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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국악단 제124회 정기연주회‘우리의 가을’전석매진, 성황리에 마쳐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은 11월 4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24회 정기연주회‘우리의 가을’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판소리 흥보가 中 “화초장”대목을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인 신영희의 소리로 감상하였고 이경섭 작곡의 국악관현악 “내게 주어진 시간”은 국악관현악만의 음향적 색채감으로 가을밤을 수 놓았다.


또한 강상구 작곡의 해금 협주곡 “푸른달” 노은아(서울대학교 교수)의 연주는 달빛 아래서 춤을 추는 듯 신비롭게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남도민요 연곡‘상주아리랑’‘지경다짐’‘진도아리랑’을 국악관현악과 함께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정호 작곡의 모듬북 협주곡 ‘Heart of Storm’을 이재훈 상임단원의 신명나는 타악 연주로 공연장을 매료 시켰다.


끝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을 담은 강상구 작곡의 국악관현악“나래의 꿈”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공연은 마스크 착용, 객석 간 띄어앉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다음 시립국악단 공연은 12월 22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프렌즈 송년음악회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