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지난 3월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2년도 청송군농업인대학 개강식’을 가지며 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에 나섰다. 청송군농업인대학은 지역농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전문농업인 양성뿐만 아니라 농업 경영 마인드 함양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사과 재배기술 및 미래농업 대처능력 강화를 비롯하여 6차산업·마케팅 분야에 이르기까지 분야별 체계적인 핵심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개강식에는 제19기 친환경사과반 입학생 40명과 제13기 미래농업반 입학생 43명이 참석하였으며, 교육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과정별(친환경사과반, 미래농업반) 총 20회, 90시간으로 구성되어 전문 강사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배움에 열정을 가진 교육생들의 농업인대학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장차 청송의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선도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3월 10일(목)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만306명, 국외감염 9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2506명, 구미 1567명, 경산 1201명, 경주 1092명, 안동 622명, 영주 465명, 김천 430명, 영천 368명, 상주 292명, 칠곡 274명, 문경 260명, 예천 218명, 청도 202명, 울진 173명, 의성 109명, 영덕 101명, 봉화 93명, 성주 90명, 고령 88명, 군위 67명, 청송 58명, 영양 32명, 울릉 7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6만5833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9404.7명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11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대구경북신공항 미래발전 전략수립 워킹그룹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대구경북신공항 미래발전 전략수립 워킹그룹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 워킹그룹 위원 위촉패 수여, 분과별 대표자 선출 및 신공항 미래발전 전략수립에 대한 연구 방향 등을 논의했다. 워킹그룹은‘연구중심 혁신도정’의 슬로건 아래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체가 참여하는 전문가 그룹으로 지난해 3개 분과(항공물류, 항공MRO, 항공제조․운송),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기존의 3개 분과를 항공물류․운송분과, 항공MRO․제조분과로 조정하고, 연구 범위를 더욱 확대해 항공 산업뿐만 아니라 신공항 건설과 연계해 우리 도에서 중점적으로 육성중인 산업분야인 관광․문화분과, 농식품․바이오분과를 신설해 총 4개분과(위원 27명)로 운영한다. 항공물류․운송 및 MRO․제조분과는 ‘기업육성과 인재양성’을 모토로 관련 기업 현황조사, 기업육성계획 수립, 관련 분야 전문교육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또, 관광․문화 및 농식품․바이오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울진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대구경북 섬유단체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정문)는 10일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울진 지역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피해현장을 찾아 침구류 1250개 등 1억3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연합회와 대경침구류협동조합, 대경침구류제조협동조합, 대경장갑공업협동조합의 섬유기업들을 중심으로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조정문 회장은“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추운데 삶에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침구류가 요긴하게 사용될 것 같아 제공하게 됐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는 대구경북의 섬유관련 15개 기관․단체가 모여 구성한 단체로, 앞으로도 대형재난 발생 시 이재민들에게 생필품을 계속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성백경)는 14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주소지를 둔 성인을 대상으로 우리쌀 활용교육과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생은 각 일자별 10명으로 총 40명을 모집하며 예천군 통합교육 관리시스템(edu.ycg.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자부담해야 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1일 특강으로 4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으로 1인 1회 신청할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쌀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쌀 활용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생활자원팀(☎650-6486)으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이달 20일까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5가구를 모집한다. 유천 국사골마을에서 농장 견학, 텃밭 가꾸기, 농기계 다루기 등 농촌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마을 이해와 주민들과의 화합을 위해 주민 간담회 참여, 문화 관광지 탐방 등 지역 교류 활동 또한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만 18세 이상 동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1인 또는 2인 가족이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고 선정된 참가자는 거주 공간과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마을에서 제공하는 영농 실습과 농촌체험, 지역 교류 활동 등에 참여하면 월 30만원 씩 연수비도 지급 받을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으로 농촌을 이해하고 귀농귀촌에 관심을 가져 향후 예천군에 안정적인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귀농귀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10일 오후 4시 재정 확충과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023년도 국도비 건의 및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전재업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 소관 26건 1,399억 원 공모사업과 2023년도 국도비 신규사업 35건, 계속사업 48건 등 총 83건 1,653억 원 투자사업 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상황‧활동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신재생 에너지 연계형 스마트팜 조성사업(300억 원) △농촌협약사업(430억 원) △예천1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사업(204억 원) 등 대규모 신규 투자사업은 물론 △느티바우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72억 원) △제2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사업(28억 원) △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조성사업(34억 원) △예천문화재 수장시설 신축사업(70억 원) △꿀벌자원 육성지원센터 설치사업(12억 원) 등 전년도 정부예산 미반영 사업 대응 전략 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중앙부처의 재정운용계획 수립부터 국회 예산 확정 까지 단계별 전략 수립 및 대응을 통해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미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는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조성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시민공회 ‘모디’를 통해 ‘안동역사부지 활용’에 대한 주제공회를 3월7일~28일까지 한 달간 매주 월요일 저녁7시에 총 4회차에 걸쳐 문화플랫폼 모디684(구.