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국토안전관리원과 겨울철을 대비해 지역 내 20개소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11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 4월 국토안전관리원과 청주시가 체결한 건설 및 지하안전 관련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합동점검은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청주시청, 4개 구청 소속 공무원 등이 국토안전관리원 담당자들과 함께 참여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공사금액 50억 미만의 소규모 현장을 중심으로 굴착·흙막이, 비계 등 가설구조물, 추락 및 겨울철대비 안전조치 상황 등이다.
이후 양 기관은 중·소규모 건설현장(50억 원 미만) 안전점검,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컨설팅, 건설안전 홍보와 교육, 건설·지하 안전관리에 관한 정보·기술 교류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