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창원지역을 배경으로 공간과 정서를 담아낸 영상작품을 발굴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영상제작자에게 안정적인 제작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2022년 영상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상업영상물(영화, 드라마) △독립영상물(극영화, 다큐멘터리, 웹드라마, 29초 영화, 초단편(1분 이내) 영화) 부문으로 작품심사를 통해 장편은 최대 5천만원, 단편은 최대 1천만원을 선정 지원할 예정이며, 공모기간은 2월 14일부터 2월 28일까지로 신청서류 및 세부지원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창원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2작품에 대해 8억7천만원을 선정해 지원해왔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서 창원시의 이미지 홍보 및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화영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영상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창원시의 숨은 명소를 알리는 등 많은 영상 작품이 창원에서 제작되도록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