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스마트그린이 10일 열린 세종스마트그린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기공식에서 전의·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은일·신을재)에 800만 원 상당 생필품을 전달했다. ㈜세종스마트그린은 세종시 북부권에 조성 중인 세종스마트그린 일반산업단지 조성 시행사로, 이날 쌀(10㎏) 200포, 30롤 화장지 200팩을 전달했다. 홍윤표 대표는 “추석명절을 맞아 전의·소정면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추석에는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전의․소정면의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은일 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신 ㈜세종스마트그린 홍윤표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명절을 즐겁게 보낼수 있도록 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비대면으로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코로나19에 지친 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11일 유튜브로 ‘온라인 매직토크쇼’를 선보이는 한편,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책 관련 퀴즈, 도서관 사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사흘 간은 릴레이 저자특강이 열린다. ‘슬기로운 집콕놀이 101’의 저자 한기철 작가가 강단에 서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참여 가정은 강의에 앞서 제공 받은 놀이재료로 강연을 시청하며 놀이를 체험하게 된다. 행사 참여는 모두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호 한솔동장은 “이번 독서의 달을 맞이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도서관과 책을 가까이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도계리 156-1에서 12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승승장군 한다리 승승장터’가 열린다 장군면 중심지인 도계리는 과거 방문객들의 왕래가 잦아 5일장이 열리고 장터 주변에 양조장, 선술집 등이 즐비했으나, 점차 발길이 끊기면서 1976년 이후 5일장도 사라졌다. 승승장군 한다리 승승장터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해 소통·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주민공동체 결속과 지역 정체성을 제고하는 게 목적이다. 판매품목으로는 장군면에서 생산된 ▲농산물 ▲2차 가공품 ▲건강보조식품 ▲공예품 ▲먹거리 등 20여가지가 진열된다. 또한 ▲목공 ▲토탈공예 ▲아로마비누 만들기 ▲기념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장터에서 얻은 판매수익금 일정부분을 마을에 기부하거나 발전기금 조성에 활용해 지역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군면 주민들은 마을장터 부활 소식을 반기고 있는 상황”이라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중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키워온 목공, 토탈공예 등 특화상품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석 연휴기간 중 민방위경보 발령태세를 강화하고자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관내 민방위경보시설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민방위경보시설은 재난·재해 발생 시 주민에게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한 시설이다. 시는 점검에서 비상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경보발령태세와 기능 유지관리에 중점을 두고 통신회선, 위성수신기, 주변 시설 관리 상태 등 상세점검을 벌였다. 박대순 시 재난관리과장은 “어떤 위기상황이 발생하여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민방위경보시설을 빈틈없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0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유관기관과 영상회의로 ‘2021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전성대 32사단장, 윤명성 세종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2년 예비군 육성지원금 심의와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에서 운영 중인 CCTV 영상을 비상시 군부대에 제공해 위기상황을 신속하게 종결할 수 있는 도시통합센터 영상공유 시스템 구축 결과 보고도 진행됐다. 이춘희 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 설치가 가시화되면서 행정수도 세종은 한 단계 높은 비상대응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모든 위기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10일부터 세종시 공공도서관 11곳에 서 국립중앙도서관 국가지식자원공유서비스를 제공한다. 국가지식자원공유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이 디지털화 자료를 협약도서관에서 무료로 열람하고 인쇄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8월 24일 시와 국립중앙도서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비롯됐다. 시민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디지털화한 ▲일반도서 88만 5,794건 ▲학위논문 15만 1,568건 ▲고서 13만 4,297건 등 약 154만 건에 달하는 방대한 자료를 가까운 공공도서관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가지식자원공유서비스는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디지털자료실 원문이용가능 PC에서 열람하거나 인쇄하면 된다. 또한 원문 열람과 인쇄에 드는 비용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지원하며, 각 공공도서관 프린터 인쇄 비용만 이용자가 별도 부담한다.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 관장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오랜 시간 구축한 디지털화 자료 제공으로 시민들의 지식정보 욕구가 충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및 교육 환경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개인별로 받을 수 있는 사회보장급여 등을 찾아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맞춤형 급여 안내(복지멤버십)’ 제도를 이달부터 시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맞춤형 급여 안내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수급자가 받을 가능성이 있는 복지서비스를 생애 중요한 순간마다 맞춤형으로 찾아 안내해주는 제도이다. 복지수급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가구의 연령, 가구구성, 경제 상황을 기준으로 수급 가능성이 있는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찾아서 안내하는 수요자 중심 정책이다. 개인이나 가구의 결혼·출산·육아·질병 등 생애 이벤트가 발생하거나 신규 제도가 도입될 때 수급 가능성이 있는 서비스를 주기적인 조사로 문자, 전자우편 등으로 안내를 하게 된다. 특히, 한 번의 신청으로 편리하게 가구 구성원 모두 사회보장급여 수급 가능성을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맞춤형 급여 안내(복지멤버십)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복지로 누리집이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달부터는 신규 사회보장급여와 함께 맞춤형 급여 안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지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새마을회가 9일 장군면 하봉2리 개미실마을에서 “주민과 함께 걷는 아름다운 마실길 만들기사업”(국고사업)을 추진했다. 