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선비도시 영주시가 ‘더 깨끗한 공직사회, 청렴영주 구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공직자 청렴도 향상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시청 모든 직원을 대표해 김준한 기획예산실장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석한 간부공무원 모두가 청렴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것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결의문은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기본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친절도 향상 △투명한 공직사회조성 등 주요 4가지 실천 사항을 담고 있다. 이어 진행된 청렴 퍼포먼스를 통해 ‘큰 방죽도 개미 구멍으로 무너진다’는 고사성어 ‘제궤의혈(堤潰蟻穴)’의 교훈을 되새기고, 공직사회에 부지불식간에 스며들지도 모르는 부정과 부조리를 물 샐 틈 없이 차단하자는 의지를 천명했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시청 전 직원은 행사에 앞서 청렴서약서 작성을 통해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두었던 선비정신의 공직문화 정착과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권영세 안동시장이 이달 2일 열린 3월 정례조회에서‘중대재해처벌법’시행에 따른 대비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사업장 및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안전ㆍ보건 조치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 공무원 및 법인의 처벌 등을 규정한 법률로 지난 1월27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 법률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로 구분한다. 산업안전보건법상 중대산업재해뿐 아니라 공중이용시설 또는 공중교통수단의 설계, 제조, 설치, 관리상 결함을 원인으로 발생한 중대시민재해를 포함하고 있어 시설물 안전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대검찰청에서도 지난달 21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해석이나 수사와 관련된 의견을 듣기위한‘중대재해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권 시장은 “최근 5년간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주한 공사현장에서 232명이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었다.”며 “시에서 발주한 공사현장에서 안전 불감증이나 공기단축을 위한 부실시공, 시방기준 미준수, 불법 하도급 등으로 인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잘못된 관행과 불법행태를 시급히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법 시행의 가장 큰 목적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 도내 농가맛집을 엄선해 추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 장기화로 움츠려있기만 했던 농가맛집에 활성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지역 식재료를 담은 특화밥상 23종과 간편 조리세트(밀키트) 및 도시락 49종도 함께 개발했다. 주로 제철 농산물로 밥상을 차려내는 농가맛집 중에서 특히 봄철 식재료가 눈에 띄는 곳으로는 부추를 이용한 포항의 하옥산장식당, 새싹보리와 보리를 활용한 구미의 보리각시, 뽕잎을 이용한 상주의 두락,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다던 어수리를 활용하고 있는 영양의 남이포식당, 산수유 꽃이 아름다운 봉화의 산수유길사이로, 해방풍을 활용한 울진의 동치골허브야생화마을, 다양한 산채를 담아낸 울릉의 산마을식당 등을 들 수 있다. 농가맛집은 마당에 들어서는 순간 중장년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MZ세대에게는 한적하고 고즈넉한 시골 감성을 자극해줘 일상에서 벗어나 소소하지만 깊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한국관광공사(빅데이터를 활용한 혼행*인식변화 및 행태분석)에 따르면 코로나백신 접종 이후 혼자 하는 활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혼행 : 혼자 하는 여행 관광 부분 전체 소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567억원을 투입해 맞춤형 행복일자리 제공, 자산형성지원, 지역 특화형 사업개발, 착한생산품 판매 활성화, 전문기업 연계사업 확대, 자활지원 체계 역량강화 등 6개 분야 22개 자활사업을 추진해 9300여명의 근로 취약계층에 대한 자립촉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경북광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20개 지역자활센터와 지역의 3개 대학과 자활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과 취·창업을 지원한다. 맞춤형 행복일자리 제공사업은 저소득층이 취․창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기초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참여자의 자활능력과 사업유형에 따라 ①근로유지형 ②사회서비스형 ③인턴․도우미형 ④시장진입형으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제공되며 3357명에 대해 421억6800만원이 지원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수급자 및 차상위자의 자활에 필요한 자산형성을 지원하며 ①희망저축계좌(기초) ②희망저축계좌(차상위) ③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이하) ④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초과) 등 9개 사업 7845명에 대해 67억90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초과) 사업은 중위소득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바라보는 산에서 돈이 되는 산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산주, 임업인과 함께 도약하는 2022년 한 해를 만들어 가고 있다. 경북은 자연과 사람, 문화가 공존하고 낙동강, 희망의 산줄기 ‘백두대간, 낙동정맥', 동해안 천리 바다 등 강(江), 산(山), 해(海)를 품고 있다. 산림면적은 133만ha로 지역 전체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공사유림은 강원도의 두 배와 맞먹는 106만ha로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도는 2018년에 제6차(2018~2037년) 지역산림계획을 수립하고 임산물생산 2조원, 임가소득 5000만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중장기적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산림여건 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가고 있다. 이를 위해 5대 전략과제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첫째, 산림을 규모화 집중화하고 조림, 숲가꾸기, 벌채, 목재이용의 선 순환체계를 확대하여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림분야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보전 가치가 높은 산림은 원형대로 보호하되, 벌채를 목적으로 한 경제림은 지속해서 관리이용하고 탄소배출이 주로 이뤄지고 있는 도시지역에는 도시숲과 가로수를 확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행복재단, 자문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신복지 모델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코로나19 위기와 삶의 격차 심화 극복, 중앙 획일적 복지모델에서 새로운 복지 혁신 모델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내가 중심이 되는 복지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복지 이용자의 자기결정권을 강화시키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의 신복지 모델‘내가 중심이 되는 복지’개발을 위한 것으로 ▷내가 중심이 되는 복지 실현 ▷부모님으로 모시는 어르신 복지 ▷마음까지 챙기는 장애인 복지 ▷심리적 최저계층을 챙기는 외로움 대책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북형 신복지 모델은 이날 논의된 의견들을 수렴해 연구용역에 반영하고, 최종 결과는 7월 중 완료보고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향후 중앙부처의 정책 및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방향을 모색하고, 내년도 신규시책으로 반영해 도민 복지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중앙의 획일적 복지 시스템에서 벗어나 수요자 맞춤형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촘촘한 복지망으로 사각지대 제로(zero)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일 엑스코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및 섬유기관단체장과 기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대구국제섬유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Preview In Daegu)는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 개최하는 아태지역 대표 섬유박람회로써 20주년을 맞는 동안 대구․경북 섬유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이번 박람회는‘지속성장을 위한 섬유산업 대전환’이란 주제로 209개사 483부스 규모로 원사, 직물, 첨단기능성소재, 친환경소재, 보건안전소재 등을 소개하는 전시행사와 세미나, 패션쇼, 화상상담회 등의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또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맞춤형 수출상담도 진행된다. 