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금남동은 한전KPS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추진하는 ‘희망터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조손가정 아동가구를 위한 후원금 17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변동진 금남동장, 이진호 한전KPS국정과제추진실장, 어린이재단 박수봉 전남지역본부장, 김재춘 전남아동옹호센터장, 정태안 나주중학교장, 어은화 (유)아름건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09년부터 양 기관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하는 희망터전만들기는 저소득 가정,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주택·시설 개보수, 에너지 효율진단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양 기관은 쾌적한 학습환경 제공을 위한 아동 공부방 마련과 단열재 보강,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 등을 마쳤다. 이진호 한전KPS국정과제추진실장은 “쾌적한 주거 환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다양한 공헌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박수봉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장도 “오랜기간 꾸준히 사회공헌을 펼쳐온 한전KPS와 현장에서 고생해준 금남동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아동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미래를 위해 재단이 적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 득량면 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조승권 ,최성복)는 24일 민간 협력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수봉),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와 함께 ‘득량바라기 7호’입주식을 가졌다. ‘득량바라기 7호’ 대상자는 초등학생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지체장애인 한 부모 가정으로 장어 잡이, 고추농사 등을 통해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대상 가정은 40여 일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기본 골조만 살리고 신축 수준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득량면에서는 지붕 슬레이트 철거 비용과 긴급복지 생계비를 지원하였으며, ‘좋은이웃들’을 연계해 입주 선물로 전기밥솥, 가스레인지 등 가전제품을 제공했다. 리모델링 비용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및 대한적십자사의 모금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1,100여명 보내준 성금 5,600만 원으로 충당됐다. 조승권 득량면장은 “민간기관과 함께하여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며 “성금 모금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득량면희망드림협의체는 지난 5월부터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살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는 지난 25일 아동들의 안전한 최저 주거권 보장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어린이재단 순천후원회와 협약을 맺고 ‘재래식 화장실 제로(Zero)화 in 순천’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저소득 아동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재래식 화장실)을 개선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여 아동의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8월부터 아동 주거(위생공간) 상황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대상가구를 파악하였고, 9월 현장 실사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한 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순천시장은 “화장실은 아이들이 최소한으로 갖춰야할 삶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순천시에 재래식 화장실 제로화가 선포되는 그날까지 더 이상 주거(위생공간) 때문에 고통 받는 아동들이 없도록 더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재단 순천후원회는 2019년 7월 창립하여 산타원정대, 마스크 권분운동 참여, 의료비, 주거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이가 행복한 순천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