의 건강고위험군이 스스로 운동 및 식단관리를 할 수 있도록 비대면 프로그램 ‘자기주도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하여 건강식단, 운동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일 식단일기 및 운동결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 해양산업 관련 우수한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한 중소‧중견기업의 지원을 위해‘2022년 해양신기술 인증 및 사업화 지원 사업’참여기업을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해양신기술 인증 및 사업화 지원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경상북도 해양산업 관련 중소‧중견기업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에서는 총 2개 기업을 지원해 11.8억원의 매출과 4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양신기술 인증 및 사업화 지원 사업 패키지 지원 프로그램은 시제품 제작‧제품 고도화‧인증지원(34백만원 이내), 전문가 컨설팅 지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대상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으로 해양산업 분야별 유망품목 제품 생산 기업과 연관기술 분야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도내 해양관련 기업들의 신기술 제고를 통한 산업 활성화에 다각화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오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민족자존의 의식 확립을 위해 제103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거행했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19년 3.1운동 직후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고 자주독립을 이루고자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임시의정원을 개원해 조직적으로 항거했으며, 근대적인 헌법 체제를 갖춘 민주공화제 정부의 탄생으로도 의미가 크다. 경북도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고, 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해 나라사랑 정신으로 발전시키고자 광복회 경북도지부 주관으로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찬란히 돌아오시다’라는 주제로 추모벽 참배, 식전공연, 약사보고, 환영사, 기념사, 축사, 기념공연,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강성조 행정부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권영세 안동시장, 지역 도의원(김성진, 김대일, 권광택) 등 지역 주요인사,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장, 유가족, 지역주민 등이 참여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쌀 수급 안정과 다양한 소득작물 재배 확대를 위하여 5월 31일까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과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는 지난해 재배면적(4,823ha)의 약 4.2%인 204ha를 감축한다는 목표이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으로 지난해 벼를 재배하였지만 올해는 벼 이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을 계획한 농지이다.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을 하면 된다.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는 1ha 기준 공공비축미 109포대(40kg기준)를 추가 배정받을 수 있다. 또한, 안동시가 추경 예산 4억 원을 편성하여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과 병행하여 신청할 수 있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2021년 벼를 재배한 농지에 2022년 벼 이외 작물(과수는 제외)을 재배하거나 휴경할 경우, 재배품목 구분없이 ha당 200만 원(㎡당 200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을 적정수준으로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며 “안동시의 감축 목표 면적인 204ha 달성을 위해서 많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시장:권영세)가 조성 중인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률과 분양률 45%를 넘기며 글로벌 바이오·백신 중심지 도약에 한층 가까워지고 있다.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는 풍산읍 매곡리 일원(1차 산단 연접)에 495,537㎡ 규모로 조성 중이다. 실수요에 의한 민간개발 방식으로 시행자 경북바이오산단개발(주) 외 9개사(특수목적법인)가 총 사업비 819.9억 원을 투자하여 202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현재 조성률 45%, 분양률 45%로 SK바이오사이언스 외 3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체결하였다. 이 외에도 시와 특수목적법인이 기업 유치를 위해 헴프 관련 기업 등 다수의 기업과 협의 중이다. 시는 산단 조성을 조속히 완료하고 바이오·백신, 헴프, 식료품 분야 기업·기관 등을 유치하여 세계적인 바이오·백신, 헴프 산업의 중심지를 향해 진일보하겠다는 큰 꿈을 그리고 있다. 연접한 1차 산단에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백신위탁생산) ▲백신상용화지원센터(구축 중) ▲백신전문인력육성지원센터(구축 중)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SK바이오사이언스·플라즈마 등이 입주해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은 상주시대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하여 신청사에서 근무할 직원을 중심으로 이전지원단을 새롭게 조직했으며 젊은 세대가 이전사업을 이끌어 간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 이전사업은 2017년 이전지가 상주 사벌국면 일원으로 확정된 이후 도시관리계획결정(변경)과 실시계획 작성 등의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신청사의 기본 및 실시설계 작업이 이달부터 시작되며 하반기에는 연구포장 조성공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이전지원단의 구성원을 젊은 세대로 교체해 이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전지원단(단장 원종건 과장)은 7분야에 걸쳐 전문 부서원들(26인)로 조직됐으며, 시설을 직접 사용하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업무공간의 계획과 조성을 주도할 계획이다. 