특히, 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에 발맞춰 생분해섬유, 리사이클․업사이클 소재제품관을 운영해 첨단섬유소재기술을 선보이며 K섬유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방향을 보여줄 계획이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도른비른 GFC*의 아시아컨퍼런스인 제2회 GFC-ASIA 2022가 동시에 열려 혁신섬유기술/기능성섬유, 산업용섬유/순환경제를 주제로 11개 강연도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청송고추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추농가의 소득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고추부직포 및 막덮기부직포 지원사업 등 고품질 명품고추 생산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총 사업비 4억 5천만원(군비 50%, 자부담 50%)을 들여 고추부직포(폭 0.7m, 0.8m, 1.0m)와 막덮기부직포(막덮기부직포, 토양살충제, 강선, 점적관수 호스), 고추세척기, 고추건조기 등 고품질 고추생산을 위한 기반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고추부직포 지원사업은 잡초 억제와 함께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해 생산비 절감은 물론 고품질 고추를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효과가 있으며, 막덮기부직포 지원사업은 조기 정식을 통한 고추 생산량 증가, 노동력 절감, 서리·강풍·동물 피해 예방, 병해충 방제비용 경감 등으로 농가의 영농비용 부담을 줄여 고추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된다. 또한 고추세척기 및 고추건조기 지원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인 고추생산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청송고추의 이미지 제고와 판로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올해는 관련 보조사업들을 조기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구미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0년 8월 민간투자사업 최초사업제안을 받아 사업 타당성을 검토해 오던 중, 2022년 환경부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국고보조금을 10% 추가 지원받아 총 사업비 1,864억원 중 국ㆍ도비 1,027억원(국958. 도69. 시137. 칠곡25. 민간 675)을 확보하였다. 「구미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은 구미와 칠곡에서 처리 곤란한 유기성폐자원(음식물,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분뇨)을 재활용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864억원을 투자하여 제3자 공고 및 실시협약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착공하여 일 580톤 처리규모(음식물 170톤/일, 가축분뇨 100톤/일, 하수찌꺼기 280톤/일, 분뇨 30톤/일)의 시설을 구미하수처리장 내 2027년까지 설치한다. 신설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지하화 및 신기술 도입으로 구미하수처리장 내 소화조(1987년 가동개시)와 내구연한을 초과한 음식물 처리시설 및 분뇨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및 운영효율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개발 및 가축사육 증가에 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제31회 입학식이 2일 교내 성실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은 지난 졸업식과 같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고 영상으로 편집해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입학식에는 정창주 총장, 보직교수, 입학생 대표, 수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창주 총장은 2022학년도 신입생으로 2454명의 입학을 허가했다. 이로써 전문학사 과정 2166명과 학사(전공심화) 과정 288명이 입학을 완료했다. 이어 입학생 선서에서 입학생을 대표해 김형준 학생(응급의료부사관과)이 학칙을 준수하고 학생으로서 책임과 본분을 다할 것을 선서했다. 정창주 총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 환경이라는 특수한 상황이지만 수업결손 방지를 위한 대면과 비대면의 수업 전환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성실함과 창의적인 도전 정신 그리고 자신의 삶과 가치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진 멋진 대학생이 되어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나의 특별한 순간, 나의 특별한 여행’을 만드는 안동시티투어가 3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시티투어는 코스별로 주요 관광지 곳곳을 돌아보며 볼거리와 먹거리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이다. 문화해설사가 동승하여 수준 높은 문화해설과 함께 관광지 별로 인생 사진 포인트도 알려주어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고 특별한 여행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안동시티투어는 올해 더 알차고 풍성해진 여행코스로 업-그레이드됐다. 전통 관광지인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아이들이 가보고 싶은 주토피움, MZ세대에게 핫한 월영교, 낙강물길공원 등이 코스에 포함돼 있을 뿐만 아니라 안동 야경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야간도심테마 코스도 운영한다. 기존보다 저렴해진 이용 요금으로 가성비 최고의 여행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안동시티투어는 ▲주간 도심 테마(10,000원, 매주 금, 토, 일 상시 운영), ▲야간 도심 테마(10,000원, 매주 금, 토 상시 운영), ▲하회마을 테마(25,000원, 매주 화 ~ 일 운영), ▲도산서원&예끼마을 테마(25,000원, 매주 화 ~ 일 운영), ▲봉정사&만휴정 테마(25,000원, 매주 화 ~ 일 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의 대표적인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 밀집지역의 산업단지 대표들로 구성된 외동공단연합회에서는 24일 외동농협 대회의실에서 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과 정기총회를 가졌다.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 박차양 경북도의원, 이동협․최덕규 시의원, 한창완 경주소방서장, 장창원 외동파출소장 등 내빈들도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날 외동공단연합회 초대회장인 이정우(한국메탈 대표) 회장이 이임을 하고 한성산업 한동수 대표가 2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를 마친 이정우 회장은 각 공단협의회의 결속과 협력을 통해 기업 활성화와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주시로부터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한동수 회장은“외동지역의 여러 공단 협의회 회장들의 중지를 모아 외동공단이 경주의 대표산단으로 자리매김 하고 지역 산업발전에 역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외동공단연합회는 외동읍에 소재한 각 공단대표 2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월 월례회를 통해 외동공단 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기업․경제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한 다양한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시민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 참가자를 2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하다고 밝혔다. ‘퍼실리테이터’란 집단 구성원 또는 집단 간 소통과 협력을 원활하게 하고 토론을 통해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람을 말한다. 