안동역)에서 진행한다. 안동 문화도시 시민공회는 시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지역문화자원 활성화, 도시문제 등 다양한 도시의제를 시민이 주체가 되어 도시 거버넌스와 함께 소통하고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시민 공론장으로 모디684에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모이고 있다. 이번 주제공회는‘안동역사부지 활용’에 대한 지속적인 시민의견 수렴으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최적의 방향을 찾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제공회는 3월 한달간 4회차 구성으로 ▲참여자 간 역사부지활용에 대한 생각과 의견공유 ▲관련 전문가 특강 및 자문 ▲안동역사부지 활용 방향성 및 콘셉트 도출을 위한 심화 회의 ▲회의 결과 도출 및 내용 공유로 진행된다. 특히, 2회차 전문가 특강으로는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를 기획한 이광준 서귀포 문화도시 센터장과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공간 컨설턴트인 이정희 ㈜이가디자인랩 대표가 참여해 전국의 다양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2022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의 열한 번째 공연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안동지부의 ‘안동역에서’가 13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안동지부는 대중음악을 즐기는 생활 음악 단체로 지역의 문화적 소외 지역에 봉사 활동 및 다양한 찾아가는 공연으로 대중음악의 저변 확대에 노력하는 단체이다.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안동지부의 ‘안동역에서’는 1930년 안동역 개통 때부터 지금까지 안동역과 우리 고장을 돌아보는 공연으로 서민들의 생활 속 대중음악들을 중심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콘서트이다. 한울 빅밴드, 미라클 주부밴드, C스케일 등 다양한 생활 음악인들 고유의 특색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볼거리가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에 이어 열두 번째 공연으로는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백조홀에서 지역의 성악 앙상블로 활동하고 있는‘소노리떼의 깊은 밤을 날아서’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안동지부의 안동역에서’는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오천 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전화 840-3600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022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이하 공익직불제) 시행에 따라 이달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은 코로나19 등 여건을 고려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간편 신청과 읍면동 방문 신청이 병행 추진된다. 비대면 신청은 이달 1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적격 농업인에게 신청 링크를 개별 문자를 통해 발송한다. 온라인 신청을 못한 농업인, 경영정보 변경이 있는 농업인,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등은 내달 4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자는 △2016년부터 2019년 중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1회 이상 수령자 △직불금 신청 직전 3년 중 1년 이상 0.1ha이상 경작자 △연간 농산물 판매액 120만원 이상인 신규 농업인·후계 농업인·전업 농업인·전업농 육성 대상자 등이다. 대상 농지는 기존에 직불금을 받던 농지이며,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정당하게 지급받은 실적이 있어야 한다. 또한 올해부터 공익직불 준수사항이 강화되어 영농폐기물 적정관리, 영농일지 작성·보관, 마을공동체 활동, 교육 이수 등의 농업인 준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잠들지 않는 영주시CCTV통합관제센터가 관제 기능 향상을 도모하고자 청사를 이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장욱현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설계업체인 ㈜플로건축사사무소에서 참석한 가운데 CCTV통합관제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CCTV통합관제센터 신축사업은 기존 청사의 노후 및 누수, 공간협소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통합형 도시안전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44억원을 투입, 가흥동 1515번지 일원에 연면적 974㎡, 지상2층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설계공모를 통해 25개 작품을 접수하고,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 결과 ㈜플로건축사사무소의 설계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설계는 CCTV통합관제센터의 기능 및 동선을 분석하여 개선 요소를 세분화하고, 영역별 공간계획의 수립, 주민 친화적인 건축 계획 등이 포함돼 좋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보안 기능에만 국한되지 않고 기존 어린이공원, 솔향기숲과의 연결성을 고려한 전망데크, 하늘마루, 산책로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오가며 이용할 수 있는 근린 공간으로서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가 2022년 12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지방하천 및 소하천정비에 나선다. 시는 올해말까지 35억여 원의 사업비로 하천의 유실, 침수 등 상습적인 수해위험을 예방하고자 지방하천 정비 및 보강사업을 실시한다. 와야천 서지지구 외 2개소에 하천 정비공사를 실시하고 하천의 유수 흐름을 제어하는 제방과 수문도 재정비한다. 또한, 45억 원을 투입하여 풍산읍 만운리 외 8개소의 소하천 5.6km 구간을 정비한다. 치수 안정성을 확보하여 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 및 농경지 보호에 힘쓰고자 한다. 이 외에도 5억원을 들여 소하천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호안 등 소하천 시설을 정비하고 퇴적토 준설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침수 등 자연재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임하면 오대리 875-3번지 일원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여 2024년까지 150억 원을 투입해 연장2.8km의 제방을 보강하고 가동보 1개소를 신설한다. 올해 상반기 중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관내 하천 21개소는 시설물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34개 하천에는 기성 제방과 수문을 정비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립박물관(관장 이희승)은 3월 14일 ~ 20일까지 전통문화와 영상콘텐츠에 관심 있는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제13기 영상콘텐츠 박물관대학’수강생을 모집한다. ‘제13기 영상콘텐츠 박물관대학’은 4월 7일부터 9월 29일까지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이론교육(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 및 영상 촬영 기법, 동영상 제작 방법 등)과 현장답사(촬영 실습)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 시간에는 수강생이 완성한 작품을 감상하는 시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기초반 20명, 심화반 20명으로 총 40명이며, 신청은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영상콘텐츠 박물관대학은 2009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500여 명이 수료한 강좌로서 영상콘텐츠 제작자를 양성하고, 현장답사를 통해 안동시민에게 전통문화를 알리는 데 일조해왔다. 