이들은 미래의 농업 연구개발과 교육 환경에 적합한 공간설계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시설공사 현장에서는 실용적이며 편리하게 구현되도록 할 방침이다. 지원단의 한 단원은 “미래를 새롭게 준비하는 시설 확충에 참여해 경북 농업 농촌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이 크며 편리한 공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인공지능, 로봇, 메타버스 등 급속히 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하이트진로와 함께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195가구)과 화목보일러 주택 등 총 455가구에 수도 직결 자동살수 설비를 4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8일 소방본부 작전회의실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500만원 상당의 '화재안전시설물품’전달식을 가졌다. 소방본부는 하이트진로에서 기증한 물품으로 지난 3월 발생한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195가구에 의용소방대 지원단을 통해 자동살수 설비를 우선 설치할 방침이다. 또 도내 산림과 인접한 화목보일러 사용주택 260여 가구에도 같은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수도 직결 자동살수설비는 구획된 실 및 가연물이 설치된 장소에 상수도관을 활용해 소화용 배관을 설치하고, 배관 상단부에 폐쇄형 헤드를 1∼2개 설치하는 방식이다 이 시설은 설치가 쉽고 화재발생 시 자동으로 살수돼 화재 발생 초기에 유용한 설비이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주거시설에 대한 안전 확보와 산림 인접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 화재예방으로 산불 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에서 국비 110억원 포함 총 14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일자리 2088개를 목표로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역 산업구조 변화 및 주력산업의 구조조정 등에 대응해 지역의 다양한 인적ㆍ물적자원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을 도모하는 종합적인 일자리 사업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와 지역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전자산업의 침체와 대기업 이전 등 일자리가 감소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 김천, 칠곡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2020년부터 시작해 2024년까지 527억원 사업비로 스마트 산단, 전자산업 고도화, 혁신클러스터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7800여개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대기업 의존 위주인 기업의 구조적 한계 극복을 위한 패키지 형태의 지원과 근로자에 대한 다양한 경력경로 고용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자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기술 고도화 및 경영역량 강화, 위기 근로자 맞춤형 전직지원서비스, 사람중심 일자리를 위한 통합플랫폼 구축 등 3개 프로젝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 8(금) 14시 스마트그린산단사업으로 추진하는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제조기업의 새로운 기회, 메타버스」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노규성 前한국생산성본부회장의 ‘디지털 전환 시대, 메타버스로 이루는 제조혁신’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패널 토론,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 국가의 메타버스 육성 정책 등 스마트제조혁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메타버스 기술이 지역 제조산업 현장에 적용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장세용 시장은 “지역의 많은 제조기업이 메타버스를 이해하고 새로운 기회를 가지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메타버스 중심의 국책사업을 통해 제조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여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9일 경북전문대학교 잔디광장에서 ‘제3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가졌다. 시는 일과 가정 양립문화 확립과 아빠의 육아참여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0년 1기 아빠단을 시작으로 3년째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을 운영하고 있다. 제3기 아빠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까지 매월 부모교육 및 놀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육아에 대한 긍정적 경험의 확산과 건강한 양육문화 및 가족친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39개 신청 가정 중 최종 선정된 30개 가정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 참여자 소개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가족 활동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강성익 부시장은 “오늘 발대식을 통해 3년 차를 맞이한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이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아빠육아 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해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인도네시아 U19 축구 국가대표팀(감독 신태용)과 포항스틸러스 프로축구단(감독 김기동) 선수들이 9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친선 경기를 했다. 