교육은 다음달 26일 화랑마을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전문 퍼실리테이터 양성 이론·실습교육, 자격검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이수 후 자격 검정을 통해 (사)한국퍼실리테이터연합회 인증 민간 자격증이 발급되며, 향후 토론회 등에서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자는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시청 시민소통협력관에 전화(054-760-2604)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관련 상세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락 경주시 시민소통협력관은 “교육을 통해 배출된 퍼실리테이터들이 시민원탁회의와 각종 단체활동, 주민회의 등에서 토론 진행자로써 주도적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삼국통일로 새로운 시대를 연 신라 제30대 왕(재위 661~681)의 시호를 딴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이 다음달 착공한다. 경주시가 기본 구상안을 내놓은 지 만 6년 만으로 지난해 11월 실시계획인가가 고시되면서,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역사관이 완공되면 세계유일의 수중릉인 문무대왕릉은 물론 이 일대 문화유적들이 체계적으로 홍보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617번지 일원 옛 대본초등학교 부지에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을 다음달 착공한다.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부지 9089㎡에 사업비 121억원을 들여 2층 연면적 1793㎡ 규모로 오는 2025년 개관할 예정이다. 1층에는 문무대왕 청소년아카데미, 해양마린스쿨, 체험장, 카페, 기념품판매점, 사무실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문무대왕 자료관, 문무대왕 해양교류관 등의 전시시설이 마련된다. 경주시는 역사관이 완공되면 신라의 동해구와 문무대왕릉, 이견대, 감은사지 일대의 해양문화 유산 등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보문단지를 중심으로 활성화된 내륙관광에 비해 소외되어 있던 동경주 지역이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건립을 통해 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3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 자동차 주행거리 단축실적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80명(차량 80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생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을 활성화하기 위해 가정과 상가 등 건축물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탄소포인트 제도를 자동차까지 확대 시행하는 제도다. 참여 대상자는 예천군에 차량 등록한 12인승 이하 휘발유, 경유, LPG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소유자이며 법인 또는 단체, 영업용, 친환경(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 자동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 한 명당 차량 1대만 참여할 수 있고 최초 차량등록 후 가입 전까지 누적된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한 후 실적을 평가해 40%이상 또는 4,000km 이상 감축하면 10만 원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참여 희망자는 차량 소유주 본인이 직접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ar.cpoint.or.kr) 회원가입 후 차종 확인이 가능한 차량 전면사진(번호판), 주행거리 계기판, 자동차등록원부를 증빙 자료로 제출해야 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자동차 탄소포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관내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굴삭기‧승용관리기 실습 교육과 농업기계 안전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농용굴삭기, 승용관리기 2개 과정으로 나눠 안전사고예방, 취급 요령 등 이론 교육은 물론 직접 운전해보며 농기계 작동 원리와 사용 시 주의사항을 익힐 수 있는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들과 귀농인들에게 농기계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영농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불어 넣는 계기를 마련해줘 큰 호응을 얻었다. 예천군 관계자는 “농번기 농작업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사전에 안전 교육을 실시해 경각심을 되새기고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청송 부남면 소재 유리온실 시설농장(이하 실증농장)에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2MWth급 축분연료 열전환 설비를 설치하고 농축산업 냉난방 연계기술 개발 및 실용화를 위한 축분연료의 농업용 에너지전환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2020년 8월 한국전력공사와‘축분 고체연료 기반 농업에너지 생산모델 실증 및 정책수립’을 위한 업무협약, 지난해 5월 한국전력공사·규원테크·켑코에너지솔루션과 축분연료 이용 농업 열병합 실증을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번 설비는 지난해 5월 한국전력 등과 맺은 공동연구개발 협약의 결과로 지역 축산농가에서 배출되는 축분을 펠릿화를 거처 농업용 난방연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는 전국 최초의 축분연료 전소용 열전환 시스템으로 기존 농업용 난방연료 대비 60% 이상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해당 실증농장은 대추토마토 일종인‘스위텔 토마토’를 재배하는 전국 다섯 농장 중 한 곳인 2ha(6000평) 규모의 벤로형 온실*(venlo-type greenhouse)로 농업에너지 실증연구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연동식 대형 온실 실증농장에서는 2024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안전영농기반 구축 및 농어촌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농식품부 농촌용수개발사업에 신규착수 1지구와 기본조사 1지구가 선정돼 국비 90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신규 착수 :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된 지구로 세부설계 후 공사추진 기본 조사 : 신규 착수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이번에 신규착수 지구로 선정된‘봉화 서벽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은 올해부터 7년간 국비 449억 원이 투입된다. 저수지 신설 1개소(총 저수량 1,282천㎥)와 용수로 21.9㎞, 이설도로 2.9㎞를 설치해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세부설계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가뭄지역인 봉화 춘향 서벽리 외 2개리 일대 농경지 351㏊에 안정적이고 항구적인 영농기반 구축으로 농업 생산 효율화 및 영농편익이 기대된다. 또 이번에 기본조사 수립지구로 선정된 ‘예천 풍양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예천 풍양면 낙상리 외 14개리 일원 2000㏊에 458억 원으로 양수장 설치, 저수지 제방 더 돋기 등을 실시해 농업용수 부족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을 하게 될 예정이다. 