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박물관대학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의 문화에 대한 지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강좌를 알차게 구성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10일 오전 11시 해빙기를 맞아 예천복합커뮤니티센터 건설 현장 일대에서 공무원, 안전보안관, 현장 직원 등 합동으로 해빙기 시설물 안전점검 연계 해빙기 재해 예방 캠페인 및 클린예천 플로깅을 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예천복합커뮤니티센터 건설 현장 안전점검과 함께 해빙기 재해 원인과 예방 요령이 담긴 리플릿을 현장 근로자들에게 배부하는 등 홍보 활동과 현장 주변 쓰레기를 주우며 안전하고 깨끗한 예천 만들기에 적극 동참했다. 해빙기인 2월부터 4월은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로 인한 건설공사장 흙막이, 사면 등 시설물 붕괴 우려가 있어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예천군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교육을 수시로 하고 시설물 안전점검 항목을 꼼꼼히 살펴주시길 바란다”며 “캠페인을 통해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해빙기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 봄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곳’에 신성계곡(길안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청송의 신성계곡을 선정한 이유는 명확하다. 신성계곡은 한껏 부풀어 오른 봄기운을 느끼며 지질 시대로의 시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청송군 지역 전체는 우리나라 내륙 첫 번째로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지질공원으로, 특히 이번에 봄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뽑힌 신성계곡에는 지질학적 가치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춘 지질명소 4곳이 유명하다. 경상분지 퇴적암층을 깊게 파고 흐르는 ‘방호정 감입곡류천’, 무리지어 이동하는 공룡의 행동 특성과 육식공룡의 사냥 특성을 보이는 ‘신성리 공룡발자국’, 붉은색을 띠는 바위 절벽인 ‘만안자암 단애’, 가장 일반적인 퇴적구조와 고생물의 흔적이 남아 있는 ‘백석탄’이 지질명소로 지정되어 있으며, 특히 신성리 공룡발자국은 움직이는 로봇 공룡, 화석 발굴 체험장이 설치된 공룡공원이 조성되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이며 가족단위 교육관광으로도 각광받는 곳이다. 이처럼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지질 시대로의 시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청송 신성계곡(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최순희)에서는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2년도 여성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메타버스 기반 비대면 교육 콘텐츠 개발 전문가, 웰빙푸드 한식 급식조리사과정,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과정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4월 18일 개강하여 9월 29일까지 진행된다. 메타버스 기반 비대면 교육 콘텐츠 개발 전문가 과정은 IT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메타버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교육 콘텐츠 개발 전문가를 양성하여 현재 구인수요가 늘고 있는 메타버스 개발 및 AI 교육 분야에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고자 만든 교육과정이다. 웰빙푸드 한식 급식조리사과정과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은 기존 여성 구인의 수요가 높은 직종으로서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이에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인 업체 교육기관이 함께하는 일자리 협력망과 과정 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훈련생들의 취업 연계까지 할 예정이다. 모든 과정의 교육생은 1차 접수자에 한하여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선발된 훈련생들은 수강료와 교재비는 물론 자격증 취득비까지 전액 국비로 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3일간) 영주 단산면, 부석면, 순흥면, 봉화군 봉성면, 상운면 5개 지역 인삼밭의 병해충 월동실태를 벌였다. 인삼 병해 월동실태는 농가의 관리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었지만, 지난해 월동 전 약제방제가 잘 된 밭의 경우 인삼의 마른 줄기가 깨끗하고 병원체가 관찰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점무늬병, 탄저병, 잿빛곰팡이병이 동시에 발견되기도 했다. 또, 삼밭 주변 나뭇가지에서 월동해충의 알 덩어리(난괴)를 채취해 생존 여부를 조사한 결과 월동하는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이 각각 95%, 100% 살아 있는 것을 확인햇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평균기온이 지난해 보다 –0.2℃ 낮고, 최저기온이 –15.8℃(영주 안정면 기준)로 강추위가 수차례 반복됐지만 이들 해충의 생존율에는 영향이 없었다. 따라서 인삼 출아 전 병해 관리를 위해서는 뇌두의 손상을 최소화 하면서 곰팡이가 있는 마른 줄기를 날카로운 칼이나 가위로 잘라내 태우고 땅이 해동되면 토양이 충분히 젖도록 작용범위가 넓은 작물 보호제를 살포해 병원균의 밀도를 낮추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8일부터 경북수의사회(회장 박병용)와 협력해 가축진료 경험이 풍부한 수의사들로 동물진료지원반을 긴급 구성하고 산불 피해가 큰 울진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운용하고 있다. * 동물진료지원본부 설치장소 :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지소(북면 박금소야로 448) 진료 1일차인 8일에는 가축이 화재발생으로 사료섭취·증체율 감소, 폐사 등으로 피해가 큰 축산농가 9호 147두 환축의 외과적 처지, 주사 등 직접 진료와 질병상담, 사양관리요령 지도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방지용 첨가제 제공 등을 지원했다. 또 9일에는 신고 접수된 피해 농가 5호를 직접 방문해 현장 피해 실태 파악 및 현장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 피해농가 신고접수 : 울진군 미래농정과 054-789-6791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가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동물진료지원반을 상시 가동해 신고 즉시 농장에 출동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오후 경주에서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주낙영 경주시장 및 웹툰작가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웹툰캠퍼스’ 개소식을 가졌다. 경북 웹툰캠퍼스는 2020년 4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웹툰캠퍼스 조성 및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8억원(국 3.5억원, 도 2.25억원, 경주 2.25억원)을 투입해 경주 구 황남초등학교 급식동을 리모델링해 지상 2층, 연면적 801㎡ (약 243평) 규모로 조성했다. 구 황남초등학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만화가이자,공포의 외인구단으로 널리 알려진 이현세 작가의 모교라는 점에서 그 상징성을 더한다. 주요시설로는 입주실 17개(개인실 15, 기업실 2), 교육실, 전시실, 만화방, 쉼터 등과 웹툰 창작과 교육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구축했다. 