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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확진자 폭증 혼란 대응체계 개선

콜센터 인력 보강 등 시민 불편 최소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라 대응체계가 원활치 못해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시는 확진자 통보 지연에 따른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보건소 전 직원을 동원하여 1인당 확진자 4~5명씩 배정 상담 후 재택치료군 분류와 시스템 입력 등 신속한 업무처리로 확진자 통보와 물품 배송 지연을 해소한다.


특히 문의 전화 폭증에 따른 보건소 통화 지연 문제는 기간제근로자 20명을 채용해 코로나19 대응 전담 콜센터 인력을 보강한다.


또 코로나19 검사와 치료 지정 동네병의원 현황은 시 누리집에 링크돼 있으며 추가 지정 시 수시로 업데이트 중이다. 지정 동네병의원에 대한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해 홍보물을 읍면동에 배부하고 공식 SNS와 언론 등 다양한 매체를 동원해 홍보한다.


이밖에 선별진료소 업무 과중에 따른 보건소 직원 차출로 인한 보건소 직원 피로 누적 문제는 기간제 간호사 채용과 산하기관 인력을 차출해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확진자 폭증에 따른 잦은 대응체계 변경으로 인한 시민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