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하여 학교 집중방역기간을 수능 전날인 17일까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오는 11월 1일부터 수능 전일인 11월 17일까지 17일간 운영한다.
이와 같은 결정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관련하여 학교 방역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완된 경각심에 긴장감을 제고해 안정적인 학교현장 조성을 조성하고자 함이다.
집중방역기간 내 각급 학교에서는 학생·교직원대상으로 5대 예방수칙 준수를 지속·반복적으로 실시하여 방역긴장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교 내·외 생활지도 강화 ▲유증상자 관리 ▲학교 방역관리 강화 ▲가정 내 예방 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집단감염의 취약요소인 학교 기숙사, 체육시설, 학원, 운동부, 미인가 교육시설 등 방역 점검 강화와 교외 생활지도를 강화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방역 특별 주간을 맞아 학교 내 예방체계 점검으로 방역 고삐를 조여 확산세를 차단하는 것이 이번 점검의 목적이다”며 “학교 현장에서 많은 업무로 힘들겠지만 학교 안전을 유지하여 감염병을 예방하고,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