현재, 10명의 개인 웹툰작가들이 입주 완료해 창작활동을 하고 있으며, 4월 이후 입주자를 추가 공모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은 웹툰캠퍼스 소개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축사, 현판 제막식, 포토존 기념촬영, 시설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명예총장으로 위촉된 이현세 작가는 개인 일정 관계로 참석하지 못해 별도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올해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6개 기관이 지원해 전문인력, 기업발굴지원 실적, 수요기업 확보 현황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7년 미만 기술창업기업 100개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최대 2억원)과 R&D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창업기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수요 기술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등 대‧중견기업 48개사가 수요기업으로 참여하여 기술 개발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창업기업과 협업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창업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기술이 기존 수요기업의 국외 의존도를 낮추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 등으로 기업의 대외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술기반 국내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해 기술 자립도를 높이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뒷받침할 도로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지역 어디든지 안전하고 빠르게 연결하는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에 올해 총 81지구에 1조4153억원을 투입해 신규 사업 조기 착수와 추진 중인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세부계획을 살펴보면, 고속도로 건설 2지구 4265억원, 국도 건설 19지구 6463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5지구 1320억원, 산업단지진입도로 20억원, 국가지원지방도 건설 13지구에 938억원 등에 1조 300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지방도 41지구 및 유지관리에 1147억원을 투입해 시군간 교통망을 확충하는 한편, 미개설 도로와 노후도로 확포장 및 유지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올해 마무리 예정인 사업은 7지구로 한기리~교리, 삼자현터널 등 국도 5지구와 울릉도 일주도로2 국가지원지방도, 안평~의성간 지방도 개설 사업이다. 신규 착수 사업은 17지구로 성주 선남~대구 다사 및 경주 외동 녹동 ~ 문산 등 국도 2지구가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마령재터널, 운문~도계 등 국지도 5지구, 상주~도청신도시 등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울진·삼척 산불 피해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고객들에 대해 신용카드 이용대금 청구 유예를 최대 6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카드대금 청구 유예를 받기 위해서는 2022년 3월11일 ~ 4월22일까지 지역 행정관청에서 발급받은 ‘피해사실확인서’를 BC사로 제출하고, DGB대구은행에서 소정의 심사를 거쳐 최대 5영업일 내 지원대상 여부를 통지 받게 된다. 지원대상 매출 및 금액은 국내에서 2022년 3월~4월 결제(예정) 금액으로 일시불, 할부,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이 이용대금 청구유예 대상이 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자연 재해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고객들에게 선제적 금융지원으로 사회적 책임 및 포용 금융을 실현하기 위하여 금번 카드대금 청구 유예를 실시하게 되었으며, 피해 고객 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10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대경(주)(대표이사 박진형)와 사출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대경(주)는 전자부품 및 자동차 내외장품의 정밀사출과 조립을 하는 사출전문 기업이다. 협약식에는 김기홍 구미대 교무처장, 박진형 대표이사를 비롯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사출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다각적인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서에는 ▲재학생 현장실습 지원 및 상호 인적 교류 ▲정보 자료 및 시설물의 공동 이용 ▲취업 지원 및 협력 ▲상호 발전을 위한 홍보 및 제반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박진형 대표이사는 “현재 전기자동차 분야의 신제품과 사업다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구미대 기계자동차공학부와 폭넓은 협력을 통해 사출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김기홍 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지원 및 취업 및 인적교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7일(월) 14시 3층상황실에서 보건복지부가추진하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공개 모집된 협력사업장 15곳을 대상으로「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4일까지 온라인과 찾아가는 기업체 현장방문 홍보를 통해 시 홈페이지에서 협력사업장을 모집한 결과 총 15곳(▲기업체8 ▲의료기관4 ▲복지시설3)이 신청하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제도 도입의 필요성과 상병수당 시범사업 안내, 협력사업장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 하였다. 각 분야에서 참석한 협력사업장 관계자들은 제도에 대한 이해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였으며, 공모 선정의 절실한 염원을 힘찬 “파이팅” 구호로 표현하였다. 구미시는 3월 16일까지 사업계획서를 보건복지부로 제출할 계획이며, 공모사업 선정 결과는 서면심사를 거쳐 3월 말경 발표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비정규직 등 노동 취약계층이 질병 등으로 일을 하지 못할 경우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안전망이 필요한 상황이며, 근로자가 맘 편히 일할 수 있는 일하기 좋은 구미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형 상병수당 제도」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7일(월)부터 시청 중앙현관 로비에서 구미독립운동과 관련 역사적 의의가 있는 사진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구미지역 독립운동사」발간 기념 및 시민보고회 부대행사로 책자에 수록된 역사적 주요 사적지와 독립운동가에 대해 전시를 하고 있다. 전시는 오는 3월 17일(목)까지 진행되며 3월 18일(금)에는 「구미독립운동사 발간 100인 시민보고회」 행사장에서 전시회를 진행한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시민포토존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개최하여 우리지역 애국지사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적을 기리고 위대한 독립 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ㆍ계승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 8(화) 10:00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저출생 ·고령화 등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구미시 맞춤형 인구정책을 마련하고자 「구미시 인구정책위원회」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현재 구미시의 인구실태와 이에 대응한 인구정책 현황 및 추진방향 소개, 인구정책 의견 청취 및 발전 방향 논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구미시는 모든 세대가 행복한 지속가능한 구미를 비전으로 △결혼·출산·보육 친화적 환경조성과 고령화 대응 △일·생활 균형과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머물러 살기 좋은 정주여건 개선 △시민참여형 인구정책 환경조성과 대응체계 구축 등 4대 목표를 11개 분야로 구성하여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구미시는 올해부터 모든 출생아에게 첫만남이용권(200만원 바우처)과 영아수당(월 30만원)을 지급하며, 출산가정에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아동수당(만 8세 미만)이 확대 지급된다. 