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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도시개발공사, 음폐수바이오가스에너지화시설 기설 소화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김해시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을 활용하여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발전 사업을 지속하여 운영하고 있다. 2021년 기준 23,458톤의 음폐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1,728,646N/㎥의 바이오가스로 4백만kwh의 전력을 생산하고 5억4천만원의 발전수익을 창출하였다.


이에 음식물류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주요 생산자원인 바이오가스의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2022년 3월 ~ 4월 중 기설소화조 노후가스안전시설을 교체하고 작년 준공 후 사용하고 있는 증설소화조 안전점검을 독일 공법사와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가스안전시설은 과압 발생시 가스를 대기로 비상 방출하는 시설로 폭발사고 예방과 소화조 내부에 장착된 가스홀더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안전시설이다.


특히 최근 발생한 광주 주상복합 외벽 건물붕괴 사고와 2022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보다 세밀한 점검체계를 유지하고 선제적 시설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우리공사에서 관리하는 시설 중 다량의 메탄가스를 생산·활용하는 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