올해 연말까지 기본조사 실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37억 원을 투입해 육지쓰레기의 해양 재유입을 방지하고 깨끗한 연안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육지쓰레기의 바다 유입을 막기 위한 해양쓰레기 정화·수거 사업, 해안쓰레기를 상시 수거·처리하는바다환경지킴이 사업, 해양쓰레기 수거·보관 위한 집하장 설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해양쓰레기 처리를 위한 해양쓰레기 수거·정화사업에 8억5000만원, 해양쓰레기 투기감시·수거를 위한 바다환경지킴이 사업에 19억5000만원 등 총 28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지난해보다 30%이상 예산을 늘여 잡았다 * 21년예산 21억 5천만원 매년 경북 동해안의 소규모 어항, 해수욕장 등 관광지에서 발생되는 해양쓰레기는 연간 6000t 정도로 방파제, 갯바위 등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 많아 완전한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력투입과 수거량도 매년 늘어나 있어 예산도 지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이외에도 각종 쓰레기 수거사업을 통해 수거한 쓰레기의 적정보관과 소규모 항에서 발생되는 바다쓰레기의 적시 수거와 보관을 위해 해양쓰레기 집하장 설치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부터 영덕 강구항, 축산항, 울릉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1인당 10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대상자를 2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낮은 보수와 열악한 복지여건 등으로 초기 이직률이 높은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장기근속과 복지 향상을 위해 2017년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했으며, 지난해까지 5년간 총 94억의 예산으로 8633명에게 지원했다. 올해 모집 인원은 1270명으로 2020년 6월 1일 이후 지역 중소기업에 입사해 3개월 이상 재직 중이며, 경북에 주민등록을 둔 연봉 3000만원 미만의 만 19~39세 청년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달 25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대상자를 모집·선정하며,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www.gbjob.kr)에서 개별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건강관리(종합건강검진, 헬스장 이용 등), 문화여가활동(여행, 공연관람 등), 자기계발(학원 수강, 도서 구입 등) 등에 온ㆍ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 100만원을 연 2회 분할 지급 받는다. 생애 한 번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포인트 사용을 위한 행복카드는 가까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25일 소방공무원의 외상후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이영렬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장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협력 의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이영렬 센터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소방공무원 심리상담·진단 및 치유서비스 제공, 소방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영렬 센터장은 “소방공무원 중 외상 후 장애로 정신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나 정신과 진료의 오해와 편견으로 병원 진료를 기피하고 있다”며, “트라우마센터는 문자 예약서비스로 정신과 전문의 상담을 진행해 소방관의 PTSD*,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유하는 소방공무원 마음 주치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이영팔 소방본부장은“직업 특성상 참혹한 사고 현장의 반복적 노출 및 정신적 충격으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으나, 정신과 진료를 받는 경우가 드물다”며, “이번 협력 의사 위촉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소방공무원들이 정신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핵심기술 중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교통서비스 제공과 도민 교통안전 및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활발히 나서고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실증운행을 통해 도청 신도시 전역에 자율주행을 위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등 기반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정부의 2027년 세계최초 Lv(레벨)4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 목표에 맞춰 2025년까지 보행자, 교차로, 교통신호 등 복잡한 도심도로 환경을 구현한 실제 도로 상에서 차량과 차량(V2V), 차량과 인프라(V2I)간 통신하는 C-ITS 기술로 자율주행 자동차에 지원되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올해 5월 도청 신도시 내 약 8Km를 순환하는 자율주행 실증 시범운행을 시작하며, 실증운행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국토교통부에 ‘자율주행차 시범지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자율주행 자동차 확산 및 상용화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 교통안전 교육시설이 부재한 관계로 교통안전 교육에서 소외되고 있는 북부권에 교통안전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교통안전을 체험하고 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가 친환경 수소차 보급 확산을 위한 수소차 충전소 인프라 확충에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햐까지 경북에는 수소충전소 1개소가 운영 되고 있었고, 사실상 고속도로 휴게소 내 위치하고 있어 일상 속에서 도민들 이용에는 불편이 많았다. 올해는 지난 1월 말 상주 외답(상주IC 인근)에 수소차 충전소가 본격 운영을 시작해 현재 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구미 옥계동도 현재 시운전 중에 있으며 3월부터는 본격 운영 할 예정이다. 올해 경북도의 수소충전소 준공 목표는 7개소이다. 현재 포항, 경주, 경산 3개소는 지난해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주 충효동은 설계, 인허가 등 절차를 마치고 이달에 착공했고 포항 장흥동과 경산 와촌도 부지선정 및 설계를 완료하고 인허가 절차를 거쳐 상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간다. 특히, 포항 장흥동의 경우 지역 첫 화물차충전소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 4개소‘문경휴게소(창원방향), 칠곡휴게소(서울방향, 부산방향), 김천휴게소(서울방향)’도 올해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또 이달 환경부 수소충전소 설치 공모사업(승용차 및 버스)에 안동(도청천년숲), 구미(오태동)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내달 9일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의 경북 지역 선거인 수가 확정일 기준(2월 25일) 227만 479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제19대 대통령선거(2017.5.9.)의 선거인수 224만9984명보다 2만495명(0.9%)이 늘어난 수이다.이중 남성은 111만8229명(49.3%), 여성은 113만2250명(49.9%)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만4021명이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18~19세 4만6260명(2%), 20대 27만3290명(12%), 30대 27만5826명(12.1%), 40대 37만5802명(16.6%), 50대 45만2560명(19.9%)이며, 60대 43만5395명(19.2%), 70대 이상은 41만1427명(18.1%)이다. 지역별로는 시단위는 포항 42만9374명(18.9%), 구미 33만8661명(14.9%), 경산 23만679명(9.7%), 경주 22만350명(9.7%) 순으로 많았으며, 군단위는 칠곡이 9만6089명(4.2%)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울릉 8137명(0.4%)을 제외하고는 영양 1만4908명(0.7%)으로 선거인 수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2월 1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권기선 씨(평생교육원)가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과 권익 신장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로 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권 씨는 최근 영진전문대 시청각실에서 열린 ‘대구광역시간호조무사회 제4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과정’ 개설 및 성공적 운영, 방문간호활동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문재활간호 매니지먼트 양성과정’을 주도적으로 개설,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상했다.