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전주시의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방침에 발맞춰 이서 혁신도시에 한해 오는 27일 0시부터 9월 2일 24시까지 1주일 동안 4단계로 격상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완주군은 이날 오후 5시 박성일 군수를 포함한 고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확진자의 전국적인 급증세와 전주시 전역의 4단계 격상 방침에 맞춰 이렇게 결정했다. 박 군수는 이날 “전국적인 확산세가 우려할 수준을 넘어 위기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만큼 혁신도시를 공유하고 있는 전주시의 4단계 격상 방침에 맞춰 이서 혁신도시에 한해 우선 1주일 동안만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전주시의 4단계 격상에 따른 풍선효과 등이 우려되는 만큼 불가피하게 우선 1주일만 이서 혁신도시는 4단계로 격상하는 것”이라며 “향후 추이를 봐서 4단계 격상의 연장 여부를 검토해 나갈 것”이라 덧붙였다. 앞서 완주군은 정부와 전북도 방침에 맞춰 완주군 혁신도시는 3단계를 적용해 왔으며, 혁신도시 이외 지역은 2단계를 적용하고 부서와 읍면 차원에서 주요 방역조치를 강화해왔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황승일)는 지난 18일 완주군 이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사골세트 25박스(36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황승일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장은 “혹서기 무더위와 코로나19방역으로 어렵고 힘드신 가정에 사골세트가 건강과 체력을 유지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외로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사골세트를 후원해 준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이웃 후원과 취약지역 환경정비, 코로나19 방역활동, 어르신 밑반찬 나눔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산면에 사골세트를 기증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 이서면(면장 김의철)은 지난 17일 저소득 취약계층 중 가정방문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주거환경과 위생 등을 고려해 대상가구를 선정하고 여름 이불 20채를 지원했다. 이날 물품을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점점 힘들어지고 건강도 나빠져 힘들었는데 주변의 따뜻한 관심 덕에 여름을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이번 지원으로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이중고를 겪는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줄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 이서면(면장 김의철)은 지난 13일 대정축산부산물(대표 이형기)에서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감귤 3kg 30상자를 지원했다. 이번 사랑의 감귤 나눔은 코로나19로 영양섭취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형기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며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세심히 살펴 도움의 손길이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정축산부산물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 이서면(면장 김의철)은 사례 대상자 발굴을 통해 장애아동 가구에 기저귀를 전달했다. 이서면 사례대상 아동(11세)은 미숙아로 태어나 큰 병원으로 이동 중 뇌출혈이 생겨 와상상태로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다. 가족은 대상아동을 돌보며 몇 번의 생사의 갈림길을 오가는 고비로 심적인 부담과 더불어 의료비, 기저귀 구입비 등 지출이 많아 생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이서면 맞춤형복지팀은 내부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 가구에 다소나마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결정하고 대상가정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직접 조사한 후 40만원 상당의 아동용 기저귀를 지원하게 됐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복지사업 지원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 구석구석 잘 살피는 복지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