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코로나19 감염예방과 건강취약계층인 어린이 보호를 위해 11월 30일까지 전체 어린이집 663개소에 대한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어린이집 방역관리를 위한 조치사항으로, 전체 어린이집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대비 어린이집용 대응지침』의 어린이집 감염예방 관리 체크리스트에 따라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도·시 합동으로 9개소 어린이집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비상연락체계 구축,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아동·보육교직원 일일 건강체크 및 교육 실시, 격리실 구비 등 인력 배치 및 관리 사항, 매일 소독 및 수시 환기, 방역·위생물품 충분한 비치 등 위생 및 방역관리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현장 점검시 관련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은 충분한 설명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
이 밖의 특이사항에 대해서는 발생 즉시 어린이집-구-시-도 보고체계를 구축하고, 관련부서 및 보건소 등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현행화를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집 특별방역 점검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