그는 노령인구 급증에 따라 재택 어르신들의 간호 수요를 대처할 방문간호의 중요성을 감안해 지난 2018년 이 대학교 평생교육원에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은 이 양성과정은 현재까지 총 384명이 수료했다. 이와 함께 방문간호조무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첫 개설, 운영한 ‘방문재활간호매니지먼트’ 과정도 36명을 배출했다. 또한 지역 간호조무사협회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치매전문교육과 법정보수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한편 이 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제6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과정으로 2개반(평일반 37명, 주말반 36명)을 이달 14일 개설, 교육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월 25일 금요일 14시 장세용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시대의 미디어 영상문화를 이끌어 나갈 구미영상미디어센터의 착공식을 공사현장 부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착공식은 코로나 19 정부 방역 수칙에 따라 주민참여 인원을 최소화하였으며, 식전행사, 경과보고 및 내빈축사, 기념사, 시삽 퍼포먼스와 공사 관계자 격려 등으로 진행되었다. 구미영상미디어센터는 도비 20.8억, 시비 11.2억, 총 32억의 예산을 투입한 연면적 772.49㎡(233평) 규모의 2층 건물로 라디오 스튜디오, 1인 미디어실, 상영관 등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본 센터가 개관되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장비 대여,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팟캐스트, 1인 미디어와 같은 뉴미디어를 쉽게 접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본 센터는 문화집회시설 드림큐브와 연계된 공간으로 설계되어 공연문화와 영상문화가 한데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센터로 기능하며 관내 초·중·고·대학교, 청년단체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청년,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25일 14시 28분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 두원리 523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와 산불진화대원 76명(산불특수진화대원 등 40, 소방 36)을 긴급 투입하여 산불 진화중에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지역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안강 중앙로’ 확장공사가 17년 만에 모두 마무리 짓고 왕복 4차로로 전면 개통됐다. 경주시는 25일 오후 2시 안강읍 안강중앙로 일원에서 주낙영 시장과 서호대 경주시의장,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강 중앙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된 안강 중앙도시계획도로는 지난 2005년부터 경주시가 사업비 283억을 들여 안강네거리~산대삼거리 3.2㎞ 구간을 확장했다. 시는 왕복 2차선의 기존 도로를 폭 20m 왕복 4차선 도로로 확장하고 인도(보도)를 정비해 교통 혼잡 해소는 물론 보행자들의 안전도 챙겼다. ‘안강 중앙로’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안강 중앙도시계획도로’는 안강읍을 동-서로 관통하는 중심도로지만, 도시 성장과 함께 교통량 증가로 교통정체가 빈번히 발생해 도로확장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 2005년부터 △안강사거리~안강시장(0.48㎞) △안강시장~제일초(0.14㎞) △제일초~제일교회(0.25㎞) △안강사거리~국지도68호선 IC(0.5㎞) △안강제일교회~안강예일고(0.93㎞) △안강예일고~산대삼거리(0.9㎞) 등 6개 구간으로 나눠 공사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이미지를 표현한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을 내걸고, 이에 걸맞은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명품 산림을 조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는 한편,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기여하기 위한 2022년 산림정책 계획을 발표했다. 청송군의 산림정책 방향은 첫째, 산주 및 임업인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제 산림’, 둘째, 군민의 삶을 보듬는 ‘복지 산림’, 마지막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산림생태계 구축’이다. 군은 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명품 산림 조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산림복지 등을 제공함과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회 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 등 다양한 시책들을 적극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산주와 임업인에게 경제적 도움이 되는 경제 산림의 달성을 위해 산림소득사업 지원, 임산물 대학을 통한 전문임업인을 육성하여 산림산업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숲가꾸기 패트롤,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운영함으로써 명품 산림 조성과 함께 지역민들을 위한 일자리도 창출하면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다음으로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군민 생활 편의 증진은 물론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호명면 도청 신도시와 연계한 도로망을 확충한다. 경상북도에서 도청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도로망 확충 사업으로 총사업비 480억 원을 들여 2019년부터 추진해온 국도 28호선~도청 신도시(지보면 어신리~호명면 금능리 L=4.6km) 진입 도로 개설공사를 올해 준공해 통행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국도 34호선(용궁~개포간) 선형개량사업이 준공돼 지난해 말 개통됐으며 국도 28호선 ‘포리지구 도로개량공사’와 ‘예천~지보간 도로 건설사업’은 지난해 착공하고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현재 보상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관내 도로 통행 불량과 사고 위험구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도사업 3개 지구와 지역 현안사업 1개 지구, 농어촌도로 사업 12개 지구 사업이 52억 원을 투입해 연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도로망 확충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접근성을 향상시켜 군민들 교통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역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을 위한 교육·문화·체험 공간인 경산시청소년수련관 건립공사를 지난 23일 착수하였다. 경산시청소년수련관은 경산시 사동 678-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21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4,998.75㎡ 규모로 조성되며, 2023년 8월 준공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요리실, 공작소, 악기·댄스·노래연습실, 체육활동장, 직업체험공간, 멀티 인터넷실, 실내집회장, 자치활동실, 방과후아카데미, 북카페, 카페, 교육실 등이 조성되며, 경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도 수련관 내에 입주할 계획이다.