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지역 먹거리를 통해 농업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는 나주로컬푸드 직매장 빛가람점이 개장 6년 만에 누적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 나주시는 누적매출 200억원 달성을 기념한 소비자 사은 이벤트를 오는 11일과 12일 주말 이틀 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15년 11월 25일 문을 연 빛가람점은 소규모·고령 농가의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 확보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목표로 지난 달 30일 기준 611농가의 농산물을 출하하고 있다. 소비자 회원은 나주시 전체 인구의 약 1/10수준인 1만2165명으로 먹거리 신뢰에 기반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누적매출 200억원 돌파 이벤트는 소비자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아 출하 농가·업체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얼굴 있는 먹거리 홍보 배너 전시, 상품 할인과 추첨, 사은품, 소비 쿠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빛가람점은 행사 기간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백미(1kg)또는 상품 즉석 뽑기 추첨권을 지급한다. 추첨 상품은 멜론, 장어, 배즙, 우리밀 과자 등 지역 농산물(가공품)이다. 농산물 및 가공 식품 할인 행사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최우선해 고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주관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에너지특화기업 선정에서 전국 최다 성과를 달성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올 상반기 28개사에 이어 광주·전남 융복합단지 입주기업 9개사가 산업부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에너지특화기업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특별법’에 근거, 에너지산업 및 에너지 연관 사업 매출액 비중이 50%인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수준과 경영 역량, 중점 산업과의 연계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광주·전남을 비롯해 전북, 경북, 경남, 부산·울산, 충북 등 전국 6개 권역 단지에 입주한 120개 기업이 특화기업을 신청한 가운데 90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 중 나주지역 특화기업은 상·하반기를 합쳐 전국 최다인 총 37개사로 전국 특화기업 점유율 41%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나주시는 상반기 성과에 기반해 그간 에너지기업협의회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 등 비대면 홍보를 통해 입주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주력해왔다. 특화기업 선정 기업에게는 지방세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2%가산, 산업부 연구개발과제 주관기관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한국전력공사 나주향우회에서 인재육성기금 1000만원을 나주교육진흥재단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강인규 시장, 향우회장인 김학재 한전 에너지밸리추진실장과 향우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미래인재육성과 지역과 공공기관 간 상호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학재 회장은 “고향 후배들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모아진 기탁금이 인재 육성과 수준 높은 교육 환경 개선에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향우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남다른 애향심과 후배 사랑으로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해 준 김학재 회장과 향우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식이 향우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다지고 지역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교육진흥재단 인재육성기금은 지난 1993년부터 개인·기관 기부, 나주시 출연금 등을 통해 올해 10월 기준 114억원을 돌파했다. 기금은 중·고교생 및 대학생 장학금 지급 등 미래인재육성 재원으로 쓰이고 있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가 빛가람 혁신도시 5만 자족도시 조성에 따른 인구 12만 달성을 위한 전입신고 독려 캠페인을 실시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인구청년정책팀이 소속된 기획예산실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주 빛가람동 이전공공기관 인근 도로변과 식당가에서 ‘나주애(愛) 주소갖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틀 간 점심시간에 맞춰 ‘나주사랑의 첫걸음은 전입신고’, ‘나주愛 살아요’, ‘나주愛 주소갖기’ 등 문구가 적힌 어깨띠와 현수막, 피켓 등을 활용해 타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공공기관, 기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 청년부부 결혼축하금(200만원),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출산장려금,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등 전입 지원혜택이 담긴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미 전입자의 ‘내 직장 주소 갖기’를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인 인구 증가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가겠다”며 “원룸 거주, 신규 아파트 입주자 등 미 전입자에게 전입 지원혜택을 홍보해 혁신도시 5만 자족도시, 인구 12만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금남동은 한전KPS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추진하는 ‘희망터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조손가정 아동가구를 위한 후원금 17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변동진 금남동장, 이진호 한전KPS국정과제추진실장, 어린이재단 박수봉 전남지역본부장, 김재춘 전남아동옹호센터장, 정태안 나주중학교장, 어은화 (유)아름건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09년부터 양 기관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하는 희망터전만들기는 저소득 가정,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주택·시설 개보수, 에너지 효율진단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양 기관은 쾌적한 학습환경 제공을 위한 아동 공부방 마련과 단열재 보강,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 등을 마쳤다. 이진호 한전KPS국정과제추진실장은 “쾌적한 주거 환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다양한 공헌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박수봉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장도 “오랜기간 꾸준히 사회공헌을 펼쳐온 한전KPS와 현장에서 고생해준 금남동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아동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미래를 위해 재단이 적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남 나주 혁신도시, 산포면 일대에 지정된 무선방위측정장치 보호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혁신도시 확장·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중앙전파관리소는 나주지역 광주전파관리소 내 설치된 무선방위측정장치 시설의 노후화, 나주 혁신도시 확장에 따른 전파환경 악화 등의 이유로 시스템 운용을 중단하고 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하였다. 무선방위측정장치 보호구역으로부터 1km 이내 지역에 포함된 나주 혁신도시, 산포면 일대는 그동안 중·고층 건축물 입지 불가 등 효율적인 토지 개발에 제한이 있어왔다. 지난 8일 광주전파관리소를 방문한 강인규 나주시장은 “무선방위측정장치 보호구역 해제에 따라 혁신도시 확장·개발과 주민들의 효율적인 토지 이용은 물론 혁신도시를 경유하는 광주-나주 광역철도망 구축 계획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