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KYDO(Korea Young Dream Orchestra) 함안청소년오케스트라는 새해를 맞아 27일 저녁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2년 신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에서는 지휘자 서정두의 지휘로 모차르트 ‘세레나데 13번’, 앤더슨 ‘고장난 시계’, 모리코네의 ‘가브리엘 오보에’ 등 다채로운 음악이 연주됐다.
또한 함안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출신 게스트 박상림의 솔로연주, 박태훈 단장의 합주와 명예 단원들의 연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신년음악회에서는 쌀 화환 100포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함안군에 기탁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군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2011년 2월에 창단한 KYDO 함안청소년오케스트라는 관내 초‧중‧고 청소년들로 구성돼 있으며, 3.1절 행사 연주, 함안관악단 정기연주회‧함안아라문화제 초청연주 등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