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청소년들의 여가와 문화·학습활동을 자유롭게 영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시설과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휴식공간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욕구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청소년이 희망을 품고 행복한 경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안전하고 튼튼하게 완공하여 지역 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하고 미래사회의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는 활동의 장으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2학년도 중ㆍ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에게 교복(하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대상은 2022. 3. 28.현재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교복을 입는 중ㆍ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및 학기 중 관내 중ㆍ고등학교로 전학 오는 1학년 전학생이다. 단, 다른 규정에 따라 지원 받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구미시 소재 중ㆍ고등학교 신입생은 해당 학교에 ‣관외 중ㆍ고등학교 신입생은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28일부터 11월 30일 까지이다. *집중신청기간 : 3. 28 ~ 4. 8(2주간) 지원금액은 1인당 10만원으로, 중복자 확인 등 서류검토 후 6월 중 신청인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지난해 고등학교 신입생 3,425명(관내3,288명, 관외137명)에게 3억 4천만원(1인당 10만원)의 교복구입비(하복)를 지원하였으며, 이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중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해 약8,600명의 학생에게 8억 6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세용 시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든 학생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5일 영주시청 강당 3층에서 ‘영주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행정협의체 부서장 및 추진위원회 위원 등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0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4년까지 약 70억원(국비 49억, 시비 21억)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지난해 6월 착수한 이번 용역은 지역 자원 및 산업 현황에 적합한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농업·농촌 지역인 11개 읍면동의 지역주민 설문조사 및 청년농업인 의견수렴 등 자원조사 등 다양한 주민의견과 고충을 수렴해 기본구상에 반영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존 관(官)주도로 이뤄진 각종 지역 특화사업을 주민주도 사업으로 추진하고, 지역 안팎의 도시민이 모두 참여하는 ‘도농이음 공동체 생태계 조성’이라는 사업 비전을 제시됐다.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공동체 성장역량 확충 △공동체 자립기반 확충 △도농이음 및 교류 접점 다양화라는 3가지 전략 아래 15가지 세부사업을 도출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사업을 보다 구체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향 기념공원 조성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순흥 안씨 문중,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김현태 현 건축 소장,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 김병희 책임연구원의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안향 기념공원 조성사업은 영주시 순흥면 석교리 211-1번지 일원에 안향 선생의 업적과 생애를 기리는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안향(安珦) 선생은 영주 출신의 고려 말 대유학자로 우리나라에 성리학을 도입한 종조(宗祖)이자 선비정신의 원류로서 당대는 물론 지금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 숭모의 대상이 되고 있으나, 안향 선생의 생애를 기리는 시설은 부족한 편이었다. 시는 안향 기념공원 조성 사업을 통해 그간 관광자원화하기에 다소 부족하다고 여겨지고 있던 안자사료관을 재활용하고, 생가 재현, 이야기 공원 조성 등을 통해 안향 선생을 제향하고 있는 세계유산 소수서원과 연계하는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10월까지 건축기획 및 실시설계, 전시 콘텐츠 개발 및 세부 운영 계획을 수립한 후 연도 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에 따르면 지역에서 일어난 생활 속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 앱에 신고한 건수가 2020년도 6만9048건에 대비해 지난해는 18만 6936건으로 무려 11만7888건이 늘어나 27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안전신문고 앱 신고가 급증한 이유로는 먼저, 재난으로부터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해야한다는 도민의 안전의식 확산과 안전신문고 앱 사용의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꼽았다. 또 2020년 7월 이후 안전신문고 앱 신고 항목에 코로나19 안전 신고가 새롭게 개설돼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사례의 신고건수가 많아져 전체 신고건수의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앱을 통한 신고내용별 신고건수를 살펴보면 지난해 전체신고 18만 6936건 중 불법주정차 신고건수가 10만 9125건(58.3%)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신고 5만2788건(28.2%), 생활불편신고 1만7899건(9.6%), 코로나19 신고 7124건(3.8%)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신고건수는 구미가 4만4171건으로 가장 많았고, 포항 4만449건, 경산 2만9472건, 안동 1만5976건이었다. 안전신문고는 일상생활 주변에서 접하는 안전 위험요인을 국민들이 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사회적경제인들의 대축제인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4일 서울 비즈센터 회의실에서 민ㆍ관공동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사회적경제 조직, 중앙부처 관계자, 지자체 등이 참석해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민ㆍ관 공동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하 부지사의 회의 주재로 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의미의 협약을 체결하고, 박람회의 주요방향 및 세부계획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 ▷박람회 개최일정 및 슬로건 ▷준비사항 및 향후계획 ▷관계기관 협조사항 ▷코로나19 방역 조치계획 등이다. 박람회 행사를 위한 첫 걸음인 만큼, 행사의 효율적인 준비를 위해 민ㆍ관이 함께 모여 세부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7월 1일 사회적기업의 날과 연계해 7월 8~10일 3일간의 일정으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또 민관이 합동으로 치러지는 행사인 만큼 상호간 소통과 협치를 통한 준비가 행사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방역관리에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5일 메타버스 가상공간 내에서‘메타버스 수도 경북’라는 도정목표와 시대의 변화에 맞춰 올해 중점사업에 대한 업무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용습 농업기술원장은 연구국 및 기술국 직원들과 함께‘이프랜드’가상공간 회의장에 입장해 2022년 농업기술원 Hit상품 추진계획을 주제로 업무회의를 주재했다. 