또한 전면 무상급식의 시행과 함께, 중고등 신입생에게는 교복비를 지원하며,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강동청소년문화의집, 건강생활지원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8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최근 겨울 가뭄에 따른 농작물 급수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도 및 시․군,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참여해, 선제적인 급수대책으로 이번 겨울가뭄에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용수공급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최근 2개월간(1월 1일~3월 7일) 지역 평균 강수량은 6.5㎜로 평년 강수량 69.5㎜의 9.3%수준으로 매우 낮아 노지 월동작물인 마늘, 양파 등의 생육부진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다만, 도내 저수율(3.7.기준)이 83.6%로 평년 69.%의 121%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어 농업용수 확보에는 문제가 없는 실정이다. 경북도는 노지 월동작물 주요 재배 지역에 지난 2월 25일에 선제적으로 급수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가뭄대비 용수개발사업비 5.6억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했다. 향후, 가뭄이 지속될 경우 급수 대책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도 자체 가뭄 대책비 6억원을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해당 시․군에서는 가뭄 지원 사업비 등을 활용해 용수 공급이 필요한 지역에서는 농업인들의 요청을 받아 양수기․호수 대여, 급수차 운영, 관정 개발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8일 도청 호국실에서 인조흑연 관련 전문가, 연구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조흑연 생산기술 및 실증 플랫폼 구축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업체인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의 연구용역 최종보고에 이어 향후 사업화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을 통한 실행계획으로는 “인조흑연 국산화 기술개발 및 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탄소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목표로 ▷인조흑연 공정기술 개발 ▷기술사업화 실증지원 ▷전문인력양성 ▷고전도성 인조흑연 제조 기술개발 ▷열처리 공정용 인조흑연부품 제조기술개발 등이 도출됐다. 인조흑연은 석유와 석탄의 부산물을 고온의 열처리를 통해 제조하며 반도체 공정용 부품, 이차전지 음극재, 방열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국내시장은 약 1조원 규모이나 국내기술의 부재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북은 전자를 비롯해 자동차, 철강 등의 인조흑연 관련 수요 기업들이 분포하고 있어 인조흑연 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경북도는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17~22년, 693억원), 이공분야 중점연구소 지원사업('18~'27, 74억원) 등 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8일 시험소 내 생물안전 3등급(BL3)연구시설*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BL3) : 고위험병원체를 취급하기 위해 특수설비를 갖춘 차폐실험실로 생물안전등급은 위험성에 따라 1~4등급까지 구분함. 이에 앞으로 지역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가축 발생 시 검역본부의 정밀검사 의뢰과정 없이 자체 정밀진단으로 보다 신속한 방역조치를 할 수 있게 됐다. 경북도는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해서 남하해 발생히면서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추진 계획을 세워 정밀진단기관 지정을 준비해왔다. 이에 검사시설․장비․인력 등 인프라 구축, ASF 정밀진단 매뉴얼 정비를 거쳐 검역본부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3개월 간의 현장실사, 정밀진단 교육 이수 및 진단능력 검증 과정 등을 거쳐 최종 승인 받게 됐다. 경북은 올해 2월 최초로 상주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된 후 지금까지 상주, 문경, 울진 지역에서 추가로 발생하면서 양돈농가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었다. 이번 ASF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됨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난 3월 7일 「2022년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을 개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당초 대면수업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결혼이민자의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고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3월에 한해 한시적으로 「원격 “줌(zoom)” 교육」으로 실시한다. 한국어교육과정은 「토픽읽기반」(36회기), 「국적취득준비반」(36회기), 「한국어중급반」(36회기), 「토픽쓰기반」(36회기), 「토픽자격증반」(33회기) 등 총 5개 반으로, 오는 12월까지 주1회(2시간/회) 오전(10시)에 운영되며, 또한 교육과정 중 한국어능력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토픽자격증반」은 야간(19시)에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센터 접근이 어려운 결혼이민자를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을 「부남면 공부방(부남다함께 돌봄센터)」, 「현동면 공부방(현동면사무소 2층 회의실)」, 「진보면 공부방(진보면사무소 2층 회의실)」 등 3곳에 개설하여 각 주1회(2시간/회), 총27회 운영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가 가정 내에서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가장 중요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지난 3월 4일 새벽 관내 전역을 집중 단속한 결과 체납차량 18대를 적발해 번호판영치 10건, 영치경고 8건의 실적을 거뒀으며, 총 420여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체납차량 번호판 새벽 영치는 지방세 체납액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새벽 시간을 이용한 기획 체납징수로, 청송군은 올해부터 매월 1회 실시할 계획이며 제2차 새벽 영치는 오는 29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새벽 영치는 체납자 빅데이터 체납분석 지도를 활용,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단속차량 1대와 실시간 체납확인이 가능한 스마트폰 2대를 이용해 지역 아파트, 중심상가,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1회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경고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번호판을 영치했다. 영치된 번호판은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 해야만 되찾을 수 있고,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차량을 견인 조치해 공매처분 할 방침이다. 또한, 번호판 없이 운행할 경우엔 관련 법령에 따라 50~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청송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ITQ자격증반의 청소년 11명 전원이 자격증 시험에 합격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에게 학습참여 및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절마다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청소년들의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해 컴퓨터와 한국사 등 자격증 취득반을 별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겨울방학 기간 동안은 8개 과목 중 ITQ-한글 자격취득과정으로 총 12회 수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2월 12일 시험에 응시한 11명의 청소년 전원이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 모두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계절별 문화교육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또는 청소년수련관(850-4626~7)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는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조성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시민공회 ‘모디’를 통해 ‘안동역사부지 활용’에 대한 주제공회를 3월7일~28일까지 한 달간 매주 월요일 저녁7시에 총 4회차에 걸쳐 문화플랫폼 모디684(구.