이번 경기는 인도네시아 U19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영덕에서 전지훈련 중인 신태용 감독과 오랜 인연이 있는 경산시축구협회(회장 김만식)가 포항 프로축구단을 초청하여 경기가 성사되었고 상호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경북 영덕 출신인 신태용 감독은 영남대학교를 나온 한국프로축구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한국축구 국가대표팀이 독일을 2대0으로 제압하고 '카잔의 기적'을 만든 장본인이다. 2020년부터는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U-23, U-19 전임감독)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내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대비하여 인도네시아팀 U-19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수 기초체력 향상 및 전력 강화훈련을 위해 지난달 12일 팀과 함께 귀국하여 고향인 영덕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렸다. 경산시축구협회와 오랜 인연으로 우리 시 FC경산 U-15팀의 고문을 맡은 신태용 감독은 이날 경기 후 FC경산 U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도는 가축분뇨 관련시설로 인한 수질오염 및 악취발생 등의 환경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청 및 시·군과 가축분뇨 배출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이달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갈수기에 실시되며, 축산농가, 퇴·액비 자원화시설 등 가축분뇨 배출시설 중 대규모 시설, 상습민원 유발시설 및 하천 인접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을 벌인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무허가·미신고 적법화 미이행·미완료 농가,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 시설 준공검사 이행 여부 등이다. 또 최종 방류구를 거치지 아니하고 중간 배출하는 행위 또는 중간배출시설(비밀배출구 등) 설치 행위도 조사하기 위해 주변 시설물도 세밀하게 살핀다. 이외에도 작물재배에 관계없이 퇴비와 액비를 무단으로 살포하거나 농경지를 처리장소로 간주해 반복적으로 과다 살포하는 행위도 점검사항에 포함된다. 점검결과 가축분뇨법 위반 농가를 대상으로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축산부서에서는 보조금 지원을 제한하는 등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점검자 발열·호흡기 증상 확인 및 마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6일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도 해양수산과장, 수산자원연구원장, 내수면 어업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수면 수산식품(시제품) 개발 및 시장조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 패턴이 변하면서 급성장하고 있는 가정 간편식(HMR, 밀키트 등) 시장에 선제적 대응하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내수면 대량생산 어종에 대한 가공식품 및 상품화 ▷유해외래어종을 활용한 펫 간식 등 시제품 개발로 생태계 교란생물 퇴치사업의 고도화 ▷개발된 제품의 민간업체 기술이전 ▷국내 및 경북 내수면산업 시장조사 등의 과제가 논의됐다. 경북 내수면 어업 연간생산량은 2010년 1460t, 2015년 2156t, 2020년 1261t으로 연간 1000t 이상의 수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회, 매운탕, 튀김 등 단편화된 소비품목과 중·장년층에 한정된 소비계층 등의 한계로 어업인들의 경영안정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소비 다양화를 위한 식품개발 및 고부가가치화로 내수면 수산자원의 소비촉진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지역 내수면 어업인들은 대량 양식기술과 연중 생산 시스템이 구축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및 지역활력 도모를 위해 올해‘경북형 작은정원(클라인가르텐) 조성’시군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공모에 7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심사위원회 현장실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지난 7일 봉화와 성주를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클라인가르텐은 독일어로 작은 정원이라는 의미로 도시민들이 주말이나 휴일을 보낼 수 있는 체류형 야외정원을 의미한다. 경북형 작은정원(클라인가르텐) 조성사업은 도시민들을 위한 휴식·여가·농촌체험 복합공간을 조성해 체류 및 생활(관계)인구를 확보함으로써 지역 활성화와 인구활력 정책의 일환이다. 최종 선정된 봉화에서 즐기는 웰니스 정원은 물야면 북지리 일원 2만5796㎡ 부지에 총사업비 44억원을 투입하며, 성주 가야산 그리네 마을은 수륜면 백운리 일원 2만7044㎡ 부지에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두 곳 다 2023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봉화는 약용버섯․약초를 이용한 웰니스 정원을 테마로 도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복안이다. 개별텃밭(정원)과 주차장을 갖춘 체류시설 30동을 조성하고, 약용버섯재배시설, 커뮤니티센터(한방족욕장, 찜질방 등), 주말농장텃밭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8일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회의실에서 하대성 경제부지사 주재로 지역 12개 경제유관기관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제위기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민생경제 상황,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난이 물가상승으로 이어지며, 6월 지방선거 이후 하반기에도 대내외 악재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경북도는 지역 경제위기 대응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이번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경제관련 기관과 경제 위기 대응 상황 공유와 올해 1분기 경제상황 점검, 러-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방안과 물가상승에 따른 어려움에 처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대구경북연구원은 산업, 고용, 부동산, 소상공인․자영업자, 물가 등에 대한 차기 정부의 주요 경제 정책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이 경북도에 미치는 경제 영향을 분석 설명하고, 지방선거 이후의 하반기 경제전망을 제시했다. 