가상공간 회의장은 직원들이 직접 회의장에 모이지 않고 근무부서나 각자 자리에서 회의에 참여했으며, 다양한 아이디어와 열띤 토론으로 소통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각종 경제활동들이 가상세계에서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며, “농업인 영농교육, 농산물 홍보 등이 메타버스를 통해서 더욱 활성화돼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해 새로운 농업기술정보를 제공받고 농촌관광, 농산물 판매 등이 모두 가상공간에서 이뤄질 것에 대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축,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5일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외국인 투자기업인 도레이 첨단소재와 플라스틱 컴파운드 제조공장 엔피케이를 방문해 기업활동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투자계획을 협의하는 등 경제살리기 행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국내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 외투기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투자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세계 최대의 폴리에스터 필름 생산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탄소섬유 복합재료에서 글로벌 넘버원의 경쟁력을 갖고 국내 1위의 첨단소재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 구미에 5개의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1999년 설립한 이래로 약 2조9000억원을 지속해서 투자해 1700여명의 직접 고용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 및 청년일자리 창출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엔피케이는 일본의 피그머트社와 합작해 설립한 기업으로 2015년 183억을 투자해 구미에 플라스틱 컴파운드 제조시설을 운영 중에 있다. 또 지난해 본사를 성남에서 구미로 이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 지역경제 및 청년일자리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향후 국내․외 생산품목의 수요증가로 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25일 오전 도청 영상회의실에서‘22년 경북도 복지분야 주요업무 설명 및 의견수렴을 위한 도-시․군 복지업무 담당과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경북도 사회복지․노인․장애인 분야의 주요시책 및 현안을 설명한 후, 시군 건의사항 및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고위험군 시설 대상으로 자가검사 키트를 선제적으로 지원해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또 입원․격리자의 생활지원비 지원기준이 개정되면서 신속하게 변경사항을 안내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 협조도 당부했다. 경북도는 올해 경북형 행복경로당 사업의 경우 사랑방 개념의 단순 경로당 기능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지역 맞춤형 다기능․복합 공간으로 전환하고자 내달부터 시범 실시하며, 향후 K-경북형 행복경로당 운영 모델로 정립 후 국가 시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시설 거주 장애인들의 학대 등 인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거주시설 내 인권지킴이단 운영 활성화 등 인권침해 예방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학대 관련 범죄가 발생할 경우 원스트라이크아웃제 등 단호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사고예방을 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아 불편을 겪던 외동·현곡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가 실현될 전망이다.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는 24일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외동읍, 현곡면 지역에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사업비 49억 7000만원을 투자해 두 지역에 도시가스 배관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배관망은 외동읍 연안리 본관~개곡리, 현곡면 금장리 본관~라원리 등 2개 구간 14.1㎞ 규모로 매설되며, 97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안전하고 저렴한 도시가스 공급으로 주민의 경제적 부담이 줄고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는 지난 2014년부터 황남‧황오‧건천을 시작으로 지난해 서면까지 사업비 246억 5000만원을 투자해 배관망 94.6㎞를 구축하고 1만 236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가운데 경주에서도 투표소 23곳서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장소는 각 지역 읍·면·동 23곳마다 1곳씩 설치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할 수 있다. 다만 투표소에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학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사진이 붙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경주시 시정새마을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경주시는 20대 대선을 맞아 많은 시민이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 본 투표일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의 사전투표 참여를 적극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수막 게첨, 읍면동 전광판 표출 및 SNS등을 통해 투표 참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또 선거관리위원회 협조를 받아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편의차량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주령 부시장 주재로 '2022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하여 재정집행 상황 점검 및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금년 1분기 중 1,700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시설비와 물건비의 집행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고 대규모 투자사업 등을 신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주령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1분기 중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집행상황을 꼼꼼히 챙겨 지방재정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경북도에서 실시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 사업비 등 5,250만 원을 확보하였으며 하반기 신속 집행률은 85.7%로 도내 시부 1위를 차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 중순까지 가로수 가지치기 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공사는 와촌 팔공로 및 금송로, 남천 관방로, 동 시가지 일원 등을 대상으로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왕복 23km 구간 1,500여 본을 정비 예정이다. 가로수는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 대기 정화, 도시 열섬현상 저감, 교통사고에 의한 보행자 피해 완충 등의 순기능이 있지만, 정비가 되지 않은 가로수 가지는 도로의 차량 접촉 및 교통표지판 가림 또는 가로등 빛 가림에 의한 보행자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경산시에서는 수목의 생육과 수형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작업 중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작업 시간대를 조절하여 정비할 예정이다. 한편, 공원녹지과는 척박한 환경의 가로수를 매년 정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고 가로수에 대한 생육환경 개선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경산시 공원녹지과장 조복현은 "경산시민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정비하여 가로수에 대한 접근과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9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00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 별로는 관내 확진자 가족 136명, 관내 확진자 접촉 51명, 감염경로 불분명 106명이다. 연령대 별로는 10대 이하가 60명, 20대 20명, 30대 25명, 40대 49명, 50대 49명, 60대 36명, 70대 이상 확진자는 54명을 기록했다. 