안동역)에서 진행한다. 안동 문화도시 시민공회는 시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지역문화자원 활성화, 도시문제 등 다양한 도시의제를 시민이 주체가 되어 도시 거버넌스와 함께 소통하고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시민 공론장으로 모디684에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모이고 있다. 이번 주제공회는‘안동역사부지 활용’에 대한 지속적인 시민의견 수렴으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최적의 방향을 찾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제공회는 3월 한달간 4회차 구성으로 ▲참여자 간 역사부지활용에 대한 생각과 의견공유 ▲관련 전문가 특강 및 자문 ▲안동역사부지 활용 방향성 및 콘셉트 도출을 위한 심화 회의 ▲회의 결과 도출 및 내용 공유로 진행된다. 특히, 2회차 전문가 특강으로는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를 기획한 이광준 서귀포 문화도시 센터장과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공간 컨설턴트인 이정희 ㈜이가디자인랩 대표가 참여해 전국의 다양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3월 말부터 ‘천년숲’과 ‘계명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보고, 만지고, 느끼는 과정을 통해 유아의 오감발달과 전인적 성장에 도움을 주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올해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유아숲교육 전문기관인 (사)안동녹색사관학교와 위수탁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3월부터 11월까지 유아숲체험원 2개소에 유아숲지도사 2명씩을 배치하여 다양하고 전문적인 유아숲 체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내 5 ~ 7세 유아를 대상으로 정기형(매월 1회 이상)과 체험형(매월 1회)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유치원,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기관 및 단체에서 신청 가능하며 개인 신청은 불가하다. 유아숲 교육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3월 18일(금)까지 안동녹색사관학교[☎ 054-841-1516 또는 이메일(dreamtree00@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천년숲(풍천면 갈전리 1657)과 계명산자연휴양림(길안면 고란리 산11-1) 내 유아숲체험원에서 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8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811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영주 지역 거주자는 380명, 타지역 거주자는 3명이다. 연령대 별로는 △10세 미만 55명 △10대 70명 △20대 37명 △30대 32명 △40대 47명 △50대 44명 △60대 39명 △70세 이상 확진자는 59명을 기록했다. 한편 8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1923명(집중관리군 464, 일반관리군 1459)으로 전일 대비 87명 증가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8만9768명으로 88.5%, 2차 접종자는 8만8664명으로 87.4%를 나타냈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6만6519명으로 65.6%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이달 25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영세 위생취약업소의 주방 위생환경 개선으로 외식업 위생서비스 수준향상 및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실시한다. 사업대상자는 노후화된 주방시설의 오염된 벽면, 바닥, 환기시설(후드․덕트, 환풍기) 등 청소 및 교체를 지원하며 업소별 최대 150만원(자부담10%)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영업장면적 30㎡이하의 영업신고(일반음식점) 후 2년 이상 운영업소로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등 위반으로 행정처분(영업정지 이상)을 받지 않은 소규모 영세취약업소를 우선 선정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 또는 관광진흥과(☎ 054-639-6632)로 문의하면 된다. 하천수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 소상공의 부담을 덜어주고, 시설개선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가 올해부터 건설사업관리계획 수립으로 부실시공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건설기술 진흥법’ 제39조의2에 따른 건설사업관리계획은 발주청에 시공단계에서의 건설사업관리계획을 수립‧이행하게 하는 등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의 예방 등에 대한 의무를 부여함으로써 견실시공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계획 수립 대상은 △총 공사비 5억 원 이상인 토목공사 △연면적 660㎡이상인 건축공사 △총 공사비가 2억 원 이상인 전문공사, 기타 영주시가 건설사업관리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공사이다. 이에 따라 시는 건설사업관리계획의 공사감독자 배치기준 적정성 심의를 위해 영주시 기술자문위원회 소속 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운영한다. 기술자문위 소위원회는 사업특성 및 역량평가 점수에 따라 산정된 공사감독자 등 총 소요인력에 대해 심의 및 조정 확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영주시는 지역 특성상 직접 감독 사업관리방식의 소규모 공사가 많으므로, 내실 있는 기술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토목, 건축 등 기술직 공무원을 각 공사마다 필요한 경력과 적합한 인원만큼 배치하겠다”며 “시공부터 준공까지 빈틈없는 공사업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군청 1층 갤러리에서 오는 13일까지 지역민은 물론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임인년 호랑이 서양화전’을 전시한다. ‘범띠 작가가 범우리에서 작업한 범들의 이야기, 범그림을 범의 해에 전시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 미협 소속이자 경북 청년작가회 회원인 김미주 작가가 작가 감성으로 재해석한 호랑이 그림이 전시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군청 1층 유휴공간을 갤러리로 만들어 개인작가와 문화예술단체들에게 장소를 제공해 다양한 작품 전시를 연말까지 연중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며 “군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예술작품을 감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작가는 지역 예술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경북 미술대전 우수상, 대한민국 독도문예대전 우수상 등 기타 전국 미술대전에서 30여회 입상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학동)는 코로나19 장기화되면서 올해 개최 예정이었던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2023년으로 연기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육상연명 45개 회원국에서 선수, 코치 등 약 1,500여 명이 참가하는 예천군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대회로 지난해 1월 조직위원회 구성 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대회 홈페이지 개설, 상징물 개발 등을 추진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해외 선수단 입국 시 자가격리 문제, 참가 선수단 안전 문제, 각종 국제대회 연기 또는 취소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대회 개막 6개월여를 앞둔 지난해 12월 24일 조직위 집행위원에서 대회 연기를 최종 결정했다. 