새마을지도자와 마을 주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국 400여주 식재, 연산홍 꽃길 정비, 마을안내판 설치, 하봉 저수지 청결활동” 등을 추진하며 현장 중심의 마을공동체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지도자들과 마을주민 주도로 함께 살기좋은 아름다운 마을로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의 문화자원(류형 장군사당)을 상징화한 수국․연산홍 꽃길거리 조성으로 마을 경관을 개선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윤대근 회장은 “앞으로도 뜻을 같이하는 마을주민이 함께 계획하고, 실천하고, 누리는 주민주도형 공동체운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눈다. 이번 위문은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읍면지역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시설 총 14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는 가운데 방역수칙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하여 사회복지시설 내에 출입하지 않고 시설 외부에서 간접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위문품 전달과 함께 힘든 여건 속에서도 땀 흘리며 봉사하는 시설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도 전할 계획이다. 박찬웅 운영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시 안전한 자전거도로를 위한 연구모임’은 8일 의정실에서 7차 간담회를 열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의 중간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모임 회원과 세종시 건설교통국장, LH 세종특별본부 사업계획 담당자가 참석했다. 연구용역 추진과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연구용역의 수행기관인 대전세종연구원은 지난 7월부터 진행해온 ▲세종시 도시 및 자전거 교통 현황 분석 ▲자전거 이용환경 및 이용 실태 조사 분석 ▲향후 부문별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중간 보고 이후 자전거 이용 환경 및 이용 실태 조사 분석 내용에 대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 있어 좋은 결과물로 이어질 것 같다”며 “향후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시책 마련에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날 LH 세종특별본부 도시계획 담당자로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전반적인 자전거도로 조성 계획을 청취했다. 회원들은 세종시 5‧6생활권의 경우 자전거도로 사업 조성 초기부터 시민 안전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항들을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갖춘 세종시 학생들이 과학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학생과학탐구올림픽(한국과학창의력대회, 자유과학탐구대회)에서 최우수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장려상 3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한국과학창의력대회에서 ‘단풍나무 씨앗의 자동 회전 원리를 이용한 종이 회전 낙하 장치 제작 및 회전수 측정’이라는 주제로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옥진석 학생(고2)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과학 원리를 적용해 생활 속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창의·융합 능력을 겨루는 자유과학탐구대회에서 해밀초등학교 유상현 학생(초5)이 금상(지도교사 정민우),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배예성 학생(고1) 은상, 고운중학교 서지우 학생(중2) 동상, 부강초 권준혁(초5), 고운중 박동호(중2), 세종대성고 곽수현 학생(고1)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과학 인재 발굴 프로젝트 '한화사이언스챌린지(Science Challenge) 2021' 대회(8월 30일)에서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2학년 백건우, 조재인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1 세종청년주간’을 기념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다정동 청년세종센터에서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진행하는 ‘제일 젊은 날’행사를 연다. 세종청년주간 첫 행사는 10일 세종시 청년세종센터 개소식을 시작으로 청년토크쇼, 주거포럼을 진행한다. 이튿날인 11일은 청년기업과 농부, 상인들의 물건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과 라이브 퀴즈쇼, 독립영화감독과 함께하는 시네마토크, 무대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플리마켓, 청년농부, 동아리, 청년정책부스 등 30여개 파라솔부스도 선보인다. 원데이클래스, 청년직업상담, 이미지컨설팅, 인생사진관 등 청년세대를 위한 다양한 상설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행사 프로그램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세종시 거주 또는 세종시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이벤터스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홍영훈 청년센터 세청나래 센터장은 “2021년 청년주간 행사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지역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청년주도형 축제로 계획한 만큼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나성동 중심상업지역을 칭하는 나성밤거리의 캐릭터 ‘나과장’을 이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오는 11월 12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나성밤거리 캐릭터 ‘나과장’을 이용하고, 애니메이션 방식이 사용된 직접 기획·제작한 미디어아트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1, 2차 심사를 통해 총 9개의 작품을 선정해 시장상 및 상급을 지급하는 한편, 선정된 미디어아트 작품을 나성동 디지털 옥외광고물 5기를 통해 전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되는 9개 작품 이외의 1차 심사 통과 작품에 대해서도 최종 선정작과 동일하게 나성동 디지털 옥외광고물에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이 9일 관내 상가, 도로변 등에서 지역직능단체,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은 민족 고유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관광객에게 아름동의 청결하고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아름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을 비롯해 주민들이 많이 찾는 싱싱장터, 해피라움 상가 등 도로변 잡초 제거와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했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매년 깨끗한 아름동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시는 직능단체 회원님들과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아름동에서도 도심곳곳의 청결상태를 세심하게 살펴 주민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통장협의회가 9일 고운동 남측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활동에 앞장서고자 ‘착한일터’에 가입하고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고운동 통장협의회는 이날 김국보 통장협의회장, 김민예 고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장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착한일터 나눔 캠페인에 참여의사를 밝혔다. 