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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에 총력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70가구에 난방용품 지원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한파로 인한 한랭 질환 등의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혹한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 370가구를 대상으로 3900만 원 상당, 탄소매트와 이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며, 22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한다.


이는 2021년 재해구호계획에 따라 편성된 재해구호 지원사업 예산으로, 한파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에게 난방물품을 지원하는 것이다.


아울러, 취약계층 대상 안부 전화와 방문 확인을 통해 한파 특보 시 야외활동 자제와 안전수칙 준수 등 개인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시는 거리 노숙인 보호를 위한 현장 순찰 반 24개조를 편성‧운영해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취약계층의 대응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 1인가구 등 취약계층 152가구에 1700만 원 상당의 동절기 방한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한파로 인해 취약계층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