이에 조직위원회는 대회 연기를 전화위복 계기로 삼아 조직을 실무형으로 개편하고 새로운 대회 일정을 확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도 대회 개최를 위한 출발선에서 다시 뛴다는 방침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대회 준비 기간이 늘어난 만큼 꼼꼼하고 치밀하게 준비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이달 28일까지 낙석발생 예방 등 도로안전 확보를 위하여, 해빙기 도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지방도 49개노선 3061km과 위임국도 8개노선 482km, 교량 및 터널 1150개소에 대해 13개반 50명의 인력이 투입해 일제히 점검을 실시한다. 또 도내 대형공사현장에 대해서도 재난에 취약한 부분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도로포장의 파손 및 변형(노면요철, 포트홀), 도로절토사면의 낙석·산사태 위험여부, 구조물 손상 및 변형, 배수시설 노후 및 퇴적으로 기능저하 여부, 안전시설물의 설치기준 준수 및 파손, 공사구간 내 가도 및 가교 파손여부 등이다. 분야별 전문가와 민․관합동 점검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확인과 공사현장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해빙기안전 점검을 통해 지적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소관별 정비 계획을 수립해 도로 이용자들의 위험이 없도록 신속히 개선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해빙기 사면 등 위험시설에 대해 철저히 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대형공사장 절개지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점검․정비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신도시 활성화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도청 신도시 진입도로 공사가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로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도시로 진입이 가능한 도로계획 8개 노선 중 3개 노선은 이미 완료했고 3개 노선은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나머지 2개 노선은 중장기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예천 지보면 어신리와 호명면 금능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4.63km의 국도28호선~신도시 연결도로 개설공사(③번 도로)는 현재 77%의 공사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올 상반기 준공을 위해 도로 포장 등 잔여 공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로가 개통되면 경북 서부지역(상주, 김천) 주민의 신도시 접근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청신도시 연계교통체계 구축에 맞춰 추진 중인 도청 신도시 구역 내 지방도927호선 건설공사(④번 도로)는 예천 호명면 금능 2리 지방도 927호선을 확장하는 총연장 2.7km의 왕복 4차선 도로공사이다. 현재 공사 착수를 위해 현장사무실을 설치하는 등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 초 실시한 감정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해 보상협의를 진행할 방침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4일부터 계속되는 울진 산불로 진화인력과 지역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지원이 재난현장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산불발생 나흘째인 7일까지 50개 단체, 총17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휴일과 생업을 뒤로한 채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 전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불현장에서는 의용소방대가 소방청, 산림청과 협조해 산불 진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산불 현장지휘소 인근 통합자원봉사지원단에서는 새마을회, 여성자원봉사회 등이 밤새 도시락과 지원물자 세트를 제작해 매일 아침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4000명이 넘는 인력을 돕고 있다. 또 울진국민체육센터에 차려진 임시대피소에서는 자원봉사센터, 적십자사와 생활개선회 등이 화마에 생활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식사와 생필품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타 지역에서도 울진 주민을 위한 자원봉사의 손길은 이어졌다. 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충청권까지 협조해 이재민 구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대구 소재의 마음이 아름다운 재단과 아름다운 동행 재단에서도 달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지원에 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복숭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적과 후 폐기되는 복숭아의 영양성분 및 기능성 성분의 함량이 완숙 복숭아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영천에서 재배되는 백도(홍금향), 천도(썬프레), 황도(황귀비) 등 3품종을 대상으로 5월 적과한 미숙 복숭아와 8월부터 9월까지 수확된 완숙 복숭아를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연구에서 적과 후 폐기되는 미숙 복숭아에서 인체의 주요 미네랄인 칼슘(Ca), 철분(Fe), 마그네슘(Mg) 등의 함량이 완숙 복숭아보다 미숙 복숭아에서 높았고, 특히 칼슘(Ca)은 최대 10배, 철분(Fe)은 5배, 칼륨(K)은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또 인체의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방지를 하는 폴리페놀 화합물이 미숙 복숭아에서 최대 3배 이상 높았으며, 복숭아의 주요 폴리페놀 화합물인 클로로겐산, 네오클로로겐산, 카테킨 등의 함량도 완숙 복숭아에 비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미숙 복숭아의 효율적인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미숙 복숭아에 펙틴분해효소를 처리해 미숙 복숭아 당절임액을 제조한 결과에서는 효소처리를 하지 않은 당절임액에 비해 항산화 성분이 증가하고 복숭아 특유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 지원 사업을 시행해 종사자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교육, 경조사, 병가, 휴가 사용 등에 어려움을 겪는 종사자의 근무여건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도부터 경북행복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대체인력 지원 사업은 총28명(관리인력 1명, 파견인력 27명)을 채용해 운영한다. 채용된 인력은 7일 이내 단기파견(최대 30일 이내 지원)을 위주로 시설에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시설 종사자의 감염병으로 인한 확진 또는 돌봄 공백 발생 시, 우선적으로 최대 7일 이내 단기파견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도내 양로시설, 장애인거주시설, 정신요양시설, 노숙인시설, 아동복지시설 등이다. 다만 영유아보육법에 따른‘어린이집’,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장기요양기관’은 제외된다. 경북의 지역 특성상 많은 시설이 교통이 불편한 곳이나 오지에 많이 있는 지리적으로 불리한 여건이지만 적극적인 사업 홍보와 추진으로 사업을 시행한 2018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파견실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울진 산불 발생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 재산상 피해를 입은 주민에 대한 지방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 특별재난지역선포(’22.3.6, 14:50) 경북도 울진, 강원도 삼척 일원 이번 지원은 지방세 법령에서 정한 모든 지원 조치로써 그 구체적인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취득세, 지방소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에 대해 납부기한을 6개월 연장한다. 