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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2년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 선정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지난 8일 국토교통부의 ‘2022년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건축기획 분야)’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은 청주시가 지난해 3월 도입 결정한 민간전문가 제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시는 그간 공공건축 사업추진에 민간전문가인 신춘규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 30인을 위촉해 올 11월 말까지 총 32개 사업에 대해 민간전문가 자문을 추진해 왔다.


국토부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은 지자체 공공공간에 대한 디자인 역량 강화 및 지역의 통합적 경관 형성을 목적으로, 지역 특성과 역사성을 고려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청주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로 국비 1억 3천3백만 원을 지원받아 ‘2020 청주시 공간환경전략계획’을 수립했다.


금회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건축기획’ 분야는 기 수립된 2020 청주시 공간환경전략계획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한 단계 더 나아가, 전략계획과 연계한 공공건축물 및 공공공간의 건축기획 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건축기획’은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처음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간계획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건축기획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환경의 실행력 확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는 사업으로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직지의 고장, 역사문화도시 청주시 특성을 고려해 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공간환경을 목표로 민간전문가와 협력해 청주시 공공건축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