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52회 경북 산업디자인 전람회' 개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52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경북 산업디자인 전람회는 전국의 예비 디자이너와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디자인 분야의 대표적인 공모전이다. 경북도는 산업디자인 기술의 저변확대와 연구개발의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전람회에는 시각디자인 177점, 공예디자인 62점, 제품 및 환경디자인 27점, 총 266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각 부문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사전심사를 거쳐 활용가능성, 디자인, 아이디어, 제작 및 기술수준을 기준으로 수상작 141점이 최종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인 대상에는 김용석(도동요) 작가가 출품한 ‘채색다기 Set’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실크백자 소지로 성형한 다기에 컬러를 겹겹이 쌓아 올려 은은한 효과를 주고, 얇게 제작된 기물이 그러데이션 된 컬러와 조화를 이루어 차를 우리며 사용할 때 좋은 그립 감을 준다. 이 외에도 경북도지사상에 18명(금상3, 은상3, 동상6, 장려상6)이 선정됐다. 금상에는 ▷공예디자인 부문에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