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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추진

경남도 내 사회복지시설, 중소기업, 요양병원 등 대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현장노동자(청소‧경비)들의 노동인권 보호와 고충 해소를 위하여 “2022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이옥선 경남도 의원의 5분 자유발언(제382회 정례회)을 계기로 제안되었으며, 사업장 내 현장노동자를 위한 휴게시설의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작년 공공부문 휴게시설 개선에 이어 올해부터는 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민간부문까지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청소‧경비노동자가 근로하는 사회복지법인, 중소기업, 요양병원으로 신설 시 최대 1,000만 원, 개선 시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며 자부담 최소 비율은 20%이다.


선정 시 휴게시설의 시설비, 냉‧난방기 등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 사업주는 2월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경남도 노동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그밖에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 공지사항의 “2022년 경상남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상남도 노동정책과 노동정책담당으로 문의할 수 있다.


최방남 경상남도 노동정책과장은 “현장노동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사업주 분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현장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