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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코로나19 혈액수급 안정화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 동참

솔선수범 헌혈 참여로 코로나19 혈액 수급 위기상황 극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오는 11일 거창군과 경남혈액원이 공동으로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은 혈액수급 불안정이 반복되는 동절기와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으로 헌혈자가 급감하면서 응급 혈액 부족 상황이 계속되는 시기인 만큼 개개인의 참여하여 여러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의가 있다.


헌혈 행사는 2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거창군청 앞 로터리에서 진행되며 헌혈을 원하는 군민이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 2대를 동원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헌혈 참여 대상자는 만16세 이상 70세 미만(여 45kg, 남 50kg 이상)의 신체 건강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 전 반드시 식사를 하고 신분증을 지참하여 헌혈 버스를 방문하면 된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마친 대상자는 접종 후 일주일이 지난 후 헌혈이 가능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헌혈은 다른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행동이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길이다”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