또 이미 고지서가 발부된 지방세 부과액 또는 체납액에 대한 징수유예를 자치단체장 직권으로 6개월간(특별재난지역 최대 2년까지) 연장또는유예도 가능하다. 특히, 산불로 소실된 건축물․자동차 등을 대체하여 신규로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등록면허세를 면제받고, 자동차가 소멸․파손돼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자동차세를 면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연기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자치단체장이 피해상황을 고려해 필요한 경우 지방의회 의결을 거쳐 재산세, 주민세 등 지방세 감면을 할 수 있다. 지방세 면제를 받으려는 주민은 울진군 읍․면사무소에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청서와 함께 재무과에 제출하면 취득세 등을 면제 받을 수 있다. 황명석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4일 울진 북면 두천리에서 발생한 산불화재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울진 북면의 야산에서 시작된 이번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거센 강풍을 타고 매우 빠른 속도로 확산해 나갔고, 주민들은 모든 것을 버려둔 채 간신히 몸만 빠져나와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었다. 올 들어 경북지역에는 계속된 가뭄으로 기상 특보가 연일 발령 중이었고, 강수량 역시 6.1mm로 1973년 이후 가장 적었으며 평년 동 기간(52mm) 대비 9분의 1수준에 불과했다. 산불 발생 35분 만인 11:52분에 대응1단계가 발령됐고, 13:50분에 소방청 전국 소방력 동원령이 발령됐다. 지금까지 경북소방본부는 도내 전 소방서 가용 소방력(소방차 275대, 인력 1059명)을 동원해 산불 진화 및 국가 중요시설․민가․축사 등 시설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력동원령 발령 즉시, 산불 발생지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대구, 울산, 경기 등 5개 시․도 소방차량 35대를 1차적으로 출동 조치했고, 7일 15개 시․도 및 중앙구조본부 등 가용 소방력(소방헬기4, 소방차량 154대, 인원 389명)을 총 동원해 산불 진화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지난 4일부터 발생한 울진군 대형산불의 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진화대를 포함한 진화인력의 긴급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부터 매일 산불전문진화대 10명, 공무원 60여 명과 산불진화헬기, 진화차, 등짐펌프 등을 산불 현장에 배치해 8일까지 총 240여 명의 진화인력을 투입했다. 진화인력들은 민가의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짙은 연기와 강풍 등 어려운 진화 환경 속에서도 방화선을 구축하고 추가 확산의 위험성을 제거하기 위해 주불 진화 및 잔불 정리 작업에 전념했다. 시는 이번 산불 완진까지 지속적으로 진화 인력을 파견해 울진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불 재난은 울진군민을 포함한 도민 전체의 아픔이다”며 “산불 재난상황이 종료되는 날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 산불 피해 관련 국민성금은 ‘울진군 함께 모아 행복금고 계좌(농협 301-0198-0347-31, 예금주 : 경북공동모금회(울진군협의체))’로 기부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우수한 도시재생역량으로 지난해 ‘2021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지역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휴천2동을 대상으로 하는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은 2020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에 공모 선정된 이후 현재 도시재생대학, 숙박업소주 역량강화 교육, 거점시설 기획설계, 실시설계 등이 진행 중에 있다. 특히 거점시설인 더이음어울림센터는 영주시의 대표하는 식(食)문화들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삼홍삼백공장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컨텐츠 스튜디오를 조성해 영주시의 문화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또한 KTX 개통과 영주역 신축으로 새롭게 변모하게 될 영주역 광장과 경북전문대로 이어지는 대학로 구간에 도로 라인이나 폭을 조정하는 도로 다이어트를 시행해 보행중심의 거리로 변모시켜 일대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숙박업소 지원시설, 현장지원센터와 함께 주차장 93면을 추가 확보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머물고 싶은 영주’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 남산선비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시는 올해 사업 종료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4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중앙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타이타늄 제조기업,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특화단지 입주기업, 의료 및 생활소비재 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기반구축사업 설명회 및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관계자 및 관련 기업들이 참석하여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를 기반으로 한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기반구축사업의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관련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한국재료연구원 염종택 책임연구원의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기반구축 사업'의 추진 배경과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 김기홍 산학협력단장의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인력양성사업'에 대한 소개와 추진계획 발표가 진행되었고, 이어서 펼쳐진 기업과의 간담회에서는 관련 기업들의 조언과 질의를 통해 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기반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국비 지원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345억 원을 투입해 생활 소비재 융복합산업 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하여 기능성 타이타늄 중간재 및 생활소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과수 화상병의 철저한 예방을 위해 3월 7일(월)부터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을 위한 행정명령을 변경 고시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식물방역법 및 과수 화상병 확산 방지 대책 방침에 따라 사과, 배 등의 과원 경영자, 과수 농작업자 및 관련 산업 종사자가 대상이다. 청송군은 기존 행정명령으로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의무, 과수 농작업자 이동·작업 이력제 운영 등 7개 항목을 발령하였으나, 더욱 철저한 과수화상병 사전예방을 위해 사전예방 약제 살포의무, 과수 경작자 영농일지 기록의무, 매개곤충 및 야생동물 차단·접근 통제 등 3개 항목을 추가하여 고시했다. 만약, 행정명령을 미준수한 경우에는 관련법령에 따라 손실 보상금을 감액하거나 지급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농업인들과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철저한 행정명령 준수가 필요하다. 한편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수화상병 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겨울철 예찰·지도를 통해 궤양제거 등 과수화상병 발생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국·도비를 포함한 20억원 정도를 투입하여 각종 방제를 통한 과수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