김국보 통장협의회장은 “주변에서 삶의 고통을 겪는 이웃들의 소식을 들을 때마다 어떻게 하면 모두에게 꾸준히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를 늘 생각해 왔다”며 “착한일터 나눔 캠페인으로 더 많은 이웃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착한일터 나눔 캠페인은 직장·단체단위로 임직원 등 5인 이상이 연 10만 원(월 1,000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정기기부 프로그램으로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있다. 김민예 고운동장은 “통장협의회의 지역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주민 간의 나눔 문화를 더욱 활발하게 하고 따뜻한 고운동을 만드는 가교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보행보조기 및 지팡이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거동이 불편한 만 75세(46년생)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자는 거동불편 여부(진단서 등 제출), 연령, 가구유형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되며, 총 88명에게 보행보조기 44대, 지팡이 44개 가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이윤복 민간위원장은 “노인들의 이동 편의를 도모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해 보다 더 활기찬 인생을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맞춤형 수요에 기반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익명의 후원자가 나타나 저소득층 학생에게 정기 후원을 약속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익명의 후원자는 최근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연락을 취해 저소득층 학생 2명에게 인당 30만 원씩 매월 60만 원을 정기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익명의 후원자는 관내 취약계층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정서 회복을 통해 미래를 이끌 수 있도록 후원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 후원금을 민관협력 특화사업 ‘힘찬세종’에 지정 기탁할 예정이다. 힘찬세종은 조치원 내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에게 학교생활에 필요한 물품(약 30만 원 상당)을 월 4명씩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정기 후원금에 따라 월 6명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임재공 조치원읍장은 “코로나19로 저소득층 학생들이 경제·정서적 어려움으로 극심한 우울을 겪고 있다고 한다”며 “정기 후원을 통해 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이고 원활한 학업 생활을 유지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가족이 함께 공공도서관을 이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2021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한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독서운동 전개를 확대하고, 책 읽는 도시 세종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회원으로 구성된 2인 이상 가족으로, 오는 10월 22일까지 각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서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립도서관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신청가족의 ▲도서 대출량 ▲대출 도서 주제 다양성 ▲가족 참여도 ▲도서관 이용 성실도 등을 종합 평가할 계획이다. 이 중 순위가 높은 5가족을 선발할 계획으로,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될 시 세종특별자치시상과 인증패를 수여하고 2022년 연간 도서대출 권수를 2배 상향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책 읽는 가족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및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은 “가족 모두가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고 함께 책을 읽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극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하는 도서관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석 명절 기간 중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귀성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전통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16일간 유예한다. 단속유예 시행 지역은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주변 지역이며, 시는 시장 이용객의 주정차 가능 시간을 현 20분에서 2시간 이내로 한시적확대·허용한다. 다만,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방시설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은 교통소통 방해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하고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시는 추석 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객들에게 전통시장 인근 조치원 주차타워, 조치원역 부설주차장,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주차장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조치원역 공영주차장, 세종전통시장 주차장은 공사 중으로 이번 추석 명절 기간 중에는 이용이 불가하다. 이상옥 시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주정차 단속 유예로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전통시장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외 지역은 강력 단속이 실시되는 만큼 추석 명절 기간 중 주차질서 확립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여민실에서 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2021년 간부공무원 청렴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간부공무원들의 청렴인식을 더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부위원장은 ‘정부의 반부패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2022년 5월 시행 예정인 이해충돌 상황을 예방·관리하고 부당한 사익추구 행위를 근절하는 내용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해충돌방지법은 모든 공공기관의 공직자들이 부정한 사익추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 신고·제출의무 5가지와 제한·금지행위 5가지 규정을 담고 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일부(50명 미만)는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그 외 간부공무원들은 사내방송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방미경 시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간부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이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청렴교육과 시책을 통해 청렴인식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세종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 주도의 숲길 관리를 위해 시민감동특위 과제인 ‘숲길도우미’를 추진 중인 가운데, 도우미를 추가로 모집하고 시범운영에 나선다. 