한편 24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1039명으로 전일 대비 35명 증가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8만9665명으로 88.2%, 2차 접종자는 8만8525명으로 87.1%를 나타냈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6만4889명으로 63.9%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도청 원융실에서 강성조 행정부지사를 주재로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올 초 업무보고를 통해 설정한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 달성을 위해 그간 도에서 발굴한 주요 건의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예산 순기에 따른 단계별ㆍ사업별ㆍ실국별 대응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10조 175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으며, 올해도 지난해의 기세를 몰아 국비 11조원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날 보고회는 실국별 건의사업 추진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각 사업별 부처 진행상황과 대응논리를 면밀히 검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국비 확보전략을 모색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특히, 내년도 경북의 분야별 주요 핵심사업 확보전략을 집중 점검하고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별 중점과제 및 투자방향을 토대로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신규 사업 발굴과 다양한 분야의 예타사업 발굴을 적극 주문했다. 또한, 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각종 회의를 적극 활용해 부처 간, 지역 국회의원 간 다양한 공조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안전한 밤거리 통행환경 조성을 위해 도심 노후 가로등 정비와 취약지역 보안등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시는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조명 효율이 떨어지고 조도가 낮아 야간 교통 및 보행에 불편을 주는 노후 가로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정비하는 사업을 매년 시행하여 지난해까지 관내 가로등의 94%인 8,500여 가로등을 정비하였다. 올해에는 4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서동문로를 비롯한 도심 내 노후 가로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보안등이 없어 야간 통행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읍면동 취약지역에 3억 원의 예산으로 보안등 300여등을 신규 설치하여 안전한 야간통행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가로등 고장 등 불편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동부, 서부 2개 구역으로 나눠 가로등 고장수리를 위한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하고, 원격감시 시스템을 운영하여 가로․보안등의 소등, 점멸기 고장 등을 실시간 확인 후 수리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공원녹지과에서는 "민원 원스톱 처리를 위한 민원기동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로등, 보안등, 공원등 고장을 전화로 신고해 주시면 신속히 수리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2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완료사업은 제외하고 추진 중인 51개 사업의 부서장만 참석하여 추진현황 및 문제점을 보고하고, 향후 대책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구미시 민선7기 공약사업은 5대 핵심전략, 20대 정책목표, 총 100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었고, 2022년 1월 기준 민선7기 공약사업 이행현황은 완료사업 49건, 추진 중 사업 51건, 진도율 71%, 추진율 87%이다. 완료된 사업으로는 기업성장단계별 맞춤지원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 소상공인 이자보전액 연차적 상향, 유관기관과 연계한 안전도시 플랫폼 구축, 중고생 무상교복 지원 및 초중고 무상 급식, 수돗물 확인시스템 구축 등 49개 사업이고 추진중인 사업은, 5공단 분양 활성화, 금오테크노밸리를 창의인재밸리로 조성, 1공단 테크노밸리화, 육아종합지원센터 설립, 산림 문화체험교육 공간 확충 등의 51개의 사업으로 코로나19 재난 상황 속에서도 대부분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진도율이 71%인 이유는 KTX 접근성 향상, 구미시 문화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 및 시군 농정부서 관계자와 영상을 통한 올해 농정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설명회는 경북도의 농정 방향 및 역점시책 소개를 시작으로 유관기관별 주요사업 설명과 시군과의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농정 방향과 전략을 상호 공유하고 경북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다짐했다. 최근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 농촌 소멸 위기, 비대면 유통 확대 및 농산물 소비 감소 등 소비 트렌드 변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등 4차 산업기술 보편화 등 급변하는 대외적인 여건 속에서 농업 분야도 변화와 혁신의 시기를 맞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디지털 농산업으로 대전환, 혁신하는 경북 농업·농촌'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핵심농업인재 양성, 경쟁력 있는 데이터 농업기반 구축, 시장·소비자 중심의 신유통체계 확립, 누구나 살고 싶은 상생과 변화의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람·기술·유통·공간 4개 분야에 34개 혁신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공고히 해 경북 농정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4차 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해 경북도와 민간 메타버스 전문가들이 손을 잡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경상북도는 24일 도청에서 메타버스와 현실을 융합한 신개념 디지털 방식으로 '메타경북 정책자문단 출범 및 메타버스 수도 경북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메타버스 관련 정책자문단을 출범하고 기업 얼라이언스를 구축한 것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의장, 최성광 민관합동 메타경북추진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메타버스 대표 기업, 스타트업, ICT 관련 기업, 메타버스 관련 국책연구기관, 수도권 및 지역대학 교수 등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아마존 등 메타버스를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정책자문위원 실물을 반영한 가상캐릭터 소개, 2026년 메타버스 수도 인구 1000만 명 달성을 위한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구상 발표, 가상공간에서 전 세계 주요 수도와 디지털 네트워크를 구축해 '메타버스 수도 경북'으로 도약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의 본 캐릭터는 새바람 행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24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생 및 지역 청년의 일자리 발굴과 진로 및 취업 지원 등 종합적인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가 2015년 시작한 대학일자리센터의 후속 사업이다. 구미대는 2015년 경북지역 유일하게 대학일자리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됐으며, 2016년부터 6년간 이 사업을 이어왔다. 그동안 구미대 대학일자리센터은 연차평가에서 4회를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또한 우수한 사업 역량을 인정받아 사업 1년 연장(2021년)이라는 인센티브도 받았다. 이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1년 단위로 연장되며 사업 연차평가에 따라 최대 5년까지 가능하다. 구미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고용노동부, 경상북도, 구미시와 협약을 맺고 오는 3월부터 청년들에게 진로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대학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해 많은 경험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효성 높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