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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도지사, 청해부대 장병 및 근무직원 격려

보은 생활치료센터 방문, 청해부대 장병 및 합동지원단에게 격려품 전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7일 오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보은 사회복무연수센터)를 방문해, 아덴만 해역 파병 근무 중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입소한 청해부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이역만리 이국에서 헌신해온 장병들에게 160만 충북도민의 마음을 담은 격려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휴가철임에도 코로나19 극복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지원단과 중앙부처, 충북도, 청주·보은·옥천·영동에서 지원된 인력으로 구성된 합동지원단의 노고도 함께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오랜 파병생활 후에 또다시 격리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장병들을 위해 각종 지원과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찜통 더위에도 현장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운영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충북도에서도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 도내에는 제천·진천·보은지역에서 총 3개의 생활치료센터가 총 750여명 수용 가능 규모로 운영 중이다.


특히, 보은에 위치한 센터는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충북도가 합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4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청해부대 장병과 도내에서 발생한 무증상·경증 환자에 대한 생활·치료 시설로, 70여명의 의료진과 행정 및 방역인력 등이 24시간 상주하며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