숲길도우미는 시민, 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도우미를 선정해 이들이 직접 이용자의 입장에서 편의성을 고려해 숲길관리, 모니터링 등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또한, 안내·안전시설, 노면·배수상태, 침수피해, 주요 등산로 훼손신고 등 역할도 맡게 된다. 시는 올해 오봉산, 꾀꼬리봉, 괴화산 3개 권역에 숲길도우미를 추가로 모집해 오는 10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시범운영할 계획으로, 운영기간 중 개선점을 모색 및 보완하고 내년 정식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단체 3팀 총 12명(팀별 최대 4명)이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오는 28일 참여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9일부터 24일까지이며 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내려받아 방문 및 우편(세종시 호려울로 19 스마트허브 Ⅲ 5층 산림공원과 507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 밖에도 등산로 정비 사업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 동호회, 전화 접수 등을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오전 10시 세종시민체육관(회의실)에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에 기여한 시민 32명, 공무원 3명, 단체 3곳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지난 2000년 10월 1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을 계기로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표창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를 50명 미만으로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표창 수여 외에도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 주관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사진, 포스터 등 20여 점의 작품을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청사 로비, 조치원역에 전시한다. 시는 전시회에서 이춘희 시장의 축하 메시지와 감사 인사가 담긴 안내책자를 전달해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시민들에게 코로나19로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에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되어 주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과 사명감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인들의 소중한 고견에 귀 기울여 세종시민 모두가 행복할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자족기능 강화와 인재 요람을 이끌 대학캠퍼스 유치 실행방향과 전략을 수립한다. 시는 9일 시청 집현실에서 이춘희 시장, 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유치특별위원회, 행복청, LH, 세종연구원, 시민주권회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캠퍼스 실행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3월 착수해 4생활권 대학 부지에 대한 시차원의 대학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계획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용역에서 세종시민 3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7.6%가 국립대 유치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립은 10.7%였으며 나머지는 중립을 유지했다. 이번 용역에 따라 시는 대학 유치를 위한 4대 전략을 도출하고, 도출된 전략을 동시에 병행 추진하되, 대외환경 여건의 변화에 따라 가능한 전략부터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4대 전략은 ▲미래 성장을 주도하는 국립대 신설 ▲메가시티 전략에 맞는 충청권 국공립대 통합본부 유치 ▲대기업 등이 참여하는 사립대 신설 ▲특성화 단과대학 복수 유치를 통한 공동캠퍼스 확장 등이다. 또, 대학 유치 추진 방안으로는 대학 설립을 위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9월 9일 온라인으로 관내 어린이집 취약보육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현장에서 발생되는 영유아의 다양한 문제행동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절한 지도방법을 모색함으로써 보육전문가로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경민대학교 최미점 교수를 초청해 ▲응용행동분석(ABA이해) ▲문제행동과 긍정적 행동지원(PBS) ▲금쪽같은 우리 아이 사례로 보는 긍정적 행동지원 절차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어린이집 이해를 돕기 위하여 다양한 사례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취약보육과정 운영에 대한 적절한 지도방법 학습을 통해 어린이집 영유아를 건강하게 보육할 수 있는 실무 능력 향상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의 세종마을학교 ‘꿈이 움트는 다올’은 ‘코로나19 마음 힐링 DIY키트’를 제작해 새롬동행정복지센터에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롬동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세종마을학교 ‘꿈이 움트는 다올’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대상 가정의 아동과 가족들이 외부활동의 제한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코로나19 마음 힐링 DIY 키트’는 식물을 보면서 마음의 치유를 얻을 수 있도록 테라리움 DIY 키트와 스칸디아모스액자 DIY 키트 2종 1세트로 구성되어 총 100세트를 전달했다. 새롬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된 키트는 자가격리대상자에게 배부되는 격리물품 박스에 포함하여 전달할 예정으로, 청소년이 있는 가정에 우선 배부될 계획이다. ‘다올’ 마을학교 이주혜 대표는 “자가격리에 들어간 가정의 청소년들이 겪을 정서적인 어려움이 걱정되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며, “세종마을학교는 마을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학교밖 배움터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시대에도 우리 마을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마을주민들이 기획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제575회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21 세종교육 한글사랑 공모전’을 개최한다. ‘아름다운 한글로 표현한 우리학교 이름’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세종시 초·중·고·특수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한글로 된 세종시 학교 이름을 활용한 ▲타이포그래피 ▲멋글씨(캘리그래피) ▲디자인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을 9월 6일부터 24일까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공모전 게시판’에 참가서류, 작품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20개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해 교육감상과 총상금 200만 원을 수여하며, 작품 심사 결과는 10월 5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세종시교육청 1층에 전시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의 작품을 통해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그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공모에 세종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밝혔다. 