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진주시, 어두운 공원·녹지 환하게 밝힌다!

바람모아공원 외 6개소 조명취약지 개선사업 완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6일 야간 시간대 공원 녹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이용률 제고를 위하여 ‘공원·녹지 산책로 조명취약지 개선사업’을 시행하여 관내 어두운 공원과 녹지 지역 7개소에 조명시설을 보완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공원·녹지 내 산책로 중 공원등 미설치 구역과 상대적으로 어두워 조명 취약구간으로 조사된 충무공동 바람모아공원, 고속도로변 완충녹지, 판문천 주변 평거4지구 공원, 진양호공원을 포함하여 가좌초교 녹지, 초전공원, 상봉동 비봉공원 녹색숲 등 총 7개소가 사업시행지이다.


시는 5억 3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판문천 공원 등 4개소에는 높이 4m인 공원등 110개, 초전공원 등 3개소에는 높이 1m인 볼라드조명 135개 등 총 245개의 조명을 설치했다. 공원등과 볼라드조명을 구분한 것은 산책로 주변 수목의 분포, 설치환경 등을 고려한 것이며 조명색상은 전구색 계열의 색상을 사용하여 은은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고, 눈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새로 조성되는 공원뿐만 아니라 기존에 있는 공원과 녹지의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환경 조성을 위하여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며 “이용 중 공원등이 고장 나거나 불이 들어오지 않을 경우 공원등주에 부착된 표찰의 연락처로 전화하면 바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