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아이낳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해 ‘맘편한 임신’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하여 비대면 임신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시는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엽산·철분제 제공, KTX 요금 할인신청 등 임산부에게 제공되는 여러 서비스를 ‘정부24’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보건소에서 한 번에 안내·신청받아 임산부가 더 편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맘편한 임신’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보건소 방문없이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신청하고 엽산·철분제 등은 택배로도 받아 볼 수 있다. 직장근무나 코로나19 감염우려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 등 비대면 서비스를 원하는 임산부들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임신뿐만 아니라 출산 이후에도 ‘행복출산’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출산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어, 출산장려금 및 각종 수당 수령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하는 불편도 덜어준다. 순천시 관계자는 “‘맘편한 임신’, ‘행복출산’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임신부터 출산까지 시민이 편하고 안전하게 임신·출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아이낳기 좋은 도시 순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7월부터 9월 10일까지 2개월간 추진한 ‘여름철 폭염대비 복지사각지대 등 위기가구 발굴·지원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여름철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한 사업으로 총 3,000여 세대를 조사하여 그중 2,500세대에 공적급여, 긴급지원, 공공·민간 서비스를 지원했다. 주요 대상은 행복e음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위기정보 입수가구와 시 자체 인력을 활용하여 발굴된 단전, 단수, 단가스, 전기료 체납, 의료비 미납, 소득단절위기, 주거취약계층, 학대의심가구,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위기에 놓인 가구다. 시는 발굴된 위기가구에게 각 읍면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등을 활용하여 폭염 대응 행동요령 정보 제공, 독거노인 안부 모니터링 등 숨어있는 위기가구를 찾기 위한 노력을 펼쳤고, 그 결과 공적급여 신청, 긴급지원, 주거수선, 지역 후원단체와 서비스 연계 등 지원을 완료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폭염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