공모방법 등 이번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관내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특수학교 99개교에 39억 4,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96개교에 14억 7천만 원을 지원했던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한 규모이다. 주요 지원사업은 ▲학교도서관 시설개선 ▲책 소독기 구입 ▲학교도서관 도서 구입 등이다. 학교도서관 시설개선 사업은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35개교(초 17교, 중 12교, 고 6교)에 12억 1,000만 원을 지원한다. 학교도서관 시설개선은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사업 일환으로, 학교도서관을 교수·학습에 적합한 공간으로 역할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많이 찾는 학교도서관으로 바꿔나갈 예정이다. 또한, 감염병 위협에도 학생과 학부모들의 안전한 학교도서관 이용을 위해 책 소독기를 미지원했던 49개교(초 2교, 중 26교, 고 21교)에 2억 9,400만 원을 지원한다. 학교도서관 도서 확충을 위해 모든 학교에 교당 1,900만 원에서 3,500만 원까지 총 24억 3,500만 원을 차등 지원해 학생 1인당 장서 보유량을 늘리고, 학생들의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도서관 활성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일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주민들과 손을 맞잡고 ‘소곤소곤 행복드림 우체통’을 제작·설치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영운·김산옥 협의체 공동위원장과 손인수 세종시의원, 전은영 남부통합보건지소장, 송진영 새뜸마을8단지관리소장을 비롯한 협의체위원 등이 참석했다. 소곤소곤 행복드림 우체통은 비치된 도움엽서에 본인 혹은 이웃의 어려운 사연을 기재해 우체통에 넣으면, 접수 후 맞춤형복지팀에서 즉시 가정에 방문해 실태조사 진행 후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24시간 비대면으로 소외 이웃을 발굴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민관협력사업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우체통은 새롬동행정복지센터, 새뜸마을 8단지 관리사무소, 남부통합보건지소 등 3곳에 설치 운영된다. 강영운 위원장은 “우리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말고 소곤소곤 행복드림 우체통으로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설 때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새롬동은 새뜸마을 8단지, 남부통합보건지소와 복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전의항교 신복순(81)씨와 홍죽표(78)씨가 ‘2021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문해의 날(매년 9월 8일)’과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기념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공모 행사다. 올해는 ‘글자에 담은 희망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시화전이 개최돼 전국 문해교육기관 문해학습자가 응모해 총 7,347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응모작을 대상으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최종 심사, 전국 투표 등을 거쳐 신복순씨의 ‘향교가는 길’과 홍죽표씨의 ‘시집가던 날’ 등 작품 50편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신복순씨의 ‘향교가는 길’은 코로나19에도 학습을 멈추지 않은 글쓴이의 의지와 열정이 담겨 있으며, 홍죽표씨의 ‘시집가던 날’은 팔십년 인생에 한글교육이 가져다 준 행복에 대한 느낌이 잘 표현됐다고 평가 받았다. 신복순씨와 홍죽표씨는 문해교육프로그램인 ‘세종글꽃서당’에서 문해교육을 수강하고 있으며, 문해교육을 통한 배움의 의미를 시화로 승화시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재)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진한 ‘금남면 신촌리 훼손지 경관정비사업’이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평가는 전국 각 시도에서 추진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22곳을 대상으로 서류·현장심사, 평가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세종시의 금남면 신촌리 훼손지 경관정비사업 등 총 4곳을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했다. 금남면 신촌리 일대는 과거 분묘 및 불법 경작 등으로 훼손된 개발제한구역으로,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높았던 곳이다. 이에 시는 지난 2018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환경문화분야에 공모해 국비 7억 원, 시비 3억 원 등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자해 2019년 사업에 착수, 이듬해인 2020년 사업을 완료했다. 경관정비사업은 훼손된 도심 환경을 개선해 여가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세부적으로 ▲산책로(1.0㎞) 정비 ▲전망대(2곳) 설치 ▲등의자(24개) 설치 ▲조경수(132주) 식재 ▲주차장(27면) 및 화장실(1곳) 설치 등이다. 또한, 분묘이전, 경작지정비, 배수로 정비 등 주변환경 정비까지 진행해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여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재공·이재경)는 8일 오봉산산신암(주지원각 김향란)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200만 원 상당의 백미 10㎏ 5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봉산산신암은 올해 관내 초·중·고에 장학금 700만 원,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50만 원, 여름나기 지원사업에 백미 50포 등을 기탁하며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향란 오봉산산신암 주지원각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소외이웃들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로 주민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등 소외이웃에게 추석 전까지 기탁받은 백미를 비대면 전달할 계획이다. 이재경 공동위원장은 “매년 명절은 물론 평소 꾸준히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오봉산산신암에게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마음을 담아 관내 생활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8일 국립세종수목원 위탁 재배농가, 화훼 재배 관심농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훼재배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세종수목원과 연계해 위탁재배 중인 ‘꽃묘’의 상품성 향상과 관내 화훼농가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 송천영 한국농수산대학교 화훼학과 교수는 ‘초화류 재배기술’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1년생 초화류 재배, 품종별 특성 등을 설명했다. 