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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군세 수입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지방소득세 등 군세 징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억 원이 증가한 246억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군은 징수액이 급증한 배경으로 법인지방소득세를 포함한 지방소득세의 대폭 증가와 철저한 과세자료 정비 및 비과세 감면 실태조사를 통한 추징세액 증가가 주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상황에도 지방소득세의 경우 배터리 산업 등의 호황으로 영업이익 증가와 최근 경기 회복을 통한 기업의 실적 개선 등이 세수 증대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군의 적극적인 세수 확보 노력이 세수증대에 한몫했다.


군은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철저한 과세자료 정비와 원활한 지방세 납부를 위한 전자고지 및 가상계좌 등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과세감면 실태조사를 통해 추징사유 발견시는 즉시 추징 조치하고, 납세자의 납부 편의시책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징수유예(납기연장)제도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