이날 참석한 경제기관들 제안한 내용은 경북 수출입 피해기업 등 지원방안으로 ▷러-우 사태 수출피해 기업 물류 바우처 지원 ▷원재료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공단지형 스마트그린 기술도입 모델 사업* 공모에 영천 도남농공단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 3,500백만원(국비 1,750, 지방비 1,750), 전국 3개소 선정 농공단지형 스마트그린 기술도입 모델 사업은 노후농공단지 스마트 그린 인프라 구축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단지 조성과 뉴딜2.0 디지털 그린 기조에 부응하고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로 거듭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 시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영천 도남농공단지*는 영천 도남동 일원에 위치하고 입주기업 18개사, 누계 생산액 1조3528억원, 종사자 1526명으로 지역내 생산과 고용 비중이 큰 지역 대표 농공단지이다. *1991년 준공, 가동율 87.9%, 면적 329,515㎡ 준공 후 30년이 경과해 기반시설과 설비가 노후화 되고 교통․안전시설 부재로 인한 환경개선 및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노후 농공단지이기도 하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세부사업 시행계획 작성 및 실시설계를 올해 마무리 하고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물류자동입출고시스템, 스마트 주차장, 전기충전소,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지능형 cct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동해안의 심해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를 추진하기 위해 울진에 심해연구지원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심해는 온도, 압력, 염도, 빛 등에서 극한의 환경으로 개발하기 어렵지만 동시에 무궁한 자원과 발전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개발함으로써 부가가치가 높은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 국내 심해 연구와 개발은 수심이 얕은 서해나 남해와는 달리 평균 1700m 최대 3700m의 깊은 수심을 가진 동해가 가장 적합하다. 지난해 12월 23일 경주에서 열린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경북도 간 연안경제 협의회에서도 경북을 중심으로 한 심해과학 연구 거점 조성의 필요성이 심도 있게 다뤄진 바 있다. 도는 울진군과 함께 차세대 자원보고인 심해연구 기반조성을 위해 선도적으로 사업추진에 나설 에정이다. 심해연구에 가장 적합한 동해안에 연구지원시설을 유치해 환동해 경제 활성화의 돌파구를 마련하자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울진군은 지난해 환동해 심해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기획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1단계로 연구지원 시설 구축 설계예산 (설계비 10억원)을 마련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지역 대표 농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이하 바로마켓)이 9일 대구 북구 소재 경북도농업자원관리원에 개장했다. 경북도는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해 생산자와-소비자 모두에게 도움 되는 바로마켓을 이달 9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로마켓이 운영되는 경북농업자원관리원은 부지 약 3300㎡로 반경 3km이내 인구 20만 명이 거주하고 장터반경 500m이내 상업지역과 지상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활용한 소비자 접근성이 매우 좋은 장소다. 지난해 운영결과 27억원의 매출과 10만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하는 등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린 상황에서도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바로마켓에서도 경북 및 대구지역 100여개 농가와 단체에서 생산하고 가공한 300여종의 다양한 농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10%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구매금액의 5%가 적립되는 고객포인트제 운영과 시중가보다 30%이상 저렴한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개장식 당일에는 ▷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에서 소비촉진을 위한 꽃 나눔 행사 ▷한국쌀전업농경상북도연합회에서 명품쌀 배부, 떡매치기 체험 ▷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은 4월부터 무료로 한복을 대여하는 ‘선바람’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무료 한복대여 프로그램‘선바람’은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전통 의복인 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한복에 대한 친밀감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기획됐다. 청소년수련관 고객들에게 나눔 받은 한복 약 50벌을 수선·세탁하여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련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안동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 접수 후 청소년수련관 관리사무소로 방문하면 된다. 