또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피옥자 농촌지도사(소득작물 담당)가 ‘국립수목원 연계 위탁재배 사업 평가회’를 열고 위탁재배 컨설팅 사례 발표, 문제점 분석 및 농가 의견수렴 등 자체평가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장주는 “이번 교육으로 초화류 재배에 대해 큰 관심이 생겼다”며 “내년에는 국립세종수목원 위탁사업과 연계해 화훼 재배를 시도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인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은 관내 신규 화훼농가를 육성하고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내 화훼농가 육성을 통해 지역 화훼 산업의 발전할 수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국비 공모사업’에 대비해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지역 수요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제안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핵심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과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을 위해 시민과 기업의 수요가 반영된 일자리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제안분야는 ▲세종시 스마트시티 산업 일자리창출(연계)사업 ▲계층별(청년, 여성, 신중년 등)·분야별(산업, 교육, 문화, 복지 등)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등 2가지다. 단, 특정 종교·단체 등의 이익을 위한 사업이나 법령, 조례 등 예산편성 규정을 위반하는 사업 등은 제외한다. 최종 제안사업은 ▲실현가능성 ▲효과성 ▲지속가능성 ▲지역성 ▲필요성 ▲연계성 ▲창의성 등 심사기준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할 계획이다. 사전 공모 참여대상은 세종시 지방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공공연구기관, 대학 산학협력단, 사회적협동조합, 사회복지법인 등 지역 내 비영리기관(단체)이다. 응모는 시 누리집에서 공모신청서, 수행기관현황 등 서류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보내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8일 시청 세종실에서 인권정책토론회를 열고 인권정책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정책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혐오·차별로부터 안전한 세종시 실현을 위한 인권센터 설치 및 운영방안’에 대해 대전세종연구원 최성은 박사의 발제와 시의원, 언론인, 시민 등 참석자 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최성은 박사는 세종시 인권환경진단과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사례 검토를 통해 세종시 인권정책의 단계별 추진 방식, 인권위원회의 역할 확대, 인권센터 설치·운영 등에 관해 제안했다. 특히 최 박사는 이번 발표에서 자유와 평등, 사생활 및 개인정보에 대한 보호를 넘어서 보다 사회적이고 보편적인 수준의 인권으로 확대되는 방향성의 제시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열린 토론에서 김혜영 충남도 인권센터장은 세종시 인권센터를 민간위탁으로 운영할 경우 지자체의 관리·감독으로 인해 독립적인 업무수행이 어려울 것이라며 직영으로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반면, 이영세 세종시의원과 김종남 대전 인권센터장은 지자체 인권전담부서와 인권센터의 업무가 명확히 분리되어야함을 강조하며 민간위탁을 주장했다. 이영선 변호사는 인권센터의 역할인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7일 오후 청사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관련 교육정책 탐색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정책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0명 이내로 대면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나머지 직원들은 부서 사무실에서 TV로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세종시 5-1생활권에 설립될 학교의 공간, 교육과정, 교육기술(에듀테크)을 중심으로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해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향후 세종시교육청의 준비와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스마트시티 교육 분야 서비스의 성과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시민, 학교, 기업 등과 함께 진행한 공간, 교육과정, 에듀테크 분야의 연구와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공유됐다. 5-1생활권 스마트학교는 ▲학생이 학습을 주도하고 창작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유형의 공간 배치 ▲적정한 규모에서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는 가변적 공간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경험을 확대할 수 있는 공간 등이 펼쳐질 전망이다. 교육과정 분야는 ▲교사, 기술,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모든 학생의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는 기본학습체계 ▲교과의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은 지난 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협력업체에 보건용 마스크를 무상 지급했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산림조합 등 10개에 달하는 원내 협력업체에 KF-AD마스크 10,000매를 지급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마스크 전달은 중소 협력업체의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 미화·조경 등 현장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은 보건용 마스크 지급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근로자를 위한 방역관리, 보건교육 등의 예방 사업을 통해 원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국환 시설관리실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중소 협력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상생 협력을 위해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다가오는 2021년도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18일부터 5일간 공단이 관리하는 모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무료개방이 실시되는 주차장은 ▲아름‧종촌동 공영주차장 ▲조치원 주차타워 ▲나성‧도담동 노상무인주차장 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공단은 매년 명절기간을 맞아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하였으며, 이번 추석 연휴 또한 유료로 운영 중인 주차장을 모두 무료 개방하여 시민들에게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보다 쾌적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비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계용준 이사장은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과 귀성객의 편의를 도모할 것”이라며 “우리 공단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5일 