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120달구벌콜센터’를 정상 운영한다. 연휴 기간 동안 이용 가능한 병·의원, 당번약국 등 의료정보와 대중교통, 무료 개방 주차장, 도로상황 등 교통정보, 쓰레기수거일 등 생활정보를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방역수칙,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등의 상담도 가능하다. 지난 추석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접수 및 처리 완료된 민원건수는 1,383건으로 주요 문의사항은 선별진료소 검사, 예방접종 예약 등 코로나19 관련으로 678건, 택시·버스 이용 및 교통정보 238건, 쓰레기 배출일 등 환경분야 130건 순으로 나타났다. 120달구벌콜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 문자 및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로 운영된다. 김진상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세심히 살펴 만족도 높은 민원상담이 되도록 민원응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내년 2월 전주형 공공배달앱 도입을 앞두고 가맹점 확보에 나선다. 이 배달앱은 중개수수료가 없어 그동안 민간 배달앱에 수수료를 떼온 가맹점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시는 전주형 공공배달앱 명칭을 ‘전주맛배달’로 정하고 전주맛배달 홈페이지(http://jjorder.kr)를 통해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공공배달앱 브랜드 명칭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과 전문가 자문 등의 과정을 거쳐 ‘전주맛배달’을 전주형 공공배달앱 명칭으로 최종 결정했다. ‘전주맛배달’은 전국 최고의 맛의 고장답게 ‘전주의 맛’을 배달 서비스로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는 전주지역 소재(완주군 혁신도시 일부포함) 배달 가능한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4000여 개의 가맹점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15일부터 전주맛배달 홈페이지를 열어 가입신청서(PG포함)와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등을 첨부하는 방식으로 가맹점 등록 신청을 받기로 했다. 오는 17일부터는 콜센터(1899-1010) 유선 상담과 찾아가는 가맹점 신청 접수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는 물론이고 전주시 공식 SN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전화상담 콜센터 명칭을 ‘순천시3114온누리콜센터(약칭 온누리콜센터)’ 최종 확정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하여 총 234건이 제안되었고 위원회 심의와 온라인·현장 선호도 조사, 전문가 자문, 내부토론 과정 등을 거쳐 최우수작을 개작해 콜센터 명칭 작업을 마무리했다. 확정된 명칭은 순천시 공영자전거인 ‘온누리자전거’에서 착안한 용어로, 그동안 시민에게 널리 사용되어 익숙하고 친근한 이미지와 통일성이 있어 시민들에게 후한 점수를 받았다. ‘순천시3114온누리콜센터’는 상담원(3)이 하나(1)하나(1) 사연(4)을 들어 주는 곳으로 ‘순천’과 ‘온누리’를 조합하여,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연을 경청하여 들어 주는 곳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온누리콜센터는 기존의 전화민원을 담당자에게 교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해 주는 전문상담원에 의해 운영된다. 센터장을 비롯하여 총 12명의 상담원이 배치되어 시정에 대한 각종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시는 오는 11월 온누리콜센터를 개소할 계획으로, 민원 데이터를 구축하고 사무실을 꾸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보성군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18세 이상) 1차 접종률이 8월 25일 기준 80.1%(29,024명)를 돌파했다. 2차 접종 완료자도 50.6%(18,351명)를 넘겨 집단 면역 형성에 성큼 다가갔다. 특히, 75세 이상과 60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률은 92.8%, 94.8%를 각각 기록하고 있고, 오늘부터 시작되는 18~49세 청장년층은 잔여 백신 등을 활용하여 48%가 1차 접종 이상을 완료한 상태다. 보성군은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정부 목표치인 70%보다 높은 80% 달성을 자체 목표로 정하고 백신접종 초기 단계부터 만전을 기해왔다.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접종 인센티브 지급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7월 1일부터 백신접종 완료자에 대해 1인당 2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으며, 백신접종 버스 운영, 어르신 백신접종 모니터링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불안정한 백신 공급 상황에서 신속한 백신접종을 위해서는 사전예약을 통해 가장 빠른 접종일자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온라인 예약이 어렵고 예약자가 폭주하는 야간 시간대 예약 지원을 위하여 보건소와 읍·면사무소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