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가 청소년의 건전한 성 가치관 형성과 성폭력 예방을 위해 ‘2022년 2월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월 토요프로그램은 교육, 활동, 체험, 가족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월 12일과 26일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2월 12일 토요일은 ‘성’ 관련 단어 찾기의 '활동프로그램'과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성교육을 듣는 '가족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프로그램'은 개인이 아닌 가족 단위로 진행되는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1회기당 한 가족만 성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2월 26일 토요일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다름을 인정해요’라는 주제의 '교육프로그램'과 시계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2일 '가족프로그램'과 26일 '교육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전날까지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활동프로그램'과 '체험프로그램'은 당일 선착순 신청으로 참여 가능하다.
2월 토요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경상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기본적으로 이번 2월 토요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진행하지만, 코로나19 상황 및 기관의 여건에 따라 변경 또는 취소한다는 방침이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관계자는 “모든 참가자에 대한 마스크 착용, 발열확인, 거리두기 등 정부 및 지자체의 코로나19 방역 수준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