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성군 옥연지 송해공원과 사문진주막촌에 올 봄 식재한 16여만 본의 봄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지이코노미 유성욱 기자 | 지난달 26일 최초 발화한 대구 달성군 가창면 주암산 산불이 28일 재발화돼 3일째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2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11시40분쯤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광덕사 인근 주암산에서 산불이 2차 재발화했다. 산림‧소방 당국은 헬기 7대와 인력 250명을 투입했으나 산세가 험해 접근이 어렵고, 강풍이 이어져 진화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 현재까지 산림 9ha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 오후 9시쯤 이 불은 최초 발화해 다음 날 오전 5시10분쯤 꺼졌다. 그러나 27일 오후 7시42분쯤 재발화해 28일 오후 2시10분쯤 진화됐으나 되살아났다. 당국은 산불을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달성문화재단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과 지역문화예술 향유권 신장을 위해 운영되는 달천예술창작공간의 제2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지난 2021년 4월 개관한 달천예술창작공간은 그동안 다양한 실험적 예술 영역을 일궈오며 입주작가의 역량강화와 성장기회의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의 새로운 문화환경 패러다임을 이끌어 갔다. 달천예술창작공간 제2기 입주작가 모집 인원은 총 6명으로 입주기간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이며 서류 접수기간은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이다. 응시자격으로는 공고일 기준 만 23세 이상 예술가 이거나 미술대학 및 관련 학과 졸업 및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예술 관련 활동 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개인 작업실을 소유하거나 사용하고 있는 자, 공고일 기준 국·공립 단체, 상법인, 기관 등에 소속되어 지원을 받거나 대학에 재학·휴학 중인 자는 지원이 불가하다. 또한, 입주작가에게는 냉난방 및 수도시설이 완비된 개인별 스튜디오를 배정하고 매월 3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급하며 기획전시 개최·홍보 등 최적의 레지던시 환경을 조성하고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 타 레지던시와의 교류 등 역량강화를 위한 인큐베이팅 지원을 통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 인구가 달성군이 편입된 1995년 이후 처음으로 230만 명대로 추락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주민등록 인구는 239만 8,000명이다. 2017년 250만 명 밑으로 내려간 뒤 4년 만에 240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문제는 이 같은 감소세가 해마다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2017~2021년(6월 기준) 대구의 전년 대비 인구 감소율은 2018년 0.5%, 2019년 0.8%, 지난해 0.9%, 올해 1.3% 등으로 가팔라지고 있다. 대구의 전체 인구는 감소하는 가운데 구·군별 인구 증감 격차는 심화되고 있다. 2017년과 비교할 때 올해 인구가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서구로 14.5%가 감소했다. 대구 전체 평균(-3.4%)의 4배가 넘는 수준이다. 남구(-6.2%)와 달서구(-6.1%)도 평균을 웃도는 감소율을 보였다. 서구의 경우 특히 재개발이 진행 중인 평리5동, 평리6동은 4년 새 각각 74.1%, 36.8% 줄어 지역에서 감소세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택지 개발로 신축 아파트 비중이 높은 달성군은 같은 기간 8개 구·군 중 유일하게 인구가 13.2% 늘었다. 최근 금호지구, 연경지구 등 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교도소가 오는 6월 신축 이전 계획 수립된 이후 13년, 착공한 지 5년 만에 달성군 하빈으로 이전한다. 50년 화원 시대가 마감되는 셈이다. 9일 달성군에 따르면 화원읍 천내리에서 하빈면 감문리 833번지 일원으로 신축 이전하는 대구교도소는 2008년 이전 계획 수립을 시작해 2016년 착공됐다. 신청사는 지난해 10월 준공됐다.현재 내달 이전을 위한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 총 사업비 1천851억원이 투입된 신축 대구교도소는 지하 1층~지상 3층에 대지 26만9천857㎡·건축 연면적 6만1천123㎡ 규모다. 내부에는 청사·수용동과 비상대기소(79가구) 등 총 28개동이 들어섰다. 교정시설과 함께 건립된 다목적 시설 체육관과 테니스장·운동장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된다. 신축 교도소는 최첨단 전자경비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기존 4~5m에 이르는 담장 높이를 크게 낮추고 감시 타워가 없는 친환경·친주민 교정 시설로 설계됐다. 교정 시설과 주거지 사이 120m 폭 완충 공간에는 주민을 위한 자연공원과 보육시설, 공공주차장 등의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대구교도소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동곡~감문간 도로 △다사~왜관 광역도로 △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 달성군이 전국 최고의 파크골프 메카로 뜨고 있다. 현재 대구지역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모두 23곳으로, 이 가운데 달성군에만 전체의 절반이 위치해 있다. 달성군 일원에는 세천(36홀)·강창교(18홀)·성서 5차산업단지(9홀)·서재(18홀, 대구시 조성)·하빈(27홀)·진천천(18홀)·달성보(18홀)·과학관공원(9홀)·구지1호공원(18홀)·원오교(18홀)·가창체육공원(9홀) 등 총 11곳이 자리 잡고 있다. 달성군은 여기에 더해 가창(18홀), 논공 위천(18홀), 유가(한정)(9홀)에 올해 개장을 목표로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 중에 있으며, 옥포읍 일원에도 주민 요청이 많아 파크골프장 부지 등을 검토 중이다. 달성군에 전국적으로 독보적인 파크골프 인프라가 구축된 것은 빼어난 낙동강변과 친환경 하천 정비 사업을 통한 하천·공원 등 유휴공간을 적극적으로 이용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달성군의 실버스포츠 대명사인 파크골프의 지역 수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시설 확충 의지가 있어 가능했다. 달성군은 2014년부터 도심 하천에 국·시비와 군비를 투입해 생태하천을 조성해 ‘도심 속 군민 힐링공간’으로 정주환경을 크게 개선했고 하천변에 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