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청주시 주차수급 및 안전관리실태조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청주시 지역 내 경사진 주차장과 기계식 주차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주차수급률을 분석해 주차장 신설과 관리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지난 3월 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주시 지역 내 주차수급률, 불법주차율 및 주차장이용률 등 데이터를 토대로 주차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기존 공영주차장 복합화를 통한 주차면수 확대, 유료 공영주차장 급지 및 요금체계 조정 필요성, 접근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주차장 안내체계 정비 등 대안을 제시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시 지역 내 주차시설 현황과 주차이용 실태를 조사해 주차장 수요와 공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파악하고 중장기적으로 청주시 주차정책에 활용해 주차난을 개선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