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괴산군 문광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2동 주민자치위원회 5명이 지난 11일 문광면을 방문했다.
양 주민자치위는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도농교류 활성화 방안, 상호 이해 증진 및 친선도모 방안 등 다양한 사안을 논의했으며, 내년에 열리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가 끝난 뒤 문광면의 명소인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을 돌아보고, 괴산의 대표 관광지 산막이옛길을 탐방하며 양 주민자치회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현주 문광면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해 문광면을 방문한 송산2동 주민자치회 임원 및 직원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양 지역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