달빛광장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소규모 ‘힐링 버스킹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행사장 내부 49명 미만의 인원을 유지하고 행사장 소독과 관객·출연진을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QR코드 인증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소프라노 이현숙, 테너 구병래가 ‘지금 이 순간’, ‘I believe’ 등을 노래 했으며, 4중주 연주가 함께 어우러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윤석훈 회장은 “이번 힐링 버스킹 음악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주민들과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로 함께해주신 주민자치 위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바르게살기운동 소정면위원회가 최근 소정면 취약계층 1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수리 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소정면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유관단체인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가 참여해 헌옷 모으기 활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소정면위원회 회원 11명은 이날 취약가구를 방문해 화장실 수리, 집 청소 등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바르게살기운동 소정면위원회는 매월 취약계층 1가구를 선정해 도배 및 장판 교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을재 소정면장은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등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관단체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전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주관으로 일자리 아이디어 정책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청년 ▲여성 ▲신중년 ▲장애인 ▲산업경제 ▲창업벤처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노사상생 ▲기타 등 10가지 분야 중 1가지 분야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세종시에 관심있는 개인 또는 단체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접수기간은 6일부터 10월 22일까지다.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아이디어 8건을 선정해 상장과 태블릿 PC를 부상으로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향후 일자리 정책에 반영해 세종시 ‘일자리 정책 대표 브랜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황병순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일자리 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발굴되어 일자리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글의 달’을 맞이해 오는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 3회에 걸쳐 한글 관련 주제로 정책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정책아카데미는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의 명예학위제 취득을 위한 필수 강좌로 세종시를 대표하는 공무원·시민 대상 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정책아카데미 ‘한글의 달’은 제249차시부터 제251차시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시청 4층 여민실에서 운영하며, 시는 이번 정책아카데미를 통해 한글날을 기념하고 한글 창제를 경축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9월 28일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 원장의 ‘한글사랑도시 세종’ 강연으로 문을 열어 10월 5일은 TV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 에 출연한 이익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세계 속의 한글’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마지막 강연은 10월 12일 이대성 국립국어원 공공언어과 학예연구관이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를 주제로 강단에 서 정책아카데미 ‘한글의 달’은 마무리된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세종시청 부서별 이수율을 공무원 성과관리에 일부 반영해 한글사랑도시 세종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공무원·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 시민들이 사회문제를 들여다보고 직접 실험을 거쳐 해결책을 제안해 눈길을 끈다. 시는 7일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고안하고 직접 실험 해보는 ‘똑똑세종 실험실’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시민들은 팀을 이뤄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0일간 계획을 수립하고 실험방향 논의, 설문 및 실험 등을 거쳐 해결방안을 도출했다. 똑똑세종 실험실에는 총 3팀이 참여해 ▲크린넷의 쉬운 구별을 위한 방안 ▲어울링을 활용한 자율방범체계 구축 ▲버려지는 커피박의 다양한 활용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방탄흥해라’팀은 일반쓰레기크린넷과 음식물쓰레기크린넷의 외형이 같아 구분이 어렵다는 문제에 착안해 크린넷을 보다 쉽게 구분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했다. 방탄흥해라팀은 일반쓰레기·음식물쓰레기크린넷을 구분할 수 있는 맞춤형 시트지를 제작·부착하고 1개월 간 사용 후 시민들의 반응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세종건강보안관’팀은 자동차, 오토바이 등의 불법 주행·주정차 방지를 위해 공용자전거인 ‘어울링’을 통한 자율방범체계 구축을 고안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9월 한 달간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한다. 대평동은 슈퍼마켓, 편의점 등 일상생활과 밀착된 사업체를 중심으로 대상자를 집중발굴하고, 알콜 의존 성향을 보이거나, 학대 징후 등 위기의심가구 발견 시, 신고절차를 거쳐 확인할 예정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심층상담을 통해 공적지원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차상위 신청지원, 긴급복지 등을 연계할 예정이며, 지역 내 민간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익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취약계층과 위기가구를 빠짐없이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홍보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전우·박석근)가 지난 6일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특화사업 중간보고와 추석 명절 전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연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중간보고에서 2021년도 특화사업 중 9월까지 진행될 ▲복지자원 목록화작업 ▲반찬서비스 ▲유해해충제·손선풍기 80대지원 ▲긴급저소득층 지원 등을 보고했다. 