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와 제천시가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과 돌봄센터 확충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내용은 오늘(10일) 충청북도학생수련원 제천분원(안전체험관)에서 열린 제천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나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이상천 제천시장, 제천시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 청소년 활동공간과 돌봄안전망 구축에 대한 요구가 증대함에 따라 제천시에서는 청소년수련관, 남부도서관, 청전지하상가 등 청소년자치활동을 위한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과 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시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학기 중 또는 방학기간 중 틈새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돌봄 및 다함께돌봄센터를 연계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번 정책간담회를 발판삼아 시와 교육청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효율적으로 돌봄 기관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