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1월 24일부터 12월까지 주5회(매주 월~금요일, 9:20~11:20) 합천군가족센터 내 교육장에서 관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 ‘차근 차근 한국어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차근 차근 한국어교실’은 여성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를 학습해 한국의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한국사회 구성원들과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심화학습으로 국적 취득반 수업을 운영해 국적취득에 관심이 많은 이민자들의 참여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미화 가족센터장은 “코로나19 방역치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한국어교실을 운영할 것이며, 이 교육을 통해 여성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능력이 향상돼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신감을 높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가족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055)930-4732~5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합천군가족센터 네이버밴드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및 각종 정보를 더 공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