이철호 사무국장은 “우리 협의체가 고민해 만든 6가지 특화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남은 4개월 동안 내실 있는 사업을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이날 추석명절 전 저소득 계층 소외 방지 대책 논의를 통해 오는 16일 4차 행복푸드더더하기(THE⁺)행사 시, 송편 등 명절음식이 포함된 선물세트를 80가정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박석근 공공위원장은 “코로나로 더욱 소외감을 느낄 저소득층을 위한 고민과 지원 결정에 감사하다”며 “행복한 추석 명절 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6일부터 10일까지 건설공사 임금체불 등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실태 점검은 세종교육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임금체불에 대한 근심 없이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이다. 현재 세종시교육청이 발주해 관리하고 있는 건설공사 현장은 집현유치원, 집현초등학교 신축공사 현장 등 7개소 720억여 원의 규모이다. 이들 공사현장의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대금, 건설근로자 임금 등 체불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 결과 임금 체불 우려가 있는 현장에 대해서는 명절 전까지 대금 지급을 완료하도록 즉시 시정 요구할 계획이다. 또 공사업체에 기성금과 노무비 청구를 적극 안내해 조기 대금 청구를 유도하고, 공사대금 신청 시 신속한 처리와 지급기간 단축 지급 등 추석 명절 전 사업비가 조기 집행 되도록 할 방침이다. 정영권 행정지원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공공기관 발주자가 임금, 하도급 대금을 직접 지급하는 하도급지킴이시스템을 이용하여 건설공사대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추석 명절 전에 공사대금을 조속히 지급하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자율방재단이 지난 3일 지역 주민과 단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과 산책로 등에 대한 방역과 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아름동 자율방재단원들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가족과 관광객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공원과 산책로에 설치된 벤치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단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전국시행에 따라 지역 주민과 상인회를 방문, 상가별 방문기록 유지와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이날 세종시(을)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강준현 국회의원이 현장을 방문해 아름동 자율방재단원들을 격려하고 방역 및 환경정화 활동에 힘을 보탰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아름동을 아름답게 만들고 코로나 예방을 위해 참석해 주신 강준현 의원을 비롯해 자율방재단 회원들과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아름동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반려동물 양육가구수가 증가하고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식하는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6일부터 2주간 동물 진료의 적정성 확보를 위한 동물병원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관내 동물병원 30곳을 대상으로 ▲진료기록부 비치 및 진료사항 기재여부 ▲약품유효기간 확인 ▲동물병원 중요사항 변경신고 여부 ▲진료 없이 처방전·진단서·증명서 발급 등 수의사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동물 진단용 방사선 장치를 보유한 동물병원에 대해서는 ▲방사선기기의 정기검사 여부 ▲방사선 종사자 건강진단 등을 병행 점검할 계획이다. 지도결과 법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조치를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윤창희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이번 일제점검은 소비자 권익 보호와 반려동물 보호를 위해 실시된다”며 “앞으로도 동물진료의 적성성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자원 절약과 재활용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과대포장, 재포장 및 분리배출표시 적정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대상은 대형마트 등에 유통 중인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벨트‧지갑 등) ▲1차식품(종합제품) 등으로, 분리배출표시 적정 여부 및 포장공간비율‧포장횟수 등을 중점 확인한다. 이번 점검은 시와 한국환경공단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점검 결과 분리배출표시를 하지 않거나 무단으로 표기한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 과대포장으로 의심이 되는 제품에 대하여 전문기관의 포장검사 성적서 제출을 요구하고 불이행 또는 법적 기준 초과 시 의법 조치할 계획이다. 김은희 자원순환과장은 “매년 명절기간 과대포장, 재포장 등 불필요한 자원이 낭비되고 있다”며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한 이번 점검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재)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가 올해 하반기 장학생으로 초·중·고·대학생 305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선발 분야는 ▲핵심인재육성 장학사업(성적우수, 특기적성) ▲디딤돌 장학사업(모범) ▲무지개 장학 사업(장애인면학, 학교밖청소년 지원) 3개 분야 5개 장학금이며, 장학금 규모는 2억 7,000여 만 원이다. 성적우수 분야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모범분야는 초·중·고·대학생이 신청 대상이며 상반기 수혜자는 하반기 선정에서 제외된다. 성적우수와 모범 분야 대학생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할 수 있다. 장학금별 자격 요건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인재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의 미래인 우리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장학금을 통해 꿈과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올 상반기 425명의 학생에게 4억 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저소득 가구 및 장애인·학교 밖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계층 대상 다양한 장학지원 사업을 해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건축문화 선도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미래를 이끌어갈 건축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4회 세종건축문화제 대학생 건축 공모전’을 시행한다. 공모 주제는 올해 제4회 세종건축문화제 주제인 ‘건축, 세종의 일상을 찾다’와 동일하며, 공모 작품은 제시된 주제를 적용한 미발표 창작 작품이다. 공모대상은 제한이 없으나 국회 세종의사당을 대상으로 작품을 제출할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참가 대상은 2~5년제 국내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3인 이내에서 1개 팀을 꾸려 1개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응모신청서와 설계개념 등을 표현한 작품설명서를 갖춰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2차 접수는 1차 접수된 작품 중 심사를 통과한 작품에 한해 11월 3일 모형과 데이터 CD, 재학증명서 등을 접수할 예정이다. 시는 건축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30여 점의 수상작을 뽑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500만 원, 최우수 300만 원, 우수 100만 원 등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