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서원도서관이 ‘저는 인문학이 처음인데요’의 저자 박홍순 작가와 청주시민과의 만남을 9월 4일 오전 10시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홍순 작가는 글쓰기와 강연을 통해 인문학 대중화에 힘을 쏟고 있는 인문학자이다.
박홍순 작가는 서양 문명의 근간이 된 그리스 신화를 통해 새로운 인문학적 사유를 전달하는 <인문학으로 보는 그리스신화>, 옛그림과 선현들의 글로 오늘의 자신과 세상을 돌아보도록 돕는 <옛그림 인문학>, 다양한 소재로 인문학적 관점을 기르는 <저는 인문학이 처음인데요> 등의 다양한 저서를 통해 대중의 인기를 끌고 있다.
강연 신청은 청주서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고 있으며, 대상은 청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비대면 작가강연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강연을 신청한 시민에게 전날 강연에 대한 안내 문자 메시지를 전송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강연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동부창고 및 청주시 권역별도서관에서 개최되는 독서문화예술축제 「2021 청주독서대전」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2021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비를 받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