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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소상공인 마음돌봄 사업 완료

소상공인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 추진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7일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마음돌봄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청주시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일환경건강센터(청주시 복대동)와의 협업을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경제적, 정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청주시 지역의 소상공인을 돕고자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으며, 폐업위기의 점포와 여행업체 등 소상공인 살리기 홍보캠페인과 병행해 추진되었다.


청주시 지역시민신문 및 시 홈페이지, 노사민정 각 분과 회의체와 유관기관을 통한 홍보를 시작으로 ▲지역소상공인 사업 신청 접수 ▲우울/직무소진 척도 측정 등 온라인 심리검사 진행 ▲검사 결과 문자 전송 ▲희망자 개별 방문상담 및 사후관리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사업은 검사와 상담을 통해 소상공인의 심리적 피해의 실질적 정도를 가늠하고, 사후 관리를 통해 효율적으로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시민은 “코로나19로 인해 생업과 심리적인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상담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되었고, 나의 부족한 점과 관심사, 살아온 인생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두루 생각해보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2022년도에도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동단체가 참여하는 1사1시장 결연맺기 사업 추진하는 등 코로나19 위기를 노사민정과 시민이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