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농·축산 피해 예방에 나섰다.
군은 폭염이 지속될 경우 농업인 안전사고, 농작물 피해, 가축 폐사 등 피해가 속출할 수 있어 오는 15일까지 3개팀 15명으로 이뤄진 점검반이 현장지도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점검반은 작물 생육 및 피해상황 발생 여부 등의 모니터링과 폭염 시 농업인의 행동요령 안내를 실시하고 SMS나 마을방송을 통해 밭작물 위주 물대기도 홍보한다.
또한, 축사를 찾아 축종별 적정 사육두수 준수, 내부 환기·물 분사 실시를 안내하고 화재를 대비한 축사 전기설비 적정관리도 지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