한복은 당일 대여만 진행하며, 관내 관광지 등에서 찍은 사진을 개인 SNS홍보 인증을 하여야 무료 대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한 확인이나 청소년수련관(☎054-850-4625~6)으로 문의할 수 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한복 고유의 멋과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기기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지난 2022년도 인라인 스피드 국가대표선발전에 이어 제4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 스피드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청정 스포츠도시 안동의 위상을 높였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주최로 4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충청북도 제천롤러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 스피드 대회에서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은 1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남녀 일반부 6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올해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에 합류한 정철규 선수와 양도이 선수가 뛰어난 기량으로 개인종목에 입상했을 뿐만 아니라, 3,000m 계주에서도 완벽한 팀플레이를 보여주며 우승에 기여하였다. 아울러,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한 정철원 선수는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남자부 ▲정철원 선수 1,000m 1위, E10,000m 2위 3,000m계주 1위 ▲김진영 선수 DTT200m 1위, 3,000m계주 1위 ▲정철규 선수 P5,000m 1위, 3,000m계주 1위 ▲김민기 선수 3,000m계주 1위 여자부 ▲박민정 선수 500m+D 1위, 1,000m 2위, 3,000m계주 1위 ▲양도이 선수 E10,00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방소멸, 환경위기, 탄소중립 등 전 세계가 직면해 있는 사회문제의 해결책으로 떠오르는 블루오션 시장인 그린바이오 산업에 주목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생명 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융합해 고부가가치의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이다. 정부는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그린바이오를 기반으로 한 핵심기술개발, 빅데이터, 인프라, 그린바이오 사업화 전주기 지원, 그린바이오 융합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5대 유망산업을 육성하기 위한‘그린바이오 융합형 新산업 육성방안’을 2020년 9월에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정부 정책기조와 연계해 경북도는 지역내 바이오산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남부권역(포항 중심)과 북부권역(안동 중심)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으로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먼저, 남부권역(포항 중심)은 강점인 첨단과학기술 기반으로 특화된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 건립’공모사업을 따내 총사업비 177억원(국비60, 지방비117)을 투입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올해 3월 준공해 본격적인 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가 지역 활력 증진과 온(溫·All) 가족이 더 행복한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2022 경주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참여는 경주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1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다. 공모주제는 △온 가족 행복누리 도시 조성을 위한 저출산 극복·아동여성친화·청년정착·어르신지원 등을 위한 방안 △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정주인구확대·귀농귀촌 지원방안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한 가족 친화문화 확산과 삶의 질 향상 방안 △기타 인구 활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등이다. 공모 후 시는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능률성, 경제성 등을 심사해 오는 8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결과 최우수 1명에게 상금 150만원, 우수 제안 2명은 각 100만원, 장려 제안 3명은 각 50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신청은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상세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54-779-6812)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역 인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가 최근 ‘아파트 월패드 해킹’ 사태가 전국적으로 논란이 되면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긴급 점검에 나선다. 경주시는 타지역 아파트 월패드 해킹 사례로 아파트 입주민들이 사생활 불안을 호소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아파트 월패드’는 출입문, 전등, 난방 등 집 안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지능형 홈네트워크 장치로, 아파트 거실을 볼 수 있는 카메라가 달려있는 게 특징이다. 하지만 해커가 이를 임의 조작하면 제2, 제3의 입주민 피해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게 큰 문제다. 경주시는 신축 아파트 대부분이 홈네트워크 기반의 월패드가 설치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27개 아파트 1만 8321세대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합동점검반을 긴급편성하고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간 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을 통해 아파트 단지 서버 방화벽 등도 함께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건설사가 아파트 시공 당시 홈네트워크 설치 기준 등 법적 기준을 제대로 지켰는지도 면밀히 들여다 볼 예정이다. 한상식 경주시 주택과장은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서버 방화벽 운영, 보안 취약점 등을 점검하고 입주민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